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먹는 와츄원 무게 - gollameogneun wachyuwon muge

더운 날씨에 더위를 식혀 줄 음식 중에 아이스크림을 빼놓을 수 없겠죠! 그래서 카톡 선물함에서 최근에 받은 베스킨라빈스31을 찾아 바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제가 받은 것은 바로 골라먹는 와츄원이었는데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아이스크림케이크였습니다. 어떤 종류가 있고 맛은 어떤지 그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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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약 1Km 반경 이내 몇 곳의 매장이 있어 다녀올까 싶었지만, 배달비 2천 원을 내고 편하게 집에서 받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약 20분 이내 도착했으니 엄청 빠르게 도착했네요. 그것도 주말임을 고려하면 말이죠. 이 메뉴의 가격은 26,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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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반투명의 커다란 봉투에 담겨 오는군요. 나중에 재활용으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내용물은 물론 스티로폼에 들어있고요. 전반적으로 산뜻한 포장이라 선물 받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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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안을 살펴보면 2개의 드라이아이스, 그리고 스티로폼의 부피에 맞는 받침 위에 담긴 아이스크림 그리고 주문 시 요청했던 플라스틱 스푼 4개입니다. 참고로 스푼 및 초 갯 수는 주문할 때 선택이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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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를 제거한 뒤 양쪽 종이로 된 손잡이를 이용하면 베스킨라빈스31 메뉴를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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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 놓으니 형형색색의 아이스크림이 하단에 보기 좋게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총 3층 구조(가장 상단에 1개가 더 있기는 함)입니다. 1층에는 일반 케익 형태고, 2층은 사각(큐브) 및 3층은 원통형의 조각이 그 위를 장식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파스텔의 색상과 생김새가 귀여워서 미소가 생기더군요. 특히 중간중간에 보이는 동그란 핑크색의 초코볼의 앙증맞은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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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양하다 보니 기존에 제가 이미 맛을 본 것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더군요. 그나저나 불편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매장에 보면 제품 소개하는 안내지가 있던데, 포장에도 들어있다면 먹으면서 쉽게 알 수 있어 골라 먹기 쉬울테고 나중에 선택적으로 주문하기 좋을텐데 그런 소개가 없더라고요. 불가피하게 아래와 같이 베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 골라먹는 와츄원 구성을 확인하면서 맛을 봐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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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는 총 9가지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체리쥬빌레, 레인보우 샤베트, 슈팅스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몬드 봉봉, 아상한 나라의 솜사탕, 엄마는 외계인, 브루베리 치즈케이크 및 바나나 이 구성입니다. 따라서 달큼한 것과 새큼한 것 등 다양한 맛이 섞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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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생일 케익 대용으로 알맞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고, 여러 가지 구성이다 보니 입맛이 다른 멤버들과 먹기 좋겠다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개인적으로는 베스킨라빈스31 중에서는 뉴욕 치즈 케이크와 아몬드 봉봉을 좋아하는 터라 다음에 다시 선물을 받게 되면 패밀리나 하프갤런으로 골라서 담아야겠다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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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구성은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제 선물이었는데 말이죠. 사실 저도 궁금하기도 했으니 큰 불만 없이 바로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조각 형태로 되어 있어 덜어 먹기에도 알맞았는데요. 저희 가족은 그냥 자르지 않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것을 마구잡이로 퍼먹기로 결정했답니다. 참고로 크기는 성인 여자의 한 뼘 정도입니다. 높이는 하단의 경우 약 6cm 정도이고요. 제 기준으로는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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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악한 바로는 가장 상단에는 엄마는 외계인, 이상한나라의솜사탕, 슈팅스타샤베트 및 블루베리치즈 구성으로 큐브 및 원통 형태입니다. 따라서 양이 많은 편은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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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구성을 살펴보면서 먹다가는 아이들의 숟가락 왕복 속도가 무지하게 빠르다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본능적으로 포기하고는 빠르게 숟가락을 움직이길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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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딸아이는 먹으면서 거의 대부분의 베스킨라빈스31 메뉴를 모두 맞추면서 먹더군요. 이렇게 새대 차이가 날 줄이야 꿈에도 생각을 못 했네요. 그래도 패스트푸드나 이런 종류의 음식에 있어 나름 일가견이 있다 생각한 저에게는 다소 의기소침이 되는 격차를 느끼고야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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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엄마는외계인의 양이 적어서 아쉬웠고, 대신 아몬드 봉봉은 양이 어느 정도 있어 약간은 상쇄가 되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가족들이 각자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겹치질 않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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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다 보니 가운데 숨어있던 생크림이 그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차가운 것을 먹다가보면 이 미지근한 생크림이 고맙게 다가오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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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의 톡톡 튀는 맛도 있어 정말 다채롭게 먹기에는 안성맞춤의 메뉴가 아니었나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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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이번에 시식한 베스킨라빈스31 메뉴인 골라먹는 와츄원 3단 아이스크림케이크는 총 아홉가지의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가격은 26,000원입니다. 엄마는 외계인부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입맛을 갖고 있어 선택하기 힘들 때 혹은 베라의 다양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아닐까 싶더군요. 끝으로 영상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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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128 센타프라자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번호: 031-889-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