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해바라기 기법 - goheu haebalagi gibeob

빈센트 반고흐에게 특별했던 "해바라기"작품, 표현기법

고흐 해바라기 기법 - goheu haebalagi gibeob

반 고흐가 사실 어떤 소재에 꽃히면

계속해서 그리는 성향이 있었습니다.

고흐의 해바라기 사랑은 훗날

그의 짧은 10년경력 동안

위대한 작품으로 꽃이 피었습니다

37이라는 짧은 생애동안 해바라기를 그리는

반 고흐의 해바라기 사랑은 어떻게 꽃을 피웠을까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에 익숙하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그의 해바라기 그림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고흐의 많은 해바라기를

다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고흐 해바라기 작품

모아봤습니다.

반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은

크게 두가지 스타일로 나뉩니다

그의 파리시절에 그렸던 해바라기와

그의 아를에 도착해서 그린 해바라기

두 시리즈로 절정을 이루며

이 경쾌한 노랑의 쾌활한 노란 주제들을 반복해서

고흐는 해바라기에 노랑에 몰두합니다.

파리시절 해바라기와

아를의 해바라기가

색채와 구성이 현저하게 다르지만,

두 시리즈 모두 짧은 생애 동안 끊임없이

길러낸 인연인 꽃에 대한

고흐의 탐구는 감탄스럽습니다.

고흐 해바라기 기법 - goheu haebalagi gibeob

Paul Gauguin, “Van Gogh Painting Sunflowers,” 1888 / 폴고갱이 해바라기에 빠져있는 고흐를 표현한 작품

1886년 33세 때 반 고흐는

프랑스남부 아를로 이주합니다

고국인 네덜란드에서 예술적 성공을 거두지 못한 후

그는 파리에서 미술품 화상(딜러) 동생 테오와 함께

살기로 결심하면서(테오는 잠깐 지냈음).

반 고흐는 프랑스 도시에서의 생활이

특별히 즐겁다는 것을 발견하지는 못해

(그는 파리에 사는 것이 자신을

"이상하게 멍들게 할" 위험에

처하게 한다고 동생에게 종종말함, 그래서 그렇게 압생트에 중독되어 지냈나봄),

해바라기 속에서 위안을 찾았습니다.

고흐 해바라기 기법 - goheu haebalagi gibeob

빈센트 반 고흐 작품/제작연도 1886년 유화 캔버스에 유채 크기 61 x 50 cm

소장처 만하임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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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 여인의 초상 1887년

고흐 해바라기 기법 - goheu haebalagi gibeob

Vincent van Gogh, “Allotment with Sunflower,” 1887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가 있는 농장," 1887년 반 고흐 박물관

반 고흐는 이 작품을

네덜란드시기의 작품《여인의 초상》의 을

완성한후 프랑스 파리에서 그린작품으로

특이하게 고흐는

스케치를 하지 않고

물감이 건조되기 전에

그 위에 덧칠하면서 자신감 있는 붓터치를

구사하며 작품을 완성해나갔습니다.

반 고흐는 맨 처음에 식물의 큰 잎을 채색한 뒤

꽃과 다른 구성요소들에 색을 입혔습니다.

1886년과 1887년에 반 고흐는

그의 작품에 이 꽃들을 포함시키기 시작했는데.

초기 노동자들이 주된 소재였고

사람(농부들,여인들, 주변지인)이 주제였는데

야외풍경, 꽃으로 눈을 돌린 시기입니다.

초기의 해바라기 작품, 고흐 초기정물, 장미와 해바라기

그리고 기타 연작 해바라기와 같은

몇몇 독립된 작품들은

하나의 꽃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습니다.

전체 그림의 한 정물로, 장면의 일부일 뿐이었는데

1887년 늦여름까지 반 고흐는

그의 파리 시리즈(Paris Series)에서 보듯이

점점 해바라기 연구에 집중을 하면서

캔버스 전체에 해바라기를 다루게 됩니다.

Paris Series

빈센트 반고흐 해바라기: 파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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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van Gogh, “Four Withered Sunflowers,” 1887빈센트 반 고흐, "4개의 시든 해바라기," 1887년 /4송이 해바라기

파리에 있는 동안, 반 고흐는

네 개의 정물 해바라기를 그렸습니다.

시든 해바라기 4개, 단순히 해바라기라는

제목만 붙인 2개의 해바라기,

각 작품에는 바닥이나 테이블에 놓여 있는

잘려진 꽃들이 묘사되어 있는데,

머리와 줄기의 복잡한 디테일을 강조하고

반 고흐가 색채와 질감을 실험할 수 있게

해준작품들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고흐 해바라기 기법 - goheu haebalagi gibeob

Vincent van Gogh, “Sunflowers, 1887 /2송이 해바라기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 보면

"해바라기 사색에서 편안함을 찾았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 작품들은 반 고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 위안이 되었음을

알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고흐의 해바라기에 똑같이

관심이 있있었던 화가.

폴고갱( Paul Gauguin, 1848-1903)이 있습니다.

고갱은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고

이미 그의 천재성을 깨달았으며

고흐를 속으로 경계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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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van Gogh, “Sunflowers,” 1887

고갱(Eugène Henri Paul Gauguin)이

아를Arles로 오기로 약속이 된후

고흐는 고갱을 위해 해바라기 그림을 그립니다.

고갱의 방을 장식해주려고 그립니다.

그를 위한 선물로 해바라기를 그립니다.

맘에 드는 두작품 먼저 걸어둡니다.,

그렇게 고갱은 두작품을 얻었습니다.

고갱은 후에 해바라기 그림을 더 갖기를 원했지만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도착한후 고갱, 고흐는 물과 기름처럼

꿈꾸던 고흐가 꿈꾸던 사이가 되질 못했습니다.

고흐가 테오에게 쓴 편지중

"나는 해바라기 작품들을 잘 보관하 있고"라며 편지에 쓴 내용이 나오고 고갱이 해바라기 그림을 더 원한다는 내용에는

"그는(고갱은) 이미 두 개를 가지고 있어,

그것으로 된거야."

그만큼 고흐가 해바라기 작품에 애착이 컸습니다.

..

Arles Series

빈센트 반고흐 아를시절의 해바라기

고흐 해바라기 기법 - goheu haebalagi gibeob

빈센트 반 고흐, "Still Life: 12개의 해바라기가 있는 꽃병," 1888년

1888년까지 반 고흐는 파리에서 "상당히 멍한" 기분을 느끼는 것에 진저리가 났다라는 표현을 쓸만큼

일상에 지쳐있었고 압생트,술에 중독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를을 택했고 1888년 2월,

아를에서 그는 예술적 영감이 폭발하는데

그가 좋아하는 해바라기를

다시 찾아가 재탐구,

새로운기법으로 연구하게 됩니다.

새롭게 창작한 꽃병에 담긴 해바라기는

그의 아를 해바라기 시리즈(Arles Sunflower)에서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기존 프랑스에서 그리던 고흐의 해바라기 스타일에서 변형한 해바라기 표현 방식 외에도

파리 시리즈와 색깔부터 다릅니다.

아를에서 반 고흐는 " 한 가지 (노랑)색의 수많은 변주곡으로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었다"는 노란색의

다양한 색조로 꽃을 표현합니다.

이 그림으로 반 고흐는 노랑의 대명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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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고흐 작품'해바라기 세 송이', 1888년 (73x58㎝, 개인 소장),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의

그림: 해바라기가 갖는 의미

반 고흐에게 해바라기는 많은 의미를 지닌 꽃으로

자신의 이름이 죽은 형이름을 딴 것이란것을 알고

그 무덤을 찾았을때 옆에 피어있던 꽃이 해바라기로

고흐에겐 아련한 ? 복잡미묘한 감정과 동시에

희망이기도 했습니다,

반 고흐의 그림에 노랑이 특히 많은데

고흐는 삶 자체가 어두워 한줄기 빛을 찾아

프랑스 아를까지 왔고 그곳에서 화사한 꽃을 보며

프랑스 시절부터 탐구하던 해바라기를

아를에선 다르게 표현합니다.

해바라기의 노랑에서 빛을 발견합니다,.

고흐의 그림 노랑은 그냥 꽃 색이 아닌 고흐에겐 희망이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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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van Gogh, “Still Life: Vase with Fourteen Sunflowers,” 1888

빈센트 반 고흐의 14송이 해바라기,

12송이 해바라기를 그린 이유,작품해석

오늘날, 이 작품들은 시리즈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반 고흐가 의도한 것이 아니고 사실, 우리가 알고있는 아를 해바라기(열두 개의 해바라기가 있는 꽃병과 열네 개의 해바라기가 있는 꽃병) 중 두 개는 다른 시리즈의 일부였습니다. 이 그림은 오귀스틴 룰린의 초상화인 '라 베르세우스'와 함께 3부작 설치의 일부분으로 기획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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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빈센트 반 고흐, "La Berceuse,"

반 고흐는 짧은 스케치와 함께

세게의 작품을 어떻게 완성할 것인지에 대해

간략한 편지로 설명을 보충하면서

편지에 그들의 배열을 상세히 기술했는데.

양쪽으로 노란 해바라기가 날개처럼

가운데 부인의 노란 오렌지색의 머리톤이

눈부시게 밝아질 거야."라며

완성될 작품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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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 from a letter by Vincent van Gogh to his brother Theo. Saint-Rémy, 22 May 1889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해바라기작품 기획의도를 설명하는 글(1889년 5월)

1889년에 반 고흐는

이 두 해바라기 그림의 사본을 그렸습니다.

Repeatings라고 알려진 이 작품들은

원작을 유지하지만 음색과 붓놀림이

약간 변형된 것이 특징입니다.

고흐의 작품 특징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고 또 거기서 새롭게 재 창조를 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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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van Gogh, “Still Life: Vase with Twelve Sunflowers,” 1888

빈센트 반고흐 작품과 표현기법

반 고흐는 선보다는 색채를 중시한

화가들의 영향을 받았는데 몽티셀리(Monticelli, 1824-1886),들라크루아(Delacroix, 1798-1863)의 색체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두 화가의 특징은

강렬한 색채와 두꺼운 붓 터치로 인한

질감표현인데 특히 반 고흐는

해바라기 작품을 그릴때

몽티셀리의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합니다.

(화병에 꽂혀 있는 12송이의 해바라기)

언뜻 보기에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은

싱싱해 보이는 꽃들이 아닌 이유가

화병에 꽃혀 있지만 일찍 시드는

해바라기 꽃잎의 특성상

싱싱한 꽃을 그릴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흐는 보이는 그대로 빛을 표현했으니까요.

그래서 더 사실 적이고

반 고흐 특유의 임파스토(impasto: 유화물감을 두껍게 칠하여 그리는 그림)기법은

화병의 꽃들을 실제 꽃들처럼

생생한 질감을 느낄수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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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van Gogh, “Still Life: Vase with Fourteen Sunflowers,” 1888

반 고흐는 왜 이렇게 다작의 해바라기 시리즈를 만들려고 했을까요? 고흐에게는 아를의 이 노란집이 그가 초대하고 싶은 화가들, 와주십사 제안한 예술가들이 모여 토론할수 있는 장소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그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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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van Gogh, “The Yellow House,” 1888

고흐 해바라기 기법 - goheu haebalagi gibeob

결국

빈센트 반 고흐가 꿈꾸던 노란집에

아뜰리에의 꿈은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해바라기 작품 십여 개를 향한 반 고흐의 열망또한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고흐 해바라기 기법 - goheu haebalagi gibeob

'해바라기 여섯 송이', 1888년 (98x69㎝, 소실되었음).

고흐가 죽을 무렵,

그는 아를르에서 7개의 해바라기를 완성했고.

불행히도 1948년 이후 개인 소장품 중 하나와

1945년 화재로 소실된 적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5개(원본 2개, 반복 3개)만이

박물관에 남아있습니다.

나머지 5개의 해바라기도

각각 다른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 런던의 국립 미술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박물관, 그리고 전 세계의 다른 기관들에 위치한 박물관)이

작품들이 함께 전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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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고갱의 해바라기 1901년 작품

폴고갱이 말년에 병으로 상당히 힘든 시기를

보내는데 죽기전에 해바라기꽃을

키우며 옆에서 보고 그림으로 그렸다고합니다.

갈등을 결국 풀지못하고 세월을 보냈지만

고흐의 해바라기 사랑을

자신을 위해 그렸던 고흐를

이해하고 그리워 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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