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각 잡는 법 - gobaeg gag jabneun beob

[고백 타이밍 잡는법] 고백은 도전이 아니라 확인 도장을 찍는 일!

고백 각 잡는 법 - gobaeg gag jabneun beob
사랑꾼꾸닝2020. 9. 14. 13:27

잇님들 안녕하세요 :)

오늘은 고백 타이밍을 잡는 법,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고백,,, 참 어렵죠...?

몇 글자, 몇 줄이 채 되지 않는 문장인데 그 말을 하는게 왜 그리 어렵고 힘든지...ㅋㅋㅋ

혹시 고백해보셨나요?

고백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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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이런 말이 있죠?

지금 당장의 용기가 없거 고백하지 못한다면 미친척하고, 딱 20초만 용기를 내보라는 말...!

그렇게 용기를 내면 멋진 일이 생길거라는 내용이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영화에 있던데

공감하시나요...?

저는 공감 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영화잖아요

우리는 현실을 살아야하는거 아니겠어요?

20초 용기내고 20년 후회할 수 있다라는걸 아셔야 해요

고백 각 잡는 법 - gobaeg gag jabneun 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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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한예슬 급의 존잘, 존예가 아니라면...

기반을 닦아놓고 확실한 가능성을 본 후에 확인용으로 20초 동안 용기를 내는거지

아무런 준비도 없이 누가봐도 가능성이 희박한데 그 앞에서 용기를 내는건 말 그대로 용기,, 아니 객기라고 볼 수 있죠 ;;

아무런 준비없이 하는 고백은 핵존잘러 존예, 또는 매력이 철철 흐르다 못해 댐 터지듯 흘러넘치는 사람들에게만 가능한 이야기...ㅠㅠ

우리는 핵존잘도 존예도 아니니 준비없는 고백에 용기를 냈다가는 친구들 불러 소주를 병나발 부는 일이 생길거예요

그렇담 고백 타이밍은 어떻게 잡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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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명한 말이 있죠

고백이란건 모든게 서로 확인되고 99% 사귄다는 확신이 있을 때 마지막 도장을 찍는 일!!!

고백은 시도하는게 아니라 확인하는겁니다!!!

제발 제발 plz... 차일 생각으로 고백하지 마셔요

안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무모하게 고백하지 마셔요

마지막이라고,,, 안되면 그만이지,,, 이런 생각으로 고백을 하는건 진짜 아니잖아요 ;;;

서로가 서로에 대한 마음, 호감을 확인한 후 고백을 해도 될까 말까인데 ;;;

"어?! 저 사람 마음에 드는데? 고백해봐야지~!" 는 정말 아니잖아요 ;;;;

다시 말하지만 고백은 시도하는게 아니라 확인 도장을 찍는 일이라는걸 알아야 해요 :)

고백 각 잡는 법 - gobaeg gag jabneun beob

영화, 드라마에서 재벌들이 크루즈를 통채로 빌려서

선상 위 그랜드 피아노에 앉아 겁나 까리하게 피아노 치면서 거창하게 고백하는게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 대한 호감, 마음을 확인하면 고백을 안 한다고 그리 쉽게 떠나가지 않아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붙잡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으면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물어볼걸요???

억지로 고백하지 말고 무턱대고 고백을 시도하지 마세요

될 고백은 화장실 앞에서 해도 성공하고

안 될 고백은 크루즈 위에서 뭔 짓(?)거리를 해도 실패합니다ㅠㅠ

억지로 고백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마음이 없다고 하는데 고백을 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나요?

고백은 도전이 아니라 확인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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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타이밍?!

사람이 촉이라는게 있잖아요

아마 짝사랑이라는걸 해본 분들은 대부분 아실거에요

지금 내가 하려는 고백이 시도인지 확인인지 ;;;ㅋㅋㅋㅋㅋㅋ

지금 이 고백이 도전이 아니라 확인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장소? 시간? 방법? 선 만 넘지 않는 방법이라면 무리 없이 확인 도장 찍고

오늘부터 1일 서로 손가락 걸며 기뻐하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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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담 고백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그 자체라 3번 만나고 저녁을 먹은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처럼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제가 생각하는 고백이란 상대방이 고백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 때가 아닐까 싶어요

나 혼자만의 호감은 사소하고 작은 포인트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그 호감이 썸이 되고 연인이 되기까지는 서로가 서로에게 시그널을 보내줄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호감에서 썸, 썸에서 연인 관계로 이어지는데 있어 중요한건 서로의 마음 아니겠어요?

혼자서 일방적으로 백날 시그널을 보내봤자 돌아오는 반응이 없다면.... 씁.....

고백은 상대방이 물꼬를 터줬을 때, 이 때가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어요

연애는 핑퐁 게임 아니겠어요?

왔다갔다 요리조리 티키타카!!! 혼자서 호공에 아무리 손을 휘둘러도 받아쳐주는 손바닥이 없다면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듯

상대방이 손을 내밀어줘야 해요

고백 타이밍 = 상대방의 시그널이 있을 때

이 시그널이라는게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지만 보통 다 알지 않나요??!

연애의 달콤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이야기, 분위기, 무드를 통해서 알아차릴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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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은 양날의 검!

고백이 성공한다면 썸을 끝내고 연인 관계로 이어질 수 있지만

그 고백이 실패한다면 썸도 끝나고 그 관계도 같이 끝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고백은 도전이 아니라 확인 도장을 찍는 일이라는걸 꼭 꼭!!! 유념해두시길~~~

그럼 이만 똥글을 마무리하며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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