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한테 우리 교수님 평가 오픈되었대서 들어와봤는데 인품, 논문지도력, 실질인건비, 분위기 다 D로 찍혀있음. 교수님이 보고 괜히 슬퍼하실까봐 너무 안쓰럽다.. 본인 실험실도 아닌데 굳이 날조 평가를 남기는 이유가 뭐야 대체? Professional Knowledge & Experience Market, 김박사넷 김박사넷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세요. 특정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댓글알람 설정을 할 수 있어요! 쪽지를 보내 이야기할 수 있어요! (지금 준비중이에요) 중요한 게시물을 스크랩할 수 있어요. 게시글의 모든 댓글을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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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넷 교수 평가최근 든 생각인데 랩실 인원이 아닌 단지 강의 성적을 낮게 줬다고 평가를 막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은 김박사넷에서 개선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교수 수업 퀄리티가 반영되야 하는데 이 부분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고 교수 랩실인원만 평가하게 하는 시스템을 따로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랩실 컨택하는 학생한태도 좋고 교수님도 교수나름 평판이 중요하기 때문인데 이 부분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본인은 석사과정 밟고있는 학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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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랍니다. 공부공부//면접만 가지고 알 수 없는 걸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게 있긴 합니다.. 지금의 김박사넷 시스템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저 시스템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아예 없애버리거나 해야 할 곳은 아닙니다. 사회에서 그딴 짓 했으면 단순 지탄이 아니라 감방 갈 짓도 서슴없이 하는 곳이 대학원인 것도 사실입니다. 교수들 온실 속 화초 맞습니다. 인생에 굴곡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에요. 좋은 머리와 노력으로 순탄하게 교수가 되서 순탄하게 대한민국의 슈퍼갑으로 살아갑니다. 어떤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교수라는 타이틀은 대한민국에서 프리패스와도 같습니다.. 법적인 문제를 일으키거나 아플 때나 그 교수 타이틀이 의미가 없어지는거지 ㅎ SnakeDocto..(과기인) | 05.04 22:24 공부공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요? 악의적인 피드백이라고 보이는 부분은 다 원인이 있는게지요. 연구실 사람들하고도 터놓고 이야기해보면 속에 가시돋힌 사람들이 많지만 예의상 드러내지 않는사람들이 많죠. 그 커뮤니티는 그런 가시돋힌 생각을 솔직하게 쓸수있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라 생각해요. 글쎄요..인터넷에서 정당한 비판을 제기하는 부분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익명성 뒤에 숨어서 소위 가시돋힌 말을 하는 것은 분명한 단점이라고 봅니다.사실 꼭 가시돋힌 말로 해결해야 되는 일은 드물죠. postdocbio(과기인) | 05.04 00:18 때려서라도 가르치겠다는 교수도 있고,
저런 랩 피해서 가려면 김박사넷 꼭 필요하지 않나요? ㅎ 공부공부(일반인) | 05.04 04:15그런 막나가는 연구실을 고발하는 일이야 필요하겠죠..제 글은 그런 말씀이 아닙니다. 가나다라마마마(과기인) | 05.04 04:54 김박사넷에 불평불만 하는 대학원생하고, 그런 대학원생에게 불평불만을 하는 글쓴 분하고의 차이는? skepsci(과기인) | 05.04 08:48언제나 언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교수들이 자신에 대한 평가가 만천하에 공개되어야 할 정도의 공인인가가 문제일수는 있는데, 워낙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영향이 크니 그만한 책임도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둘리1234(과기인) | 05.20 15:29 wizard2000(과기인) | 08.31 19:00왜 우리 교수들은 교수라는 이유만으로 공개적으로 인성, 능력을 지도하는 학생들에게 평가받고 감정적인 악풀에 시달려야 하는 지 모르겠다. 악플에 의한 연예인들의 극단선택 이후 포탈 사이트에 연예인들 기사에도 요즘은 댓글을 막아 두던데, 심약한 교수 중에 누구하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될 경우 공개적인 악플로 이름이 공개되어 일반 대중들에까지 손가락질 당하는 우리들의 심정을 그때나 이해해 주려나...교수 15년간 누구보다도 성실히 학생들 지도하고, 밤새서 논문작업하여, 박사 졸업시키고, 취업시키고, 학계 진출하게 한 수많은 노력들이 한 순간의 감정적인 악플로 부정되는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yo**(비회원) | 09.04 13:58헐 지도교수한테 도움 1도 못받은 입장에서 공감이 넘 안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