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 ] 조 말론 런던 벨벳로즈 & 오드 코롱 인텐스 - Jo Malone London Velvet Rose & Oud Cologne IntenseJo Malone London Velvet Rose & Oud Cologne Intense 조 말론 런던 벨벳로즈 & 오드 코롱 인텐스 (사진출처 - 홈페이지) 요즘 핫한 '니치'향수 중에 하나인 조 말론 런던 그런데 니치향수의 뜻이 뭐지? 니치? niche?  '니치'가 뜻하는 '틈새'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나만의 특별한 향을 갖고 싶은 이들의 '빈틈'을 노린 제품인 것. 소수의 고객을 위해 최고의 향료로 만든 차별화된 향수를 뜻하는 말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vip마케팅을 좋아해서 그런건지 어쩐건지ㅋㅋ 어쨌든 이런 니치 향수들이 요즘 인기다. 실제로 조 말론 런던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물용으로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이달 들어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30%이상 늘었다고.. 1억1500만 원이란다. 니치향수는 일반향수보다 두~세배는 비싼데.. 대.다.나.다.;;; 우연한 기회에 대세를 따라ㅋ 한번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매력이 있는 향이라서 포스팅하기로 했다~ ]] 향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조 말론 런던이란 '이름은' 들었었지만 요번 벨벳로즈 향수를 통해 처음 접해본 브랜다. 평소엔 상콤달달한 플로랄이 가미된 머스크를 애용하는 편인데 나이가 들어서그런지..ㅋㅋㅋㅋ 익숙한 향들도 좋지만 요즘은 우디같이 딥한 느낌의 신선한 향도 정말 느낌이 좋다!~ 나이들면 입맛뿐만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바뀌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니치향수의 하나인 조말론런던은 개인적으로 나만의 스페셜한 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싶다. 레이어링이 가능하다는 말인데 굳이 향수+향수를 믹싱하지 않더라도 바디로션/오일+향수 헤어오일/에센스+향수 등등 이렇게 다양하게 믹싱이 가능하니 아이템을 폭넓게 사용해서 레이어링을 해보는 재미가 있겠다. 특히나 오일이나 로션과 함께 향수를 사용하면 좋은점은 수분이 있는 제품과 함께 사용하게 되면 수분이 향을 머금고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발목과 손목, 귀 뒤처럼 맥박이 뛰는 부위에만 향수를 뿌려보자~ㅎㅎ 그럼 무조건 니치향수로만 레이어링이 가능하냐? 아니다. 물론 일반적인 기성향수들끼리도 믹싱을 해서 쓸 수는 있다. 하지만 니치향수들은 대부분 단일노트로 되어 있어 복합노트인 경우가 많은 기성향수보다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어서 믹싱하기 더 좋다고 해서 선호하는 거라고 한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개인적으론 탑,미들,바텀노트의 구분이 강하지 않은 제품을 가지고 믹싱해보면 될 것 같다. 조 말론 홈페이지에는 친절하게 믹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왼쪽으로 갈 수록 신선한 계열 오른쪽으로 갈 수록 따뜻한 계열 마음에 드는 향을 하나 고르면 아래처럼 추천향이 같이 보여진다. 또 하나의 레이어드의 팁이 있다면 강한 우드 노트 + 부드러운 플로럴향 강한 시프레노트 + 신선한 그린노트 처럼 '강약의 법칙'을 잘 이용한다면 크게 실패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나저나 홈피에 브랜드 히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없어서 좀 아쉬웠다. 내가 못 찾는 건가?..... 어쨌든 간단히 서치해보니 1994년 조향사 조말론이란 분에 의해 만들어졌고 London sloane street에는 조말론 스튜디오가 있는데 상류층이 즐겨찾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런던 내에서도 유명하다고 한다. 세계적인 조향사들과 런던의 대표적인 크리에이티브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알다시피 지금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아 많은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우리나라에선 캔들로 먼저 유명세를 탔었는데 이미 외국에선 입소문이 자자했던 퍼퓸브랜드였나보당. 가격부담만 없다면....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ㅋㅋㅋ ]] 조 말론 런던 벨벳로즈 & 오드 코롱 인텐스 외관은 심플한 사각 유리병에 시크한 검정. 묵직한 느낌과 컬러가 딥한 느낌의 로즈향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검정색 외관인데 반전으로 안에 향수가 얼만큼 있는지 눈으로 보이는 속이 보이는 블랙이다. 완전 불투명이 아니라는 것!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어서 더 좋다.ㅋㅋㅋ 사이즈도 100ml라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굿굿! 하지만 가격이.. 236,000원대 역시 일반 기성향수들보다는 가격이 세다. 흐엉... 어쨌든 감사히 쓰는 걸로...ㅋㅋㅋㅋㅋ 이번에 사용한 요 코롱 인텐스 라인은 중동에서 들여온 원료를 직접공수해서 만든 딥한 라인이라 기존 코롱라인보다 더 진하다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그런지 잔향도 생각보다 오래가서 넘 마음에 든다. 같은 라인으로 5개가 더 있는데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특히 저 4번째 다크앰버앤진저릴리는 고준희 씨 향수라고..ㅋ (튜베로스 안젤리카/벨벳로즈앤우드/샤프론/다크앰버앤진저릴리/오드앤베르가못/앰버앤파츌리) 다 써보고 싶돠아~~~~~~~ㅋㅋㅋㅋ 내가 사용한 벨벳로즈의 향은 오드우드(침향나무)의 머스크한 향 다마스크장미의 풍부하고 딥한 장미향 클로브(정향나무)의 스파이시한 나무향이 조화되면서 상당히 매력적인 향이 난다. 처음 탑노트가 톡~쏴서 거부감이 살짝?들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톡소는 향보다는 중성적이면서도 여성적인 향이 은은하게 지속돼서 마음에 들었다. 탑노트 : 스파이시하고 따뜻한 노트가 감싸 안으면서 깊은 풍부함을 더합니다. 하트 노트 : 장미가 활짝 피어 가장 아름답고 정교한 향이 날 때 수확하고 증류하여 얻은 향 베이스 노트 : 풍부함. 레진의 다크함, 아로마틱 엑센트 여기서 몇 가지 용어 정리를 하자면 * 오드우드 ? 중동지역에서 자주 쓴다는 성스러운 침향나무인데 여성들이 남자 친구에게 원하는 향기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치지하기도 한 깨끗하고 상쾌한 향이 오드향. 일반적인 남성 제품에서 나는 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 다마스크 ? 장미중에서 가장 진하고 향이 강하다는 장미의 한 종류로 일반로즈보다 깊은 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스파이시 향 ? 쉽게 생각하면 아빠들의 스킨냄새에서 나는 톡~쏘는 향이라고 보면 되는데 계피, 생강, 페퍼, 정향, 육두구 같은 향료에서 얻어지는 향들을 주로 스파이시 향이라고 한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향에 뭐지? 했는데 쓰면 쓸 수록 정말 매력을 느꼈던 제품이다.
달콤은 그냥달콤 시크는 완전시크인데 이 제품은 적절하게 딱 가운데쯤ㅋㅋ 그래서 그런지 굳이 나눠보자면 낮보다는 밤 봄여름보단 가을겨울에 조금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데일리로 써도 무방할 것 같다는...ㅋㅋㅋㅋ 분사력은 한번 펌핑으로 손목이 충분히 적셔질만큼의 양이 나오므로 너무 퐉~퐉~누를 필욘 없겠다. 향수를 많이 써봤거나 다른 향수와 섞어 쓰기를 바란다면 니치 향수를 용기내서 구매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싶다. 일단 흔하지는 않아서 마음에 들고 이것저것 믹싱이 가능하니 활용도도 높고.. 하지만 향은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꼬옥~ 시향을 해보고 구매하길 추천한다!~~ 2015년 1월 2일 출시라는데 한 가지 향에 쉽게 실증을 느낀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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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인텐스 뜻 - hyangsu intenseu tt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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