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고양이 종 - hayan goyang-i jong

안녕하세요 😋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저희 가족은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벌써 8년차 집사네요 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예비 집사님들을 위해 어떤 고양이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을지 미리 고민 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고양이의 종류와각각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 해 드릴 고양이의 품종은아비시니안 입니다.

하얀 고양이 종 - hayan goyang-i jong

(depositphotos.com)

이집트가 고향인 고양이로 주황색, 갈색, 회색등 다양한 색상의 털을가진 아이들이 있는 품종입니다.

또한

모험심이 강하고궁금증이 많아

사람들이 하는 것들에 관심이 많아 쫄쫄 따라다닌다고 하네요.

활발하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이고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더욱

높은 곳

을 좋아하니 이 아이를 키우시게 된다면 높은 캣타워를 하나 마련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 되겠네요.

다음으로 소개 해드릴 고양이의 종류는터키쉬 앙고라 입니다.

(kimballstock.com)

터키에서 온 이 고양이는 뽀얗게

하얀

고양이로 너무 이뻐서 인기가 많습니다.

오드아이(양쪽 눈 색이 다른) 가 많이 나타는 품종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고양이도 매우

활동적이며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애교가 많습

니다.

또한 매우

똑똑하기로도

유명한 고양이중 하나죠. 그래서 훈련을 시켜보아도 아주 괜찮은 고양이입니다.

이 품종도 이미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랑받고 있는 품종중 하나이죠.

러시안 블루

입니다.

(royal-canin.de)

러시아 출신의 냥이 입니다.

블루그레이의 털 색상이 아주 매력적이게 다가올 수 있는 고양이지요.

아주

온화하고 조용한

때로는 조금 소심할 수 있는 성격을 소유하고 있는데요.

자립심이 강하고 얌전

해서초보 집사님들이 키우기에 쉬울 수 있는 고양이 입니다.

하지만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이라 그점 유의 하셔야 하고 이 고양이가 주변의 큰 변화나 규칙적이지 않은 식사시간 더러운 화장실 등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니이 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고양이는 접혀있는 귀여운 귀가 너무나도 귀여운매력 포인트인스코티쉬 폴드 입니다.

(tierchenwelt.de)

접혀 있는 귀가 너무 귀엽죠 ㅎㅎ
가끔씩은 귀가 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는

온순하고 착하며

사람을 아주 잘 따르는 편에 속합니다.

게다가

똑똑

해서 훈련 또한 아주 잘받죠.

털도 많이 안날리는

편이라 초보 집사님들이 관리하기도 쉽구요.

그런데 이 고양이는 사랑을 많이 필요로 해요.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서

외로움을 많이타고혼자있으면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를 선택 하실 때는 자신이 고양이와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을지 생각해
주시고 결정해 주세요.

또는 친구 한마리를 더 같이 입양하시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네요.

다음으로는 고양이입니다.

(alles-cat.de)

검정색과 크림색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태국출신의 고양이 입니다.

고양이가 조금 제멋대로이고

통제가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집사에게

애교도 잘떨고

집사 주변을 잘 떠나가지 않는
귀여운 냥이 입니다.

집사가 이 고양이를 잘 돌봐주지 않으면 아이가 제멋대로 크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 놀아주고 훈련도 시켜주고 하면 끝없이 발전할 수 있는 고양이가 또한 샴이라고 합니다.

결국 고양이의 미래(?) 가 집사한테 달려있는 것이겠죠? 😂

마지막으로는 제가 현재 키우고있는고양이코리안 숏헤어 입니다.

(cats.animal-world.com)

우리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냥이 들이 바로이 코리안 숏헤어 입니다.

원래는 이 고양이들은 품종이 다양하게 섞인 고양이라 정확한 명칭이 없습니다.

보통 외국에서는

도메스틱 고양이

(domestic cat)라고 많이 불립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코리안 숏헤어로 부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섞인 품종이라 털의 무늬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노란 바탕 갈색 줄무니가 있는치즈태비회색 바탕에줄무니를 가진고등어하양, 노랑, 검정의 삼색이 섞인 삼색이무늬가 젖소를 연상시키는 젖소고양이검정바탕의 흰 목도리를 한듯한턱시도다양하게 색이 섞인카오스

등 사람들이 무늬에 따라 지어준 별명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정확한 품종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특성이 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유전자가 섞여 강한 유전자가 살아남아 그런지

적응력이 아주 높고건강이 튼튼한

고양이 이라고 합니다.

물론 비교적 다른 고양이들 보다

수명도 눈에 띄게 길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도둑고양이 길고양이라고만 불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받고 때때로 학대받는 냥이들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외국 고양이도 좋지만 우리 토종고양이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 포스팅이 예비 집사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길들여진 고양이의 품종은 약 40종이며, 둥글둥글한 체형의 코비(cobby ) 타입, 늘씬한 근육질의 포린(foreign )타입, 호리호리하고 길쭉한 오리엔탈(oriental )타입으로 분류한다.

털의 길이에 따라 크게 장모와 단모로 나뉜다. 흔히 장모에 포함시키는 중장모를 따로 떼어 분류하기도 한다.

또한 털의 무늬로도 분류하는데 전신이 한 가지 색으로 통일된 것을 솔리드(solid), 얼룩말과 같은 줄무늬를 태비(tabby), 젖소의 무늬같이 바탕색과 얼룩색의 두 가지 색을 가지는 무늬를 파티컬러(parti-color)라고 부른다.

또한 털의 끝부분이 뿌리부분과 다른 색을 가진 것을 실버(silver), 얼굴, 꼬리, 귀끝 및 발이 바탕색보다 짙은 색을 띠는 것을 포인트(point)라고 한다.

하얀 고양이 종 - hayan goyang-i jong

집고양이(Domestic Cat )

원산지: 아프리키카로 추정되며 자연적 발생, 체형: 포린, 체중: 4~5kg, 털: 단모 이다.

고양이협회에 순종으로 등록된 품종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총 애완고양이의 90% 이상) 기르는 품종으로 사람과 친하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대로 건강한 유전자를 자랑하며 놀라울 정도의 다양한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지역과 기후에 따라서 매우 여러 가지 모습이 나타난다.

 [외모 ] 얼굴은 원만한 역삼각형이며 눈의 색깔은 금색, 구리색 등 노란색 계열이 가장 흔하지만 노란 연두나 녹색도 있으며 드물게 파랑이나 짝누노 나타날 수 있다.

 [털 ] 털이 짧고 보송보송한 속털이 있어 빗질을 해주어야 한다. 색깔은 검정, 갈색에서 누런색을 거쳐 흰색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무늬 역시 단색, 줄무늬, 얼룩이, 점박이, 삼색 등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성격 ] 어릴 때의 성격은 매우 쾌활하고 원기왕성하며 놀이를 좋아한다. 성장하면서 개체차가 매우 심해지므로 딱 꼬집어 어떠한 성격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관리 ] 털이 짧아 주 2~3회 빗질이면 충분하다.

페르시안(Persian ) 고양이

원산지: 페르시아 인위적 발생, 체형: 코비, 체중: 4~5kg, 털: 장모 이다.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긴 털 고양이의 대표주자이다. 품위 있는 외모에 차분한 성격이 합쳐져 ‘고양이의 귀부인’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린다. 털과 눈의 색깔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푸른 눈을 가진 흰고양이가 가장 인기가 높다.

 [외모 ] 코비 체형답게 전체적으로 둥글둥글 친근한 인상을 준다. 넓은 가슴, 굵고 짧은 다리와 역시 굵고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얼굴은 자몽 모양으로 둥글며, 코는 짧고 낮다.

 [털 ] 귀에 난 장식모에서 목과 가슴에 풍성한 갈기를 거쳐 꼬리털에 이르기까지 전신이 긴 털로 덮여 있다.

털은 윤기가 나며 비단결같이 부드럽고 매우 풍성해 둥근 체형을 더욱 둥글어 보이게 한다. 색상과 무늬가 다양하며 기다란 털에 실버나 골든 무늬가 들어가면 특히 아름답다.

 [성격 ] 얌전하고 의젓하며 느긋한 성격에 빗질도 좋아한다. 얌전하고 주인을 잘 따르며 말이 없기로 유명하지만 목소리는 매우 작고 사랑스럽다.

 [관리] 가늘고 고운 속털은 잘 뭉치기 때문에 매일 시간을 내어 빗질을 해 주어야 한다. 코가 낮기 때문에 코고는 소리를 내거나 붉은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신장 질환이나 치아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히말라얀(Himalayan ) 고양이

원산지: 미국과 영국 인위적 발생, 체형: 코비, 체중: 4.5~6kg, 털: 장모 이다.

포인트를 가진 페르시안 고양이를 만들려는 계획아래 타냉한 품종이다. 고양이협회에 따라 히말라얀이라는 독립된 품종으로 보기도 하고 페르시안의 한 갈래로 분류하기도 한다. 

 [외모 ] 페르시안 고양이와 마찮가지로 동글동글한 코비 체형이나, 눈의 색깔이 파란색 한 가지만 나타난다는 점에서 페르시안 고양이와 차이가 난다.

 [털 ] 매우 길고 폭신폭신한 털이 전신을 감싸고 있다. 바탕색은 흰색에서 베이지색까지이며 포인트가 있는 귀, 얼굴, 다리, 발, 꼬리의 색상은 바탕색보다 짙어 대조를 이룬다.

 [성격 ] 점잖고 온화하며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을 즐기지만 페르시안 고양이보다는 조금 더 활동적이고 놀이를 좋아한다. 페르시안과 마찬가지로 과묵한 편이지만 목소리는 그다지 작지 않기 때문에 샤미즈 고양이의 유전자를 물려받았음을 쉽게 알 수 있다.

[관리 ] 페르시안 고양이와 마참ㅎ가지로 부지런한 빗질이 요구된다. 신장 질환이나 치아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샤미즈(Siamese ) 고양이

원산지: 샴(Siam- 태국 ) 자연적 발생, 체형: 오리엔탈, 체중: 3.5~4.5kg, 털: 단모 이다.

샴의 왕족들만 키울 수 있었다는 고양이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고양이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품종이다. 샴고양이라고도 불리며, 영리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주인에게 야옹야옹 어리광을 피우며 졸졸 따라다니곤 한다.

 [외모 ] 호리호리하고 늘씬한 꼬리와 다리가 아름답다. 머리는 쐐기꼴로 귀는 크고 뾰족하다. 눈의 색깔은 파란색 한 가지인데 짙은 파란색을 선호한다.

 [털 ] 가느다란 털이 매우 짧고 빽빽하게 몸에 밀착되어 있다. 바탕색은 흰색에서 옅은 황갈색 등 밝은 계열이다. 말초부위의 포인트는 크림색에서 짙은 갈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바탕색보다는 짙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짙은 색이 나타난다.

 [성격 ] 소문난 수다쟁이다. 주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거나 졸졸 따라다니며 얼굴을 사람의 몸에 비비는 등 애정표현이 적극적이고 사랑받기를 좋아한다

 [관리 ] 활동적이고 주목받기를 즐기는 성격이므로 뛰어오르거나 긁거나 파고드는 등 여러 가지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장난감을 마련해준다. 털이 짧아 빗질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터키시앙고라(Turkish Angora )고양이

원산지: 터키 자연적 발생, 체형: 포린, 무게: 3.5~5kg, 털: 중장모 이다.

터키 고산지방의 쌀쌀한 기후를 견디기 위해 긴 털을 가지게 되었다. 이 고양이를 보호하던 동물원이 있던 앙고라(지금의 앙카라)라는 도시에서 이 품종의 이름이 유래했다.

처음의 터키시앙고라는 온몸이 흰색이었으나 오늘날에는 갖가지 색깔과 무늬를 가진 품종이 사랑받고 있다. 가볍고 날렵한 발걸음은 마치 춤추는 듯하며, 목소리는 부드럽고 달콤하다.

 [외모 ] 날씬하지만 호리호리하지는 않다. 수직으로 쫑긋 선 귀에는 장식모가 나 있다. 눈의 색깔은 노랑에서 초록, 파랑까지 매우 다양하다.

 [털 ] 매우 가늘고 부드럽다. 길이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중간 길이인데 조금 긴 듯한 느낌을 주는 정도다. 꼬리와 목 주변의 털은 조금 더 길다. 배쪽에는 곱슬털도 있으나 자연적으로 발생한 품종이기 때문에 쉽게 뭉치지 않아 관리하기가 편하다. 흰색이 가장 인기가 있다.

 [성격 ] 대단히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다. 항상 무언가를 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쳐다만 보아도 즐겁다. 주인이 쓰다듬어줄 때는 얌전히 앉아 즐기는 귀염둥이이기도 하다. 가족 중 한 명만 골라 유독 친근하게 구는 일도 자주 보인다.

 [관리 ] 대자연이 베푼 건강한 유전자 덕에 품종 특유의 질병은 없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장모이므로 빗질 역시 주 1~2회면 된다.

아메리칸 숏헤어(American Shorthair ) 고양이

원산지: 미국 자연적 발생, 체형: 세미 코비, 체중: 4~5.5kg, 털: 단모 이다.

순종으로 등록된 품종 중 일반 집고양이의 체형과 가장 가깝다. 17세기에 유럽의 개척자들이 미국으로 갈 때 선원들이 쥐를 잡기 위한 목적으로 고양이를 배에 태웠는데, 그 고양이들 중 미대륙에 내려 창고나 들판에서 쥐를 잡으며 살아남은 유럽산 집고양이들이 아메리칸 쇼트헤어의 조상이 되었다.

 [외모 ] 몸체는 둥근 사각형의 느낌을 주지만 코비 체형보다는 몸체와 다리, 꼬리가 길며 특히 가슴이 넓다. 부드럽거나 처지지 않은 단단한 근육질 체형. 머리는 둥근 형태로 뺨이 통통하다. 실버계열의 고양이는 초록색, 브라운계열의 고양이는 금색 눈이 매우 잘 어울린다.

 [털 ] 짧고 빽빽한 털을 가지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색깔과 무늬는 은색 바탕에 검정색 줄무늬이지만, 집고양이가 그 기원인 만큼 매우 다양한 색깔과 무늬가 나타난다.

 [성격 ] 낙천적이고 쾌활하다. 온화하고 애정이 많으면서도 어리광을 부리지 않는 성격이라 어린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쉽게 친해진다.

 [관리 ] 짧은 털이지만 털이 굵고 빽빽하기 때문에 주 2~3회 정도 빗질해준다.

러시안블루(Russian Blue ) 고양이

원산지: 러시아로 추정 자연+ 인위적 발생, 체형: 포린, 체중: 3.5~4.5kg, 털: 단모 이다.

러시아산으로 추측되나 2차대전 때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던 혈통의 맥을 잇는 과정에서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의 고양이들이 교배에 참가했다고 한다.

푸르스름한 은빛 털색과 신비한 초록 눈빛, 수줍음이 많으면서도 어쩐지 웃고 있는 듯한 표정, 늘씬하면서도 다부진 체격에서 넘치는 매력은 ‘단모종의 귀족’이라는 별명에 어긋남이 없다.

 [외모 ] 길고 가는 뼈대에 유연한 근육질 체형이 돋보인다. 짙은 초록색 눈은 둥그스름하며 눈 색깔이 두 번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 처음 태어났을 때 가지고 있던 짙은 청회색 눈이 생후 2개월령쯤 되어 노란색으로 바뀌고, 생후 5~6개월령 전후로 다시 한번 초록색으로 바뀐다.

 [털 ] 이름과 같이 오직 블루 한 가지 색만 나타난다. 고양이의 파란색 털이란 푸르스름한 은회색을 말한다. 줄무늬나 얼룩무늬 없이 전신이 이 푸른 회색으로 균등하게 단색을 이룬다. 털 끝부분에 살짝 보이는 은색이 매우 우아한 광택을 만들어낸다.

 [성격 ] 애정이 넘치는 성격이면서도 낯가림을 하는 편이다.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변치 않는 신뢰를 보여준다.

 [돌보기 ] 털이 매우 짙으며 속털이 빽빽하게 나 있기 때문에 단모종 치고는 손이 가는 편이다. 주 2~3회 빗질해준다.

노르웨이 숲(Norwegian Forest Cat ) 고양이

원산지: 노르웨이 자연적 발생, 체형: 섭스텐셜, 체중: 5.5~7kg, 털: 중장모

조상 중에 터키나 러시아산의 긴 털 고양이가 섞여 있다는 설이 있다. 수백 년의 세월을 거쳐 북유럽의 혹독한 날씨를 견딜 수 있는 방수성 장모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성장하는 데에 오래 걸리지만 완전히 어른이 되었을 때의 큼직한 체격은 야성미를 더욱 더해준다.

 [외모 ] 크고 튼튼하며 다리도 몸체도 전체적으로 매우 단단한 근육질. 귀에는 장식모가 나 있다. 눈은 파란색을 제외한 모든 색을 가질 수 있다. 전신이 흰 고양이는 파란 눈도 순종으로 인정된다.

 [털 ] 중장모를 가지고 있다. 부드럽고 빽빽한 속털과 기름기 있는 겉털이 보온뿐만 아니라 방수도 겸한다. 주둥이와 배는 희고 등쪽에는 줄무늬가 들어간 노르웨이 숲고양이가 가장 유명하다. 가을철 털갈이를 마치고 나면 방한용 갈기가 가슴과 목에 아름답게 자리잡는다.

 [성격 ] 야성적인 면과 상냥한 면을 겸비하고 있다. 사람을 좋아하고 끈끈한 유대를 중시하는 사랑스러운 성격이면서 나무타기를 좋아하는 장난꾸러기다.

 [관리 ] 잘 뭉치는 털이 아니므로 주 1~2회 빗질만으로도 엉킴을 막고 아름다운 털을 유지할 수 있다. 털갈이철인 봄가을에는 자주 빗질해준다.

아비시니안(Abyssinian ) 고양이

원산지: 에티오피아 혹은 인도 자연적 발생, 체형: 포린, 무게: 4~6kg, 털: 단모 이다.

피라미드에서 출토된 고양이 모양의 조각상을 보면 아비시니안 고양이와 매우 닮았다. 또한 이집트 벽화에서 보이는 짙은 눈화장 역시 아비시니안 고양이가 가진 특징이기도 해서 이 품종은 고대 이집트에서 숭배되던 성스러운 고양이라는 설도 있다.

 [외모 ] 몸매는 힘 있는 곡선을 그리며, 눈 주변에 마치 아이라인을 그린 듯한 검은 띠가 있다. 눈의 색깔은 구리색, 금색, 노란연두, 녹색 등이 있으며 푸른색 눈이나 짝눈은 나타나지 않는다.

 [털 ] 너무 짧지 않은 털은 광택이 있어 움직임에 따라 빛이 난다. 가장 널리 알려진 빛깔은 루디(ruddy)라 불리는 색깔로 오렌지 브라운 계열의 바탕색에 검거나 갈색의 틱(tick)이 들어간 것이다.

틱이란 한 올의 털에 2~3가지의 다른 색깔이 들어가 띠를 나타내는 무늬를 말한다. 몸체에는 줄무늬가 나타나지 않지만 이마의 M자는 뚜렷하다는 점이 특이하다.

 [성격 ] 온순한 성격이면서도 대단히 활발하고 놀이를 좋아한다. 끊임없이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얌전히 안겨 있는 것보다는 늘 주변을 맴돌며 주인이 무얼 하는지 지켜보는 것을 좋아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관리 ] 주 1~2회 빗질만으로 충분하므로 털관리는 매우 편하다.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튼튼한 품종이지만 치아건강과 신장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스코티시폴드(Scottish Fold ) 고양이

원산지: 스코틀랜드 돌연변이로 발생, 체형: 세미 코비, 무게: 4~6kg, 털: 장모와 단모 모두 태어날 수 있다.

동그란 얼굴과 동그란 눈, 앞으로 굽은 귀를 보면 그 순진한 첫인상에 그만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친근한 외모와 사랑스런 성격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유럽에서는 기형 관절을 유전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정식 품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외모 ]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의 근육질 체격으로 둥근 얼굴에 뺨은 통통하다. 동그란 눈은 멀리 떨어져 있어 정직하고 순진한 인상을 준다. 태어날 때는 보통의 귀를 가지고 있다가 생후 2~4주경에 귀가 접힐지 아닐지가 결정되는데, 생후 3개월 때의 귀의 형태가 평생 지속된다.

 [털 ] 몸체에 털이 착 달라붙지 않고 다소 뜨는 편이다. 긴 털을 가진 스코티시폴드는 귀와 발가락에 장식모를 가지고 있다.

 [성격 ] 새로운 환경에 비교적 빨라 적응하고, 상냥하며 사람을 좋아한다.

 [관리 ] 귀가 접힌 스코티시폴드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귀가 접힌 암수를 교배시키는 것이 성공률이 높으나, 귀가 접힌 암수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고양이들은 뼈 이상이나 짧은 다리로 잘 걷지 못하는 일이 종종 있으므로 부모고양이 중 한쪽은 귀가 선 것이 좋다. 다른 품종에 비해 귓병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