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지층, 젊은 지층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09/08/03 [11:06] Show 유럽 알프스의 마테호른 산정에는 겹겹이 쌓여있는 층의 무늬가 햇빛을 받으면 신비롭기까지하며 라스카와 캐나다 유콘을 남북으로 가르고 있는 로키 산맥의 연봉들 역시 선명한 가로줄무늬가 수 천Km씩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미대륙의 척추인 안데스 산맥에는 이런 층 무늬가 눈 속에서도 선명해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올려다보는 산뿐이 아니다. 길이가 470Km에 남한만한 면적에 걸쳐 펼쳐진 미국의 그랜드 캐넌은 그 깊이가 1,500m를 넘는다. 그 옆에 서 있으면 아득한 골짜기 깊이에 오금이 저릴 수밖에 없다. 이 골짜기를 이루고 있는 양쪽 절벽은 각양 색깔의 층들이 수평으로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은 억 소리만을 연발할 뿐이다. 이곳의 관광 소개 책자에는 지층이 2억 5천만 년 전, 바다 밑에서 쌓였다가 땅이 다시 솟아 울라온 후에 7천만 년 동안 강물에 깎이면서 만들어진 절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경이로운 모습과 아득한 세월에 기가 질려서 신앙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믿는 사람들마저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하며 찬송가 40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목이 터져라 부르고 돌아오기 마련이다. 그것은 지구가 무척 오래되었다고 하는 진화론 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현대인들의 당연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지층은 원래 오랫 동안 쌓인다는 원칙에 따라 산정한 지층의 나이는 당연히 최소 수 천만 년에서 수 십 억 년이나 된 늙은 지층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구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과학자들 사이에서 제기되어오고 있으며 특히 창세기를 연구하는 기독교 과학자들은 창세기의 창조기록이 엄연한 사실임을 구체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지층의 층리는 쌓일 때 분급작용(Sorting: 물에 의해 토사물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나누어 쌓이는 작용)에 의해 색깔이 다른 모습으로 쌓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짧은 시간에 쌓일 수 있다는 증거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1980년 5월, 미국 워싱턴 주에 있었던 헬렌(St. Helen) 화산의 폭발로 일 주일 만에 두께 100m의 지층이 만들어 진 것은 좋은 예이다. 특별히 그랜드 캐넌과 같이 물에 의해 퇴적되는 지층들은 그 규모가 크고 성분이 거의 균일하며, 평평한 층들은 위층과 아래층 사이의 접촉면에는 침식의 흔적을 볼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대규모 홍수에 의해 층들이 일시에 광범위하게 퇴적되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층 안에서 발견되는 화석들도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순서가 아니라 위와 아래에 걸쳐 하등생물과 고등생물의 화석들이 뒤섞여 나타나고 있고, 서식지로부터 먼 거리까지 이동해서 집단적으로 나타나며 빗방울자국, 사층리, 동물들의 발자국 등 순간적인 퇴적의 흔적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은 격변적 대홍수사건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진화론으로 설정한 지질시대구분도 이런 각도에서 접근해야 마땅하다고 할 것이다. 격변적 홍수사건을 받아들인다면 선캄브리아기(6억 5천만 년 전)를 시작으로 하여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 수 억 년씩 시간을 정하고 있는 지질시대의 구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전 세계의 높은 산과 들은 수 억 년이나 수 천만 년 전에 생긴 것이 아니라 단지 수 천 년밖에 되지 않은 젊은 지층일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알고 있던 지식이 잘못되었다고 깨달았을 때 고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다. 더욱이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하신 일을 부정하는 것은 죄악 중에 더 큰 죄악이다. 그래서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욥38: 2)가 활개를 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더욱 진리에 바로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배용찬 안데스산맥(영어: Andes Mts, 스페인어: la cordillera de los Andes)은 지구상에서 가장 길게 뻗어 있는 신기 조산대의 산맥으로 그 길이는 약 7,000km에 달한다. 아메리카 대륙 내에서는 가장 해발고도가 높은 산맥이기도 하다. 남아메리카의 서부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쭉하게 뻗어 있으며, 폭은 가장 넓은 곳이 700km 정도 되며, 평균 고도는 4,000m이다. 너비는 평균 300㎞ 정도이지만, 가장 넓은 볼리비아에서는 2배가 넘는 700㎞ 정도이다.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7개국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1] 목차
개요[편집]안데스산맥은 남아메리카 대륙에 있으며 남미 대륙 서쪽에 있는 긴 산맥이다. 이 산맥에 얽혀 있는 국가들은 거의 대부분이 산맥과 많은 관련을 갖고 있다. 세계에 그렇게 많지 않은 고산기후가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남미에서도 중요한 존재이다. 기후적 조건이 좋아서 중앙아메리카(메소아메리카)와 함께 아메리카의 양대 문명인 안데스 문명이 존재했으며, 잉카 제국이 세워졌던 곳이기도 하다. 산들의 해발 고도가 4,000m ~ 5,000m 정도로 많이 높아 여행시 고산병을 주의해야 한다. 안데스산맥은 백악기(1억 3,500만 년부터 6,500만 년 전)에 지구의 태평양판이 남아메리카판 밑으로 서서히 기울어지며 충돌하여 퇴적암층에 습곡작용을 일으킨 조산활동의 결과로 형성되었다. 이 지각운동은 지금도 지진과 화산활동을 유발시키고 있다. 산맥은 북에서 남으로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북부 지역은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북부 에콰도르, 중부 지역은 남부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북부 아르헨티나, 북부 칠레이고, 남부 지역은 남부 아르헨티나와 남부 칠레이다. 안데스산맥은 중간 중간에 위치한 저지대를 기점으로 여러 부분으로 나뉜다. 산맥의 고원 지대에는 키토, 보고타, 아레키파, 메데인, 수크레, 메리다, 라파스 등의 대도시들이 위치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알티플라노 고원은 티베트 고원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한 고원이다. 기후에 따라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며 각각 열대 안데스, 건조 안데스, 다습 안데스라 일컫는다. 대표적인 봉우리로는 아시아를 제외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6,962m의 아콩카과산이 있다. 에콰도르령 안데스에 있는 침보라소산은 지구의 자전에 의해 생기는 적도 융기의 영향으로, 그 꼭대기가 지구 중심부로부터 가장 멀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축에 드는 화산들이 대거 안데스산맥에 있으며 그 중에는 오호스델살라도산 또한 포함된다. 신생대 초기 화산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화강암의 발견은 안데스산맥이 로키산맥과 하나의 체계를 이루는 증거가 되고 있다.[2] 지질[편집]아득히 옛날, 곤드와나(Gondwana) 대륙이 갖춰진 시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아메리카 서부에는 섭입대가 있었다. 이 커다란 남아메리카 안정지괴 밑으로 섭입하는 해양판은 당시 판탈라사의 묵직한 해양판이었다. 그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셀 수 없는 화산 활동으로 마그마가 남아메리카 서부에서 분출하고 굳어가면서 대륙을 조금씩 키워나갔다. 이 때문에 남아메리카 서부는 매우 두터운 산맥이 발달하는데 이것이 바로 안데스 산맥이다. 판게아가 찢어지면서, 남아메리카 판이 전진하여 판탈라사를 판 밑으로 집어넣는 바람에 오늘날 남아메리카 판은 과거 판탈라사의 중앙 해령이었을 동태평양 해령 코앞까지 진출한 상태이다. 옛날부터 발달해온 복잡한 구조의 해령들이 북, 남 아메리카 판에 잡아먹히면서 오늘날 해령, 열점이 안데스 산맥을 이루는 대륙호(continental arc)와 상호작용하는 복잡한 화성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태평양판이 완전히 식어 무거워지기 전에 남아메리카 판 밑으로 당겨 들어가면서 남아메리카 판 밑에 해양판이 들러붙어 천천히 떨어져내리는 독특한 섭입이 일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 아래에 해령과 변환단층이 직접 섭입하면서 화산호 환경이지만 하부에 섭입되는 판(이를 슬랩(slab)이라고 한다)이 없는 곳(slab window)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화산이 많이 분포해 있다. 산맥의 중간에는 알티플라노 고원이 위치해 있으며 그 일대에 볼리비아가 있다. 우유니 사막도 알티플라노 고원일대에 위치. 산맥의 남쪽에는 피오르드 지형도 나타난다.[3] 유명한 산[편집]
아콩카과산[편집]아콩카과산(스페인어: Cerro Aconcagua, 문화어: 아꼰까과 산) 또는 아콩카과산은 아르헨티나 서쪽 멘도사주에 위치한 산이다. 산후안주에서 5km, 칠레와의 국경에서 15km 떨어져 있으며, 멘도사시에선 북서쪽으로 112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안데스산맥의 최고봉으로써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으며, 아시아를 제외한 모든 대륙의 산 중에서 가장 높다. 하나의 거대한 바위덩어리로 이뤄져 있다. 타이틀이 유난히 많은 산이기도 한데, 아르헨티나 및 안데스 산맥 최고봉이며, 남북아메리카 통합 최고봉이자 남반구 최고봉이고 아시아 권역 밖에서 최고봉이다. 그만큼 지형학적으로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타이틀에 비해, 산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닌 이상 이름조차 생소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구대륙과 육지로 연결되지 않은 신대륙에서 지형학적으로 에베레스트에 해당하는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즉 남북 아메리카에 위치한 모든 산의 최종적인 모체 봉우리가 되는 셈이다. 현실적인 의미는 크지 않지만, 남북아메리카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알래스카에 위치한 북미 최고봉 데날리 산도 아콩카과를 모체 봉우리로 삼는다. 이름은 안데스 산맥 원주민의 언어 케추아어 Ackon-Cauak을 어원으로 하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적인 의미는 돌로 된 보초병이다.[4][5] 오호스 델 살라도[편집]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해발 6,893m 이다.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국경에 있으며 양 국가에서 안데스 산맥 최고봉인 아콩카과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이는 곧 안데스 산맥에서도 두번째로 높으며 남반구에서도 역시 아콩카과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이 있는 지점이 해발 5,000m가 넘는 고지대라, 지표면과 정상까지의 거리가 얼마 안되는 걸로도 유명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명색이 6,800m가 넘는 높은 산인데 크게 체감이 안 온다. 이외에도 산이 있는 지점이 세계에서 제일 건조한 지역 중 하나인 아타카마 사막 주위라 매우 건조하다고 한다. 그래도 매우 높아 정상부에는 만년설이 형성되어 있으며 산의 주위에도 눈이 자주 오는 편이라고 한다. 거대한 성층화산이며 세계에서 제일 높은 화산이자 활화산이다. 그러나 현재는 분화하고 있지 않아 휴화산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활화산이라 분류하는 이유가 분화는 하지 않아도 1993년도에 소규모 화산재 방출과 그 외 산의 일대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다수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 화산학계에서는 휴화산이란 분류를 사장하고 활화산과 사화산으로만 분류하는 편이기도 하다.[6] 플란촌-페테로아산[편집]플란촌-페테로아산(Planchon-Peteroa)은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국경에 있는 화산이며 높이는 4,107m이다. 안데스 산맥에 있으며, 지금도 화산 활동을 보이고 있는 활화산이다. 플란촌, 페테로아, 아수프레 등의 여러 화산이 있으며 그중 플란촌과 페테로아는 활발한 화산 활동을 보이고 있다. 여러 개의 칼데라가 있다. 약 11,500년 전 이 화산이 일부 붕괴하며 거대 산사태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암석이 테노 강을 따라서 칠레센트럴밸리에도 도달하였다. 지금은 산사태는 일어나지 않고 화산 활동만 보이고 있다.[7] 관련 뉴스[편집]
지도[편집]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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