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추 원장 - gung-geumhan iyagi chu wonjang

추원장의 과잉진료가 처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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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이야기Y' 12일 방송에는 일부 환자들의 치아를 거의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든 추원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원장은 현재 양수한 병원 이전에도 다른 곳에서 치과를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추원장의 병원이 있던 건물 주변의 한 주민은 추혜미 원장의 이름을 대자 그녀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이에 추원장에 대해 "얼굴은 아는데 한 달에 한두 번꼴로 경찰이 왔었으니까"라며 "손님들과 싸우고 막 그냥 경찰들이 왔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또 "그래서 손님들이 와서 뭐 이런 치과가 다 있냐고 치아가 되려 망가졌다고 막 그러고 결국은 누구한테 넘기고 간 게 아니고 그냥 (의료용) 기계 권리금도 안 받고 가게 빼고 나갔는데 폐업하고"라고 밝혔다.

추원장이 이런 일을 뒤로한 채 개원을 한 치과에서 또다시 피해자들이 발생했던 것. 대한치과협회 측은 추원장에 대한 환자들의 피해 사실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윤리위를 열어 징계를 요청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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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 2022-11-10 13:4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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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이야기Y' 과잉진료 치과 추원장, "내가 이상한 사람? 닥쳐라" 막말까지

    • 기자명 신슬아 기자
    • 입력 2019.07.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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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이야기 추 원장 - gung-geumhan iyagi chu wonjang

    (사진: SBS '궁금한이야기Y')

    과잉진료 치과를 향한 대중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추원장의 치과 과잉진료에 대한 진실이 파헤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멀쩡했던 환자의 치아를 갈거나 과잉진료해 수천만원의 치료비를 뜯어낸 추혜미(가명) 원장의 파렴치한 행동이 공개됐다.

    멀쩡했던 치아 상태로 병원을 찾았던 한 환자는 추 원장에게 치료를 받은 후 이가 다 갈리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았다.

    운영하던 병원을 김안석 의사에게 넘긴 추 원장은 김 의사의 전화를 받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환자들에게 동의를 얻었고 제가 한 진료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의 가족들이 치료에 불만을 제기하자 "닥쳐라"라며 소리를 치며 물건을 집어던지는 폭력적인 행동을 취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대중은 원장의 신상을 밝혀야한다는 주장과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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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이야기 추 원장 - gung-geumhan iyagi chu wonjang
    스틸 = SBS ‘궁금한 이야기 Y’

    지난달, 한 치과병원을 인수하여 자신의 병원을 처음 개원한 김 원장. 새로운 시작으로 기대에 부푼 그는 병원에 온 첫 환자를 진료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김 원장에게 병원을 양도한 추 원장에게 치료를 받아온 환자의 치아 상태가 너무나 이상했기 때문이다. 8개에서 20개의 치아를 뿌리 가까이 간 뒤, 모두 철심을 박고 크라운을 씌우는 치료를 한 환자. 보통 이런 보철 치료는 교통사고 등 큰 상해를 입은 환자가 하는 치료라 1년에 한 번 정도 볼 수 있는 특이한 케이스라고 한다. 더욱 이상한 일은 뒤이어 김 원장의 병원에 온 9명의 환자가 모두 같은 모습이었다.

    이 상황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던 김 원장은 환자들이 처음 내원했을 때의 사진을 확인해 보았는데 엑스레이 사진을 본 김 원장은 또 한 번 놀라고 말았다. 대부분 스케일링과 레진 등 간단한 치료만 해도 되는 치아 상태의 환자들에게 추 원장이 과잉 치료를 해놓은 것으로 보였다. 도대체 그동안 추 원장의 이 병원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녀에게 이런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약 80명. 앞니에 난 흠집을 없애기 위해 이 병원을 찾은 박 씨(가명)도 그중 한 명이었다. 박 씨의 치아를 살펴본 추 원장은 충치도 있으니 치료해야 한다며 무려 2시간 동안 이를 갈아내는 치료를 했고 결국, 박 씨의 앞니 9개를 다 갈아버렸다.

    추 원장이 이 병원을 인수하기 전부터 이 병원에서 교정치료를 받아왔던 한송이(가명) 씨. 그녀는 더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교정치료도 거의 끝날 즈음이었는데 추 원장이 충치 치료부터 해야 한다며 교정기를 제거하고 치료를 시작했다고 한다. 송이 씨 치아 상태가 6, 70대 할머니 같다는 원장의 말에 송이 씨는 치료를 시작했는데... 현재 추 원장에게 치료를 맡긴 지 1년 만에 송이 씨 자신의 이는 하나는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송이 씨가 그간 치료비로 쓴 돈은 2천만 원.

    많은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추 원장은 여전히 본인의 판단과 진료는 정당했고 자신이 한 일은 모두 환자들을 위한 일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잉진료를 주장하는 환자 측과 정당한 진료였다는 추 원장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7월 12일 (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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