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약 2주일간 아이들의 요구사항으로 동네 슈퍼마켓, 편의점 등을 매일매일 돌아다닌 것 같다. 그 이유는 아이들 사이에서 난리법석인 SPC삼립의 포켓몬빵의 인기 때문이다. 1998년도 추억의 빵이었던 포켓몬빵이 인기는 띠부띠부씰(띠부씰) 컬렉션 때문이었던데 현재도 띠부씰 때문이기도 하고, 포켓몬빵 자체가 소비자의 수요보다 생산량이 못 따라가서 전국적으로 희귀 해졌기 때문이다. SPC삼립 돌아온 포켓몬빵 홍보 타이틀 _출처 : SPC삼립공식 스토어SPC삼립 포켓몬빵 대박 인기이유 - 띠부씰 가격표(시세) 및 가장 비싼 띠부씰은?SPC삼립 포켓몬빵 관련 공지사항SPC삼립 홈페이지에서의 공식 입장문이다. 너무나 대박이 터져버린 포켓몬빵의 인기로 생산설비를 24시간 풀가동을 하고 있어도 빵을 구매 못하는 민원이 많아서 사과한다는 내용이다.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인기가 식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다. 그렇다고 생산 설비 라인을 더 증설하는 모험을 하지 않을 것이고.... 돌아온 포켓몬빵 종류들 _출처 : SPC삼립공식 스토어과거 1998년에 히트를 쳤었던 포켓몬빵은 2022년 2월에 추억을 잊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으로 다시 돌아온 포켓몬빵이라는 타이틀로 제품을 재출시 했었다. 그런데 포켓몬빵은 출시 43일 만에 1000만 개 판매량을 돌파해버렸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 앞서 위 사진의 포켓몬빵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과거의 포켓몬빵 시리즈의 종류는 6종이었다. 하지만 2022년 새롭게 재출시된 포켓몬빵에서는 2종이 추가가 되었다. 포켓몬빵 - 로켓탄초코롤 - 고오스 초코케익 - 파이리의화르륵 핫소스팡 _출처:SPC삼립 공식스토어처음으로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으로 코코아 분말과 초코칩이 박힌 달콤한 초코 롤케이크이다. 두 번째로 '고오스 초코케익'으로 촉촉한 초코케익 시트에 달콤한 초코크림이 있는 커다란 초코파이 같은 빵이다. 3번째로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으로 화끈하게 매운 불닭 마요 소스가 담긴 호떡 모양의 빵이다. 포켓몬빵 -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_출처:SPC삼립 공식스토어4번째로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으로 딸기잼과 버터필링이 그물 모양 밑에 숨어있는 패스트리 빵이다. 5번째로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으로 아몬드 가루와 치즈를 넣은 쿠키 반죽을 토핑 해서 달콤 바삭하게 구운 꼬부기 등껍질 무늬의 소보루빵 같은 제품이다. 6번째로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으로 달콤한 딸기 크림이 폭신한 빵에 들어가 있는 크림빵 제품이다. 마지막 2개의 제품은 2022년에 새롭게 출시된 포켓몬빵으로 '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빵에 밀크롤링시트를 함께 말아서 구름처럼 폭신한 식감의 빵 제품이다. 그리고 '피카피카 촉촉 치즈케이크'로 굽지 않고 오븐에 증기로 쪄낸 케익으로 촉촉함이 살아있는 치즈케익이다. 앞서 SPC삼립의 공식 사과문을 보았듯이 전국적인 수요를 못 맞춘 탓에 포켓몬빵 8종의 제품에서 2022년 4월 7일 자 뉴스 기사를 보면 4개의 신제품 포켓몬빵을 출시해서 공급량을 30% 늘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피카츄 망고 컵케익', '푸린의 피치피치슈',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 냉장 디저트 3종과 '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 빵 1종이다. ※ 2022년 7월 7일 글 내용 업데이트 - 포켓몬빵 신규 3종 신제품 판매 예정 SPC 삼립은 포켓몬빵에 대한 신제품 3가지를 선보인다고 2022년 7월 6일 알렸다. 신제품은 '메타몽의 말랑말랑 블루베리', '이슬의 초코파운드', '이상해씨의 초코팡팡' 3종이다. 이들 신제품은 2022년 7월 7일 출시되어 전국에 판매가 된다고 한다. 2022년 2세대 포켓몬빵 메타몽의 말랑말랑 블루베리 _출처 : SPC삼립 페이스북2022년 2세대 포켓몬빵 이상해씨의 초코팡팡 _출처 : SPC삼립 페이스북2022년 2세대 포켓몬빵 이슬의 초코파운드 _출처 : SPC삼립 페이스북'잠만보의 빅피자'는 2022년 7월 중순 중에 추가 신제품으로 나오며 , 이어 포켓몬빵 모든 제품에 관동지방 포켓몬 띠부씰 159종에서 신규 띠부씰 116종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새로 추가되는 신규 띠부띠부씰 116종을 '2022 포켓몬빵 2세대' 띠부씰이라고 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에혀~ 우리 집 둘째 아들 기대를 너무 하고 있다. 또 빵 찾으러 탐험을 해야 하나? 참고로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신제품에는 새 띠부씰은 떼고 붙일 수 있는 씰이라고 한다. 아이들 좋아하겠지만 부모들은 등골 휘어질듯하다. ** 2022년 5월 3일 업데이트 ** - 포켓몬빵 시즌3 신제품 소식 포켓몬빵 신제품 피카피카 부드러운 롤케익 모습 _출처 : SPC삼립SPC삼립에서 '포켓몬 롤케익'을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새로운 거대한 포켓몬빵의 이름은 '피카피카 부드러운 롤케익'이다. 계속 생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정의 달 기념으로 한정 제품이라고 SPC삼립에서 밝혔다. 딱 2000개 한정 판매라고 한다. 정말 마케팅을 잘하는 것 같다. 애간장을 태운다. 새로운 신제품 빵이지만 신기한 것이 큰 빵이라서 띠부씰을 3개를 넣어둔 빵이다. 빵 가격은 15000원이다. 거의 2만 원 수준의 빵인데 띠부씰을 3개가 아닌 5개 이상을 넣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 빵 자체는 과거에 출시된 옛 맛을 이어가서 아이들에게 인기는 매우 좋다. 다시 돌아와서 추억을 재소환하는 포켓몬빵의 전국적인 인기몰이의 이유인 띠부띠부씰, 즉 띠부씰 부분을 알아보자. 포켓몬빵 제품에 1개만 들어있는 포켓몬 스티커를 띠부띠부씰, 띠부씰이라고 한다. 이하 띠부씰이라고 기재하겠다. 이 띠부씰은 총 159종의 귀여운 포켓몬스터들이 있는데 상품별로 랜덤으로 들어가 있다. 2022년 띠부씰은 '양면 띠부씰'이 있다고 한다. 포켓몬 띠부씰 완성본 판매합니다. 이 포켓몬빵의 띠부씰의 모든 종류를 모은 컬렉션 씰북을 중고거래 판매한다면서 가격은 80만 원으로 올리고, 협의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아직까지 마트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는 현상)' 현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편의점 물류차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편의점 발주 수량은 한 점포당 1개~2개로 제한이 되어버렸고, 마트에서도 1인당 구매 수량을 정해놓고 있다. 이에 위의 포켓몬빵 종류를 설명할 때 언급을 했지만 품귀 현상을 막기 위해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즐겨 보는 유튜버 제이제이의 포켓몬빵 리뷰(2022/04/07) - 판매처 돌아다닌 것 설명중즐겨 보는 유튜버 제이제이가 이 포켓몬빵에 대해서 리뷰 영상을 2022년 4월 7일 올렸다. 위 사진은 아내와 함께 집 근처 편의점을 40~50군데를 돌아다녔는데 포켓몬빵을 못 구했다면서 동네 슈퍼, 식자재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안 가본 곳이 없다고 설명한다. 그리서 1500원짜리 빵을 당근마켓과 중고나라에서 웃돈을 붙여서 구매해서 리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잠깐 포켓몬빵 띠부씰의 중고 거래 시세에 대해서 정리하는 포켓몬빵 띠부씰 시세표를 제작해서 이해를 돕겠다. (가격 이슈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 자체가 언제까지 실시간 시세를 반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이상 각종 SNS에 떠돌아다니는 포켓몬빵 띠부씰, 띠부띠부씰 시세표, 가격표의 내용을 정리했다. 포켓몬카드로 전국의 초등학생 등의 아이들이 난리법석이지만. ** 2022년 7월 13일 글 내용 업데이트 ** 2세대 띠부씰, 2세대 띠부띠부씰 시세표 가격표 내용 또한 정리를 해본다. 지금 현재 2세대 띠부씰의 시세는 부르는 금액이 값이라고 한다. 그만큼 출시한지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적정 수준의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2세대 포켓몬빵 띠부씰 116종에 대한 시세표를 또 다시 표를 만들어 기록했다. 이것도 결국 둘째 아들의 권유이다. 다시 포켓몬빵을 구하러 투어를 해야하는 사태가 올랑 말랑 한다. 위 시세표에 따른 띠부씰 가격은 지역 및 수량에 따라 시세차이가 반드시 다를 수도 있다. 참고 바란다. 이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의 중고 시세라는 것은 실제로 거래가 되어 현금을 손에 쥐어야만 현실이 된다. 위와 같은 포켓몬빵 띠부씰 가격표 같은 것은 어느 누가 만든 가격표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저런 아이템을 모으고 수집하는 수집가들이 많이 있어야만 저런 가격이 형성이 되는 것이다. 포켓몬 캐릭터 사용 로열티 어찌 보면 욕심 많은 어른들의 상술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가장 큰 승리자는 빵을 만들 필요도 없고, 팔기 위해 영업을 할 필요도 없는포켓몬스터의 저작권이 있는 일본이지 않을까? 이런 이상한 현상으로 "노재팬은 잊었나?"라는 말도 나온다. 포켓몬빵은 구매할 때마다 일본 기업에 로열티(저작권 수수료)를 지불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저작권은 일본 기업 '더 포켓몬 컴퍼니'가 가지고 있으며, 한국지사는 '포켓몬코리아'이다. SPC삼립은 포켓몬빵의 포켓몬 캐릭터의 띠부씰 캐릭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사용권) 계약을 했다. SPC삼립에서는 사용권 계약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업계 통상 보통 판매액의 10% 미만을 로열티 비용으로 지급을 한다고 한다. 즐겨 보는 유튜버 제이제이의 포켓몬빵 리뷰(2022/04/07) - 뮤츠 나와서 진심 기뻐하는 제이제이하지만 위의 제이제이의 최근 영상에서 아내가 뮤츠 띠부씰을 뽑아서 보여주자 정말 어린아이처럼 기뻐한다. 아내가 뮤츠를 스마트폰 케이스 뒤에 붙이겠다고 하자 절대 안된다면서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리뷰 유튜버들이 포켓몬빵 띠부씰을 실제로 리뷰하는 동안에 뮤츠 같은 비싸고 희귀한 띠부씰이 나오는 경우가 없었다고 한다. 평소 솔직 담백하게 과대광고 및 상술이 깊은 제품을 리뷰하는 모습으로 구독을 하고 즐겨보는데 저렇게 좋고 복스러운 일이 촬영 중에 나와서 참 다행이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아내분이랑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시길 바란다. 얼마전 포켓몬빵 구매 투어중 하루에 3개를 구매한 우리집 아이들 모습마지막으로 둘째 아들이 이제는 포켓몬빵을 사달라고 하지 않는다. 위 사진처럼 최근 집 근처에 포켓몬빵 구매하기 투어를 하다가 하루에 3개의 포켓몬빵을 득템 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띠부씰은 중복이 안 나왔다. 당분간 아이들이 포켓몬빵 사러 다니자고 말 안 하겠지? 대한민국의 부모들은 힘들다. 에혀~~~!!!!!!!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제이제이 https://youtu.be/gzpXuylwXao 글 참고 뉴스 기사 : 뉴시스 - SPC삼립 포켓몬빵 신제품 4종 출시.. 공급량 30% up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07_0001823996&cID=13001&pID=13000 글 참고 뉴스 기사 : 국민일보 - 포켓몬빵 시즌2도 웃돈 3배.. 일본 언론도 비웃는 노재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956959&code=61141111&cp=nv 글 참고 뉴스 기사 : 뉴스1 - 빵 1500원인데.. 포켓몬빵 띠부씰 80만원 중고거래 https://www.news1.kr/articles/?4640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