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 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11화 - domang chineun geon bukkeuleobjiman doum-i doenda 11hwa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11화(완) 공감 가는 대사

프듀에 2분기 일드에 정신없어서
이제야 하는 (드디어 완결!)


#도망치는건부끄럽지만도움이된다
11화 中 






히라마사씨 스타일대로 프로포즈를 하지만
미쿠리는 미쿠리대로 생각하며
마지막 화를 위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정리해고입니다
-정리해고를 당했기때문에 프로포즈한건가요?
-결혼을 하면 급료를 지불하지 않고
저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합리적이다 -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씀인가요?
그건 '좋아함의 착취' 에요

"  프로포즈를 거절한 이런 주제넘은 여자는 
버림받아 마땅하다.
한번 내뱉은 말은, 느껴버린 떨떠름함은 없던 일로
되돌릴 수 없다"

10화 에서

" 진심으로 조카라 생각하는구나 
저는 유리씨를 안고싶다 생각하는데"

유리이모와 카자미씨의 애매한 관계





그리고 
계약 결혼 발상 그대로 독특한 제안을 하는 미쿠리

 
주부의 생활비 = 최저임금
+
고용주의 평가 (애정)'
↓  
공동경영책임자 


저희 관계의 재구축!!
고용관계가 아닌 공동경영책임자

그리고 역시나 패러디
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웃었다ㅋㅋ
미쿠리가 시장일도 도와야하니 저렇게 하는.

" 전 유리씨를 이모로 생각할 수 없어요
여기서 끝낼게요 "

그리고 훈남후배 나리타료
(이때가 스타일링 제일 좋아ㅠㅠ)

그의 한마디 

" 좋아하면 그냥 달려들면 될텐데 "

" 젊다면 그랬을텐데 말야 "

" 그렇게 이것저것 생각하니까 안 되는 거에요."

따지자면 가사노동을 전적으로 맡기기 위해
계약 결혼을 한건데
미쿠리가 일을 하다보니 히라마사씨가 집안일을 하고..
뭐 이것저것 잘 안되다보니  도망친 미쿠리

" 이야기해도 될까요?
귀찮은 일을 피하고 피하고  끝까지 피하다 보면
걷는 것도 먹는 것도 귀찮아져서
숨을 쉬는 것도 귀찮아져서
한없이 죽음에 가까워져 버리지 않을까요 ?

살아간다는 건 귀찮은 일이에요.
 
그건 혼자라도 둘이라도 다르지 않고
제각각 다른 종류의 귀찮음이 있는데  어차피 어느 쪽이든 귀찮은거라면
같이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 아닐까요?

이야기를 나누고 무리일 때는 시간을 두고 그렇게 살살 달래가면서
어떻게든 해내갈 수 있지 않을까요?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요?

미쿠리씨는 자신이 평범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저에게는 너무 새삼스러운 이야기에요. 
진작에 알고 있었어요. 그리 큰 일이 아니에요

세상 사람들의 상식에서 따지자면
우리들은 처음부터 평범하지 않았어요."







난 이런 담담하면서 솔직한 히라마사씨가 좋다.
ㅠㅠㅠㅠㅠㅠ

' 날 기다려주는 사람  날 믿어주는 사람
 잃을 순 없어.'









그리고 행사 당일 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


저 아저씨는 자신의 유리라는 인터넷 상 익명의 남자친구에게
여기로 와달라고 문자를 하고
유리이모도 용기를 내보려 한다.

카자미씨 
좋아. 무슨 둘은 멜로 영화 찍는 것 같았다.

둘은 해피엔딩-


여기서 유리이모인 배우를 알아서 참 좋다
내가 좋아하는 얼굴의 배우.
스타일도 좋고. 이제껏 왜 몰랐지?

그리고 게이라고 밝히는ㅋㅋㅋㅋ
후배남ㅋㅋㅋㅋㅋㅋㅋ

역시...잘생기면
여친이 있거나 게이인 것인가....

사건이 있었으나 일단락되고
(대사 위주로)

가장 좋았던 장면
이래서 히라마사씨가 좋다.
솔직하고  거짓이 없는 모습이 정말 좋다.

" 주제 넘는다는게 뭐죠?
주제 넘는다는 건 상대방을 아래로 보고 하는 말이잖아요 .
저는 미쿠리 씨를 아래로 본 적도 없고
주제넘는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1화부터 미쿠리는 자신이 주제넘는다고 생각하는데
매 회 나온다.
주제 넘은 짓을 한다며...
그러나 히라마사씨는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나같아도 반함.

그리고 게이인 후배는
자신이 짝사랑하던 남자를 만났는데
그가... 그였음.

재밌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난 줄 알았지?






마지막 패러디!
챌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산가족ㅋㅋㅋㅋㅋㅋ






역할 채인지도 재밌네-

" 언제나 우리를 옭아매는 모든 것에서
눈에 보이지 안흔 작은 아픔에서
언젠가는 온전히 벗어나
가끔은 울지라도 
웃으며 지낼 수 있기를."



" 언제라도 다시 화요일부터 시작하자! "




너무 좋아하는 일드인
니게하지 대사 정리 끝났다!


화요일=허그데이
독특한 그들이었지만 내용은 공감갔어. 정말.
잊지 못할 드라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콰르텟' 대사 정리 해야지-


이번 1분기에서 재밌게 본 드라마.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썼는데 역시나 대사가 재밌다.

담엔 이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