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4시에 자주 깨면 불면증 또는 ‘이것’ 의심 다양한 질환의 발병 및 악화 요인으로 꼽히는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입니다. 반면 잠을 잘 자는 ‘숙면’은 질병의 치료‧개선을 위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요소입니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약 7시간의 꿀잠을 자는 것은 건강관리와 유지를 위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누려야 할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흔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다양한 수면장애로 진료 받는 사람은 한 해에 약 68만 명에 이릅니다. 특히 원래 기상 시간보다 몇 시간 이른 새벽 3~4시쯤 눈이 떠져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에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하고 싶지만 새벽마다 깨서 수면의 질이 낮아집니다. 새벽 4시 전후에 지속적으로 잠이 깨는 ‘새벽 각성’ 상태가 이어지면 대부분 불면증으로 생각해서 수면제나 수면유도제에 의존합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새벽에 잠을 깨우는 각성 문제는 불면증을 비롯해 △노화 △호르몬 문제 △스트레스 △여러 가지 수면질환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새벽 각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해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새벽마다 눈이 떠지는 원인과 특징에 대해 자세하 알아보겠습니다. ▶새벽에 반복적으로 깨는 것도
‘수면장애’ ※ 새벽 각성 원인은 모두 ‘불면증’? ※ 수면제 & 수면유도제 제대로 알기 ▶새벽마다 잠에서 깨는 다양한 원인 & 특징 ※ 반복적인 새벽 각성 발생하는 이유 ① 불면증 * 불면증 의심 증상 ② 과도한 스트레스 ※ 스트레스 & 수면장애 ③
노화 ※ 노년기에 아침 잠 없는 이유 ④ 호르몬 변화 ※ 여성 수면장애 부르는 갱년기 증상 ⑤ 특정 약물 복용 ⑥ 다양한 수면장애 ※ 새벽에 눈 뜨게 하는 수면장애들 ▶‘수면다원검사’로 원인 찾아 치료‧관리해야 ※ 기억하세요! 저작권자 © 힐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56세 김모씨는 밤이 두렵다. 잠이 들고 4시쯤 되면 여지없이 잠이 깨고, 화장실을 다녀오면 다시 잠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변도 조금밖에 나오지 않은데 항상 같은 시간에 깨는 이유를 찾기 위해 수면병원을 찾았다. 수면다원검사를 하고 결과를 받은 김모씨는 깜짝 놀랐다. 수면 시 호흡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줄 알았는데 렘수면 호흡장애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진료 후 수면호흡치료를 받으면서 중간에 깨는 증상은 거의 사라졌다. 매일 밤 동일한 시간에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어 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이러한 증상을 불면증으로 착각 해 검사 없이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등 약물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는 치료제가 아니다.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어 보일 수 있으나, 오히려 증상을 가려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잦은 각성의 원인을 찾아 근본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수면의학 클리닉 Li J 박사는 반복적으로 같은 시간에 깨는 원인에 대해 크게 불면증, 스트레스, 노화, 호르몬, 다른 수면장애 등을 꼽았다. <불면증> <스트레스> <노화> <호르몬> <약물> <그밖에 수면장애>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렘수면 호흡 장애인 경우 2-3시간 간격으로 렘수면 발생 시만 호흡이 엉켜 각성하게 되고 횡경막 기능 저하로 야뇨 현상도 발생 된다. 특히 마지막 꿈인 새벽 4시경 잠꼬데나 행동장애가 발생된다면 꿈행동장애를 의심 해 봐야 한다. 나이가 들면 신경성이나 심리적인 원인만 생각하는데 반복적인 수면 중 각성이 반복 된다면 꼭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주일에 4회 이상 잠들기 어렵거나 두 번 이상 깨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