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8개월 된 강아지가 쓰다듬지도 못하게 자꾸 제 손을 깨물어요. 빗질도 못할 정도인데..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까요? Show 오늘의 고민견은 8개월 된 말티즈 '단추'입니다. 단추는 평소에 빗질을 하거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면 자꾸 손을 깨무는 습관이 있습니다. 견주 분은 단추가 어린 반려견이기 때문에 불려도 별로 아프지 않고, 혹은 세게 깨무는 게 아니라 그냥 놀고 싶어하는 것 같다는 이유로 별다른 교육 없이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점점 습관화가 되고, 반려견이 성장해도 그 습관이 고쳐지지 않을까봐 걱정이 커졌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손을 '장난감'이라고 생각하는 반려견들이 손을 무는 버릇을 갖게 됩니다. 손을 물릴 때마다 장난스레 '아!'라고 소리를 내면 "이건 물면 소리가 나는 뾱뾱이 장난감이구나"라고 오해하기도 하고요. 눈 앞에서 손을 흔들면서 놀아주는 경우에도 손이 장난감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럼 어떻게 훈련하는 것이 좋을까요? 1. 손은 장난감이 아니라고 인지하게 할 것 2. 손 대신 장난감으로 놀아주기 3.코박이 훈련 : 손바닥에 코를 박으면 간식을 주기 일단 반려견이 사람 손에 대한 인지를 제대로 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급적 차분할 때만 쓰다듬어 주고, 손이 눈에 보이면 흥분하게 되니 얼굴이 아닌 등 쪽부터 천천히 쓰다듬어 주는 거죠. 또 손으로 장난치기 보다는 장난감을 활용해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을 멀리 던지고 물어오는 방식으로요. 장난감을 물고 당기는 터그놀이를 조금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죠. 터그놀이도 지나치게 많이 하게 되면 사람의 손이나 옷깃을 물고 당기는 습관이 들게 됩니다. 과도한 놀이로 인한 습관화를 방지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또 하나의 꿀팁은 '코박이 훈련'인데요. 이 훈련은 글로 설명하기 보다는 숙련된 반려견 훈련사의 영상으로 배우시는 게 훨씬 쉽습니다. 자세한 팁은 영상을 통해 놓치지 말고 시청하세요! 왈왈!🐕🐕 에디터 HWA [D컷] 강아지는 정말 귀엽고 충성스러운 존재인데요.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더 정이 들어 애정을 무한정 퍼줄 때가 많답니다. 애완견은 주인의 이런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해외사이트 브라이트사이드가 강아지의 입장에서 보는 인간의 행동을 소개했습니다. ★강아지가 귀여워 두 팔로 자주 안아주곤 하는데요. 사실 이는 강아지가 정말 싫어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 행동이 서열의 우위를 뜻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강아지 훈련을 시킬 때 말과 행동을 함께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말을 못 알아듣기 때문에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하는데요. 올바른 훈련을 위해선 손동작만 하거나 특정 단어만 사용하는 게 좋답니다. ★사람은 귀여움을 표현하기 위해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곤 하는데요. 강아지는 이런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일부러 이를 피하는 강아지도 있다고 합니다. ★낯선 강아지를 보면 눈을 보며 인사도 하고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합니다. 아이컨택은 공격적인 행동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를 계속 쳐다보는 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산책을 나갈 때 목줄을 특히 많이 조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강아지는 목줄 상태로 주인의 마음을 읽는다고 합니다. 목줄이 너무 조인 경우 주인이 스트레스를 받음을 인지해 강아지도 불편해진다고 하는데요. 줄을 길게 늘이면 서로 믿는다는 신뢰를 뜻한다고 합니다. ★밖에서 조차 강아지의 행동을 너무 제안하는 견주가 많은데요. 이는 강아지들에게 기회를 뺏는 것과 마찬가지랍니다. 밖에서는 풀 냄새도 맡아보고 나뭇잎도 핥는 등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주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그렇지 못하면 강아지는 산책에 점점 흥미를 잃는다고 합니다. 작성일 : 2016.05.02 16:54:23 김국헌 기자 스탠리 코렌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동물심리학 교수의 반려견 포옹 사진 분석으로 애견인들이 반려견의 바디랭귀지 차이에 더 주목하게 됐다. 최근 논란이 된 포옹 이외에 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 5가지가 더 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좋아하는 줄 알았던 행동들 중에도 의외로 개가 스트레스를 받는 행동들을 추려 소개했다.
반려견을 칭찬할 때, 반려견의 머리를 쓰다듬는 주인이 많다. 그때 반려견은 귀를 접거나, 눈을 감거나, 입술을 핥거나, 고개를 숙이고 얼어붙는다. 이 모든 반응을 다 보일 수도 있다. 모두 불편하단 표현이다. 개 조련사들은 많은 개들이 머리 쓰다듬기를 싫어한다고 말한다. 당신의 손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는 탓이다. 예고도 없이 당신의 손이 위에서 쑥 내려오면, 공격성까지 보이는 개도 있다고 한다. 물릴 수도 있단 소리다.
강아지나 작은 개들이 종종 처하는 상황이다. 주인은 손쉽게 개를 들어 올려서 원하는 위치로 옮기거나 안는다. 이럴 때 반려견은 안전거리를 침해당했다고 느낀다. 으르렁거리거나, 몸부림을 쳐서 풀려나도록 시도한다. 당신의 개가 아무리 작더라도, 로트와일러나 마스티프라고 생각하고 대하라고 조련사들은 조언한다.
눈을 마주치는 것은 반려견과 주인에게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개의 눈 신호는 사람보다 더 미묘하다. 주인이 반려견을 똑바로 쳐다보면, 반려견은 싸우자고 받아들인다. 직시 또는 응시는 도발이 되는 것이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아이가 반려견과 어울리는 장면은 보기 좋다. 하지만 반려견이 자리를 피한다면, “내버려 두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개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아이를 방치하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특히 아이들은 장난친다고 무심코 반려견을 괴롭히기 때문에, 돌발적인 사고로 발전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개는 자신을 괴롭히는 존재라면 누구나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자.
새벽 3시에 깊은 잠에 빠진 당신 위로 누군가 덮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정중하게 대할 자신이 있을까? 모든 개는 안전한 장소를 필요로 한다. 도망가서 방해받지 않고, 쉴 공간이 필수적이다. 당신이 반려견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든 상관없이 그 공간은 존중받아야 한다.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 말처럼, 잘 땐 특히 건드리면 안 된다. 김국헌 기자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DF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개는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지만, 항상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낯선 개에게 접근할 때는 아래에 나와있는 설명에 따르고, 공격성의 징후를 잘 파악하고, 개에게 위협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쓰다듬어보세요. 아래 내용에는 키우는 개를 쓰다듬거나, 이미 알고 있는 개를 쓰다듬는 방법에 대한 조언도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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