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105 중고 - lodeu 105 jung-go

잡담 | 자전거 | 자린이 로드자전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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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바라기믿음 작성일21-02-02 00:14 조회5,970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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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만 본 자린이 입니다.

이번에 중고 로드로 입문을 하고 싶은데 아는 모델이 없어서 추천을 받고자 합니다.

우선은 여건상 로드만 집중할수는 없어서 적당한선에서 즐기기위해 기변은 많이 하지않을 생각입니다

우선은요 ㅎ

그래서 처음에는 저가형 로드 중고로 입문했다 중급기정도로 가는방법과

처음부터 중급기 정도로 ( 제가 원하는 가격이 중급기인지는 잘모르겠지만요 ) 바로가서 

그걸 오랫동안 타는 2가지를 생각중입니다.

중고를 언급한건 그냥 저렴하게 입문하고 싶어서이고 새거라도 가격대가 맞으면 상관은 없네요

우선 저가형은 30만원 ~ 40만원 정도 생각중이고 , 중급기는 90 ~ 120 정도 생각합니다

로드바이크 추천이 아니어도 저가형에서 중급기 정도가는게 나은지 바로 중급기가서 바꿈질없이

적당히 타는게 좋은지도 말씀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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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관련된 게시글입니다.
        7 개의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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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105 중고 - lodeu 105 jung-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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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로드자전거 입문을 하면서

          정말 수도없이 자전거 중고거래사이트를 들락날락했다.

          이때 얻은 정보와 나만의 취향을 담아 로드자전거 추천을 해보겠다.

          1. 캐논데일 캐드 옵티모(105)

          당연히 첫번째는 나의 자전거이자 알루미늄 자전거의 명가

          캐논데일의 캐드시리즈 옵티모 모델이다.

          로드 105 중고 - lodeu 105 jung-go

          19년식 캐논데일 캐드 옵티모

          캐논데일 캐드 옵티모는 알루미늄의 명가 캐드 시리즈의 DNA를 물려받은 모델로

          캐논데일 캐드8이라는 모델명에서 최근 옵티모라는 모델명으로 바뀌었다.

          캐드의 상급 라인인 10,12,13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7kg 이하의 경량화를 이루었고

          캐드 옵티모도 8~9kg초반대의 경량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징으로는 캐논데일의 상징인 연두색 칼라와

          캐논데일이 고집하는 곱게 뻗은 탑튜브를 볼 수 있다.

          105 구동계가 들어간 모델을 100만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다면 입문자전거로서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것이다.

          2. 첼로의 스칼라티 A7(19~20년식)

          로드 105 중고 - lodeu 105 jung-go

          21년식 첼로 스칼라티 A7

          현존하는 최고의 가성비 알루비늄 105급 자전거

          스칼라티 A7이다.

          첼로의 알루미늄 프레임 기술은 세계무대에 서도 충분할 만큼 기술력이 좋다.

          국산브랜드라는 이미지로 저평가 받고 있지만 프로팀을 후원하는 만큼 그 성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특히 카본포크와 카본 싯포스트가 적용된 19,20년식 스칼라티 A7은

          최고의 가성비 자전거라 할 수있다.

          21년식으로 바뀌면서 가격은 저렴해졌지만

          싯포스트 카본 -> 알루미늄으로,

          안장 레일 카본 -> 알루미늄

          휠 뷰엘타 -> 그냥 알로이 이중림

          브레이크 105 -> 텍트로

          무게 8.7kg -> 9.5kg으로 바뀌었기에

          19, 20년식을 추천한다. (8.7이라니 무게가 내 캐논데일보다 가볍네...)

          3. 비앙키 니로네7 105 (19년식)

          로드 105 중고 - lodeu 105 jung-go

          비앙키 니로네 7 105 - 출처 : 비앙키 공식홈페이지

          니로네7을 19년식을 추천하는건 다른 이유 없다.

          100만원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비앙키는 설명이 필요없다. 비앙키는 비앙키니까

          그냥 좋으니까

          난 민초파니까

          그 감성이 좋아서 비앙키를 탄다.

          비앙키인데! 105급인데! 100만원으로 살 수 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4. 자이언트 컨텐드 ar1

          로드 105 중고 - lodeu 105 jung-go

          자이언트 컨텐드 AR1 2019년식 - 출처 구글 이미지

          입문을 말하는데 자이언트가 빠질 수 없다.

          하지만 4번째로 뺀 이유가 있다.

          100만원 이하의 자이언트 컨텐드 AR1은 환상속의 자전거이기 때문이다.

          자이언트의 SCR1과 TCR adv2사이를 매꿔주는

          알루미늄 프레임의 105 구동계를 맡고 있는 자이언트 컨텐드 AR1은

          워낙 인기가 많은 탓에 그 매물을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2021년식은 출고가가 180만원 이상이었기 때문에 현재 중고시장에서 1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마무리

          위 4개의 자전거는 공통점이 있다.

          1. 알루미늄 프레임

          2. 105 구동계(시마노 r7000 신형)

          즉 100만원 이하의 로드 입문 자전거로 많이들 추천하는

          메리다 스컬트라 100,

          자이언트 SCR2 or SCR1, 등은

          인기가 워낙 좋기 때문에 가격 감가가 적다.

          그럼에도 클라리스 혹은 소라 구동계를 사용하고 있어 기변병이 빠르게 올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왕 입문하는거 105 구동계로 입문하여 조금이라도 오래타고 자전거에 대해서도 더 많이 느끼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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