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요리 동치미 대신 만들었던 무 물김치 시원하니 좋네~#무물김치담그는법동치미 대신 만들었던 무 물김치 시원하니 좋네~ #무물김치담그는법 매년 빠지지 않고 담아왔던 동치미 대신에 올해는 무 물김치를 담았네요.. 워낙 ~ 동치미를 좋아하는 신랑때문에 김장김치를 담을때 항상 같이 담아왔는데 올해는 귀찮기도 하고 아이들도 커서 그런지 집에서 밥먹는 횟수가 줄어 뭐든지 조금씩만 하자~~는 생각으로 패스했는데 신랑이 동치미 내가 좋아하는 것 알면서~ 하는 말이 마음에 걸려서 급하게 무물김치도 담고 석박지 김치도 담게 되었는데 맛있게 익어서 요즘 잘 먹고 있는 무물김치담그는법 부터 포스팅을 해봅니다. ^^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나는 무물김치... 요즘 우리집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김치로 겨울이면 동치미만 찾던 신랑도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며 국물까지 깨끗이 비우는 물김치가 되었네요... 결혼해서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고 담았던 동치미... 시어머니가 인정할 만큼 맛있다고 했는데 이젠 무물김치로 대신해도 될 것 같네요..ㅎ 무물김치담그는법 아주 간단해서 초보주부님도 쉽게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 단...무를 잘고야 맛있더라구요..ㅎ 맛있는 무 고르는법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겨울철이 제철인 무로 잔뿌리가 많지 않고 뿌리쪽이 통통하면서 푸른부분이 많은 무거운 무가 맛있다고 합니다. 무는 깨끗이 씻어서 무껍질을 벗겨서 4~5cm 정도 길이의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소금과 설탕으로 절여주시는데... 물김치 담을때는 무를 푹절이는 것보다 약간 덜 절이는게 무가 더 아삭아삭하고 맛있답니다. 국물에 단맛과 시원한맛을 더해주는 양념 만들기.... 양파1개. 사과 1개. 배1/2개. 마늘한주먹. 생강1쪽. 청량고추 2~3개 등을 적당하게 손질해서 갈아주시면 되는데 이때 무도 한토막 넣어서 갈아주면 국물맛이 더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김치담을때보다 적게 소금을 넣었기 때문에 씻지 않아도 되므로 적당하게 절여진 무는 김치통에 바로 넣어주었답니다. 당근도 조금 썰어서 넣고 양념갈아놓은 것도 넣어주고~~ 이때 당근이 없으면 안넣으셔도 된답니다.. 또한 깔끔한 국물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갈아놓은 양념을 체반에 넣고 생수를 부어주면서 국물만 걸려주어도 되는데 저는 양념도 아깝기도 하고 텁텁한 맛도 괜찮은 것 같아서 체망에 걸르지 않고 모두 넣었답니다... 생수도 원하는 만큼 적당하게 넣고 천일염으로 간을 마무리하시면 된답니다.. 무를 절일때 설탕을 넣어주었기 때문에 설탕은 생략.... 무잎. 쪽파와 갓도 돌돌말아서 넣어주고 남아있는 청량고추도 넣어서 마무리~~ 이때 국물맛은 조금 짠듯한게 좋답니다.. 물김치가 익으면서 국물이 시원하면서 간도 맞고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비트 말려놓은게 있어서 한조각 넣어주었더니 색도 예쁘고 좋더라구요...ㅎ 하루 이틀 실온에서 보관했다가 국물에 기포가 생기면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서 3~4일 지난 후 꺼내서 먹으면 된답니다. 시원하면서 맛도 좋은 물김치 한통 담은지 별로 안되었는데 벌써 얼마 안남았네요... 몇일 뒤에 또 한통 담아놓아야 올겨울 내내 먹을 듯 ~~ 갈비집 가면 나오는 무물김치 맛있죠? 재료: 무1개 ( 大사이즈, 1250g). 천일염4T. 설탕2T. 배1/3개.양파1/2개. 대파흰부분1개. 마늘8개. 1. 무는 큰사이즈였습니다. 길이30cm정도에 지름이 10cm정도 였습니다. 무게는 1250g입니다. 3. 냄비에 물2컵. 찹쌀가루1T반을 골고루 풀어준후 중불에서 저어가면서 5분정도 끓여 찹쌀풀을 끓여줍니다. 4. 배1/3개. 양파1/2개. 대파흰부분1개. 마늘8개. 생강1개(마늘크기로) 토막내어 생수1컵과 함께 5. 청양고추3개. 홍고추2개는 어슷썰어 고추씨를 찬물에 담궈 고추씨를 제거해줍니다. 6. 김치통에 위2번에서 절인 무를 그대로( 헹구지말고) 김치통에 넣어준후 청양고추,홍고추를 넣어줍니다. 다가오는 추석때 느끼한 명절음식과 함께 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