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9 화성 궁평항.gpx 0.06MB 총 거리 : 약 75km  코스 개요 변형해서 대부도(탄도항, 전곡항)나 제부도를 다녀오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313번 도로에 자전거길이 붙어있어 어렵지 않게 달릴 수 있다. 식사 및 보급 식사는 교통편 수원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할 수 있으므로 주말에는 1호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터미널은 서수원 터미널이지만 차편이 부족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말에는 권선구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여행기는 아래 링크 참고 바람 자전거 여행기 brunch.co.kr/@skumac/267 자전거로 궁평항 초보자도 갈 수 있는 경기 남부 라이딩 코스 | 2017년 7월 29일 수도권이라는 것이 주말에 어딜 가도 혼잡하니 로드바이크를 타고 도로로 다닌다는 것이 쉽지 않다. 수도권에서 그나마 도로에서 자 brunch.co.kr 안산, 시흥 쪽에는 그럴싸한 자전거 코스가 많지가 않다. 성남, 안양 쪽만 해도 안양천자전거길, 탄천 자전거길로 한강자전거길과 만날 수 있고, 강남300, 갈마치고개, 여우고개, 하우고개 등의 유명 업힐 코스도 있다.옆동네인 인천 역시 유명 코스들이 많다. 안산 쪽은 안산천, 화정천 자전거길이 있긴 하지만 짧을 뿐더러, 폭이 좁고 나들이 객이 많아서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로드자전거가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른 라이딩코스를 타기 위해, 혹은 타지역으로 넘어가기 위해 넘어가는 길이 거의 다 공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공도가 자전거가 가기에는 조금 버거운 길이 많다. 로드자전거는 본래, 도로를 달리기 위한 자전거이다. 외국같은 경우에는 자전거에 대한 도로가 잘 구비되어 있고 차량과 함께 달리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이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좀 있다. (실제 외국에서 라이딩은 안 해봤음^^;; 영상으로만 확인~ㅋ) 자전거도로를 달리면 사람들과의 접촉을 조심해야 되고, 도로로 달리게 되면 차량과의 접촉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도로를 달릴 때면 경적을 계속 울리거나 바짝 붙혀서 위협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어서 참 아쉬운 부분이다. 서로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맞긴 하지만, 자전거가 도로로 달리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시화 MTV자전거길 같은 좋은 자전거길도 있긴 하지만, 공도주행하기에 좋은 시흥, 안산, 화성 지역의 라이더 분들이 자주 애용하는 코스 중 수화리 코스 를 소개하고자한다.
안산 쪽의 라이더 분들의 만남의 장소가 여러군데가 있긴 하지만, 보통 안산천과 화정천이 만나는 합수부의 중앙도서관 밑의 벤치 데크 쪽에서 많이 만나시는 것 같다.
안산천-화정천 합수부 (중앙도서관 밑 - 라이딩 시작 지점) 내 자전거는 비록 고가의 상급 자전거는 아니지만 대만족하면서 타고 있는 자이언트 TCR ADVANCED-1 이다. 비루한 실력에 과분한 자전거다.ㅋ 사진에는 사람들이 없지만 주말만 되면 많은 라이더 분들이 자전거를 타기 위해 많이들 모이신다.
화정천 가는 방향으로 약 20~30M 가서 작은 다리를 건너면 수화리 라이딩코스로 가는 길로 갈 수 있다. 수화리 코스로 진입하기에는 원래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되는데 요즘 시화호 자전거 둘레길 공사 중이라 돌아가야 되서 요즘은 횡단보도 3개를 건너면 된다. 지금은 불편하긴 하지만 나중에 시화호 자전거 둘레길이 완성되면 안산에도 타지역 만큼 좋은 자전거길이 될거라 생각해본다.
수화리 코스의 시작점은 신외교차로 라는 로터리이다. 중앙도서관에서 신외교차로 까지는 약5km 정도이다. 중앙도서관 합수부 말고도 여기 수화리코스 신외교차로에서 만나서 라이딩을 시작하는 분들도 많다. 수화리를 돌아가 궁평항 코스로 가기도 하고, 다른 코스로 가기도 한다. 수화리 코스는 화성시에 위치해 있지만, 안산과의 접근도가 워낙 좋아서 화성시민들 보다는 안산시민들이 더 자주 가는 것 같다. 언덕만 넘어가면 송산신도시 새솔동과 화성국제테마파크부지, 안산 자이 아파트가 있는 도심인데 여기는 언덕 반대편으로 완전 시골이다. 수화리 코스의 회전 방향은 정해진 것은 없는데 시계 방향으로 도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리고 혼자만의 느낌인데 왠지 로드자전거는 시계방향, MTB자전거는 반시계방향 으로 많이들 도시는 것 같다. 1. 도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지만 시골의 풍경과 정취를 을 보고 느낄 수 있다. 2. 공도이긴 하지만 차량의 이동이 얼마 없어서 자전거가 쭉쭉 달리기에 좋다. (하지만 언제나 안전 유의!) 3. 업힐이라고 할만한 언덕은 없지만 경사도가 약한 낙타등이 3개 정도가 위치하여 업과 다운을 조금씩 느낄 수 있어서 라이딩의 재미가 더해진다. 4. 바람이 원형으로 도는 코스이기 때문에 바람이 강하게 불 때, 순풍과 역풍을 다 경험하면서 탈 수 있다. 5. 접근도가 좋다. 6. 다른 라이딩 코스로 옮겨 타기 좋다. 7. 큰 업힐이 없고 원형으로 도는 코스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탈 수 있다. (속도가 차이가 나도 신외교차로에서 만나면 됨.^^) 1. 한바퀴의 거리가 짧다. (약 10km) → (그래서 보통 1회전 보다는 2회전 ~4회전 정도로 돈다.) 어떻게 보면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함. 2. 퇴비 냄새가 난다. (민감한 분들은 힘드실 수 있으나, 내가 느끼기에는 괜찮음) 3. 여름이 되면 벌레가 엄청나게 꼬인다. (여름에는 나름 야간라이딩의 맛이 있는데 벌레 때문에 힘들다.) 4. 고라니가 있어서 야간라이딩 때에는 긴장 하면서 타야 한다. (언제 나올지 모름 ㅋ)
그리고 수화리 코스의 하나의 보너스가 있다면 남양으로 넘어가는 깔딱 고개 가 있다. 고개를 넘어가면 삼부실교차로와 만나게 된다. 수화리 1바퀴 코스의 마지막 약한 오르막인데 갈림길에서 우회전을 하면서 오르막이 형성된다. 이게 수화리 본래 코스인데 갈림길에서 좌회전을 하면 삼부실교차로로 가는 깔딱고개로 갈 수 있다. 삼거리에서 부터 경사도가 계속 조금씩 올라가고 고개에서는 거리는 그리 길진 않지만 경사도 약10~11% 업힐을 탈 수가 있다. 업힐을 연습하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업힐 완전 싫어함. ㅋ) 수화리 코스로 순환 하는 분들은 언덕 최정상의 터널까지만 갔다가 다시 내려오면 되겠다.^^
수화리 라이딩 코스 보너스 (깔딱 고개)
그리고 수화리 코스에는 라이더 분들의 쉼터가 있다. 위치는 수화리 코스를 달리다보면 유포 교차로 라는 곳에서 우회전을 하면 바로 보인다. 또한, 여기 버들무지 쪽의 유포교차로에서도 스타트 하는 분들도 제법 있는 것 같다. 매번 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형님들과 누님들과 라이딩을 할 때 가끔 들리는 곳이다. 여기 커피 괜찮다.^^ 카페 안에도 밖에도 예쁘게 잘 꾸며나서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 (주말에는 앉을 자리가 거의 없다.^^;;) 그 옆에 버들무지샤브샤브는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라이딩 하는 분들 외에 이용객들도 꽤 많고 후기들을 들어보면 괜찮다고 하니 나중에 한번 들려봐야겠다.
스트라바 오늘 샤방하게 달렸던 스트라바 기록이다. 오늘은 신외교차로에서 부터 3.5회전 + 남양깔딱고개를 다녀왔다. 그리고 버들풍경 에서 커피 한잔 하고 새솔동 자전거길을 이용하여 복귀했다. 새솔동 자전거길도 타기 좋다. 자도와 인도를 확실히 구분해놨고 도로 폭도 넓다. 시화호 바로 옆이라 지나가는 풍경도 좋다. 단, 자전거길인데 산책하시는 행인들도 있으니 조심히 가는 것이 좋다. 자전거 라이딩 코스라는 것이 사실 내가 페달을 밟고 가면 코스이긴 하다. 수화리 코스는 초보자도 숙련자도 만족할 만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GPX 파일을 사용이 안되는 속도계를 사용하지만 GPX 파일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분들을 위해 중앙도서관에서 수화리1회전 GPX파일을 첨부합니다. #로드자전거 #자전거코스 #라이딩코스 #수화리 #안산자전거코스 #화성자전거코스 #버들풍경 #안산자전거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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