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1 내신 문제집 추천 - mulli1 naesin munjejib chucheon

물리1 내신 문제집 추천 - mulli1 naesin munjejib chucheon

다른 곳도 서너군데 붙음ㅇㅇ 근데 호옥시 실친 있을까봐 안올림ㅋㅋㅋ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ㄱㄱ 

앞선 친구들이 국어, 영어를 되게 잘 말해준 것 같아서 난 수학 과학이랑 비교과 위주로 씀

추가) 댓글 중에 질문 많았던 것들은 여기에 쓸게

1)슬럼프 어떻게 극복했어요?

공부하기 싫어질 때가 오면 ->

(1) 의무자습시간이다 : 노래들으면서 가벼운 과목 가볍게 공부 (머리에 안남음주의)

(2) 자유시간이다 : 친구랑 원바운드, 족구하거나

짜장면이나 치킨,컵밥 시켜먹음 (아주 가끔씩.. 시간 많이 버리더라구요)

3학년때는 공부 스트레스를 거의 먹는걸로 풀었음ㅋㅋ 게임도 못하니까

2) 자이스토리 왜 비추해요?

이미 사놓아서 집에 자이스토리가 산처럼 쌓여있다면 풀어야 하겠지만

지금 사러가는 중이었다면 다른거 추천해요

문제 순서도 (기벡같은 경우) 뒤죽박죽이고 평가원 기출문제를 빼놓은 경우도 많이 봄

그대신 출판사 자작 문제들 많이 넣어놨음. 뭥미?

무엇보다도 요상한 풀이가 많고 (화학 417제였나?)

지금 교육과정으로 못 푸는 문제를 많이 넣어놨음 ㅂㄷㅂㄷ(제2코사인법칙)

마더텅- 풀이가 좋음

시리얼- 문제 선정이 좋음

미래로- 문제가 연도별로, 수능-평가원-교육청 순서대로 정리되서 좋음

3)휴대폰 절제 어떻게 했어요??

중학교때부터 피쳐폰이었습니다...(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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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형

지역균형임ㄷㄷ(이하 지균-학교에서 계열별로 한 명씩 지원 가능) 부끄러워라..

2. 내신

1.1 언저리에 머무름.. 지균 중에서는 딱히 높은편 아님 그래도 참 열심히한듯ㅋㅋㅋㅋ

제일 중요했던건 수업시간에 거의 안졸았다는거ㅇㅇ 내신은 이건듯

그냥 시험범위 내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겠다!! 이런 마인드였음

이과면 국어영어에 많이 시간 쏟지 말고 수학 과학을 탄탄히 해두는게 훨씬 나아

근데 오히려 수학 과학이 매우 잘돼있으면 국어 영어에 더 신경쓸수 있으니까

더 좋은듯.

암튼 수학과학 놓지마셈

국잘 과못 <<< 국못 과잘

국어랑 영어는 톡선에 내신 팁이랑 거의 비슷한 것 같아서 생략

수학 - 수학..사실...내신과목 중에 제일 자신있던것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교과서 문제 다 풀어보고 (증명도 한번씩 해두면 수리논술에도 도움된다는듯)

사둔 문제집들... 그것도 다 풀고

우리는 시험볼 때 문제수가 24문제라서 (개많음) 서술형 마지막 문제는 보지도 못하고 끝남

그래서 문제 빨리 풀고 실수없이 푸는거 연습했음.

어느정도 유형 풀고 기출문제도 손 대봤으면 그다음부터는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연습이 답인듯

* 내신 추천용 문제집- 쎈/ 블랙라벨/ 숨마쿰라우데 / 수능특강 / 수능기출문제집 / 정석 실력편

* 선행이나 개념 공부가 목적이라면- 개념원리& RPM / 짱쉬운수학 / 수학의 바이블

@ 수학 너무 어렵고 이해 못하겠으면  '나는 양치기할거야!!' ....그러지마시고

푼 문제집을 여러번 푸셈 !!!

ㄹㅇ 첫번째 풀때랑 두번째 풀때랑 맛이 다름. 얻게 되는 것도 다르고

@ 그리고 교과서..

교과서 공부한다 = 개쪼렙  이렇게 알고 부끄러워하는 사람 많더라

근데 나는 확통 이항정리를 교과서처럼 이해 잘되고 부드럽게 설명하는 책 못봤음

이해 안가는거 있으면 언제든 교과서 보는걸 주저하지마셈 ㄹㅇ 최고의 센세

대망의 ☆과탐☆

과탐은 인원도 적어서 1등금 나오기 진짜 힘듬.

1학년까지 잘했다가 과탐 망해서 내신 골로가는사람 여럿 봤음.

앞서 과탐은 여러번 훑는게 진리인듯.

그니까 학기 시작하면서 공부하지말고 방학때 여러번 훑어놓으셈  횟수가 중요함 횟수가!!

방학때 치킨먹는 횟수만큼 훑어놓으셈ㅋㅋㅋㅋㅋㅋㅋ

과목별로 써드리니 안궁금한건 넘기셈ㅋㅋㅋ

수능과탐공부방법은 분리해서 뒤에 쓰겠음.

-물리

물리는 이해의 과목..

물리1 하면서 개어렵다 느끼면  물리2 안하는거 추천

뉴탐스런이랑 하이탑으로 처음에 개념 떼고 기출문제 풀면서 역학파트 바로잡음.

역학 한 번 바로잡히면 그담부터는 재밌어짐ㅋㅋㅋㅋ 얘도 방학때 해놓으셈

인강 추천은 EBS 잘생긴 이광조 형님  존잘bb

사설인강은 이투스 배기범bb  다른데는...ㅋㅋ

-화학

얘도 개념은 하이탑이랑 오투로 뗐다..

=화학1은 원자번호 1번부터 20번까지 칼같이 외워놓으셈

원자번호랑 원소이름 전자껍질수 원자가전자 ㅇㅇ

자다가 누가 15!! 외치면 너는 잠꼬대로

인.. 껍질3개.. 원자가전자 5개.... 외칠정도로 외워놓으면 한결 편해짐   

그거랑 1족 2족 17족 도 외우고

개념 공부할건 거의 없으니까 기출문제랑 EBS좀 풀어보셈

추천 인강- EBS양진석 (화학1 개념설명은 선생님들마다 다 비슷함)

추천 문제집- 엄마혀

=화학 2는 교과서 빠르게 하고  바로 EBS직행

시중에 문제집이 없어서 그냥 EBS 연도별로 찾아서 풀음. 학교 프린트랑

추천인강- 잘생긴 EBS이희나 선생님 굳굳

* 거의다 그렇겠지만 2과목은 포기하는 사람이 많음

그래서 선생님들이 문제를 개쉽게 내줌. 프린트랑 똑같이 낸 것도 많더라

그래도 프린트 답만 외우고 가는 n명 중 하나가 되지 말고

인강 듣고 이해라도 하고가셈. 예제 한두개씩만 풀고 가는것도 추천

학교수업 듣는 질이 달라질거

-생물

내 개념노트를 한 권 만들었음. 거기다 학교쌤 설명도 적고

외울거 빨리 외운다음에 유전문제 주구장창 풀음

생명 문제집 5권정도 풀은듯..

암튼 개념? 현상? 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는지 머릿속으로 계속 흐름을 되뇌였음

(이게 이렇게 빠져나가고 다시 들어오고..)

추천인강-EBS 변춘수, 이투스 백호, 메가 박지향, 메가 한종철 (취향껏 들으셈) 

변춘수쌤 사랑해요

생물2

2는 방학때 백호 개념 듣고 바로 EBS랑 기출로 넘어감

확실히 학교선생님보다 다른 인강이 설명 훨씬 잘하는듯 ㅂㅂㅂㄱ

학교에서 프린트 나눠주면 싹 다 외우셈

지학- 내신 안했다...미안하다

# 일부러 사람도 많고 해서 생지 듣는사람 많은데

상위권대학같은 경우는 1, 2등급이라는 숫자 자체를 보기보단

뭘 배웠는지, 학생수가 몇 명인지도 같이 보는 경우가 많음 (학종)

그러니까 공대라면 물리나 화학 하나는 꼭 들으셈

아 글 길어지네ㄷㄷ

3.수능

only 수능만을 생각해서 쓴거ㅇㅇ

 언어- 제일 자신있던 과목. 그래서 할 수 있는 말이...

매일 평가원 지문 (문학 1 비문학 1) 하나씩 시간재서 풀고 분석함.

실전모의고사는 걍 글 빨리읽는 연습으로만 하셈

시간 재서푸셈. 긴 지문도 10분 넘기면 좀 힘듬

문법은 내신으로.

연계교재는 문학만 보셈. 지인짜 나머지는 시간낭비 ㅇㅈ?

시험장 가서 고전시가 보고 혼돈의 카오스로 가느니 미리 알고가셈 제발

'고전시가가 쉬워지는 감상 원리'  아니면 '고전시가의 모든 것'   

추천인강 (안들어봤지만 좋다더라) - 메가 이원준 (비문학) / 메가 김동욱 / 대성 박광일 

EBS 윤혜정 개념의 나비효과 (문학)

추천문제집 - 갓 갓 엄마혀. 그거 한권만 떼도..  

실전모의고사 - 이감모의고사(김봉소)  알죠??

수학

21, 29, 30을 빼면 사실 나머지 문제는 기출 열심히 돌리면 거의 맞을수있음. 연계교재랑

나는 내신때 기출 풀기도 했는데 별개로 수능 준비하면서 4번정도씩 풀은듯. 연계도 그만큼 품

그리고 기출 풀 때는 웬만하면 풀이 안보는거 추천.

혼자 고민하면서 실력 늘더라...

이것도 한 번 풀었다고 '야-풀었다' 가 아님

두번 푸는거랑 세 번 푸는거랑 맛이 참 다름. 이러니 기출문제지ㅇㅇ

그리고 21 29 30번 대비할 때는,

다른 4점 문제들 푼 후에 문제의 조건들을 보면서

'이 조건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 이런 조건이 나오면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다른 풀이는 없을까' 그런 것들을 계속 혼자 고민해봄.

그렇게 노트 한 권 준비해서 기출문제 오려 붙여놓고

다른 쪽에 그 풀이방법을 정리해놓고 분석했음.

아는 풀이가 여러개면 아는 거 여러 개 다 써놓고.

수능 수학은 진짜 수학 실력이라기보다는

주어진 조건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풀이는 빠르게 세워나가냐 (삽질 안하기놀이)인듯

무작정 문제를 많이 푸는것도 뭐 좋긴 한데

'노력은 벡터다' 라는거

추천인강- 현우진 들으세요.. 양승진(메가) 이랑

양승진은 뭔가 숨겨진 개꿀선생님 느낌?? 한석원(대성) 도 좋다는데

과목별로 보자면

미2- 양승진, 현우진

확통-현우진

기벡-현우진 한석원

추천교재-

한권으로 완성하는 수학(오르비북스)-   총 5권인데 이 중에서 특히 기하벡터편 추천

마더텅, 미래로 (자이는 비추 ㅗㅗ) 시리얼은 안풀어봐서..

추천 실전모의고사 - 샤인미 (갓갓ㅠㅠㅠ) / 이해원 모의고사 / 포카칩 모의고사

실모는 거의 뒤에 푸셈

영어- 고3때는 매일 6문제였나 시간재면서 풀고 오답정리함 연계교재로

중학교때 공부를 많이했는데

천일문 완성편(보라색) 으로 구문 공부하면서 단어 빡세게 외웠음.

단어 중학교때 한창 외울때는 하루 70, 80개정도 외운듯ㅋㅋ

여러번 쓰고 읽고하는 사람도 많던데

나는 뜻 가리고 외우거나

단어가 있는 예문 먼저 읽고 '단어 뜻이 뭐지' 하고 고민해본 다음에 단어 뜻 보는 방법이 잘되더라 (이 방법 추천- 바퀴벌레 영단어 책이 이렇게 되있음)

영어단어장 추천하라면 바퀴벌레나 경선식. (경선식은 수능 단어가 많아서 좋음)

영어 시간 분배는 영어 읽는 실력을 기르는것 밖에 없음

사실 쉬우면 빨리풀고 어려우면 늦게푸는거 아니겠음?

구문 공부하면서 영어 문장구조 익히고, 단어 외우면서

별개로 시간재면서 영어 독해 문제(빈칸, 삽입) 꾸준히 하면 될 듯

그리고 듣기 풀면서 독해문제 푸는 방법도 있음ㅋㅋㅋㅋㅋ갸꿀

빈칸이나 그런 유형이 어렵다면 메가 조정식 인강 추천.

글의 논리? 구조를 잘 알려준다고 해야 되나

암튼 무작정 읽는거랑은 다르더라고

한국사- 내신공부 열심히 함.

학교 프린트를 그냥 싹 다 외웠음. 필기랑

그거면 수능특강 안봐도 3등급 나오더라..

☆과탐☆

난 화1 지2했음. 지균이라 2과목 해야된다그래서

이 조합 찾는 사람들 은근 많더라

-화1-

사실 비추. 나는 물1 추천함

화학 수능공부 좀만 해본 사람이면 화1 시간 1도 없는거 알거임. 거기다 운빨_망겜이라ㅠㅠ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인강들으셈..

추천인강-

갓 갓 고석용 (메가)- 특히 1단원이랑 4단원 개꿀띠. 형 사랑해요

박상현(스카이에듀) 은 비추 (2,3 단원에서 살짝 건질 것만 건지고 1,4단원은 쳐다보지도 마셈)

인강 들을 시간 없으면 점심, 저녁 시간에 밥 빨리 먹고 남은 시간에 들어. 한달 반이면 됨

동네 학원 선생님이랑 차원이 다름

그리고 평가원 기출문제 시간재고 풀고,

양적관계랑 금속 문제는 주어진 조건가지고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분석하고 고민하셈.

추천교재- 마더텅

추천 실전모의고사- PNMIE예비평가, 박상현 대치동 파이널 (멘탈잡기용)

지구과학2

하...2과목하면 좋은점은

재밌는 수험생활 1년 더한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지2는 이번에 난이도 터짐

서울대 갈 거 아니면 2과목은 제발 하지마셈

지2는 지엽적인 부분도 많이 물어보니까

교과서 평소에 정독하고 연계교재도 흰머리찾듯 꼼꼼히 보셈

지구과학은 평소에 많이 틀려보는것도 중요함.

많이 풀어보고 그때마다 개념정리 꼼꼼히 해줘

-추천 인강

이투스 오지훈 (메가 엄영대, 스카이에듀 최선묵 비추)

EBS 송원희 (최선묵 비추)

-추천 실모

시대인재 서바이벌 모의고사 (대체 불가ㅇㅇ)

거의 끝나간다.. 치킨먹고싶다

4. 생기부, 비교과

(1)  세부능력특기사항 (이하 과세특)

이과만 해당하는건데, 과고랑 일반고랑 갭을 줄이는 방향으로 활동하는게 학종에 좋음.

ex) 물리시간에 %%을 배운 후 &&에 대해서도 심화탐구했음

그냥 뭐 친구들이랑 어려운 문제를 풀고 발표했다~ 는 하나도 도움이 안됨.

사실 그런건 누구나 쓸 수 있는거 아닌가

'심화적인 개념' 을 건드려 봤다는게 중요함

특히 3학년때는 공부한다고  과세특 안 챙기는 경우가 많은데,

☆3학년 과탐 과목이야말로 심화적 탐구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찬스임.

구글이랑 유튜브에 관련 토픽 한 번만이라도 쳐보셈

(2)  진로희망사유

희망 학과랑 생기부 진로희망이랑 달라도, 중간에 바뀌어도 큰 상관 없음

중요한건 '어떻게 해서 내가 이 과를 희망하게 되었는지, 와서 뭘 하고 싶은지' 같은 정당한 이유임.

나도 희망 학과랑 1학년 2학년 3학년 진로희망사항이랑 다 달랐음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기계항공공학부에 지원했는데  내 꿈은 막 1.의사  2. 물리학자 3. 물리학자

이런식으로?ㅋㅋㅋㅋㅋㅋ

☆☆ 대신, 희망 사유를 적을 때,

해당 학과에 대해 더 학문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ex) 컴퓨터공학부에 지원하는데

지원동기: - ~~한 앱을 만들고 싶어서 (x)

              컴퓨터의 ~~~ 한 모습에 대해 연구해보고 싶어서 (0)

간호학과에 지원하는데

지원동기:~~ 한 간호사가 되고싶어서 (x)

              간호에 있어서 ~~~를 알아보고 @@를 해보고 싶어서 (0)

위의 것처럼 쓰면 교수님들이 싫어하심

(3)기타 활동

학생회나 학급 반장같은 타이틀? 을 달고 있다고 좋아할 필요도

그런 걸 못 차지했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음

중요한건

실질적으로 내가 뭘했고  환경에 내가 어떻게 대처했고  내가 무엇을 얻었는지 임

그리고 그게 다른 활동이랑 어떻게 연결되는지

나는 그 부분에서 신경을 엄청 많이 썼음.    (전략적으로..)

차라리 학습부장같은거나 정보부장 같은거 해서 친구들할테 도움 많이 주는게 나을지도ㅇㅇ

아 대학교 캠프 가셈 갈 수 있으면 꼭 가셈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포항공대에서 이공계 진로 캠프 진행하는데

거기서 활동한 게 지원 동기나 진로 희망에도 연결될 수도 있고 좋은 스펙이 됨.

보통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뽑으니까 대학교 홈페이지 들어가서 수시로 확인해보셈

(4)동아리, 봉사

서울대를 희망하는 친구 있으면

음악이나 미술, 체육 같은 예체능 쪽으로도 살짝 활동해두는게 좋아

나는 음악 좋아해서 동아리에서 음악이랑 공학이랑 융합하는 활동함ㅋㅋㅋㅋ

체육 동아리도 하고

아니면 오케스트라 봉사 동아리, 교육 봉사 동아리도 추천, 벽화그리기 봉사나..

봉사도 사실 거창한것 보다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했냐가 더 중요함.

(5)수시 지원

학교 선생님들이 수시철 되면 상담하면서

대부분이 과를 낮춰 쓰라는 말을 하실거임..

속으로 '응 조1까 ^ㅗ^' 이러고 대차게 거절하셈. 어차피 수시는 6개..

비슷한 과로 학교 레벨 다르게 해서 6개 넣으셈

과 바꿔서 넣었다가는 면접때 할 말만 없어짐. ㄹㅇ이다

원래 진로는 화학 연구원 이랬는데

식품영양과로 억지로 바꿔 넣고 그러지말라고ㅋㅋㅋㅋㅋㅋ

안바꿔도 붙을 곳은 붙고 안붙을 곳은 안붙음

5. 마지막으로

지균이 상대적으로 쉬운 전형인건 맞는데

그거 따기까지 진짜 외로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애들 공휴일에 PC방 간다 할때도 'ㅇㅇ갔다오셈ㅋㅋ' 그러고 공부하고

친구들 축제 때 맛있는거 사먹고 다닐때도

부스에서 이상한 활동 준비한다고 나 혼자 죽치고 앉아있었음.. 간식 사다준 친구들 ㄱㅅㄱㅅ

학생회처럼 재밌는 프로그램 준비하는 것도 아니라 개쓸쓸

점심시간에 친구들 모여서 레드벨벳 나오는 예능 모음 볼때도

다 뒤로하고 인강실로 가서 인강들었다ㅋㅋㅋㅋ

수능 끝나고 반 친구랑 거의 처음으로 노는데

친구가 '야 어떻게 너랑 노는날이 오냐ㅋㅋㅋㅋㅋㅋ' 그러더라ㅋㅋㅋ

인터넷 보면 지균이 유독 뚜드려맞길래 나도 한마디 해봤음ㅋㅋ

생각나는거 일단 다 적어봤는데

댓글로 물어보고싶은거 있으면 말해주셈ㅋㅋ

판 초딩때 하다가 오랜만에 와봤는데 추억돋으면서 개신기하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