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납품업체 50% 수준 604개 대상 등록 2011-12-12 오전 6:00:00 수정 2011-12-12 오전 6:00:00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 이어 코스트코 하나로클럽 킴스클럽 등 3개 마트가 납품업체 판매수수료를 인하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이들 3개 마트가 총 604개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장려금을 내년 1월부터 0.5~5.0%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업체별로는 코스트코가 1346개 중소납품업체의 51.5%인 70개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를 0.5~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하나로클럽도 납품업체 324개(50.1%)에 대해 0.5%포인트, 킴스클럽은 납품업체 210개(49.3%)에 대해 1~3%포인트 낮출 계획이다. 공정위는 "하나로클럽과 코스트코는 저마진 판매를 실시해 다른 유통업체에 비해 장려금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인하키로 했고,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에 이어 킴스클럽도 수수료를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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