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를 종종 보곤 합니다. 어린 시절에 둘리를 보면서 길동 아저씨가 왜 이렇게 둘리를 괴롭히나 하면서 싫어했는데요. 성인이 되고 보니 길동 아저씨는 보살이었네요 ㅎㅎ 둘리 보면서 둘리가 악마 같고 길동 아저씨가 보살 같으면 늙은 거라던데... 또르르 둘리 인성 시작합니다. (아기공룡 둘리 3화)
다래끼가 난 둘리 다래끼를 가려보려고 길동 아저씨의 선글라스를 쓰지만
길동 아저씨는 병균이 옮는다는 이유로 선글라스를 쓰지 못하게 한다.
원래부터 길동 아저씨의 선글라스이고 자기 물건도 아닌데 못 쓰게 한다는 이유로 길동 아저씨에게 초능력을 부리는 둘리 인성 ㅆㅅㅌㅊ
그걸로도 부족했는지 공룡으로 만들어버리는 행패를 부린다.
고길동은 딸인 영희에게 둘리가 언제까지 집에 있을 건지 빨리 내보내자고 하지만
딸바보인 고길동은 영희의 눈망울 공격에 결국 백기를 든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그렇게 문제가 정리되고 휴일을 즐기려는 고길동 하지만 시끄러워서 쉴 수가 없다.
이유인즉슨 조카인 희동이마저 집에서 길러야 하고 희동이와 둘리가 시끄럽게 한 것이었다.
여기서 우리의 둘리는 자신도 객식구면서 희동이 데리고 있기 싫다고 내보내자고 하는 인성을 보여준다.
희동이의 등장으로 영희와 가족들의 사랑을 뺏긴 둘리는 희동이에게 사소한 복수를 한다. 혼자 잘 놀고 있는데 꼬리로 아기를 넘어뜨리는 인성 수준...
가만히 당하고 있을 희동좌가 아니기에 바로 꼬리를 물어 보복한다
놀이를 핑계로 희동이에게 복수하려다가 제 꾀에 넘어간 둘리
자신의 몸 개그에 희동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본 둘리
자기가 한 건 생각 안 하고 희동이를 혼나게 하려는 목적으로 엄마의 화장품을 사용해 방을 엉망으로 만든다. 인성
죄를 만들어 놓고 엄마에게 급하게 '아기가'라고 말하며 엄마 소환술을 사용하는 둘리
결국 현장 검거를 이루어낸다. 죄 뒤집어 씌우는 수준
하지만 둘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엄마는 아기를 걱정한다.
이로 인해 졸지에 아기 당번이 되어버린 둘리. 희동이를 돌보게 된다.
포대기에 업혀있던 희동이는 심심했는지 둘리의 머리에 립스틱으로 낙서를 하고
화장실이 가고 싶다는 희동이를 화장실에 데려가지만
때마침 길동 아저씨가 화장실을 갈 거라고 화장실 문을 두드리고 급하게 희동이를 물을 받아둔 욕조에 씻긴다.
하지만 실수로 자기가 들어가서 탈수를 당한다.
아까 물을 받아둔 욕조는 길동 아저씨가 목욕을 하려고 받아둔 물이었다. 냄새를 맡으며 이상해하는 고길동
아무것도 모른 채 온천물이 나오는 걸로 착각한다.... 민폐 왕 둘리...
희동이가 추워해서 옷을 입히라는 엄마의 말에 옷은 안 입히고 장난을 치던 둘리 제대로 된 옷을 찾으려고 한눈파는 사이에 희동이는 다치게 된다.
둘리가 때린 줄 아는 고길동은 둘리에게 저녁을 주지 마라고 화를 낸다. 그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둘리는 가출을 결심한다
가출한 둘리는 결국 갈 곳이 없어 집 앞을 맴도는데 희동이가 자신을 찾은 줄 모르고 길동 아저씨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본다
체념하고 돌아서는 순간 둘리를 알아 본 희동이 결국 길동 아저씨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희동이와 함께 집에서 살기로 한다.
마지막은 훈훈... 요약 : 둘리 인성은 ㅆㅎㅌㅊ지만 지금 봐도 재밌다. 출처 : 아기공룡 둘리 3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