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퓨처리스트 포슬린 - eseutilodeo pyucheoliseuteu poseullin

민트색 뷰티룸

에스티로더 퓨처리스트 쿨포슬린 리뷰 :) + 퓨처리스트, 더블웨어 색상 비교

고렴이 파데중에도 고렴이 같은 에스티로더 퓨처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가입 15%할인 쿠폰을 먹여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어요.

퓨처리스트 쿨포슬린 컬러입니다. 

사용기를 보니 납작 브러쉬로 바르는걸 추천하길래.. 
제가 가진 화홍 사각붓 7호로 발라봤어요. 

예전에 입시할 때 잔뜩 붓을 쟁여 뒀다가 안뜯은채로 남은 새 붓이라 이걸 쓰고 있지만.. 얼굴에 쓰기엔

대충 펼쳤는데 바르면서 촉촉함이 느껴졌어요. 

촉촉한 파운데이션은 스펀지로 바르면 수분감이 스펀지에 흡수되서 원래 제형보다 보송하게 발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촉촉함을 살리고 싶으면 브러쉬로 발라주는 편이 낫죠.

브러쉬로 바르고 남은 붓자국을 스펀지로 정돈해주면 이렇게 곱게 발린답니다.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밝은 핑크베이스 파운데이션이고 
상대적으로 투명한 발색을 고려하면 본래 피부톤보다 한톤 밝은 컬러를 구입하는게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사실 퓨처리스트의 컬러 선택이 약간 애매하던게 21호 피부톤이 화사한 컬러를 고르고자 할 때 고려해볼만한 컬러는

그래두 진짜 너무 예쁜 결표현. 

피부에 밀착시키고 나서도 윤광이 나고 바르기도 쉬운 제형이었어요.

브러쉬 고자여도 대충 얇게 펴바르기만 하고 스펀지로 결자국을 두드려 없애면 끝.

그리고 함께 온 사은품들. 
파운데이션 하나에 샘플이 잔뜩 딸려 왔어요. 

스펀지랑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더블웨어(웜포슬린)는 매트하고 지속력 좋은 파운데이션 최강자로 유명한 템이고 퓨처리스트는 완전 다른 노선인 촉촉한 파운데이션이예요. 

샘플로 더블웨어 미니 사이즈가 또 왔는데 본 컬러입니다. 

퓨처리스트 쿨포슬린
더블웨어 웜포슬린
더블웨어 본

이렇게 3 컬러 비교발색 보여드릴게요 :)

퓨처리스트 쿨포슬린이 정말 핑크기가 완연하단게 느껴지시죠..? ^^ 
개인적으로 이 컬러를 얼굴에 발랐을 때 느껴지는 핑크빛 때문에 로즈톤 색조 외엔 약간 동떨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얼굴이 너무 화사해져서 로즈/핑크계열 외에는 약간 칙칙해 보였어요. 

그에비해 원래 쓰던

바르고 5분정도 지난 후인데 제형 차이가 잘 보이죠?

더블웨어는 정말.. 페인트처럼 말라서 밀착되는 느낌이라 사실 한번 바르면 수정도 어렵고 건조한 얼굴엔 갈라진채 수습이 안되서 바르기 까다로웠어요.

더블웨어만 바를 땐 기초를 진짜 촉촉+쫀쫀하게 잘 해줘야 안밀립니다..

그에비해 퓨처리스트는 기초화장(선크림)을 한지 두시간정도 지난 맨피부에 발라도 크게 밀리거나 각질 들뜸 없이 잘 발리고 은은한 윤광이 나서 막 바르기 편했어요ㅠㅠ 갓 기초 끝낸 피부에 바르면 끝내줄거 같음.

그리고 같이 샘플로 온 미니 립스틱인데요..

아니 진짜 새끼손가락만한게 있을거 다있고 너무 귀엽다...

420 레벨리어스 로즈 컬러입니다. 

진짜 이무생각 없이 사은품 발색해본건데 너무 예쁜 컬러..

말린장미 mlbb 컬러입니다. 웜쿨 그런거 따질거 없이 정석적인 말린장미 색이고 너무 예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