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 태즈먼 블루 - g80 taejeumeon beullu

구경리뷰

[제네시스] 2022 G80 3.5T AWD 20인치 태즈먼 블루 구경 리뷰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모델을 꼽으라면 단연 G80이 아닐까 합니다.

​

브랜드 독립 전부터 제네시스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1세대 BH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의 럭셔리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만든 DH를 지나 등장한

3세대 G80은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까지 더해져 제네시스를 완전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한 모델입니다.

​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친 모델이기도 합니다.

상징적인 모델이다 보니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

스포트 패키지 출시와 함께 선보인 2022년형 모델은 3D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업그레이드하고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 2열 스마트폰 충전장치 등이 추가되었고 일부 장비가 개선되었습니다.

​

이번에 구경한 모델은 2022년형 G80 3.5 가솔린 터보 모델로 20인치 휠을 장착한 모델입니다.

외장 컬러는 G80의 시그니처 컬러인 태즈먼 블루이고 인테리어 컬러는 하바나 브라운입니다.

​

​

2022년형을 출시하면서 내 외관을 스포티하게 꾸미고 서스펜션을 더 단단하게 만든

스포트 모델을 추가하였는데 모든 엔진에 스포트 패키지처럼 더할 수 있도록 옵션으로 설정되어

메르세데스-벤츠 AMG 라인이나 BMW M 패키지와 유사한 옵션입니다.

​

외관은 기존의 G80에 비해 젊은 분위기를 내어 새로운 매력을 담아냈습니다.

이 밖에도 런치 컨트롤, 후륜을 최대 3.5도까지 조향하는 후륜 조향 시스템도 3.5 가솔린 스포트에 한정하여 장착됩니다.

​

​

전면부는 오각형의 크레스트 그릴 내부를 G-매트릭스 패턴으로 가득 채웠고 투 라인 헤드램프 등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형 차이다 보니 보수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스포티한 요소도 많아 다양한 연령층과도 어울립니다.

​

고아한 색상의 태즈먼 블루 컬러는 G80의 시그니처 컬러 가운데 하나인데

깊고 광택이 강한 푸른색은 뉴질랜드 태즈먼 밤하늘의 오로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세련되면서 중후한 매력이 있어 최근 판매량이 늘고 있기도 합니다.

​

다른 형제 모델들에도 적용되지만 유난히 G80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파란색이 강했던 로얄 블루는 삭제되었습니다.

​

​

측면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등 후륜구동 대형 세단으로서의 프로포션을 갖추었고

뒤로 갈수록 위로 치솟는 굵은 크롬 캐릭터 라인과 아래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숄더 캐릭터 라인이

다이내믹한 속도감을 주어 스포티한 긴장감을 더합니다.

​

차체 크기는 4,995×1,925×1,465mm에 휠베이스는 3,010mm로 차체 길이가 5미터를 넘지는 않습니다.

​

​

구경 모델은 옵션 가운데 가장 큰 크기인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장착하였는데

245/40R20(앞), 275/35R20(뒤) 피렐리 타이어와 조합됩니다.

아울러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전륜 4P 모노 블록 브레이크도 함께 장착됩니다.

​

​

3.5 가솔린 터보의 경우 2종의 19인치 휠 가운데 1가지를 고를 수 있고

70만 원의 비용으로 20인치 휠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

후면부도 투 라인 시그니처 램프를 중심으로 단정하면서도 중후한 매력이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윙타입 로고가 아닌 제네시스 레터링이 부착됩니다.

​

​

오각형의 트윈 머플러가 독특하고 리어 스포일러를 겸하는 말굽 형태의 트렁크 리드에 장착된

크롬 장식도 다른 모델에서는 보기 힘든 G80만의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경쟁 모델에 비해 트렁크 리드가 낮게 설정되어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이 강합니다.

​

​

실내는 하바나 브라운 컬러로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1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수평라인을 중심으로 낮게 설계한 대시보드로 인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도록 하였습니다.

​

제네시스 브랜드의 특징인 ‘여백의 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모니터를 통해 제어하여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보입니다.

​

​

실내공간은 대형차인 만큼 헤드룸과 레그룸 모두 여유롭고 거주성도 좋습니다.

​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1은 우아한 라인의 퀼팅과 파이핑이 들어간 천연가죽시트가 적용되며

G-매트릭스 패턴의 알루미늄 내장재와 블랙 하이그로시 장식이 적용됩니다.

​

​

각가 스탠다드 디자인과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1, 2에 해당하는 이미지로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1은 시트에 화려한 퀼팅과 파이핑이 들어간 천연가죽 시트와 알루미늄 내장재가 적용되고

셀렉션 2는 우아한 라인의 퀼팅이 들어간 프라임 나파가죽 시트와 오픈 포어 리얼 우드 내장재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천장과 필러에 스웨이드가 적용되고 실크 카매트가 추가됩니다.

​

​

클러스터는 기본형이 장착되었는데 12.3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하이테크 패키지를 통해 추가할 수 있습니다.

​

​

스티어링 휠은 G80 전용 디자인에 내부와 테두리가 다른 투톤 컬러가 적용됩니다.

왼쪽에 오디오 조절 버튼, 오른쪽에 주행 관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가죽과 함께 림의 굵기도 적당하여 그립감이 좋습니다.

​

​

와이드 한 14.5인치 디스플레이는 시원스러운 화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음성 제어를 통해 차량 설정과 카카오톡 메시지도 보낼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카페이와 함께 내비게이션은 무선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

내비게이션은 AR 기술을 더해 증강현실 방식으로 보여주어 시각적으로 편하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

​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1이 적용되어 G-매트릭스 패턴의 알루미늄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에어컨과 오디오 등 즉각적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다이얼과 터치, 버튼을 사용하여

운전 중에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

센터콘솔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되었고 다이얼 방식의 기어 레버와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 등 다른 형제 모델과 대부분의 장비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장치 부분은 공간이 다소 좁게 설계되어 큰 스마트폰은 사용하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

​

양문으로 개방하는 센터 콘솔 수납함은 내부도 마감이 되어 있고 크기도 적당합니다.

실내의 모든 조명은 화이트 컬러의 LED이 적용됩니다.

​

​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뒷좌석 공간은 생각보다 넓지는 않습니다.

후륜 기반이고 내부의 시트나 필러가 두꺼워 여유 공간이 다소 부족한 느낌입니다.

구경 모델은 100만 원의 2열 컴포트 패키지 1이 적용되어 다양한 편의 장비가 추가되었습니다.

​

​

2열 컴포트 패키지를 통해 2열 센터 콘솔에는 LCD 공조 창의 포함된 3존 에어컨 조절장치가 추가되었습니다.

실내조명은 시간을 부고 스르륵 꺼지는 형태라 고급스러운 감성까지 챙겼습니다.

​

​

뒷면 전동식 커튼과 수동식 도어 커튼은 컴포트 패키지에 포함된 옵션입니다.

뒷좌석에 승객이 탈 일이 많을 경우 컴포트 패키지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

인포테인먼트를 조절할 수 있는 다기능 암레스트 역시 컴포트 패키지에 포함된 옵션입니다.

여기에 350만원을 추가하면 전동식 2열 시트와 통풍 기능, 목베개와 화장거울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스키 스루와 수납함이 적용됩니다.

​

​

가운데 가죽 장식이 들어간 도어 디자인은 모든 면이 부드럽고 품질감도 우수하여 만족도가 높습니다.

수납공간은 크지 않고 컵홀더 기능은 약한 편입니다.

​

​

455리터의 트렁크 용량은 대형 세단으로서는 다소 부족한 수준이지만

내부를 꼼꼼하게 마감한 점은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플로어 하단에 추가적인 수납공간이 있고 그 아래에는 배터리가 자리합니다.

​

​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380마력에 54.0kgf.m의 토크를 발휘하여

스트레스 없는 강력한 가속성능을 자랑합니다.

​

우유니 화이트 / 세빌 실버

마칼루 그레이 / 비크 블랙

레피스 블루 / 태즈먼 블루

블레이징 레드 / 캐번디시 레드(스포트 전용)

베르비에 화이트 / 마칼루 그레이 매트

​

2022년형으로 되면서 로얄 블루, 카본 메탈, 그레이스풀 그레이, 골드코스트 실버 등의 인기 컬러가 모두 단종되었습니다.

대신 마칼루 그레이와 스포트 전용 캐번디시 레드 컬러가 추가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태즈먼 블루와 함께 세빌 실버의 판매도 늘고 있습니다.

​

​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1에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하바나 브라운, 포레스트 블루 가운데 1가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2에는 듄 베이지와 바닐라 베이지 컬러도 추가됩니다.

​

​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모델인 만큼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춰 만족도가 높은 모델입니다.

오너 드라이브와 쇼퍼 드리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

국내시장에 최적화된 모델이기에 해외시장에서의 반응이 GV 시리즈에 비해서는 약하지만

전동화 모델, 스포트 패키지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 G80

자동차의 모든 것!

auto.naver.com

​

저작자 명시 필수 영리적 사용 불가 내용 변경 불가

저작자 명시 필수 - 영리적 사용 불가 - 내용 변경 불가

태그

취소 확인

`

공감

댓글 쓰기 이 글에 댓글 단 블로거 열고 닫기

인쇄

댓글쓰기

1/1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