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필수 야채 - jachwisaeng pilsu yachae

:꿀키의 매일매일:

자취생의 쉬운 식샤를 위한 풀무원 야채믹스

워낙에 야채덕후라서 밥먹을때 야채, 샐러드는 꼬박꼬박 챙겨먹는 1인

하지만.. 혼자사는 자취생에게 이것저것 야채를 사는것이 꽤 귀찮은 일

사는것 보다 다듬고, 보관하고

또 남은 야채를 해결하는 일이 귀찮음...ㅜㅜㅜㅠㅠ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나온 야채믹스를 풀무원에서 보내주셨음

아무래도 자취생인 내가 테스터로는 적격인가봐

평소에도 어린잎채소, 샐러드를 많이 사다 먹는 편인데,

그대로 볶아먹는 야채미스도 나와서 신기함

아무래도 1인가구가 늘어나서 그런거겠지?

자취생들이여.. 식샤를 합시다

손질할 필요없이 다양하게 야채가 구성되어있는데,

종류에 따라 야채구성이 조금 다른 편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먹으면 좋을듯

2가지 중에 더 좋았던 숙주, 시금치, 단호박, 고구마, 당근이 들어있던거

아무래도 달달한 단호박 & 고구마가 들어가 있어서 이게 더 좋았음

봉지채로 후라이팬에 탈탈 털어 넣은 후

동봉된 소스와 함께 볶으면 완성

볶아먹는 야채믹스는 밥이랑 함께 덮밥st로 먹기

기름기가 적은 고기를 넣어도 굿굿일듯

2인분이라고 적혀있지만..나에겐 1인분같은 야채가 소포장되어있어서

한 번 요리할 만큼의 양이 되어서 남는것도 없어서 깔끔한 듯

조금씩만 필요하지만..어쩔수 없이 대용량으로 사던 야채들은 먹다 남게되고

남은 야채는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 몇 주 후에나 냉장고 구석에서 발견하게 되는데!

그런걸 생각하면 이렇게 1회분씩 포장되어있어 좋은듯

요건 백일송이, 당근, 청경채, 배추, 숙주가 들어있는거

이런 야채믹스로는 볶음면을 만들어 먹기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우동사리와 함께

우동면은 끓는물에 데치고

그 사이 기름두른 팬에 야채믹스를 넣고 볶음

우동면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센불에서 1분정도 살짝 볶아줌

데친 우동면 투척

매콤한 사천소스도 넣어서 볶으면 끝

취향에 따라 여기에 굴소스도 추가하면 좋을 듯

야채의 숨이 너무 죽으면 맛이 떨어지니

재빠르게 볶아내는것이 포인트

계란후라이까지 올리면 간단한 볶음우동 완성

두 가지 다 먹어보니, 배추가 들어간 붉은색 야채믹스는 샤브샤브같은 국물요리에

단호박 & 고구마등이 들어간 보라색 야채믹스는 볶음요리에 더 어울릴 것 같음

풀무원 야채믹스는 이마트나 풀무원 이샵에서 구입가능하다고 하니

자주 요리를 해먹지 않는 자취생은..한번쯤 사보는것도 좋을 듯

www.pulmuoneshop.co.kr

그리고 한가지 더

이렇게 봉지 그대로 쪄먹는 야채믹스도 있음

스티커 떼고 전자렌지에 3분 ㅋㅋㅋㅋㅋㅋ

나같은 다이어터에겐 진짜 최고

그냥 전자렌지에 넣어서 돌리면 끝

이건 별도로 볶거나, 다른걸 첨가하지 않아도 되서

아침에 눈비비고 일어나서 그냥 전자렌지에 넣어둔 후

쉐이크랑 함께 우걱우걱 먹는당 ㅋㅋㅋㅋㅋㅋㅋ

운동하러 갈땐, 이거 그냥 한봉지 들고가서

끝난후에 간단하게 전자렌지 돌려서 먹음

그릇같은거 없엉 ㅋㅋㅋ 그냥 젓가락으로 꺼내먹기

암튼, 다이어터 입장에선 쪄먹는게 더 좋긴했는데,

실용적인건 볶아먹는게 ...더 짱짱맨인듯...좋아좋아

1인가구를 위한 것이 더더더 나왔으면 좋겠다

야채좋아

우걱우걱

[끝]

* 이 포스팅은 풀무원의 제품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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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질문 삭제예정

Date 2014/07/12 15:47:08
Name 그렁그렁
Subject [질문] 자취생에게 유용한 식재료 추천 부탁드립니다.

https://pgr21.com/qna/37800 삭게로!

얼마전부터 자취를 시작했는데, 다음 주부터 집에서 밥을 해먹으려고 합니다.

자주는 아니고 일주일에 5~6끼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마트에 가서 장을 볼 생각인데, 뭘 사야할지 감이 잘 안옵니다.

소금, 식용유, 고추장, 간장... 정도 생각하고 있고, 나머지는 가서 보고 고를 생각인데,

자취생에게 유용한 식재료가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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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PELION

해시 아이콘

14/07/12 15:50

달걀이랑 햄?

교자만두

해시 아이콘

14/07/12 15:50

카레가루?

방과후티타임

해시 아이콘

14/07/12 15:52

마늘 빻은거랑 파 썬거 냉동으로....

독신남 8년차입니다.

1. 양념-스파이스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부피도 안 차지하고, 유통기한도 길고, 맛도 안 질립니다. 바질, 오레가노, 후추, 고추가루, 카레 이런거.
2. 생존용 육류로는 돼지고기 뒷다리(후지)가 진리입니다. 맛은 퍽퍽하지만 기름도 별로 없고, 쌉니다. (100그람당 500-1000원)
3. 양 불리기에는 양파와 양배추가 최고입니다. 싸고, 보존성도 좋습니다.
4. 과일과 야채는 계절에 따라 싼걸로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주택가라면 마트보다 싼 소규모 구멍가게형 야채가게가 분명 어딘가에 있습니다.
5. 주식은 쌀과 파스타가 제일 싸고 편합니다. 가격에 따른 맛의 차이가 큰데, 가격의 차이도 큽니다. 전 그냥 제일 싼거 먹습니다.
6. 은근히 좋은 아이템으로 베이크드빈 캔이 있습니다만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는 호여서 자주 먹습니다. 싸고 보존성 좋고 손안대도 되고.

1.양파 - 모든요리에 다집어넣어도 됩니다. 일단 넣으면 양이 늘고 맛도좋아집니다. 그리고 생으로 된장찍어먹어도 맛있구요. 거기에 엄청 싸고 오래갑니다!
2.맛다시,굴소스 - 요리의 맛을 완성시켜주는 마법의 재료.. 특히 볶음밥할때 굴소스 안넣으면 맛이 안납니다.. 맛다시는 국종류에 한스푼씩 투하!
3.양상추+치커리 - 다이소같은데서 야채탈수기 한 5000원이면 팝니다. 그거 사다가 양상추/치커리 손질해서 담아놓고 밥먹을때마다 드레싱만 뿌려서 먹으면 개꿀!
4.카레 - 3분카레 말고 카레가루요. 카레 하기도 쉽고 한번에 왕창해놓고 냉장고에 얼려놨다가 귀찮을때 렌지에 뎁혀 먹으면 간단하게 한끼해결할수있습니다.
5.파스타면+소스 - 면+소스 한통이면 만원언저리로 3끼정도 해결됩니다. 하는것도 엄청 쉽습니다..
6.김 - 설명생략
7.각종양념류 - 다진마늘,국간장,설탕,까나리액젖or국수장국

자취 12년차입니다.

거의 필수
1.계란 - 오믈렛, 후라이, 찜, 생, 국 (익숙해지신다면 뭐든지 맛있게 10분안에 다 만듭니다. 거기다가 저렴한 가격까지!)
2.라면 - 라면을 튜닝하세요. 처음부터 김치찌개 끓이고 부대찌개 끓이고 잘 안돼요. 튜닝부터 하시면서 서서히 배워보세요.

옵션
3. 후추, 굴소스, 물엿, 조미료. ( 요리에 자신없으면 이것만 믿고 가는거죠. 마법의 소스들입니다.)
4. 햄, 소세지.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고, 라면에 넣어도 되고, 계란이랑 같이 구워도 되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5. 양파, 깐마늘, 파, 무 ( 양파는 익히면 단맛이 생겨서 좋습니다. 마늘은 들어가면 한국의 익숙한 맛이 나오고, 파는 국물을 살려줍니다. 라면에 파들어간 것 보시면 알 수 있잖아요. 무는 국 끓이면 시원해져요. 오뎅국, 계란국 다 좋아요. )

처음에 뭐 만드셔야 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볶음밥 추천합니다. 소금, 간장 간만 잘 맞추면 뭘 볶아도 다 맛있어요. 식용유는 넣으면 넣을 수록 맛있어집니다.

저렴한 거
1. 돼지고기 전지, 후지 - 불고기 소스 맛있는거 하나 사신 다음에 불고기로 먹으시면 가성비 갑
2. 닭고기 - 돼지고기처럼 쌈. 세일 때 사면 끼니당 2000~3000원 꼴로 가능.
3. 콩나물 - 콩나물국, 콩나물 무침 만들기도 쉽고 아주아주 저렴.
4. 고등어 - 세일 할때는 다른 고기들 보다도 많이 저렴. 평소에는 싼 노르웨이 고등어가 있음. 단점 냄새
5. 스파케티 - 라면이랑 가격은 거의 비슷비슷. 라면 질릴 때 한번 씩
6. 고추, 오이, 양상추 - 가장 기본적인 손질 필요 없는 채소. 고기랑 궁합이 좋기 때문에 애용. 가격 잘 보고 사야함. 많이 비쌀 때 있음.
7. 김치 - 롯데마트 통큰 김치가 쌈. 맛도 좋음. 아니면 인터넷 주문. 그 외에는 가격이 많이 비쌈.
8. 미역 - 영양을 생각해서 해조류도 섭취. 가격도 저렴.
9. 떠먹는 요구르트 - 생각보다 저렴. 간식으로 좋음.
10. 카레 - 정말 싼편. 하지만 인스턴트들은 거의 다 맛 없음. 추가재료 쓰다가는 배보다 배꼽
11. 어묵 - 어묵국, 떡볶이, 어묵볶음 가능. 싼건 더럽게 쌈. 하지만 그 재료를 믿을 수 없음. 적당히 비싼거 사세요.

비싸지만 편하거나 괜찮은 것들
1. 참치캔 - 밥 김치만 있으면 아무생각 없이 한그릇 가능. 그렇지만 생각보다 비쌈. 왠만한 삼겹살 급 가격.
2. 소고기 - 가난한 자취생에겐 한우는 불가능 하고 호주나 미국산은 가격이 돼지고기보다 저렴할 때 있음. 그나마 싼 것 중엔 안창살과 갈비살만 먹을만 함.
3. 멸치 - 멸치볶음 쌀거라는 오해는 금물. 고기 값보다 비쌈. 그렇지만 반찬용으로 이만한 것도 없음.

2000년부터 혼자 살았으니, 자취 올해로 14년차가 되어갑니다만
제가 자취생활하면서 가장 유용하게 쓰였다 싶은것이 [마늘, 양파 분말]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캠벨수프 캔 사다가 파스타 면만 삶아서 담가먹곤 하는데, 캠벨수프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군이라 그렇지
편리하긴 편리하더군요.

돼지고기 전지, 후지는 정말 진리... 구이용 보쌈용 불고기용 어떤것이든 다 활용 가능합니다. 그래고 후지의 경우에는 가격이 압도적으로 싸죠 크크
라면은 질리기 쉬우니 소스 사놓고 파스타 해먹는 것도 좋습니다. 이쁜 그릇 2개 사놓으면 여친 대접용으로도 완벽합니다.
두부, 치커리, 고구마, 카레가루, 굴소스, 달걀, 냉동보관 대파 고추 마늘, 건버섯 정도 생각나네요. 고구마는 밥솥에, 카레가루랑 굴소스는 볶음밥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야채와 과일의 섭취도 잊지 마세요. 몸 금방 버립니다 ㅠㅠ 양상추는 칼로 썰면 갈변현상이 심해서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차라리 보존 용이한 양배추나 소량구매 가능한 쌈채소를 추천드려요. 비빔밥 재료로 쓸 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