다이어트 꼬르륵 소리 - daieoteu kkoleuleug s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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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을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주어진 식단에 따라 먹다보니 적당한 공복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살짝 배고픔을 느끼는 정도가 내 몸에 가장 좋은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전에는 통상 밥먹는 시간이 되면 배고픔을 느끼지 않아도 식사를 해 왔습니다.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의 시간 차가 겨우 2시간 정도 밖에 나지 않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기분 좋은 배부름이 아니라 거북스러운 배부름 또한 쉽게 느껴봤습니다.

결국 경험에서 얻은 값진 교훈은 내 몸의 실질적 배고픔에 귀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식습관과 관련된 간단한 진리는 '하루 총량을 적게 먹고 공복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배고픔을 즐겨라'입니다.

공복은 또 장수유전자와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시루투인' 유전자가 활성화 되어 세포 속은 물론 뇌와 피부 혈관까지 젊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영국의 한 노화 연구진을 통해서도 밝혀졌습니다. 쥐 실험에서 음식물 섭취량을 40% 줄였더니 쥐의 수명이 20~30% 늘어났다고 보고됐습니다.  

반면 과식은 체내 활성산소의 생성을 증가시킨다. 음식을 섭취하면 이를 소화시키고 에너지를 바꾸기 위해 산소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많아집니다.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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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소식은 장기의 휴식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배고픔을 느낄 새도 없이 계속 주전부리를 하는 사람들은 위장병 발생률이 높습니다. 소화 장애 또는 대사증후군 위험까지 따라오게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몸의 배고픔에 귀를 기울이고 통곡물의 질 좋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기, 콩류,그리고 채소들을 먹습니다.

공복을 느끼기 위해 평소에 먹던 것보다 식사량을 줄입니다. 다만 아쉽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벗어나기 위해 그릇의 크기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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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인 장음은 보통 위장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보통, 공복일 때, 혹은 반대로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혹은 자세를 바꾸는 등의 신체적 움직임이 있을 경우에, 장음이 귀에 들릴 정도로 크게 나기도 하지요.

그러나, 식사로 인한 영향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장음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의학 용어로, 장음항진증이라고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여러모로 신경 쓰일 뿐만 아니라 건강의 적신호는 아닌가 걱정도 되기 마련인데요.

오늘, 장음이 왜 발생 되는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정상적인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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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이거나 식사 후에 장음이 발생하고, 복통 등의 여타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는 정상적이라 볼 수 있으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뱃속이 비어있을 때는 울림에 의해 소리가 증폭될 수 있고, 반대로 식사 후에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 위장이 연동운동을 하면서 음식물들을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장음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장음이 유독 식사 후에 크거나 자주 소리가 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평소 식사습관에 문제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사 속도가 너무 빠르다던가, 잘 씹지 않는다던가 등이 해당될 수 있겠죠.

과민성 장음인 경우(설사, 음식, 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장음은 우리가 듣게 되는 대부분의 비정상적인 꼬르륵 소리는 기본적으로는 장의 연동운동이 과도하게 항진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크론병 등과 같이 장에 직접적으로 문제를 발생시키는 질환이 있거나 섭취하는 음식물의 이상이나 체질에 따른 알레르기 및 유당불내증과 같은 소화흡수 장애 등이 있을 때, 과민성 장음이 나타납니다.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배변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 설사를 하고 나면 급격히 회복되지만, 지속되거나 발생이 잦을 경우 진료를 통해 원인 질환을 꼭 찾아내야 해요.

▷ 장 문제로 인한 장음

장의 활동이 저하되거나 내용물이 정상적으로 통과하지 못하는 등의 기능적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장내 내용물이 상대적으로 정체되면서, 비정상적인 장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신체 대사가 느려지는 갑상선 저하증에 해당될 경우, 비정상적인 잡음과 함께, 식욕저하, 체중증가, 피로, 무기력 등이 동반됩니다.

그 밖에도 극심한 복통, 구토, 오심, 혈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장폐색이나 대장암과 같은 심각한 소화기 질환의 응급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의 가스로 인한 장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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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 외에도 소화과정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거나 공기를 많이 삼키도록 만드는 음식군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섭취 후, 트림이나 방귀 등의 가스와 불필요한 공기를 적시에 배출하지 못한다면, 복부팽만감까지 느낄 수 있고요.

소화가 잘되지 않는 당류인 라피노스를 다량 함유한 ‘두류’와 일부 십자화과 채소, 양파, 유제품, 탄산음료, 과당, 껌 등을 섭취할 때, 배에서 소리가 더 많이 날 수 있답니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소화관련 문제를 발생 시키지 않는 이상,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배에선 나는 꾸르륵 소리의 대부분은 정상적이거나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장음 외에 다른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고, 지속될 경우에는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관심을 기울여야 한답니다.

※칼럼제공: 트레이너 스피릿

http://www.youtube.com/c/트레이너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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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축적은 인슐린 분비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정말 “인슐린이 높아진다= 살이찐다” 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 입니다.

따라서, 인슐린을 얼마나 긴 시간동안 낮게 유지하냐가 관건인데요.
단당류,정제탄수화물,고탄수화물 식단을 피하고, 공복인 시간(식사 시간 간의 간격)을 최대한 길게 유지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아주 적은량의 간식,식사라도 시간 간격없이 드시면 신체에게 지방대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못주게되므로,

1.정해진 시간에 식사(인슐린 대사 패턴의 안정화)
2.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 하되, 총 섭취량 유지.
3.탄산음료,믹스커피,밀가루 등의 간식을 배제

하는 걸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정말 많이 개선돼요 :)

특히 섭취량을 줄이지 않지만, 인슐린은 낮게 유지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다이어트 중 추위를 쉽게 느끼시거나, 활기가 없어 지는 등의 현상이 있다면 이미 기초대사량이 떨어진 상태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