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인식 - nintendo seuwichi joikon in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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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알려진건 스틱 쏠림현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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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피트 어드벤처가 인기를 끌게된 이후로

눈에 띄게 알려진 고장현상이 더있다.

바로 R(+) 조이콘 인식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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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 중간간히 조이콘 재연결하라고 뜸.

2. 플레이중진동이 이상하게 울리거나 랙이 걸린듯이 멈췄다가 갑자기 한꺼번에 울림

3. 플레이중 정상적으로 운동 모션을 취했음에도 중간에 렉 걸린것처럼 동작이 끊기는 경우

4. 스탠딩 트위스트같은 특정 운동 모션에서 어느순간부터 절대 BEST가 뜨지않게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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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게임은 조이콘 이상이 있어도 조금 불편함을 느낄뿐

무시하고 플레이하면 되지만

링피트어드벤처같은 체감형 게임같은경우에는 다르다.

조이콘의 인식불량때문에 제대로 운동 자세를 취해도

BEST가 뜨지않고 GOOD이나 MISS가 떠버리게 되는것은

게임에서 정말 굉장히 불쾌한 조작감을 느끼게 만든다.

이외에도 게임플레이중 조이콘을 다시연결하라는 화면이 뜨는 증상.

조이콘으로 운동동작을 인식못하고 씹히는 느낌이 들면서 진동도 되지않다가

몇초가 갑자기 그동안 밀렸던 진동이 한번에 몰아치듯이 지이이이이이이이잉~~~~~

울리면서 판정과 움직임도 온라인게임에서 랙걸리다가 풀리듯이

한번에 몰아치는 증상도 같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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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림현상은 자가수리라도 해볼수있지

이 현상은 자가수리자체가 불가능하다.

대책은 있다. HD진동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하는것.

조이콘의 무선인식 센서와 HD진동 기능간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허나. 저런 인식 불량 증상이 나타난 조이콘은

HD진동 기능만 끄면 언제 인식불량 증상이 있었냐는듯이 멀쩡한 동작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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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힘을 주고 있을때 진동이 울리지않는 링피트 어드벤처,

주먹을 날렸을때 타격 진동없는 피트니스 복싱은

그야말로 앙꼬없는 찐빵과 같다. 허공에 삽질하는 느낌 그 자체다.

재미가 절반이하로 격감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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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들은 정말 훌륭하다. 단지 조이콘이 형편없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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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이한것은 이증상이 주로 R(+)조이콘에서 나타난다는 점이다.

L(-)조이콘에서는 나타나지않는다.

이 점에서 생각해보면 뭔가 내부 기판 구조 설계상

문제가 아닐까 의심이 드는것도 사실인데.

닌텐도 본사에서는 이정도 불량률은 허용범위안이라고 보는것일까?

구매 날짜 상관없이 전량 리콜을 해줘야 마땅한듯한데.

기사에 구체적인 증상이 적혀있지않아 내가 겪었던 증상과 동일한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게임 관련 기사에서는 L(-)조이콘인식관련 문제를 해결했다는 기사가 2017년초에 떳는데

혹시 동일한 증상이라고 가정한다면, 당시 R(+)조이콘은 문제제기가 없으니까

보완작업을 L(-)조이콘에만 했다가

시일이 지나서 R(+)조이콘에도 구조적 결함에 의한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추측해본다.

https://m.news.zum.com/articles/36834918

(기사를 들여다보면 2017년 당시 미국에서 제기된 인식 문제는 왼쪽 L 조이콘이다.

본문 내용을 보면 제품 보완도 L조이콘에만 이뤄진듯하다.

현재 링피트등을 통해 인식 문제를 겪고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R이라는것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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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나만 겪는것일까 궁금해져서

검색을 해보다보니 구매당시에는 이상이 없다가 어느정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수있었다.

특히 플레이어의 동작을 민감하게 판정하는 게임부류인

링피트어드벤처, 피트니스 복싱과 관련된 글에서

동일한 문제를 호소하는 유저들을 볼수있었다.

(그럴수밖에 없다. BEST가 떠야하는데 자꾸 굿이나 미스가 뜨면 빡치는게 자연스러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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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링크 - 링피트어드벤처를 즐기면서 조이콘의 인식 불량-진동이상을 겪은 유저의 체험담.

(내가 겪은 증상과 하나도 다르지않고 동일하다.

해당 글 외에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을 어렵지않게 찾아볼수있다.

웃기게도, 컨트롤러 HD진동을 설정에서 사용하지않음으로 조정하면 인식불량증상은 사라진다.

그런데 닌텐도가 장점으로 자랑하던 HD진동아닌가. 그걸 꺼야 정상으로 동작하는 조이콘이라니.

장점이 아니라 결함 그 자체인 기술이라는것)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fadv&no=2821&_rk=Hc2&s_type=search_all&s_keyword=%EC%A1%B0%EC%9D%B4%EC%BD%98&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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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본문글에 첨부되어있는 영상에 이상이 발생한 조이콘 확인법이 있는데

R(+)조이콘을 스위치 스틱조정 메뉴에 들어가서 머리뒤로 조이콘을 넘겨서

스틱을 돌려보면 움직임이 간헐적으로 뚝뚝~ 끊어진다. 제대로 무선 접속이 이뤄지지않는다는거다.

L(-)조이콘은 아무리 넘겨서 돌려봐도 끊김이 전혀 없다. 언제나 R(+)만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루리웹같은 곳에서도 동일한 증상을 호소하는 글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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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디시글 작성자분이 호소하는 증상. 글귀를 그대로 옮겨오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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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을 하는도중 간헐적으로 조이콘 다시 연결하라고 뜸.

2. 운동 도중진동이 동작과 다르게 울리거나 안 울리다가 갑자기 파도가 몰아치듯 한꺼번에 울리는 경우

3. 두더쥐 잡기 등을 하는데 중간에 렉 걸린것처럼 동작이 끊기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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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증상이랑 다른점이 하나도 없다 그냥 동일하다.

링피트 어드벤처 같이 판정이 중요한 운동 게임에서는 그야말로 치명적인 기기 결함이다.

해결방법은 AS기간 내라면 택배로 닌텐도에 AS요청을 하는것이지만

구입하고 1년이 지났다면 답이없다. 새로 79,800원을 지불하고 조이콘을 사던가.

아니면 HD진동 기능을 끄고 사용하는것.

한번 진동끄고 링핏어드벤처나 피트니스 복싱 해보시라.

진짜 재미 하나도 없다. 재미를 포기하고 그냥 억지로 하는 운동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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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콘을 자그마치 3쌍이나 구매한 입장에서는

79,800원이라는 정가는 이해가 가질않는다.

그렇다고 무상AS기간이 긴것도 아니다. 꼴랑 1년. 저값을 받아놓고?

정가가 39,800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해도

납득하기 힘들정도로 조악한 내구성을 보여주는 조이콘이다.

이게 자동차 같은 물건이었으면

AS기간 상관없이 리콜해야 마땅한 중대결함이라고 생각한다.

그 가격책정이면 무상AS를 3년은 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