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IS250 고질병 - legseoseu IS250 gojilbyeong

일단 제 차는 포르테쿱 12년식 gdi 1.6입니다

평소 다른차들 구경하는게 취미인데

며칠전부터 이차량이 눈에 들어오네요...

일단 f sports 룩 범퍼.. 이쁘네요 ㅠ

차량 옵션도 보니 열선 통풍시트에 패들시프트 전동시트도 있고...

차체는 작은데 2500씨씨의 배기량


아무리 따져봐도 매력적인것 같네요..

고질병으로는 워터펌프와 뒷캘리퍼 고착이 있는것같구요

주변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부분이 비추하네요

연식있다보니 고장확률이 높은데 엔진한번 내리는데 300이상 들어갈거라며..

실제 오너인 아는 동생이야기 들어보니 고장도 없고

기름넣고 오일류만 교체하며 30만씩 탄다고 합니다

동호회에서는 차를 바꾸고싶은데 고장이 안나 핑계거리가 없다고 하구요

행여 is 250 오너분이나 잘 아는분 계시면 장단점과 구입을 고려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ㅠ

06~08년식 사이인것같구요..

사진은 제가 반한 뒷태...

렉서스 IS250 고질병 - legseoseu IS250 gojilbyeong

안녕하세요! 그날온다 블로그 입니다. 

지난번 세컨카 프로젝트 #1으로 쉐보레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즈) 차량을 낱낱이 분석해봤습니다.

http://blog.naver.com/coolalska/220621974853

렉서스 IS250 고질병 - legseoseu IS250 gojilbyeong

렉서스 IS250 고질병 - legseoseu IS250 gojilbyeong

결론은 라세티 프리미어는 필자의 세컨카 기준인 "정비성"면에서  "과락"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고민한 차량은 바로 렉서스 IS250 입니다.

매끈한 디자인으로 필자의 시선을 종종 빼앗아가는 잘빠진 차량 중에 하나이며

수입차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필자에게는 "최고의 가성비 컴팩트 세단"으로 손꼽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렉서스 IS250 고질병 - legseoseu IS250 gojilbyeong

자! 그럼 렉서스 IS250도 낱낱이 살펴볼까요? ㄱㄱ~~

[렉서스라는 브랜드를 알아보자]

렉서스라는 브랜드는 정숙성이 매우 뛰어나고  내구성이 좋은차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일본차가 이런 특성을 같고 있는데, 그중 렉서스가 웝톱이죠.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렉서스를 품질 및 서비스 지수에서 무려 86차례나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이 그 반증입니다.

이런 일제차의 특성은 중고차에도 고스란히 반영이 되어 있어

저와 같이 실용성을 우선시 여기는 사람들이 중고차 구매 바구니에 담는 브랜드중에 하나입니다.

렉서스는 도요타 자동차의 고급 승용차 브랜드로써 렉서스의 첫 모델이자 기함급인 'LS400'이라는 기함을 출시했습니다.

당시 미국 언론에서는 도요타의 고급시장 진출에 대해 많은 조롱과 비웃음이 대부분이였지만

렉서스는 진출 2년 만에 벤츠를 제치고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럭셔리 브랜드들 중

가장 높은 판매액을 올리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ES와 SC,IS,RX 등 다양한 차종을 추가하며 미국 내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갔습니다.

[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 : 엘피네스 ]

 렉서스의 디자인은 엘피네스를 아주 적절하게 반영을 해서 우아함과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모습이 조화롭게 이뤄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엘피네스라는 단어의 뜻을 알아봅니다.

fi·nesse 

명사[U](일을 처리하는) 수완[재간]

동사(특히 美)

1.교묘하게 처리하다예문닫기2. (일을) 능숙[우아]하게 해 내다

위 사진은 L-finesse 라는 디자인 철학이 가장 잘 반영된 헤드램프입니다.

"L"이라는 알파벳의 모양처럼 날렵하고

날카로운 화살촉처럼 디자인을 해놓았습니다.

[렉서스 IS의 세대별 역사알기]

렉서스 IS (Intelligent Sedan) 의 역사를 살펴보면...

1세대)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와 BMW 3 시리즈 등에 대항하기 위하여 1998년에 출시되었다.

당시 렉서스는 고객 연령층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그래서 30대를 타겟으로 한 차종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IS이다.

일본에서는 2005년 렉서스가 런칭되기 전까지 1세대는 토요타 알테자라는 차명으로 판매되었다.

1999년에는 렉서스에 IS라는 차명으로 투입되어 미국과 유럽 등 세계에 출시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0cc 엔진의 IS200만 판매되었고, 대한민국에 판매되지는 않았지만,

5도어 해치백인 IS 스포트크로스와 3,000cc 엔진의 IS300도 있었다.

2,000cc 엔진은 4기통과 6기통이 있었는데,

2,000cc 4기통 엔진에는 5단 수동변속기나 4단 자동변속기가,

2,000cc 6기통 엔진과 3,000cc 엔진에는 6단 수동변속기나 5단 자동변속기가 쓰였다.

만화 이니셜 D에서는 아키야마 와타루의 사촌인 아키야마 노부히코가 TRD 튜닝 사양의 렉서스 IS200을 타고 등장한다.

물론 만화에서는 일본 판매명인 토요타 알테자로 등장한다.

2세대)

2005년 하반기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기존의 IS200과 IS300은 각각 V6 2,500cc 엔진의 IS250과 V6 3,500cc 엔진의 IS350으로 대체되었다.

2007년에 렉서스의 프리미엄 스포츠 모델을 상징하는 F라는 서브 네임이 적용되며, 렉서스 최초의 스포츠 사양인 IS F가 출시되었다.

(BMW의 M3, 벤츠의 c63 AMG, 아우디의 RS4를 잡으려 했지만 그들의 단단히 주행감각에는 못미쳐 흥행에는 큰 성공은 이루지 못했다)

2009년에는 V6 2,500cc 엔진의 IS250 C와 V6 3,500cc 엔진의 IS350 C로 나뉘는 하드 톱 컨버터블인 IS C가 출시되었다.

여기서 필자가 누누이 말하는 하드탑 컨버터블의 장점!!

탑을 닫았을때 오픈카인지 잘 눈치를 못챘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뚜껑을 까면.... 완전히 다른 차가 되는겁니다.

차 한대로 2대의 기분을 낼수 있는 하드탑 컨버터블의 매력...  

(참고로 제 장인어른도 최근에 오픈한 필자의 차량을 보고서야 오픈카인줄 아셨답니다.ㅋㅋㅋㅋ) 

IS250 STANDARD 가격 - 4,300 만원 (네비빠진 모델)
IS250 LUXURY 가격 - 4,800 만원 (2008년식부터의 가격이라고 보면됨, 네비포함 모델)
IS250 F-SPORT패키지 가격 - 5,060 만원
IS250 CONVERTIBLE 가격 - 6,490 만원
IS-F F 가격 - 8,700 만원

3세대)

2013년에 출시되었다. 스핀들 그릴이라고 불리는 렉서스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어 패밀리 룩을 형성했고,

헤드 램프와 분리된 L자형 주간 주행등은 날렵한 인성을 더한다. 휠 베이스는 70㎜가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차세대 차체 통합 제어 시스템(VDIM)이 적용되었고, 차체 접합 부위에 레이저 용접 비중을 늘리고, 접착제를 사용해 강성을 높였다.

이 덕분에 승차감과 차체 제어력이 향상됐다. 에코·노멀·스포트·스노우 등 4가지 운전 모드를 제공하는 드라이빙 모드 셀렉트,

보행자와 충돌했을 때 본넷이 70㎜ 열려 보행자의 머리 충격을 흡수하는 팝업 후드가 적용되었다.

2세대에 있었던 컨버터블이 없어져 세단만 남았고, 대신 쿠페 형태의 파생 차종인 RC가 새로 선보인다.

V6 2,500cc 엔진과 V6 3,500cc 엔진은 2세대에 장착된 엔진을 그대로 이용하고, 각각 6단 자동변속기와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ES300h에도 장착되는 2,500cc 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사양인 IS300h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됐으며, CVT가 조합된다.

엔진 좀 바꿀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너무나도 사골엔진. 물론,  2015년말에 IS200T 터보모델이 출시되어 출력을 끌어올렸고 해당 2500cc의 엔진은 단종되었다.

2005년 ~ 2015년까지 무려 10년간 렉서스 IS250에 장착된 그 엔진..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은 6400rpm에서 207마력, 최대토크는 4800rpm에서 25.5kg.m이며 공인연비는 도심에서 8.9Km/l, 고속주행시는 12.3km/l입니다.

제로백은 8.2초정도로 나름 잘 달리는 편입니다.

실제 연비도 나쁘지 않습니다.

[ IS250 년식별 차이점 ]

1. 06년식 (05년 10월 출고분부터~)

* STD - 모니터 및 후방카메라 없음. 일반 오디오.

2. 07년식 (06년 08월 출고분부터~)

* STD - 모니터 및 후방카메라 없음. 일반 오디오.

             (그외 연료 주입구 버튼 디자인, 시트백 디자인 변경)

3. 08년식 (07년 09월 출고분부터~)

* STD - 7인치 터치스크린 타입의 모니터 및 후방카메라 추가(MP3/DVD/블루투스 지원 등) 마크레빈슨 앰프.

06~08년식 사진.jpg

4. 09년식 (08년 09월 출고분부터~ 10년 8월까지) ==> 중기형, 최강 가성비  강추모델!!

* Premium - 기존 STD 와 사양 동일하나 인/익스테리어 외 변경사항 있음 (하단 참고)

* Style Edition - 기존 STD 사양에서 도어스텝 LED, 전동식 리어커튼 삭제. (18인치 휠, 스포츠서스펜션, 알루미늄 페달 추가)

■ 09년식 주요 변경 사항 (Premium/Style Edition 공통 적용 사양)

a) 익스테리어

사이드미러 LED 램프 추가

리어 램프 디자인 변경

프론트 립 스포일러 삭제 및 프론트 범퍼 디자인 변경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변경

리어 범퍼 디자인 변경

기본 17인치 휠 디자인 변경

섀시 언더 커버 추가 등...

b) 인테리어

시트 변경 (화이트 스티치 추가)

센터페시아 디자인 변경

문루프 버튼 디자인 변경

우드그레인 컬러 변경 (레드 > 그레이)

c) 세이프티

VDIM 추가

변속 타이밍 조정 및 D 모듈 기능 추가

사이드미러 자동 접이 기능 추가 등...

09~10년식 사진.jpg

5. 11년식 (10년 09월 출고분부터~)   / 이때부터 후기형

L자 형상의 LED 데이라이트가 적용된 헤드라이트

프론트범퍼 형태의 변화

참고 : 국내 출시된 오공이 파워트레인은 연식 관계없이 모두 동일.  (출처 : wiki 및 IS클럽 다음카페)

[ IS250 총평  및 중고시세]

몇차례 시승을 해봤습니다.

거의 10년이 다 돼가는 모델이지만 여전히 렉서스의 정숙함이 있었고 자연흡기 특유의 고RPM이 매력적인 차였습니다.

고속 안정성은 BMW의 그것보다는 못 미치지만 부드럽게 항속을 하며 주행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핸들링 감각 또한 이넘을 왜 스포츠 세단이라 불리는지 알 수가 있었고

통풍/열선시트, 뒷자리 커튼, 고급진 마크레빈슨 오디오 , 패들쉬프트 등 화려한 옵션이 당시에 존재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ㅎㅎ

시세도 한번 알아볼까요?

2016년 3월 현재 여러 매매상을 다닌 결과 대부분 2006년 ~ 2008년식 초반 매물이 대부분 이였고 

사고유무 등의 상태에 따라 1200 ~ 1600정도의 시세이고 딜러 매입가는 800 ~ 1200정도였습니다.

색상은 대부분 은색이였고 흰색은 정말 귀하더군요. ;;;;  가격도 동급 대비 100만원 정도 비싼편입니다.

네비게이션의 터치패널의 내구성이 좀 약한것 빼고는 별 다른 잔고장이 거의 없는 가성비 최고의 IS250 !!

요넘을 고민 대상 1호기로 점찍어두고 지속적으로 서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