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과 에어팟의 조합으로
근 6개월 간 사용을 통해 "쓸만한 지! 다른 대안은 없는 지!" 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에어팟을 왜 샀나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유저이면서도!
가장 궁금한 점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왜 애플 제품을 구매했냐는 것입니다.
주 목적은 통화가 길어질 수록 스마트폰을 들고 있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구매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에어팟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꼭 이것만큼은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통화음질이었습니다. 주로 이어폰을 사용할 때에 통화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 종류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에어팟도 있지만 갤럭시버드도 있고 커널형 등 다양한 방식도 있었기 때문에 선택지의 폭은 넓었습니다.
구매 선택전에 "이왕 사는 거 좋은 걸로 사자"라는 생각이 있었죠! 구매 시기 상 에어팟2가 나오는 시점이었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 좋은 걸로 사지만 필요 이상의 스펙까지는 불필요했습니다. (가장 큰 에어팟2의 강점인 노이지캔슬링 까지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평소 IT정보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에어팟과 갤럭시버드등의 각 경쟁사의 플래그십 제품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되었는 데요. 에어팟은 무엇보다 "또렷한 음성전달과 주변 잡음을 많이 잡아준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에어팟으로 구매했죠!
에어팟을 사고 불편했던 점은요?
갤럭시와 에어팟의 호환성에서 부족했던 점
사실 어떠한 정보를 드릴 때, 어느 시각으로 바라보느냐, 어느 용도에 따라 구매를 고민하느냐에 가장 큰 비중을 둬야 합니다.
불편했던 점 01.
갤럭시 스마트폰과 애플 제품의 케이블은 다르다.
보통
저는 집에다가 충전케이블을 연결해두고 집에서 충전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에어팟의 실 사용시간이 하루를 넘기는 적이 크게 없고, 충전하지 않고 3일을 써도 솔직히 하루에 쓰는 시간이 적은 날도 있고 많은 날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 간 사용하신다면?
솔직히
하루에 한번은 필히 충전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사용량에 따라서 충전빈도수는 달라질 테니!
이 점에서 충전이 하루에 한번 필히 해야한다면, 케이블을 2개 소지하고 다니는 것 자체가 불편함입니다.
(생활 패턴에 따른 호불호가 강한 편)
에어팟의 배터리 잔량확인이 어렵다.
안드로이드 어플을 통해 5%단위 확인은 가능!
에어팟의 배터리 잔량을 보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아이폰 사용대비 번거로운 편이죠.
하지만, 가장 큰 불편함은 사리진 것이죠.
안드로이드에서도 에어팟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는
있다는 것이죠. 단 5%단위기 때문에 정확한 1%단위 별 잔량 확인은 불가능 하다는 것!
하지만 여기서 놓치는 점!
굳이 1%단위로 확인을 해야할 까요?
5%대가 되었다고 하면 당연히 배터리
충전부터 생각 할 것이고, 5%이하의 정확한 배터리잔량을 위해 에어팟을 포기하고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아이폰으로 바꾸실려고 하신다면? 작은 일로 대를 잃는 것이죠.
그리고 에어팟이 은근히 분실위험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에어팟을 에어팟 케이스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일단 통화중에 배터리가 방전날 확률은 적다는 점!
(배터리잔량과는 다른 점이지만, 이 점은 케이스가 있는 이어폰들의 공통점인 장점이네요)
갤럭시와 에어팟 블루투스 연결속도?
블루투스의 연결 속도 차이가 날까요?
솔직히 한번도 생각안해봤을 수도 있는데, 저는 궁금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체감된 에어팟과 갤럭시의 연결은 매우 빠릅니다. 호환성이라는 측면은 아니지만 정확히 연결되는데 5초도 걸리지 않고, 이 시간은 에어팟 한쪽을 빼서 귀에 꼽고 다른 쪽을 귀에 마저 꼽기 전에 연결됩니다.느리게 꼽는 것도 아니고 일상적으로 쓸 때 단 한번도
연결을 기다리고 통화한 적이 없습니다.
음성비서를 호출할 수 없잖아요!
시리를 부를 수 없어요!!
네! 맞습니다. 시리를 부를 수 없습니다.
에어팟에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과 연동해서 사용되는 기능이기 때문에 당연히 될 수가 없지요.
아이폰과 에어팟의 호환성 대비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입니다. 히지만 실생활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빅스비를 호출한 적이 몇번이나 있을 까요?
저는 알람맞추는 시간 이외에 날씨를 물어본 적도 없습니다. 정말 관심이 많은 사람이어야 다양하게 쓸 수 있겠지만, 지금의 스마트폰의 기능을 몇 %나 활용하고 있는 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지금 스마트폰의 빅스비도 안 부르는데...
알람 맞출 때만 쓰고 있는 데... 솔직히 시리 때문에 에어팟을 사는 사람은 드물죠?
기타 편의기능이 안되잖아요!
음악 멈춤, 한쪽 에어팟 뺏을 때 미디어 멈춤 등
편의기능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에어팟 한 쪽을 뺏을 경우에 재생중이던 미디어가 일시정지되는 기능 등이죠.
이게 될 때와 안될 때! 경험한 사람의 차이는 크게 느껴지겠지만, 제가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에어팟 한쪽을 뺄 때가 어느 때가 있을까요?
에어팟으로 무언 가를 듣고 있다가 누가 옆에서 말을 하였을 때, 듣기 위해서 뽑습니다. 이런 경우가 어느 때 많을 까요? 회사에서도 노래를 들으면서 업무하시는 분들이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의 이런 경우가 없습니다.
친구를 기다릴 때 잠시 미디어를 본다고
하면?
친구가 오면 두 쪽을 다 빼지, 한 쪽만 빼진 않죠.
(일반적인 상황에서 말이죠~)
사실 기능적인 면에서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훨씬 나은 것은 분명합니다만, 실 생활에서 차지하는 그 빈도수는 매우 적다고 생각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이 안된다고해서 불편한 사항은 아니라는 것)
그렇다면 단점이 없는 거네요?
실 사용할 때 전혀 부족함이 없는 거네요?!!
실생활에서 느낀 호환성 부족이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았던 점이라면, 실제로 엄청 불편했던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미디어 재생 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게 제 에어팟에서만 갤럭시와 호환 중에 발생하는 문제인 지는 모르겠지만! 제 껏은 분명히 이상합니다.
바로 음성, 노래,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마트폰을 통해 통화, 음악감상, 미디어 시청을 주로 합니다. (사실 이게 대부분이고
다죠~)
통화음성은 타 제품을 불허하고 최고로 만족감을 줍니다.
다른 제품들은 상대방 쪽에서 잘 안들린다고 하거나 주변 소음까지 다 들어가서 불편해했는데, 에어팟은 갤럭시와의 연결에서 안정적인 통화음질을 들려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