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DR 지표 - migug ADR ji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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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0.

ADL, ADR (Advance Decline Line, Ratio)에 대해 알아보자 - 주식 보조지표 공부 3편

미국 ADR 지표 - migug ADR jipyo
융토링2021. 3. 12. 5:18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책에서 시장의 흐름을 읽기 좋은 보조지표로 ADL을 말하고 있다.

또, 시장의 천정을 찾기에 ADL을 살펴본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ADL은 무엇인가?

ADL과 비슷한 ADR도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새벽에 잠도 안오는 데 공부나하자.)

ADL (Advance Decline Line)

ADL, Advance Decline Line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주식이 하락하는지 상승하는지를 보여주는 단순한 보조지표이다.

ADL은 전일보다 주가가 오른 주식 수에서 떨어진 주식 수를 뺀 후에 전날의 ADL 수치에 합하여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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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면, 오늘 미국 주식시장에서 오른 주식 수가 1000개, 떨어진 주식 수가 500개이고, 전날의 ADL의 수치가 3000이면,

1000-500+3000 = 3500 의 값이 나온다.

즉, 주식시장에서 상승하는 종목이 많을수록 ADL의 값은 증가하고, 하락하는 종목이 많다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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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각 지수의 ADL을 나타낸 사진이다.

ADR (Advance Decline Ratio)

ADR, Advance Decline Ratio는 이름에서 볼 수 잇듯이 비율을 나타낸다. 즉, ADL의 경우, 상승주식수와 하락주식수의 차이에서 누적되는 추이를 확인했다면, ADR의 경우 상승주식수에서 하락주식수를 나누게 된다.

즉,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ADR = 1 / 상승주식수 = 하락주식수

2. ADR > 1 / 상승주식수 > 하락주식수

3. ADR < 1 / 상승주식수 < 하락주식수

즉, ADR의 값이 1보다 큰 구간이 지속될수록 강세장임을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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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ADL과 ADR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크 링크는 위에 달아두었다.

(참고로 tradingview.com 보조지표에도 ADL과 ADR이 있는 데 같은 미국시장에서 같은 수치를 나타내서 위의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ADL과 ADR을 어떻게 활용해야할까?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수치의 변화를 보는 것이다. 즉, 시장의 주가가 상승하는 데 ADL과 ADR이 같이 상승하는지 혹은 반대로 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보통 상승세로의 전환이나 하락세로의 전환을 확인할 때, ADL과 시장지수의 divergence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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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이번 나스닥 종합지수의 조정전에 나타난 나스닥 종합지수와 ADL의 divergence이다.

나스닥 종합지수가 천정을 칠 때까지, 증가하던 ADL이 감소하기 시작한 모습이다. 즉, 나스닥 종합지수 자체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증가하는 약 6-7거래일동안 오히려 하락하는 종목의 수가 더 많음을 나타낸다.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에 대한 경고로 보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 맞다는 것이 아니라, 경고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싶다.)

Divergence는 이전에 RSI와 MFI에서 설명을 거듭했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고, RSI와 MFI에 대한 포스팅을 링크로 달아두겠다.

1. RSI

추가로, ADL과 비슷한 보조지표로 Advance Decline Volume Line도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식수가 아닌 거래량을 나타낸 보조지표이다. 수식은 ADL과 같으며 변수가 거래량인 것만 다르다.

미국 ADR 지표 - migug ADR ji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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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거래량의 변화추이를 선형의 그래프로 쉽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3번째의 나스닥 종합지수를 볼때, 상승시에는 AD Volume Line이 깔끔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조정에 들어가면서 상승라인이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이는 매도하는 물량의 증가로 볼 수 있으며, 조정이 강함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는 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계속 떨어질 것이고, 라인이 꺾였다는 것은 마이너스의 절대값이 크다는 것이므로, 파는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RSI와 MFI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보조지표는 후행성지표로 미래의 주가를 대변하지 않는다. 단지 예측을 할 뿐이다. 하지만, ADL의 경우 주식 투자의 대가인 윌리엄 오닐과 그의 제자들이 확인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자주 확인해보면서 현재 시장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강세장을 유지할지, 약세장으로 전환할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지표라고 생각한다.

p.s. 나는 개인적으로 이 지표를 책을 통해 알게되었으나, 잘 활용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상승세가 꾸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만약 이 지표를 계속 모니터링했다면, 2월 나스닥의 천정에서 큰폭으로 조정이 올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고 포지션을 줄여서 자금손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난 꼭 맞아서 배워야하나 보다.

분석한 포스팅들은 모두 아래 링크에 모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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