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콧볼축소 부작용 - namja kosbolchugso bujag-yong

다친 것도 다쳤지만 그때가 아니면 코 성형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수술을 취소해야 할지 불안했다.다행히 정형외과와 정형외과 측 모두 코 수술에 큰 영향이 없다고 해 수술은 그날로 진행하게 됐다. 각종 검사(마취 시 필요한 검사라고 한다)를 받으면 드디어 수술대에 오른다. 뭐든지 말이 많았던 것이 스쳐 지나가서 조금 긴장했다.아마 저뿐만 아니라 수술대에 눕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마취에 필요한 주사를 맞는데 내 핏줄이 자꾸 터지면 3번이나 맞았다(눈물)(주사를 맞아서 피곤하다) 이제 잘 거예요라고 묻자마자 3초 만에 잤다. 셋째 날 코 안에 있는 솜을 제거하고 조금 부드러워졌다. 4일차, 5일차, 2일차 때 가장 심했던 부기가 4일차부터는 서서히 사라졌다.확실히 찜질과 산책이 부종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이때는 그저 최대한 빨리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다.테이핑 제거 당일(8일차) 코 성형 8일째에야 코를 둘러싼 테이핑과 솔기를 제거했다.솔기 제거는 그리 아프지 않았다.그동안 코를 가렸던 테이핑이 제거돼 서둘러 거울을 봤다.아직 코끝이 많이 부어 있었고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연히 변화가 보였다.코가 무거워서 내 코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질감 같은 것이 느껴졌는데, 이는 점차 회복되고 좋아진다고 한다.글을 쓰는 현재 코 성형 4주째지만 코에서 가진 이질감도 붓기도 많이 사라졌다. 그래서 나는 남자 콧볼축소수술 후기 또는 리뷰를 작성하게 됐다. 이래도 되나 싶지만 이제 내가 코 성형을 했다는 사실을 잊을 만큼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다.수술에 들어간 비용이 아깝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성형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만족한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남성의 코볼 축소 수술을 진행한 환자의 사례를 다룰 예정입니다. 이번 남성은 마주했을 때 보이는 낮으면서도 퍼진 복고가 콤플렉스라며 해결을 위해 찾아왔습니다. 남자콧볼축소수술 하기 전에 찍어 둔 사진인데요. 정확한 파악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얼굴 피부는 두껍고 콧볼은 양옆으로 퍼져있는 형태였습니다. 미간 부분과 콧날이 낮은 편이라 전반적으로 수수한 인상이었습니다. 아래에서 촬영한 남자콧볼축소수술 전후 사진인데요. 넓고 단단해 보이던 콧구멍에서 코가 살아나 좁고 날렵한 형태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코끝이 올라가면서 화려하고 남성스러운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성분들은 기존 외모에 비해 밋한 인상으로 늘 고민하던 모습에서 자신감 넘치는 남성이 됐다며 원하는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콧날이 날씬하게 살아나고 눈 사이의 간격이 멀어 보였던 것도 개선되어 더욱 조화롭게 보입니다. 피부가 두꺼운 남성이 코끝이 짧게 벌어진 형태의 코 수술을 할 경우 코끝을 얼마나 단단하고 길게 연장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간혹 피부 두께가 두껍거나 피부가 당기는 힘이 강하면 첫 코보다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대부분 연골을 하나쯤 겹쳐서 보완하면 다시 충분한 길이로 돌아옵니다. 그만큼 코라인이 너무 외모에서 두드러질 때는 비교적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균형감이 무너지기 때문에 입체감이 현저히 적어집니다. 게다가 정면을 보았습니다만, 콧구멍이 한눈에 보이는 경우에는 변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코 수술을 하면 코에 대한 변신을 통해 전반적인 이미지 변신을 충분히 유도할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중안면에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정된 쉐이프에 맞추어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코나 코끝의 단순한 높이만을 고려하는 수술방식을 택하면 오히려 남자 콧볼축소수술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 자체가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어색한 형태나 변화로 인해 결국은 재수술을 시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얼굴 면적과 개인에 따라 전혀 다른 생김새의 균형에 맞는 쉐이프로 수술을 하면 더욱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 이렇게 코의 코, 비주, 코볼 등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하여 일대일 맞춤 디자인을 제시함으로써 더 많은 수술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준 높은 재수술, 이복코수술, 구부러진 코수술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눈에 띄게 달려버린 콧날이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이마에서 코끝까지 이어지는 콧대 라인을 보다 부드럽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남성분들은 직선으로 연결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처럼 명백하게 다른 점이 존재하는 것이 틀림없는 복고 수술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고객 맞춤형 디자인으로 진행해야만 보다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 고 성형금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고 성형은 정밀한 성형인 만큼 진행과정에 따라 다양한 플랜이 진행되게 되며, 이에 따라 성형가격도 적게는 100,000원대에서 많게는 1,000만원대까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에게 맞는 시술을 명확히 파악하고 비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과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남자 콧볼축소 부작용 - namja kosbolchugso bujag-yong

콧볼축소 전&수술 직후

그래요... 저는 쌍수도 했고 콧볼축소도 했답니다^_^

코로나때문에 구직활동도 애매해진 이 시기,

토익하면서 그동안 아쉬웠던 곳들 살짝씩 손보는 중

(이제 끝! 더이상 안해요ㅋㅋ 잡티레이저 정도는 하고싶긴 함)

나만의 시술 신조가 있다면,

1. 필러 포함 보형물 넣지 않기

피부가 워낙 얇아서 보형물 비칠 것 같고 조금이라도 이물감 느끼면 밤새 끙끙 앓으면서 식음전폐할 인간인 걸 알기에 시도도 안함ㅠ 쫄보+예민보스

필러는 흘러내릴까봐, 지방이식은 석회화 무서움

2. 뼈 손대지 않기

돈도 없고 부작용 무서움,

닥터벤데타 유튜브 본 이후 내 뼈를 톱으로 자른다는 상상만 해도 기절할거같음...ㅠㅠ

평생 코가 안예뻐서 아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친척들이 어린 내게 가스라이팅해서 더 그랬던 것 같음.

내가 겨우 일곱살이었을 때부터 삼촌들이 "망고는 비오면 콧구멍에 물들어가겠다~" 하고 놀리곤 했음

아 욕나오네?ㅋㅋ 본인들은 더 못생겼으면서^^!

아무튼 그때부터 '내 코가 못생겼다'는 자각을 했던 것 같음. 슬프고 짠하다 어린 나ㅠㅠ

중고딩때 외모 신경쓸 시기에도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고... 성인되서는 화장하고 쉐딩하면서 조금 극복하긴 했지만 그래도 코 때문에 셀카를 찍기 싫었음ㅠㅠ 찍어도 어플로 콧볼을 줄이곤 했음(모든 복코인들의 고충일듯)

제대로 하고 싶어서 정말 오래 알아봤고,

코 열어서 실리콘 넣고 조직 건드는 게 아닌 이상 콧볼축소는 크게 부작용도 없는 것 같아서 마침내 수술을 실행에 옮기기로 함.

내가 선택한 곳은 아마 한국에서 콧볼축소를 제일 많이 하지 않을까 싶은 성형외과.

다른부위 시술 다~하고 이벤트처럼 콧볼축소 끼워파는곳이 아니라 콧볼 위주로 오랫동안 잘라온 병원이었음.

실제로 콧볼축소 공장같은 느낌도 좀 들었지만 그만큼 도가 텄고 알아서 잘 해주겠거니 하고 감.

태어나서 가본 성형외과중에 제일 너저분하고 정리 안 된 느낌이라 좀 놀람. 심지어 진료 차트도 카운터에 있는 표에 직접 쓰는 방식이라 내 전에 누가 다녀갔고 수술했는지 이름과 방문시간이 다 보였음ㄷㄷ

(수술이 하루종일 꽉 차있었음)

모든 직원이 매우 바빠보였지만 필요사항은 전부 안내해주셨고, 나는 상담 후 바로 수술하기로 되어있어서 지쳐보이는 원장과 짧은 면담을 가짐.

워낙 바빠서인지 전혀 다른거 권하지 않아서 좋았음. 오히려 내 콧볼이 그렇게 넓지 않다고 해주셨고, 웃을때 퍼지는 것도 그정도면 정상이라고 함. 매일 온갖 왕코를 봐와서 그런듯?

병원에 너무너무 사람도 많고 직원도 많아서 수술대로 스스로 걸어가는 내가 환자가 아니라 그냥 '콧볼1'이 된 느낌. 수술대 누워서도 팔에 주사바늘 꽂은 채 원장님 한 30분은 기다렸던 것 같음. 무섭다구요 빨리 끝내자구요ㅠㅠ 환자 심신의 위안을 위함인지 수술실 천장에 풀떼기 그려진 허접한 프린팅이 기억에 남음.

원장님 마침내 들어오셔서 하신 첫마디.

"이 분이 망고님인가?"

간호사가 네 하고 짧게 대답. 저기요 저 아직 정신 있어요! 제가 누군지 대답할 수 있어요!

내가 오늘의 몇 번째 환자인지 순번을 체크하는 뉘앙스.

'여기 공장 맞구나...'

수술 직전에 3.5mm 줄일거라고 말씀해주셨고, 어련히 알맞게 줄여주시겠거니 하고 끄덕함.

"잠시 졸릴거에요~" 하고 곧바로 빠져든 수면마취의 세계. 진짜 뻥 안치고 치앙마이 한달살이가 썽태우 타고 달리면서 주마등처럼 지나갔음.

5분간 재우고 그동안 코 부분마취하고 깨어나게 되 있는데, 정신차려보니 이미 한쪽 콧볼 꿰매는 중이셨음.

아주 약간 따끔하긴한데 참을 수 있는 정도였고 고통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음.

"수술 잘됐습니다~" 하고 원장은 바로 자리를 떴고, 시계를 보니 딱 20분이 흘러있었음.

나는 조금 어지러워서 간호사 부축 받으면서 회복실로 갔는데 밖에서 "곤니찌와~" 하는 소리가 들렸음. 전세계에서 콧볼을 잘라내러 강남으로 모이는구나...

남자 콧볼축소 부작용 - namja kosbolchugso bujag-yong

이건 내가 평생 가지고 살아온 수술 전 코.

약한 콧대와 비주에 비해 콧볼이 컸으며, 왼쪽 콧볼이 더 큰 비대칭이었음. 화장할땐 콧날개에 쉐딩을 겁나 발랐었음ㅠㅠ

남자 콧볼축소 부작용 - namja kosbolchugso bujag-yong

수술 직후 회복실에서 찍어본 사진.

아주 땡땡 부어있었는데 벌써 코가 작아진게 눈에 보여서 너무 신기했음.

콧날개 전체를 자르는 줄 알았는데 아래쪽 1/3만 잘라서 흉은 덜하겠다 싶었음.

남자 콧볼축소 부작용 - namja kosbolchugso bujag-yong

실밥 가까이서 보기.

굳은 피딱지가 콧속에 있었는데 무서워서 손도 못 댐

남자 콧볼축소 부작용 - namja kosbolchugso bujag-yong

3일 후 실밥 뽑은날.

(본가 근처 성형외과 가서 2만원주고 뽑음)

붓기가 있어 퉁퉁한 상태. 지만 작아진게 보임ㅠㅠ

남자 콧볼축소 부작용 - namja kosbolchugso bujag-yong

잔붓기가 90%는 빠진 것 같은 14일째.

더이상 콧구멍이 벌름거리는 느낌이 없고

셀카를 찍어도 얼굴에서 코가 눈에 띄지 않음ㅠㅠ

<콧볼축소 전후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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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못 잡는대서 기대안했는데 잡힌거같은건 착각?

콧볼축소 후기까지 블로그에 쓰게될줄은 몰랐지만

자기만족 높은 수술같아서 공유함ㅋㅋㅠㅠ

원래 조각같이 예쁜 코는 바라지도 않았고

얼굴에서 코 존재감이 사라졌다는 게 너무 기쁨ㅠㅠ

콧볼축소 전에는 코 조금이라도 작아보이려 측면으로 찍었는데 이제는 그냥 정면으로 찍어도 어플이 필요없음

흉터도 자세히 봐야 보이는 정도고,

살성이 좋은편이라 신경 안쓰고 있음

여기서 더 늘어나더라도 1년 안에는 무료 A/S가 된다는 점도 좋음.

코에 실리콘 넣어도 정면효과 느끼기가 쉽지않다던데

콧볼축소만으로 최대치를 뽑아낸 듯!

수술시간: 20분

수술방법: 내외측절개

실밥: 3일뒤 제거

고통: 마취 깨고나서 4시간 정도 콧날개가 불타듯 쓰림

▼ 한달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