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슈 주제 - sahoejeog isyu juje

2015-07-23

10년 후 우리 사회를 움직일 주요 이슈는 ‘저출산 및 초고령화 사회’, ‘불평등 문제’,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 이슈들과 연관 관계를 갖는 핵심기술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이 꼽혔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이슈 분석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 구성된 미래준비위원회가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 보고서에 의하면 10년 후의 관점에서 현 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10대 이슈는 다음과 같다.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불평등 문제,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고용 불안, ▲국가 간 환경영향 증대, ▲사이버 범죄, ▲에너지 및 자원 고갈, ▲북한과 안보/통일 문제,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10대 이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디지털 경제’와 ‘초연결사회’ 이슈는 상대적으로 발생가능성과 영향력이 클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이슈와 높은 연관관계를 맺고 있는 이슈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고용 불안, ▲불평등 문제, ▲산업구조의 양극화,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초연결 사회,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화, ▲재난 위험, ▲글로벌 거버넌스 순으로 조사됐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은 이슈 그 자체로서는 중요성 및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여러 이슈들과의 연관관계는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 셈이다.
이 ‘미래이슈 분석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래전망보고서 등 국내외 관련 문헌정보와 국가정책연구포털사이트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경제․사회․정치․환경 분야에서 분석대상 이슈 28개와 미래 핵심기술 15개를 선정한 뒤, 전문가와 대학생 등 1477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미래준비위원회가 미래 변화의 방향과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이와 약간 다르게 나타났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획일화 사회 극복’, ‘불평등 사회’,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대비’, ▲산업경제 분야는 ‘초연결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인공지능의 발전’, ▲삶의 환경 분야는 ‘기후변화’, ‘대형시스템의 안정성’, ‘스마트 환경과 뉴미디어’가 각각 선정되었다.
과학기술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 이슈는 ▲제조업의 혁명, ▲재난 위험,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생물다양성의 위기, ▲에너지 및 자원 고갈, ▲난치병 극복,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산업구조의 양극화,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다양한 이슈들과 연관관계를 갖는 핵심 기술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부는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매년 2~3개의 이슈를 선정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대응하는 미래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형 미래준비위원회 위원장(KAIST 교수)은 “미래 대응 전략을 위한 사전 단계로 마련된 이번 보고서는 이슈와 이슈, 이슈와 과학기술 간의 연관관계를 분석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연관된 이슈와 과학기술을 함께 고려한 포괄적 접근 및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성그룹 자소서 항목 중)

최근 국내외 이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본인의 견해를 서술하세요.

(포스코 자소서 항목 중)

안녕하세요. 옴스입니다.

오늘은 관심 있는 사회이슈 관련 항목 작성법에 대해서 풀어봅니다. 삼성그룹, 포스코그룹의 자소서 항목으로도 이미 포함되어 있으며 다른 기업의 자소서항목으로도 종종 등장합니다. 우선 작성에 앞서 전제를 깝니다. 항목에서 '그룹, 지원회사와 관련 있는 이슈'라는 표현이 없는 경우에는 실제로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 위주로 작성해도 무방합니다. 저 또한 과거 삼성전자를 지원할 당시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꼬집는 내용으로도 써보고, '독일의 제조업3.0'이라는 제조산업의 변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썼던 적도 있습니다. 둘다 합격이었고 실제로 다른 지원자들과 수도 없이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정말 관심 있는 사회이슈를 작성해서 합격한 사례들도 수도 없이 봤습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이고, 그 이슈는 왜 중요하고, 어떤 점에서 의미가 있고, 본인의 견해는 어떠한지만 제대로 드러낼 수 있는지 여부가 사회이슈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히라는 항목 작성법의 핵심입니다. 삼성전자 쓰는데 교육 얘기해도 되나요? 이런 질문 사절합니다. 정말 두렵고, 불안하고, 걱정되시는 분들은 지금 뒤로 가기를 누르시면 됩니

다.

실화라면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온갖 학원과 취업설명회와 인적성과 시사상식을 수도 없이 공부하는 지원자들인데 관심 있는 사회이슈를 물으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무엇을 찾고, 공부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회, 경제, 정치, 외교, 경영, 문화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사회이슈 거리들이 넘쳐나고, 굳이 기업과 관련 있는 이슈를 찾지 않아도 기업환경, 삶, 경제와 관련된 이슈들이 차고 넘칩니다. 문제는 '어떤 주제를 써야 눈에 띌 수 있을까?', '기업이 좋아할만한 주제는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겠죠. 정작 평가하는 사람들은 어떤 주제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지원자들의 다양한 주제와 논리적인 생각을 보고자 하는 것인데 마치 정답이 존재하는 양 가이드를 찾고, 주제를 찾아다니고 있으니 말이죠. 저는 제 개인적인 주관을 반영하여 관심을 가져볼만한 이슈거리들은 무엇이 있는지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실 KT에 대한 설명을 풀면서도 해볼 수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통신사 여부를 떠나서 '5G' 기술이 만들 변화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5G가 무엇인지, 대체 왜 이게 필요한 것인지, 이게 미칠 영향과 변화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앞으로 변화하게 될 우리 세상과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제시할 수 있게 됩니다. 5G기술이 필요한 이유, 이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5G 기술을 받아 들이는 게 좋을 것인지, 개인들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 거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드러내볼 수도 있겠습니다. 의료, 자율주행, 쇼핑, 생산,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준비하고 있는 변화를 찾고 따라가 봅시다. 고동진 사장님,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ㅎㅎ 저도 스마트폰 시장이 더욱 커지면 커지지 작아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스마트폰의 개념, 네이밍도 머지 않아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는 미래와 고사장님이 그리는 미래, 과연 얼마나 엇비슷할지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5G는 변화의 시작점이지 5G 자체가 변화는 아닙니다. KT를 지원하든, SKT, U플러스를 지원하든 절대 착각하지 맙시다. 각 기업 마다 5G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바로 변화, 혁신의 열쇠입니다.)

노동계 관련 이슈 (최저임금인상, 주52시간 근로제, 주휴수당, 탄력근로제 확대시행 등)

굳이 기업에게 잘 보이려 쓸 필요는 없지만 기업에 취업하는 입장에서는 반드시 생각해 볼 이슈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우리 경제에 미치고 있는 영향은 실로 큽니다.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갖고 시작된 최저임금 인상이 과연 기존의 목표에 맞게 가고 있는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고민해 봅시다. 늘어나고 있는 주요 상권 건물들의 공실율, 최저임금 이후 더욱 커지고 있는 소득 양극화, 실물경기의 위축, 기업들의 생산활동지수의 약화, 중소형 자동차 회사들의 연이은 부도와 적자전환 등도 일부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은 실제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다만, 시기와 방식은 조절될 필요가 있겠죠. 이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 주휴수당 논란, 탄력근로제 확대시행 등의 이슈도 노동과 관련해서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이슈입니다.

원자력발전소 폐쇄 이슈는 문재인 정부에서 정권 초부터 들고 나온 핵심 정책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원전의 신규 건설은 중단된 상태이며, 원전에 대한 의존도를 갈수록 줄여나가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원전에서 발생하는 핵폐기물이 위험하고, 이외에도 여러 단점이 있기 때문에 원전 폐쇄가 응당 맞는 시대적 흐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의 장점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생산량 중에 원전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살펴보고, 원자력발전이 갖는 장점을 찾아봅시다. 그리고, 원전 폐쇄, 원전의 의존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공백을 어떻게 메워나가고 있는지, 그렇게 생산된 에너지원이 갖는 단점은 무엇인지 찾아봅시다. 이와 함께 한전의 적자전환, 전기세, 누진세가 어떻게 연결되고, 전기세의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까지 생각해봅시다. 한 가지 더 파생되는 이슈가 있다면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과 같이 세계적인 원자력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기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자신들도 쓰지 않는 기술을 해외에서 판매하겠다고 나선다면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국민연금과 같은 연기금의 적극적인 경영참여를 의미하는 스튜어드십 코드가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부에서도 앞으로 주주로서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주식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의결권과 경영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의 부패나 비도덕적인 상행위 등을 막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민연금이 경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것이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의 목적입니다. 하지만, 항상 이면도 들여다 봐야겠죠. 국민연금은 국가 산하의 정부기관으로 정치색을 띄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업의 부도덕한 상황을 감시, 감독하기 위한 목적은 좋지만 자칫 정치적 의도나 색깔이 반영될 경우 기업들의 자유로운 사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킬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국민연금은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상당한 비율의 의결권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기업들은 어쩔 수 없이 국민연금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스튜어드십 코드를 시행하고 있는 해외기업들의 경우 연기금이 갖고 있는 의결권과 경영참여권만을 별도로 위탁함으로써 정치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방지함과 동시에 주주가치 극대화를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스튜어드십 코드, 약일지, 독일지, 실행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49886

정부에서 풀어준 23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관심 갖고 지켜볼 문제 중 하나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SOC 사업을 하기 전 해당 사업이 편익과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무작정 사업을 벌이고 볼 게 아니라 이 사업의 실효성이 있는지 실제로 경제적 가치가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문정부에서는 최근 전국 23개 SOC사업, 총 24조원 규모,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겠다는 발표를 합니다.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타당성조사를 건너 띄고 공사를 함으로써 지역 마다 일자리도 만들고 경제도 살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당성 조사 자체가 비용과 편익을 고려하는 조사인데... 타당성조사의 벽을 넘지 못하는 사업을 균형발전이라는 목적으로 풀어준다. 편익<비용 인데 ? 음.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지원자들 각자가 좀 더 찾아보고 그 의미를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생각이 짧아서 여기까지가 제 한계입니다 ^^

유럽중앙은행이 통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금리인상 시기를 늦추고, 양적완화 기조를 재가동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제성장률을 1.7%에서 1.1% 낮췄다고 하니 현재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어려운데 금리인상을 단행했다가 경기가 죽어버릴 것을 우려... 인상 시기를 늦추고, 양적완화를 통해 돈을 더 풀겠다는 건데. 어째,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결정,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락과 금리동결, 어째 다 연결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대한민국 이야기는 뒤에서 좀 더 다루기로 하고, 미국이나 유럽 중앙은행, 정책기구에서 보이는 이 같은 양적완화, 금리인상 시기 조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굳이 직무와 연관성 있는 주제를 찾는 지원자들이라면, 재무회계 지원자들은 풀어볼 수 있는 이슈일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 유럽이 이렇게 한다더라에서 그칠 게 아니라 이런 정책 기조가 우리나라 금융시장, 경제에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변화나 영향에 대한 견해 정도는 밝힐 수 있어야겠죠?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락,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계부채 1500조 돌파, 부동산 실물경기 위축

큰 일입니다. 작년에 돈을 그렇게 펑펑 써댔는데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최근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2.7%에서 2.1%로 낮췄습니다... 기존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9조원을 추가로 때려부으라는데 붓는다고 변화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대한민국은 현재 소득양극화, 노사갈등 심화, 성장동력 상실 등등등등 위기위기위기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계부채는 1500조를 돌파해서 뇌관이 자꾸 터진다 터진다하고 있고, 이를 잡으려면 금리를 인상해야 되는데 경기는 갈수록 맥을 못추고 죽어가고 있으니 금리인상은 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돈을 더 쓴다면 인플레이션도 걱정되고,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우리나라는... 그런데, 부동산 경기는 죽어가고 있고, 음 1500조의 가계부채 중 절반이 부동산에 들어가 있을텐데 대한민국 경제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진퇴양난의 대한민국! 깊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주제입니다.

한도 끝도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힘들어서 더는 못 쓰겠습니다. 어떤 주제를 쓰든지 한 쪽의 견해만 밝히기 보다는 이슈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먼저 제시한 뒤 이에 대한 생각을 명료하게 제시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쪽에 치우친 의견을 제시하는 것만큼 아마추어 같은 생각은 없습니다. 이슈 관련 항목 작성법도 써보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관심 가져볼만한 이슈를 제시하는 정도로 글을 마칩니다.

끝~~~

Ohms

p.s. 이직, 공기업, 사기업, 경력직 관계 없음. 그리고, 브런치랑 내용 상당히 달라요. 다들 안 보시면 손해에요. 책방 가서 공짜로라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