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모음 연속듣기 색소폰연주동영상 연주곡모음연속듣기 명곡 24곡 추천 케니 지 kenny g
지난번 케니 지 kenny g 의 색소폰 연주 동영상을 포스팅하고 케니지의 색소폰 연주 또는 색소폰 연주 포스팅을 요청하신 분이 계셔서 지난번에 이어 색소폰 연주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 색소폰 연주 포스팅은 유명 색소폰 연주자들의 연주는 아니지만 본인 판단하기에 연주곡들을 감상하시기에 손색이 없는 연주자들로 명곡들을 연주한다는 점에서는 엄선해서 골라보았습니다.. 저도 덕분에 부탁하신 분의 요청이 있었지만 ..연주곡 특히 첫번째 곡인 브루노 마스의 when i was your man 은 듣는내내 제가 여자였다면 울컥 했을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았고 색소폰을 직접 배워보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드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들으실 색소폰 연주는 총 24곡입니다.. 물론 케니지 kenny g 와 비교할수는 없겠지만 대부분 명곡이니만큼 좋은 시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색소폰 연주동영상 명곡연주곡 연속듣기 24곡 추천 트랙리스트입니다.. 들으시다가 건너뛰고 싶으실때는 좌측 상단의 재생목록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1. When i was your man Bruno Mars 2. Let It Go ( Disney's Frozen ) 3. Daft Punk feat. Pharrell Williams - Get Lucky 4. Mark Ronson Uptown Funk ft. Bruno Mars 5. Avicii - Wake me up 6. Christina Perri - A Thousand Years 7. MICHAEL JACKSON HEAL THE WORLD 8. We Are The World 9. Someone Like You~Adele~ 10.Adele - Alto Saxophone - Set Fire to the Rain 11. Payphone - Soprano Saxophone - Maroon 5 12. GANGNAM SAXO STYLE - Alto Saxophone 13. Against All Odds ( Phil Collins ) - Alto Saxophone 14.최은주 - 내사랑내곁에 15.임유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16.임유리 - 비오는날의수채화 17. Romantic Saxophone [HD] (I Believe - Karu) 18.I miss you, I love you 19.John Legend - All Of Me - 20.If I Ain't Got You 21.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22.Hotel California, EAGLES 23.Romantic Sax Music Mikhail Morozov 24.Saxophonist - Song "Lamantine" 저는 개인적으로 클래식 기타 연주를 좋아하는데 잘 치지는 못하지만 색소폰 연주도 중후한 분위기가 들어서 참 좋네요 악보는 볼줄 아니까 다음에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색소폰을 배워봐야 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스튜디오 하나 차릴생각인데 스튜디오 안에서 연주하면 참 좋겠어요 나중에 스튜디오에 놀러들 오세요.. ㅎㅎㅎㅎ 이상으로 색소폰 연주동영상 연주곡 모음연속듣기 명곡 색소폰 연주곡 24곡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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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클래식 칼럼니스트 황진규 전문가가 소개하는 '죽기 전에 들어야 할 클래식 명곡' 중 '클래식 악기' 시리즈! 이번 달에는 '색소폰' 입니다. 클래식 애호가 뿐만 아니라 클래식에 관심있는 초심자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PD좋아' 꾹 눌러주세요! --- 색소폰 얘기를 꺼낸 걸 보고 이런 반응을 보이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색소폰? 그거 재즈 악기 아냐?” 굳이 답을 말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물론 색소폰은 클래식보다 재즈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게 사실이고, 케니 지나 존 콜트레인, 찰리 파커, 혼다 마사토 등 유명한 색소폰 주자들은 거의 대부분 재즈 아니면 팝 음악 쪽에서 활동한다. 하지만 피아노나 트럼펫, 더블베이스가 재즈에서 널리 쓰인다고 클래식 악기가 아닌 게 아니듯 색소폰 역시 클래식 악기이다. 무엇보다도 기원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색소폰은 1840년대에 벨기에의 전설적인 악기 제작자인 아돌프 삭스가 개발해 1866년에 특허를 받은 악기이다. 그는 이 악기를 만들면서 어지간히 자신이 있었던 모양인지 자기 이름을 붙여 명명했다. 그의 발명 의도는 "목관악기의 매커니즘을 금관에 옮겨 양자의 장점을 모두 갖게 한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다른 목관악기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금속으로 만들었지만, 리드를 사용해 분다는 점이나 처음부터 키(기본이 되는 조성)가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목관악기로 분류된다. 어쨌든 무슨 생각에서인지 삭스는 음역별로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색소폰을 만들었고, 그 이후에 개발된 것까지 합치면 10여 종에 이르는 색소폰이 존재한다. 음역에 따라 소프라니노-소프라노-알토-테너-바리톤-베이스-콘트라베이스로 나뉘는데, 그 가운데 널리 쓰이는 것은 네 가지 정도이다. 참고로 말하자면 사진에 나온 것은 이 가운데 초보자가 가장 애호하는 알토 색소폰이다. 이렇게 넘치는 자신감으로 개발된 악기이지만,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오케스트라에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악기 소리가 너무 부드럽고 나쁘게 말하면 끈적거려서(?) 다른 악기들과 잘 조화되지 못하는 탓이다. 그래서 동료 악기 제작자들이 삭스를 두고 "그런 장난감이나 만들고, 팔자도 좋다"고 비웃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삭스가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했다는 이유도 있어서 프랑스에서는 이 악기가 제한적이나마 일찌감치 활용되었다. 대략 20세기가 될 무렵에는 미국에도 이 악기가 전해졌는데, 처음에는 특이한 음색을 지닌 악기 정도로 취급되다가 얼마 안 있어 재즈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해 이제는 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기가 되었다. 본가에서 천덕꾸러기 취급 받다가 양가에서 대접받는 신세가 된 셈이다. 그런데 바로 이 이유, 즉 재즈에서 널리 사용된다는 이유 때문에 재즈를 공식적으로 금지했던 나치 시대 독일에서는 한동안 이 악기까지 비난 받기도 했다. 악기 제작자들과 판매상들이 곧바로 항의한 데다 나치 일당 가운데도 사적으로는 재즈를 좋아했던 사람이 적지 않은 탓에 곧 흐지부지되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대전 이후에는 취주악(관악기를 중심으로 거기에 약간의 타악기를 추가한 편성의 음악으로 야외 연주나 행진 때 주로 연주된다)에도 정식으로 편입되었고, 많은 대학에 전공 과정이 개설되어 많은 연주자를 양성하고 있다. 색소폰은 클라리넷을 주로 참고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구조나 손가락 쓰는 법이 상당히 비슷하다. 그래서 클라리넷을 배운 사람은 색소폰을 배우기 쉽고, 그 반대도 어느 정도는 맞다고 한다. 물론 전혀 다른 악기를 배우는 것보다는 쉽다는 얘기고 마냥 쉽지만은 않지만 말이다. 그리고 주둥이 부분이 휘었으면 무조건 색소폰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베이스 클라리넷도 휘어 있는데다 소프라노 색소폰은 똑바르기 때문에 이런 구분은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베이스 클라리넷은 여간해서 금색을 띠지 않으니 구분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색소폰은 세계적으로나 우리나라에서나 취미로 배우는 사람이 꽤 많은 편이다. 천변이나 산책로를 걷다가 색소폰을 부는 사람(대개는 나이 든 어르신이다)을 만난 경험을 한 분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일단 품질을 따지지 않는다면 비교적 저가로 구할 수 있고(싼 것은 대개 중국산이지만), 특히 알토 색소폰은 초보자도 소리내기가 매우 쉽다. 다만 다른 악기가 그렇듯 색소폰도 제대로 된 것은 비싼 편이며, 또 초보자용 셋팅과 전문가용 셋팅이 다르기 때문에 익히면 익힐수록 난도가 올라간다는 희한한 특성을 지닌 악기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중도에 이 악기를 포기하게 된다고 한다.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내 부친께서도 알토 색소폰을 배우다가 중도에 그만둔 적이 있다. 이 경우는 서울과 지방의 교습 비용이 달라서 그랬던 것이지만. 색소폰은 역사적으로 굉장히 늦게 나온 악기이기 때문에 바로크나 고전 시대에 이 악기를 위해 쓴 곡은 당연히 있을 수 없다. 낭만주의 시대에도 이런저런 관현악곡(예를 들어 비제의 ‘아를의 여인’ 등)에 오케스트라 편성의 일부로 사용되었을 뿐 독주악기로는 쓰이지 않았다. 색소폰 협주곡과 색소폰으로만 이루어진 사중주를 작곡했던 글라주노프는 거의 유일한 예외였고, 이 악기를 위한 협주곡은 대부분 20세기 이후에야 나왔다. 현대음악에 속하는 곡들이긴 하지만 악기 자체의 음색이 워낙 부드럽고, 대다수 작곡가도 이를 활용해 작곡했으니 듣는 데 큰 지장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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