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탑 유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나르를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6시즌 롤드컵 듀크선수 카이팅보고 빠져들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종종 하고 있습니다. 10시즌 때는 나르가 너무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생각하는데 11.1 패치 때 나름대로 의미있는 버프를 받았고 라이엇도 나르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서 나르에 대해 한번 제대로 연구해보고자 합니다. 작성 날짜가 1/13인데 LCK 개막전부터 나르가 나왔네요! <아이템 빌드> 핵심트리 : - + 상황에 맞는 탱템 사실 엄청나게 신박한 빌드는 아닙니다. 나르를 좀 집중적으로 하신 분들이라면 이미 접해봤을 법한 빌드이며 각종 커뮤니티에도 한번쯤은 소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나르 1코어 선택률이 트포와 신파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생각했을 때 한번 쯤은 조명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트포& 신파  나르의 신화템으로 아이템 변화로 마나수치가 사라진 트포(삼위일체)와 탱커 대항에 적합한 신파(신성한 파괴자)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둘의 승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LOL.PS의 나르 1코어별 승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유1 : 주문검 효과가 나르에게 잘 어울리지는 않는다 스킬에 적중시 효과가 발동되는 것도 아니며 노코스트 챔피언이다 보니 스킬 쿨타임이 긴 편에 속합니다. 비록 부메랑(q)를 다시 잡으면 쿨이 짧아지긴 하지만 주문검 효과를 통해 엄청 강해진다! 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유2 : 체력 스탯의 부족 저는 이 이유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르는 현재 롤 챔피언 중 체력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1렙 기준 베인보다도 체력이 낮으며 18렙 기준 모든 챔피언 기준 체력이 제일 낮습니다. 탱템을 뽑기 전 체력이 낮기 때문에 체력이 꽤나 중요한 스탯입니다. 과거 나르의 주 템트리였던 얼망-블클 트리를 보면
하지만 최근 나르의 주력 템인 트포(+200)와 신파(+400)는 블클(+300)과 합쳐서 체력이 각각 500과 700으로 10시즌 때보다 체력이 부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이유로 생각을 해보았을 때 딜적인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없지만 체력수치의 부족으로 인한 버티기 or 탱킹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라인전에도 직접적 영향을 줍니다. 게다가 점점 브루저들이 올라오는 추세인데 브루저들이 한번 각잡고 딜교환 걸면 미니나르 때는 체력이 적어 힘들 수도 있습니다. 2. 서리불꽃 건틀렛의 장점 그렇다면 신화템으로는 무엇을 선택해야할까요? 제 생각은 서리불곷 건틀렛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체력 +350, 방어력 +50, 마법 저향력 +25, 스킬 가속 +15 - 불사르기 : 주변 적들에게 초당 12~30 + 추가체력의 1%에 해당하는 마법피해를 입힙니다. - 고립 : 기본 공격시 1.5초 동안 서리영역을 생성합니다. 30%둔화 - 신화급 지속효과 : 전설급 아이템 하나당 체력 +100, 크기 6% 가격 3200 / ++ 제일 눈에 띄는 스탯은 역시 방,마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10시즌때 얼건과는 다르게 마나수치도 없어지며 조합식도 바뀌어 주문검 효과도 없어졌습니다. 얼망처럼 많은 체력을 주지는 않지만 방마저를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라인 유지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카이팅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신화효과도 체력 100씩 증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얼망 체력수치 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바미의 불씨를 먼저 올리는 방향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2코어 선택 - 블클 vs 거드라 1)칠흑의 양날도끼 블클은 전통적인 나르의 코어템입니다. 그 이유는 과거 블클의 효과가 나르에게 좋았기 때문입니다. - 10시즌 칠흑의 양날도끼 공격력 +40, 체력 +400, 쿨감 +20% 고유 지속 효과 : 적 챔피언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면 대상을 베어, 6초 동안 방어력을 4% 감소시킵니다. (최대 6번) 격분 : 물리 피해를 입히면 2초동안 이동 속도가 20 상승, 벤 챔피언 처치 관여 or 유닛 처치시 60상승, 원거리 챔피언은 절반만 적용 가격 : 3000 - 11시즌 칠흑의 양날도끼 공격력 +40, 체력 +300, 스킬 가속 +25 (=쿨감 20%) 깎아내기 : 챔피언에게 물리 피해를 가하면 6초 동안 방어력을 4% 감소시키는 중첩을 1회 적용합니다. (최대 방어력 24% 감소) 도살자 : 깎아내기 중첩이 최대인 적에게 스킬이나 기본 공격으로 적중 시의 피해를 입히면 잃은 체력의 5%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지속
피해의 경우 도살자 피해가 40%만큼 적용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0.5초) 가격 : 3300 11시즌 큰 변경점은 300원 증가, 격분효과 삭제, 도살자효과 추가 이 3가지인데 이 변경점이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 가격 상승 : 템이 나오는 속도가 늦어지는 것 자체로 의미가 큽니다. 2. 격분의 삭제 : 카이팅 챔피언인 나르에게 이동 속도 증가 효과 삭제는 카이팅 난이도를 높입니다. 3. 도살자 : 격분을 대체할만큼 도살자의 효과가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이 중에서도 격분의 삭제는 카이팅 챔피언인 나르 입장에서 꽤나 큰 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11시즌 거드라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격력 +30, 체력 +500 파괴전차 : 공격력을 최대 체력의 1%만큼 추가로 얻습니다. 쪼개기 : 기본 공격 시 5 + 최대 체력의 1.5%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적중 시)를 추가로 입히고, 충격파를 발산해 대상 뒤의 적들에게 40 + 최대 체력의 3%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원거리 챔피언은 75%의 피해를 입힙니다. 적중 시 효과는 구조물에도 피해를 입힙니다. 가격 : 3300 거드라는 가는 이유는 1. 파괴전차 효과로부터 탱템 딜로스 감소 (+ 서리불꽃 신화효과와의 시너지) 2. 체력비례 대미지로의 변경 + 나르 w 체력비례 대미지 = 무시 못할 대미지 3. 히드라 아이템을 통한 라인클리어 능력 상승 이 둘을 비교했을 때 저는 거드라가 더욱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2코어 이후 + 신발> 신발의 경우는 판금장화 or 헤르메스의 발걸음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3코어 이후는 딜템이 아닌 탱템을 챙겨줍니다. 예외적으로 스테락까지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탱템으로는 가고일 돌갑옷 / 가시갑옷 / 워모그의 갑옷 / 대자연의 힘 정도 입니다. / <룬> 착취, 과잉성장을 통해 거드라의 파괴전차효과에 도움이 되기도 하며 교전 능력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 뼈방패와 철거를 통해 라인전에 힘을 주는 결의 쪽 룬 선택입니다. 보조룬은 정밀을 취함으로써 삼위일체의 부재로 인한 공격속도 부족 및 승전보를 챙겨줍니다. 스탯같은 경우는 공격-유연-방어or마저 가 제일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 단점> 장점 1. 다른 빌드에 비해 많은 체력 및 방어력, 마법저향력을 챙겨 탱킹 능력 상승 2. 서리불꽃 건틀렛의 둔화효과를 통한 카이팅 난이도 감소 3. 거대한 히드라 효과를 통한 빠른 라인 푸쉬력 증가 단점 1. 탱커 신화템으로 인한 딜량 부족현상 2. 블클 방어력 감소 효과의 부재 3. 신화효과로 인한 챔피언 크기 증가 (미니나르때 꽤나 큰 영향) <플레이 방향성> 플레이 방향성은 트포-블클 & 신파-블클 과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템 빌드 때와 동일하게 라인 주도권을 잡는 플레이를 해주시면 됩니다. 미니나르의 카이팅 능력을 통해서 상대를 드리블 하듯이 라인전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얻은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아군을 봐주거나 철거를 통해 타워 압박을 해주시면 됩니다. 한가지 중요한 점이 트포-블클 & 신파-블클과는 다르게 딜이 뿜어져 나오는 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전 보다는 조금씩 딜교환을 해주고 둔화와 이속증가로 빠지는 플레이를 추천드립니다.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최대한 졸렬하고 상대방을 빡치게 한다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타의 경우 탱커이자 이니시를 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가나르 상태에서 스킬 구성은 cc덩어리라고 불리울 정도로 한타를 하는데 있어서 좋은 세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움 전 분노관리가 중요합니다. 혹시나 미니나르 상태에서 한타가 시작한다면 서리불꽃 건틀렛의 둔화효과를 통해서 아군 딜러를 무는 적을 견제해주는 식으로 플레이하면서 최대한 메가 나르로 빠르게 변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에 따라 작성했으며 수치적, 이론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
롤 챔피언 크기 효과 - lol chaempieon keugi hyog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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