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는 시간 - gang-aji janeun sigan

강아지 자는 시간 - gang-aji janeun sigan
출처: Flickr @Jonathan Day (https://flic.kr/p/6HHgNt)

# 강아지도 편안하게 잠을 자야해

강아지는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이다. 특히, 어린 강아지일수록 건강을 위해 충분한 수면시간은 필수적이다. 더불어,  잠자는 시간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중요하다. 사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때문에 강아지 잠자리를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리 위치가 불편한 곳에 있으면 아무래도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 오늘은 실내견의 잠자리(개집)를 놓아두면 좋은 장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강아지의 수면시간과 수면의 깊이는?

강아지는 약 12~15시간의 수면을 필요로 하는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최소 10~12시간 정도는 자야한다고 한다.

특히, 어린 강아지나 노견의 경우는 수면시간이 더욱 길어진다. 잠을 통하여 낮 동안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으므로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상으로도 중요하다.

강아지의 경우, 수면 시간은 길지만  비교적 얕은 잠이라고 하는 램 수면이 80% 이상이다. 이러한 램 수면 상태에서는 주위의 작은 소리 등으로도 금방 눈을 뜨게 된다. 따라서, 수면 환경에 따라서는 깊은 잠에 들지 못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수면 부족은 사람은 물론 개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 부족한 수면 시간은 정신을 불안정하게 하거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등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 거실의 가장자리, 좋은 강아지 잠자리

일반적으로 실내견에게 좋은 잠자리는 다음과 같은 장소다.

  • 거실 문, 방 문 등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
  • TV나 스피커 등 소란스러운 소리가 나는 곳에서 떨어진 장소
  • 가전제품이나 전원 코드가 가까이 있지 않는 장소
  • 직사광선이나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장소

문 근처나 TV 가까이는 피해주세요

강아지의 수면 시간이 대부분 얕은 잠인 램 수면시간이 때문에 긴장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문 근처 등 사람의 출입이 잦은 장소나 TV 소리가 가까운 곳에서 들린다면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햇빛 혹은 에어컨 바람 근처도 피해주세요

또한, 햇빛이나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장소에서는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더불어, 여러 개의 전기코드가 위치한 장소에서는 코드줄에 발이 걸려 다칠 우려도 있다.

주인님과 너무 먼 곳도 싫어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는 멀리 떨어진 곳이 좋은 것은 아니다. 강아지는 주인을 좋아하고 가까이에 있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인과 완전히 격리된 베란다 등의 장소에 잠자리를 마련한다면 외로움이나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거실의 가장자리가 최적의 강아지 잠자리 장소

따라서, 가장 좋은 잠자리는 거실의 가장자리라고 보통 여겨진다. 가족들의 모습이 보여 항상 정겨우면서도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쾌적한 잠자리를 위한 수칙

강아지의 편안한 수면을 위해서는 좋은 잠자리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아야 할 수칙이 있다.

강아지 자는 시간 - gang-aji janeun sigan

4면이 막힌 집이나 케이지가 좋아요

먼저, 4면(양옆, 위, 뒤)이 막힌 집이나 케이지가 안정감을 주는 보금자리로 적합하다. 강아지는 자고 있는 중에도 경계심을 지니기 때문에 잠자리 근처에서 사람이 움직이는 소리나  큰 소리가 나면 제대로 잘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좁은 장소에 가두어 두다니 불쌍하다”라고 생각하는 보호자도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다. 어둡고 좁고 아늑한 장소를 좋아하는 특성을 고려하자.

집 안에는 푹신푹신한 적당한 두께의 쿠션이나 이불 등을 깔아 주면 더 좋을 것이다.

잠자리 위치, 자주 바꾸지 말아주세요

또한, 한 번 정해준 잠자리의 위치는 되도록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경계심이나 세력권 의식이 강한 경우 잠자리가 바뀌면 긴장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번 정해진 장소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가 원하는 장소!

위와 같은 다양한 요소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견이 자고 싶어하는 장소에서 잘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론적인 원칙이 모든 강아지에게 들어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강아지도 제각각의 성격/성향이 있다. 따라서, 번화한 장소에서 자려는 개도 있고, 조용한 곳에서 혼자 자고싶다고 하는 개도 있을 것이다.

사실, 공통적으로는 보호자의 잠자리와 가까운 곳이나 보호자와 함께 자고 싶어 한다. 특히, 강아지가 수면 부족을 나타내거나 피로감을 보인다면 무리해서 반려견의 잠자리에 돌려보내기보다 곁에서 당분간 자게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보호자 옆에서 함께 하면 안정적이고 깊은,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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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잠자는 자세로 보는 심리와 성격(+수면시간)

잠을 어떻게 자는지에 따라서 하루 일정이 꼬이기도 하고 편하게 보낼수도 있는데요,

강아지 잠자는 자세별 이유와 우리 아이가 적절하게 잠을 청하고 있는지 알아볼수 있는 강아지 수면시간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아지 자는 시간 - gang-aji janeun sigan

​배를 보이고 자는 모습

보통 동물의 세계에서 공격받을때 가장 취약할수 있는 부분이 배라고 알려져 있어요.

약점일수 있는 부분을 보호자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보이게 된다면 편안함과 신뢰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일수 있구요.

​웅크리고 자는 모습

춥거나 긴장한 상태일때 겨드랑이 안으로 팔짱을 끼는 것처럼 강아지 잠자는 자세 중 웅크린 모습은 열을 보존하기 위한 최적의 자세일수 있어요.

​특히나 추운 겨울철이나 더운 여름철 에어컨이 세게 나오는 곳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이런 자세를 취하고 자기도 하고 안정감이 있는 자세라서 이렇게 자기도 한다고 해요.

​배가 아파도 강아지가 웅크린 자세로 있기도 하니, 아픈것 같다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주세요~!

​장염 또는 이물을 삼켜서 등의 문제로 인해 아이가 웅크리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경우 검사를 받고 원인을 찾아 치료해 주어야 해요.

강아지 자는 시간 - gang-aji janeun sigan

엎드려 자는 모습

흔하게 볼수 있는 강아지 잠자는 자세가 아닐까 하는데요, 어떤 활동을 한후 고단한 상태에서 취하기 쉬운 모습입니다.

​보통 호흡 문제를 겪는 견종으로 퍼그나 불독 강아지에게서 많이 보이는데,

엎드린 상태가 호흡을 조금 더 편하게 할수 있어서 자주 자세를 취하는 걸 볼수 있어요.

옆으로 자는 모습

가장 편한 강아지 잠자는 자세일수 있어요.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강아지 수면 자세예요.

​이렇게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는 강아지가 어느정도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예요.

​잠을 자고 있는 공간에 대해서도 긴장을 덜 하고 있는 상태고 신뢰도가 있는 상태일때 이런 자세를 취하고 잠을 자는 편이예요.

​복부를 완전히 노출시키지도 않고 공격받더라도 바로 자세를 잡을수 있기도 하고 깊은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도 편안한 호흡을 유지할수 있도록 돕고 있구요.

엎드림과 동시에 웅크린 모습

짧게 휴식을 취할때 이 자세를 많이 취하는걸 볼수 있고, 귀는 열려 있어서 말소리가 들리면 귀가 움직이곤 해요.

​우리가 볼 땐 자는것처럼 보이지만 엎드린 상태로 눈을 감고 있는 것은 깊은 잠을 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는편 이라고 보시면 되어요.

​잠깐 긴장을 풀기 위해서 혹은 식사한후 소화시킬때 낮잠 잘때 등 많이 보게 됩니다.

​잠을 너무 많이 잔다면? 수면량이 많을수 있는 이유들

​▶나이

강아지 수면시간은 나이에 따라서 변화가 있을수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강아지는 하루 24시간 중 12~14시간을 잔다고 알려져 있어요.

​나이가 어린 새끼때는 그보다 더 많은 18~20시간 가까이 잠을 잘수 있다고 하며

나이가 많은 노견의 경우에도 새끼때와 같이 많은 수면량을 가질수 있습니다.

생체리듬이 활발하지 못하기때문에 더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더 많은 잠을 청할수 있다고 해요.

​▶활동량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이 꾸준히 필요하지만

다른 날과 달리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은 날이라면 강아지 수면시간이 평소와 다르게 더 많이 늘어 날수 있어요.

​▶건강상태

서서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잠을 많이 자는걸 보게 되는데요,

하지만, 자연스러운 변화 이외에 질병에 따라서도 강아지 수면시간은 늘어날수 있다고 해요.

우울증이나 당뇨, 갑상선 저하증과 같은 질병문제로 건강상태에 따라 수면에 변화가 있을수 있고,

평소에 아이들이 잠을 잘 자는지 못자는지 이상은 없는지 잘 관찰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강아지 잠자는 자세가 특정한 의미를 꼭 갖는 다는 것은 아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강아지 수면상태의 변화가 눈에 띄게 변했거나 다른 행동변화나 이상반응들이 동반된다면 건강 문제가 없는지 꼭 체크해주는 것이 필요로하고

​정기적인 병원 검진은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행동일수 있습니다~

​아이의 상태는 매일 함께 지내고 있는 보호자님께서 가장 잘 파악하고 눈치챌 수 있어요. 자주 아이를 봐주고 관심을 가져주어 아픈건 아닌지 잘 살펴보아 주세요.

유영지

강아지 하루에 몇시간 잠?

사실 강아지는 타고난 잠꾸러기입니다. 하루에 12~14시간.

강아지 목욕은 얼마나 자주?

목욕은 자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보습입니다. 강아지용 보습제로 충분한 보습만 잘 유지해준다면 2~3일에 1번 목욕도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잦은 목욕이 문제가 된다는 것은 보습에 신경 쓰지 않았을 때이니 참고하셔서 피부 건강을 개선 시켜주세요.

잠은 몇시간?

일반적으로 일상 생활을 잘 유지하기 위하여 하루 6~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보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가 쏟아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운동 능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또한, 수면시간을 줄일수록 비만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고양이 잠 몇시간?

성묘의 경우 하루 평균 12-14시간을 자며, 아기 고양이의 경우 이보다 더 많은 을 잡니다.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