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메뉴, 가격 : 호불호 갈린 4종 솔직 시식평
 노브랜드 버거 메뉴 및 가격, 처음 먹어본 뒤 호불호 갈렸던 솔직한 시식평 리뷰 (불고기, 산체스, 페퍼로니, NBB오리지널 4종 먹어봤어요) -
이전부터 가성비 괜찮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여기저기 매장이 많이 생기기도 해 궁금했던 노브랜드 버거 다들 수제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주변에 마땅한 곳이 없어 서치하다가 오게 되었다. 우리가 방문한 매장은 대구현풍점 : ) 현풍은 몇번 지나가보기만 했는데 동네가 진짜 크다. 상가도 많고 ㅠㅠ
매장은 적당한 사이즈의 크기였고 매장 취식 손님보다 포장손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노브랜드 버거 메뉴, 가격 한쪽에 붙어있던 메뉴판도 찍어와보았다!
빛에 반사되어 사진은 엉망이지만, 키오스크 화면도 찍어와보았다. 베스트 메뉴들을 모아놓은 탭.
버거도 상세 항목 들어가면 설명이 다 나오면 좋겠는데,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어서 처음 온 사람 입장에선 선택 고민 심해짐 ㅋㅋㅋㅋㅋㅋ
샐러드도 있고, 치아바타 등 하우스스페셜 종류도 있다. 요즘 식단조절을 하고 있어서 샐러드 있는거 환영!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팩 종류들. 와 버거 2개에 사이드 2개, 콜라 2개해서 13,000원이면 요즘 물가에 정말 저렴한듯.
음료. 커피나 생수, 주스도 있는데 오렌지 주스 가격이 너무 심하게 비싼것 같다. 어린애가 있어서 아직 탄산을 못먹으니 선택지가 주스뿐이었는데 혜자라는 burger 가격에 비해 오렌지주스 가격 무엇 ㅋㅋ...
사이드. 감자튀김 진리! 무적권 큰거 고고
매장 한쪽에 원산지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좋았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조리한다고 해서 그런지 시간이 꽤 걸렸다. 포장이 오픈 되어있는 느낌을 생각했는데 랩지로 쌓여서 나온다. 그리고 사이즈는 생각보다 미니미하다. 0.1톤님이 사이즈보더니 아 두개 시켜야 될것 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 구냥 롯데리아 사이즈 생각하면 될듯.
아 일단 감자 먼저 집어먹어봤는데 포테이토 짱맛있당. 매장에서 먹으니 갓 튀겨나온걸 바로 먹을수도 있고, 굵은 느낌이라 더 맛있었다.
그릴드 불고기 / 2,200원 (단품기준) 직화 미트패티에 한국인의 최애 불고기소스 조합, 착한 가격까지 가성비 좋은 메뉴인듯. 원래 생양파도 들어있는데, 애들 먹을거라 매워서 빼 달라고 했더니 빵-양상추-소스-고기가 끝이다 ㅋㅋ 그래도 애들이 잘먹어서 ok 뭐 별다른 특장점은 없는듯.
다만 패티가 바로 조리한다고 했음에도 뭔가 말라있는 느낌이라서 아쉬웠다.
생양파 뺐어요! 산체스 / 단품 3,800원 영문명에 과카몰리라고 써 있는 걸 보고 오호라 이건 아보카도가 있겠구나 하고 냅다 시켰다. 진짜 한 4년전? 만 해도 아보카도 극혐자였는데 이제 메뉴에 아보카도 있으면 시키게 되는 반전...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보카도 소스와 매콤한 소스로 멕시코 느낌을 살렸다는데 멕시코를 안 가봐서 그건 모르겠구 일단 맛있음. 내입엔 진심 취저였다.
양상추들 사이에 으갠 아보카도요리인 과카몰리가 들어있는데, 아보카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유의 고소하고 은근한 맛에 매콤한 소스까지 곁들여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이건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이 나서 조만간 나 혼자라도 다시 먹으러 가고 싶은 노브랜드 버거 메뉴
3,8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가하면 내용물도 푸짐하고 맛도 있었다. 아보카도, 양상추, 토마토, 할라피뇨, 치즈, 패티까지 난 정말 맛있게 먹었음.
NBB 오리지널 (단품 2,900원) 0.1톤님이 시킨 오리지널 보자마자 하나 더먹어야겠다고 난리...ㅋㅋㅋ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크진 않음. 뭐 가격이 싸니까 어쩔수 없지! 뭐든 어딜가든 오리지널을 먹는 0.1톤님인데 그냥 특징도 없고 그냥 그렇다고 함... ㅋㅋ 이분은 입맛이 맥패치 되어있는 분이라 다른 브랜드를 그닥 좋아하지 않기도 하다. 요즘 편의점 햄버거도 3천원 전후 하는 마당에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맛에서는 크게 만족을 못한 느낌이다.
페퍼로니 / 단품 4,200원 성에 차지 않는다고 가서 주문해온 페퍼로니. 이거 시킬까 말까 고민했는데 ㅋㅋㅋㅋ 시켰으면 짜증날뻔. 이게 무슨 4,200원이야 진짜 다른거 비해 너무 창렬이다 ㅋㅋㅋㅋㅋ 페퍼로니도 그닥 많이 들어있는것도 아니고, 치즈도 좀 녹아있음 좋을텐데 쌩치즈 ㅠㅠ
서브웨이처럼 페퍼로니가 여러겹 올라가 있는것도 아니고 ㅠㅠ 가격도 맛도 진짜 이게 뭐냐고 혹평했던..... 일단 재료에 뭔 꿀을 발라놨는지 모르지만 다른거에 비해서 비싼데 맛도, 들은것도 없었던 비추 노브랜드 버거 메뉴 오렌지주스에 이어 뜬금 창렬이눼 ㅋㅋㅋㅋㅋ
감튀와 사이드로 시킨 치킨너겟은 애들 반응이 좋았다. 케찹, 머스타드는 오뚜기가 제공된다.
nbb 치킨너겟 / 5조각 2,600원 우리 큰애가 닭다리 모양이라고 좋아함. ㅋㅋㅋㅋ 애들 먹느라 맛도 못봄. 맛있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먹다가 배부르다고 봉지째로 싸가서 차에서 또 먹음
우리집에도 오신 파산핑님 밖에서 외식한게 손에 꼽히는 빌런 둘째 이날도 먹뱉 스킬을 시전해 엄마가 바닥을 닦고 오게 했다는.... 야이 ㅅㅋ... 감자를 아주 잘 먹었다! 나이프, 포크 빌려와 고기 자르고 빵 잘라 따로 따로 조금씩 먹였다.
암튼 그동안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뒤늦게 와서 먹어본 노브랜드 버거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괜찮았지만 뜬금 창렬인 메뉴들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오렌지주스, 페퍼로니 가격 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아보카도에 야채까지 풍성히 들어있던 산체스보다 페퍼로니가 더 비싼 이유는 모르겠다며......ㅋㅋㅋㅋㅋㅋㅋ
매장도 깔끔하고 쾌적했으며, 탄산도 리필이 되어서 좋았다. 뭐 개인적인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난 일단 내가 시킨 산체스랑 감튀가 맛있어서 ㅋㅋㅋㅋ만족
용지니형의 쓱랜더스 야구단과 콜라보로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참고! 다음엔 앱으로 시켜서 이거 먹어봐야지 맛있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대체적으로 모두 가성비가 괜찮고, 개인적으로 산체스는 꼭 다시 와서 먹어보고 싶다. 이거 외에 또 먹어보고 싶은 노브랜드 버거 메뉴는 미트마니아, 갈릭앤갈릭, 트리플 맥앤치즈 였는데, 웬지 트리플맥앤치즈는 생긴거랑 금액 보니 페퍼로니꼴 날것 같아서 패스하는걸로....ㅋㅋㅋㅋ 그리고 0.1톤님은 다시 재방문은 없을것 같다고 얘기했기에 나혼자 오거나 큰애 데리고 와야할듯 희희.. 엄마가 닭다리 치킨너겟 사줄겡... - 주관적인 시식평이니 참고만 하세요 - |
노 브랜드 버거 창렬 - no beulaendeu beogeo changl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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