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c타입 모니터 연결 - maegbug ctaib moniteo yeongyeol

맥북 m1 pro 외장모니터 연결, C타입 to DP 1.4 8K DisplayPort PD충전 케이블

IT 기기 2021. 12. 28. 09:58

맥북 m1 pro 외장모니터 연결을 위해  C타입 to DP 1.4 8K DisplayPort PD충전 케이블 구입

맥북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60hz 인식되어 동작하는 모습

내가 사용중인 필립스 모니터는 60hz 까지 지원 된다.

가격은 구입당시 2만원 후반

제조사는 ARTMU 라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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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아무래도 맥북만으로는 화면이 너무 작고 안그래도 눈도 안좋은 나에게는 뭔가 큼직한 모니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좀 큰 마음을 먹고 그냥 FHD모니터가 아닌 UHD 4K모니터를 구매했다. 27인치가 아닌 28인치 4k모니터인데 실제로 보니 엄청 크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바로 일반적인 HDMI 케이블로는 4k모니터의 화질을 구현할 수 없다는 것이다. HDMI는 말그대로 HD화질을 지원하지만 4k 동영상의 화질은 볼 수 없고 대신 맥북과 4k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DP케이블이 필요하다. DP케이블은 DP to USB-C 타입의 연결 선인데 DP는 4k모니터에 연결하고 USB-C타입은 맥북에 연결하면 된다.

일단 이렇게 4k 모니터를 구비하기는 했으나 DP케이블이 없으면 맥북과 4k모니터는 따로 논다.

물론 지금은 연결했지만 그 전에 한 1주일동안은 연결을 못하고 사용했다. 지방에 사는 나에게 DP케이블을 구매하려면  인터넷으로 주문해야했고 그 DP케이블이 무려 1주일 뒤에나 왔기 때문에 그 동안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난 시련이었다는...

이건 4k모니터를 살 때 줬던 HDMI 연결선이다. 지금은 딱히 안쓴다. 아마 듀얼모니터로 사용했다면 HDMI 케이블도 꽤 요긴하게 썼을 것이다. 그치만 일단 모니터 하나부터 잘 연결하고 생각해야 겠다.

DP케이블은 이렇게 생겼다. 한쪽은 DP, 한쪽은 USB-C 타입으로 이루어진 말 그대로 DP to USB-C 타입인 것이다.

DP케이블은 Display의 줄인 말인데 모양이 좀 특이하게 생겼다. 모양을 제대로 안보고 그냥 끼면 아예 안들어갈 수도 있다. 모니터에 어떤 방향으로 끼워야 하는지 잘 보고 제대로 끼워야 한다.

반대쪽은 USB-C타입이다. 이건 뭐 그냥 맥북프로에 끼우면 되고 앞 뒤 구분이 따로 없어서 끼우기도 편하다. 옛날 USB는 구분이 있었는데 확실히 C타입은 그런 점이 편하다.

D-IN 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이 DP케이블을 꽂는 부분이다.

먼저 이렇게 착 꼽아준 다음에

반대쪽 USB-C타입을 맥북프로에 꼽아주면 알아서 인식이 된다.

(물론 이 부분은 모니터마다 다를 수 있다. 따로 모니터 연결 설정을 해야할 수도 있지만 나는 바로 인식이 되었다.)

확실히 4k 모니터의 4k 영상을 보니까 훨씬 더 다른 차원의 화면을 보는 느낌이다. 진짜 그동안 4k, 4k 말만 들었지 실제로는 처음 봤는데정말 눈이 달라지는 기분이다. 혹시나 4K모니터를 구매했는데 왜 4k 화질이 안나오지라고 생각한다면 아마 HDMI로 연결을 해서 그럴 것이다. 4K모니터는 반드시 DP케이블이 필요하다. (사실 맥북 자체도 화질이 좋은데 4K모니터 한번 보면 다른 마음이 생길 것이다)

제가 방금 좌절했던 문제입니다. 로켓배송으로 후다닥 케이블을 배송받았더니 이제 와이파이가 안돼요.

이건 usb 3.1 gen2 인 c타입 케이블이 와이파이를 방해해서,, 그렇답니다.

​

그럼 어떻게 할까요?

​

1. 노트북의 다른 구멍에 꽂아본다!

이외로 이걸로 해결되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2017 논터치바 13형.. 왼쪽에만 2개의 단자가 있는 저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반대편에 꽂으시면 해결되는 것 같았어요.

​

2. 젠더 하나를 추가로 연결해서 C타입 케이블을 꽂는다.

이건 하기 싫었어요.. 주렁주렁 케이블을 줄이려고 C타입 되는 모니터를 샀는데..

거기에 C타입 지원되면 다른 모니터보다 비싸다구요,, 그리고 일단 젠더를 또 사서 배송을 기다릴 여유가 없음.

​

3. 은박지로 감는다..

원시적인 방법이지만 물리적으로 간섭을 차단해버리는 방법인데요.

당장 모니터를 연결해서 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집에 있던 쿠킹호일을 가져왔습니다.

입력하는 부분만 감았다는 분도 계시고, 라인 전체를 감았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입력하는 단자만 감았더니 계속 연결이 안돼서 라인 전체를 감았어요.

다 감지 않아도 중간에 와이파이가 연결되었는데, 감은김에 다 감아버리지 하고 감았고,

직접적인 간섭이 일어나는 부분인 입력 단자 부분은 남은 은박지로 더 두껍게 감았습니다.

그랬더니 해결!

​

이제 급히 인사를 드리고 밥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

정리하자면,

​

usb-c 연결했는데 신호없음!

-> 충전만 지원되는 케이블은 안돼요, 영상출력이 지원되는 케이블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 애플에서 맥북 사면 제공하는 케이블은 충전 전용 케이블이라 연결 안됩니다!

-> 썬더볼트는 좋지만 모니터가 지원하지 않는다면 무쓸모, 모니터가 지원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근데 썬더볼트 진짜 비싸고 그냥 영상출력 되는 케이블 사시면 해결..)

​

화면 나왔는데 와이파이 안돼!

-> 다른 곳에 옮겨 꽂는다(가급적 아예 반대편 단자로)

-> 젠더 하나를 연결해서, 노트북에 직접 USB-C를 꽂는 것을 피한다

-> 은박지로 둘둘 감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