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누액 가루 - geonjeonji nuaeg galu

가정용 배터리, 즉 건전지에서 발생하는 소금 같은 흰색 가루의 정체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해로운지, 그리고 어떻게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는지 까지 정리했습니다. 

오래된 건전지의 흰색 가루는 수산화칼슘

대부분의 가정용 배터리는 "알칼리성" 배터리입니다. 정상적인 사용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고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조건이 맞으면 수산화칼륨이 누출되기 쉽습니다. 발생 가능한 누출의 일부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잘못된 건전치 충전 시도

- 배터리 유형을 혼합해서 사용 (예: 알카라인과 니켈-카드뮴)

- 새 배터리와 오래된 배터리 혼합 사용

- 고온에 의한 변질

- 습한 환경에 의한 변질

- 장기간 보관 시 배터리를 제품에 장착한 상태로 두는 경우

이러한 조건은 배터리에 다양한 방식으로 부담을 주어 누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새는 물질은 종종 "배터리 산"이라고 불리지만, 알카라인 배터리의 경우 실제로는 전혀 산성이 아닙니다. 염기성입니다(pH 척도에서 산성의 반대).

건전지 누액 가루 - geonjeonji nuaeg galu
건전지에서 누출된 흰색 가루

건진지 흰색 가루를 손으로 만지면 해로운가?

배터리산은 산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부, 눈 및 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부식성 물질입니다. 피부에 접촉하는 경우 붉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전지에는 아연과 망간이 들어있어 주의해야 하며, 산화된 아연 가루를 마시면 오한과 열이 나는 ‘아연 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 허파에 들어가면 허파꽈리에 붙어서 호흡능력을 떨어뜨리고 염증이 발생해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망간 역시 ‘망간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가정에서는 어린아이가 건전지에 혀를 대거나 빠는 행위를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해롭습니다.

또한 전자 제품 내부에서 배터리가 누출되면 이 결정화된 물질이 전자 제품을 부식시키고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나 리모컨 같은 것은 건전지를 빼 두는 게 올바른 조치입니다. 

건전지 누액 흰색 가루 안전하게 청소하기

유출된 수산화칼슘 결정을 정리하려면 다음 재료들이  필요합니다.

- 눈 보호용 안경

- 피부/손 보호용 장갑

- 호흡기 보호용 마스크

- 중화산(대용으로 레몬주스 또는 식초)

- 면봉 (Q-tips)

-  종이 타월 또는 일회용 헝겊

기억해야 할 핵심은 수산화칼륨과 접촉하고 싶지 않으므로 면봉을 사용하여 배터리에서 물질을 닦는 것입니다. 전자 제품의 배터리 접점에서 청소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경우 명봉 끝에 중화산 한 방울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자동차나 선박용 배터리와 같은 산성 배터리인 경우 베이킹 소다(알칼리성)를 사용하여 산을 중화할 수 있습니다(이 경우 레몬주스나 식초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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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누액 가루 - geonjeonji nuaeg galu

가끔 건전지를 교체할때 보면 일부 건전지에서 흰색가루같은 성분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전지가 오래되면 보이는 것 같은데 이건 무엇이고 어떤 이유에서 발생하는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건전지 누액 가루 - geonjeonji nuaeg galu
건전지 누액 가루 - geonjeonji nuaeg galu

건전지 누액 가루 - geonjeonji nuaeg galu
건전지 누액 가루 - geonjeonji nuaeg galu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반 건전지가 오래되어서 가끔 흰색 가루처럼 보이는것이 나오는 것은 건전지 내부에 주입하는 액체 전해질 성분입니다.
내부에 있을때는 액체상이지만 이것이 공기중에 노출이 되면 하얗게 굳어버립니다.
건전지가 오래되거나 과열되어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 건전지가 폭발해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 vent라는 일종의 안전장치를 해둡니다. 얇은 금속 막으로 된 전극부위 옆부분에 부착된 금속막인데 완제품으로 출시될때는 케이스 코팅때문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이것이 전지의 내부 압력이 높아져서 일정 압력이상 올라가면 금속막이 찢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전지의 폭발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vent부위가 전지의 노후화 또는 내부압의 증가에 의해서 터지게 되면 안에 있던 전해액이 그곳을 통해서 새어나오게 되는데 새어나온 전해액은 앞에 말씀 드렸다 시피 하얗게 굳어버립니다.
소량 새어나온 경우라면 굳어버리면서 터진 구멍을 막는 역할을 하여 지속적으로 사용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많이 새어나오는 경우는 더이상 사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만져서 좋을 것은 없지만 인체에 특별히 크게 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손에 전해액이 묻었다 해도 물에 잘 씻기기 때문에 손을 씻어주면 해결됩니다.

신고사유 :

    안녕하세요 그린오로라님.

    전해질 물질인 수산화칼륨이 건전지 안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 수산화칼륨이 건전지 속에서 새어나와 공기와 만나면 하얀색 결정 즉 희색 가루가 발생합니다.

    ​이 흰색 결정은 피부에 좋지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0. 02. 11. 15:33

    신고사유 :

      몸에 해로울 수 있다. 건전지 안에는 전해질 물질인 수산화칼륨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이 새어나와 공기와 만나면 하얀색 결정이 생긴다. 피부에 접촉하면 붉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건전지에는 아연과 망간이 들어있어 주의해야 한다. 산화된 아연 가루를 마시면 오한과 열이 나는‘아연중독’에 걸릴 수 있다. 호흡을 통해 허파에 들어가면 허파꽈리에 붙어서 호흡능력을 떨어뜨리고 염증이 발생해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올 수 있다. 망간 역시 ‘망간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다 쓴 건전지는 가까운 건전지 수거함에 넣자.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건전지 누액 조심해야겠어요~ ㅠ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건전지 우습게 보다간 정말 위험하겠더라구요

      오랜만에 묵혀 둔 기기를 사용하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건전지에서 액이 새어나와 굳어있었던 경험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거에요

      이게 생각보다 위험하다고 합니다.

      건전지 누액의 원인과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건전지인데요.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건전지는 바로 알칼리 건전지예요.

      리모콘이나 게임기 등 많은 가전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기를 사용하다가 작동이 잘 안된다고 느끼면

      먼저 건전지가 들어있는 곳 부터 열어보게 되는데요

      보통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것일 수록 건전지 누액 발생이 자주 일어납니다.

      액이 새게되면 단자가 하얗게 부스러지고 너덜너덜해지게 되죠.

      건전지 누액 시 하얗게 되는 이유는 건전지 안에 들어있는 전해액이

      공기중의 이산화탄소와 만나 반응하면서 결정화(結晶化)되기 때문이랍니다.

      액이 새어버린 상태로 처리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안경과 비닐장갑 등을 착용하고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전지 누액 가루 - geonjeonji nuaeg galu

      건전지에서 액체가 새어나와 그 상태로 장기간 방치된 결과

      새어나온 액체가 굳어버려 하얀 가루상태로

      단자에 부착되어있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전극을 부식시키면서 사용하는 기계 내부의 전자회로까지

      부식시킬 수 있기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건전지 누액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 미사용 상태의 건전지도 액이 샐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이나 외부자극으로 인해 액체가 새어나오는 것인데요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는 등 강한 충격을 주거나

      고온다습한 장소에 보관하여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예요.

      건전지는 사용하지 않을 때도 계속해서 방전하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두번째, 사용중이거나 사용 후에 액이 새는 경우

      건전지가 다 닳아 기계가 작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계 내부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에는 누액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건전지 누액은 기계를 고장나게 하는 원인이 될 뿐만아니라

      심한 경우 화재발생의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건전지 하나는 작아서 그 위력이 강하진 않지만

      하나하나 모이게 되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대량의 건전지에서 액이 새는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