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메이커1 19 - peulinseseumeikeo1 19

블루오션메신져에서 애기 하다가 갑자기  나오기 시작한 게임제목이 있었으니..

바로 프린세스 메이커...

프린센스 메이커2의 dd파일 삭제할 경우. 게임이 갑자기 야게임이 된다던가..

디버그 모드를 통해서 보이지 않는 드레스를 구입해서 입을 경우,

딸의 바람직한 몸상태를 볼 수 있다던가. 풍유환을 어릴때부터 사용할 경우 슴가크기가 커져서

특정 엔딩시 멘트가 변경된다던가 하는 정보는 다양한 사이트와 루리웹을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프린센스 메이커 1에서도, 누드모드가 존재한다는건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린세스 메이커 1]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Princess Maker (프린세스 메이커) 

[발매일(일본기준)]

- PC-9801:1991/05/24 (아빠와 결혼엔딩 없음)

- PC/AT(DOS):91/12/13 (도스V 에서 작동)

- MSX: 92/05/31 (아빠와 결혼엔딩 추가, 육성추가)

- PC엔진:1995/01/03(바캉스 이미지 추가, 엔딩 추가 등등)

- NEC: 1995/01/03 (고양이왕, 엔딩후 아버지 대화 추가)

- X68000: 1997/01/31(한정판이라고함 본적없슴)

- Windows95/98/Me(리파인):2003/03/06(업뎃 모두 추가)

- PS2: 2004/04/28(특별판에만 존재하는 이미지존재)

 개발사: GAINAX

 딸의 성우: 横山 智佐(PC엔진부터 등장)

 93년도에 어둠의 경로를 통해 프린세스 메이커 1을 구할 수 있었으나,

그때 당시에는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에겐  도스/V 는 동급생용 유틸리티였음)

도스V를 실행시킨다고 해서, 모든 일본어가 출력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단순한 클릭질과(스케줄 완료후 하는방법을 몰랐던 상태)

번역안되는 일본어로 인형 옷갈아입히는 게임이라는 느낌이 강했죠.

 ▲ 프린센스 메이커 1 스테이더스 화면 

DOS/V일때는 이많은 한자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았음

(일본어를 몰랐던 나로서는 할맛 안나는 게임 -15세까지 키우지도 못하고 게임을 지움..)

결국, 제대로플레이하게 된것은 95년인가 96년도 프린센스메이커 2가 나오고,

육성장르에 재미를 붙이면서였습니다.

(졸업, 스타탄생 등 육성이 한창 뜰때였죠;;)

그리고, 프리센스메이커 1.2 합본(리파인)이 우리나라에 출시되면서,

프린센스 메이터 1을 처음으로 엔딩까지 보게되었죠.

▲ 프린센스 메이커 1 - 엔딩 일러스트들

(모든 엔딩 보기+ 왕자와의 결혼을 위해 그때부터 밤새 게임을 ....)

뭐.. 오늘은 게임 소감을 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이쯤에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이게임에서 충격을 받은 것은 여름 휴식의 바캉스...

(프린센스 메이커에서 보여주는, 수영복 이미지는 그때당시에 엄청나게 야한 이미지였습니다....

- 지금이야... 수영복을 봐도 감흥이 없지만...

당시에는 부모님 몰래 성인잡지를 보는 느낌일 정도로 

엄청난 흥분과 부끄러움과 창피함등이 있는 것이였죠)

 그리고.. 이게임이 야게임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것은...

17세 여름휴식(바캉스)일러스트에서 나온는 

어색한 하늘색 타이즈 수영복..때문이였습니다.

▲ 프린센스 메이커 1 - 17~18세 여름 바캉스 일러스트

왠지 누드이미지인데 색칠한것 같은 느낌이 듬

전.. 루리웹의 모님처럼 엔딩에서 야함의 조건을 찾은 것이 아닌..

(솔직히 엔딩 달성 조건도 몰랐고, 한번 플레이에 진이 빠지기 때문에...)

여름 휴식(바캉스)의 이미지에 뭔가 있다고 생각하고 뒤적거리기 시작했죠.

그래서.. 처음 해본것은 영문판...

솔직히....

국내보다 이미지를 수정한게 더욱 이상한 느낌이더군요...

▲ 프린센스 메이커1 (영문판) 16세 바캉스 이미지..

- 뭔가 더 껴입은 듯한 느낌임 ;;

결국..일러스트의 편집여부는 원본을 확인할 수 밖에 없었고..

기대반과 걱정 반으로 해본것이 일본판 이였습니다.

- 일본은 성문화가 우리나라보다 개방 되어있지만

  모 사건이후로 특정 부위를 모자이크 해야되는등의 

  19세 이상가 게임의 규칙이 강화 되었습니다.

  단. 심의 규제는 국외에 적용되지 않기때문에

  북미판 게임은 노모자이크판이라 북미판으로 먼저 한 것이죠..

그래서 알아낸 것은...

17세 바캉스 이미지는 수정된 이미지가 아니였다는것...

 ▲프린센스 메이커 1 (일본판)

- 17~18세 여름 바캉스 일러스트(리파인과 PC98용)

의심되는 이미지가 17세(엔딩전)라서 영문판 일본판 모두 엔딩까지 플레이 완료..;;;

그러나.. 다른 (내가 예상하지 못한) 바캉스 이미지가 수정되었다는것은 알게되었습니다.

 ▲프린센스 메이커 바캉스 이미지 비교(14세, 16세, 17세)

큰이미지(한글판 리파인) - 작은 이미지(일본판 PC98)

누드를 수영복 이미지로 변경한것인줄은 미쳐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18세 겨울 바캉스 온천도 설마 다노출되었을 줄이야 ;;)

일본판은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는  저연령을 대상으로 했기때문에 이미지 변경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이미지로 즐길수 없다니......뭔가 아쉽군요..

(물론.. 관련 DBX 파일을 정식판에서 넣어서 사용하면.. 

일러스트는 원본으로 게임은 한글로 할 수 있더군요;;...

그러나 엔딩까지 5번 넘께 한 상태라.. 그것까지는 조금;;)

프린센스 메이커 하면.. 2를 가장 재미있게 하고.. 

1과 2를 기억하는 이유는..

이런 성인을 타겟으로한 게임이였기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PS1. 게임불감증에 걸리신 분이 있다면, 집안 구석에 있는

     고전 게임을 다시 한번 해 보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PS2. 참고용으로 무사수행 관련 지도 첨부 [다운받기]

오늘 블로그는 프린센스 메이커 1에 대한 누드모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했습니다만..

누드모드 방식은 프린센스 메이커 2와 유사하기때문에 설명이 필요없으며..

이미지를 등록하면.. 당근 네이버 심의 규정상 삭제될게 뻔하기때문에...

누드 이미지 등록을 포기하였습니다.(그러나 첨부파일은......)

다만...

저도 몰랐던 사실은... 

국내판(이미지 수정으로 인해)에만 존재하는 속옷 모드가 존재 했다는 겁니다.

 ▲ 10세와 11세

 ▲12세와 13세

 ▲ 14세와 15세

 ▲ 16세와 17세

출처: 고전게임 사랑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