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이 음질이라는 것도 좀 애매합니다. 사람들이 음질이라 생각하는 것이 막상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음색이라는 것이구요. 이는 음향기기 회사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고 음질 그리고 음색, 디자인이라 여러 디테일한 부분에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애플 음향의 방향성은 '대중' 그리고 '플랫' 즉 최대한 원음에 가까이 들려주는것 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밍밍하거나 답답하거나 심심하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플랫한 음색에 익숙하지 않고 약간 조미료 친(?) 음색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죠. 이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원래 리시버는 청취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거니까요. 저도 그렇습니다. 가끔 플랫한 사운드가 아닌 저음이나 고음이 강조된 리시버를 듣다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심심한 느낌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음악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견해가 다소 많이 들어가는 분야이므로 더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영디비, 닥터헤드폰, DK 등 관련 커뮤니티도 많고 거기에 많은 사람들의 글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굳이 떠들어 댈 이유도 없고 실용음악 전공이었던 제 주관적인 견해를 전해보려 합니다. 오늘 이야기 할 정확한 주제는 아이폰에서 에어팟 오디오 튜닝 설정을 변경하는 것입니다. 이미 알고계신가요? 그래도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보면 약간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번 봐주셔요. 잘 사용한다면 당신의 에어팟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릴수도 있으니까요. 참고로 에어팟 음질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냥 영디비 링크를 집어넣겠습니다. 제가 떠드는것 보다 그쪽이 더 신뢰가 가니까요.  Apple AirPods2, 애플 에어팟2 vs. 에어팟1 비교 리뷰 - 영디비 못생긴 제품이 세상을 바꾸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돛 없이 검은 연기만 뿜어 댄’ 세계 최초의 증기선 클레몬트호, ‘미운 오리’란 별명을 가졌던 시트로엥의 소형차 2CV가 그 예지요. 데뷔 초기 온갖 야유를 ... www.0db.co.kr 아래 이미지는 측정치 입니다. Air Pods 1 2 측정값이구요. 예전에 아이폰을 샀을 때 기본적으로 끼워주던 이어팟과 전체적인 음색이나 음질이 비슷합니다. 거기에 저음이 조금 더 가미된 음색이라 생각하시면 얼추 맞습니다. 참고로 오픈형 이어폰은 디자인 특성 상 극저음을 제외한 저음이 많이 올라와야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습니다. 이는 다른 오픈형 이어폰 대부분 동일합니다. 그렇지 않고 극저음을 높인 제품은 하나 봤습니다. 베이어다이나믹 제품이었는데... 정확한 상품명은 이러한 애플의 방향성은 커널형으로 나오고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프로 모델에서 더 명확하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링크 또한 영디비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는 에어팟 프로! 음질/ANC 측정 리뷰 - 영디비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 안내가 있으니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무게 측정 각 유닛은 5.5g, 충전 케이스는 45.8g입니다. 연결 성능 테스트 아이폰 연결 테스트 - 30m까지 끊김 발생하지 않음, 연결성 우수 - 기기에서 볼... www.0db.co.kr 기본 음질도 나름 괜찮지만 사실 에어팟의 최대 강점은 업데이트를 하면서 전체적인 음질이 더욱 보강되는 것이죠. 펌웨어 업데이트 라던지 기기에서 EQ 옵션이 추가되는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EQ가 아닌 청각지원의 역할을 가진 기능입니다만 이를 적당히 이용하면 음색이 좋아지는 효과를 가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은 삼성이나 애플같은 IT회사가 내놓은 음향기기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럼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오디오 조정에 부연설명은 작은 글씨로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세가지 옵션이 있죠. 균형있는 톤 : 전체적으로 주파수 대역폭 확장과 밸런스 좋은 음색으로 변화 시켜주는 설정 음역 : 주로 중음을 보강해주는 설정. 약간 보컬부스팅의 느낌도 납니다. 선명도 : 전체적인 음색이 명료해집니다. 그리고 밝아지는 튜닝 방법인데 고음역을 높여주는 방식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해상도를 높여주는 설정이죠. 저는 보통 균형있는 톤에서 약간 아니면 보통으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프로보다 에어팟 오픈형에서 이러한 오디오조정으로 인한 소리 변화가 큰 편입니다. 또 아래 앱으로 청력 검사를 하신다면 보정치를 헤드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Mimi Hearing Test The Mimi Hearing Test is the easiest way to assess your hearing ability. This hearing test will give you understandable results in about 6 minutes. - Modern hearing assessment: Easy-to-use and in-depth testing of a wide range of frequencies. - Get instant results: We turn your auditory data into t… apps.apple.com 이 검사 후 헤드폰 오디오 사용자화 -> 청력도 추가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 맞는 보정치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나만의 커스텀 블루투스 이어폰이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은 청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음색 설정의 경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디바이스의 설정을 바꿔주는 방법이라 실제 에어팟의 측정치가 완전히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애플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방법이라는 것이죠. 추가로 EQ(이퀄라이저)를 바꾸는 방법도 언급하겠습니다. 이 방법은 모든 기기가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저는 보통 Flat으로 선택하지만 사람들이 선호하는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들어보시면서 괜찮다 싶은 EQ로 선택하기는게 정답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간음향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아직 공간음향에 대응하는 음원이 별로 많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술이 발전된 만큼 이에 대응하는 콘텐츠도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 4K 디스플레이가 막 나왔을 당시 이에 대응하는 콘텐츠가 한동안 없었던 사례와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잘만 활용하면 애플 리시버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뭐.. 그래도 하드웨어 기본 성능이라는게 있지만 이 리시버는 어느정도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니 문제되지는 않아보입니다. |
에어팟 3세대 eq 설정 - eeopas 3sedae eq seol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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