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폴 엔 모낭염 - sai pol en monang-yeom

  • 원형탈모도 자가면역질환?! 원형탈모 시작됐다면 꼭 피해야 할 생활수칙! ft. 두피관리 스테로이드

    원형탈모에서 벗어나려면? 5가지를 주의하세요! 원형탈모 개수가 늘어나고 크기가 커지고 탈모 부위 모공이 없어져서 매끈매끈해진다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건강한 삶에 접속해드립니다. 건강 온! 오늘은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건강 상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원형탈모입니다. 원형탈모,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최근에 코로나를 앓고 난 후, 혹은 백신 접종 후 원형탈모가 생겼다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인 […]

    2022.6.10

  • 피부질환 약 복용 후 살이 쪘다?! 한약도 살찔까? NO! 피부치료하면서 날씬해진 이유

    다이어트와 피부 치료, 별개로 보지 마세요! 건강한 식이, 생활 관리로 내 피부도 좋아지고 살도 빠지면 좋겠습니다. Q. 피부과 약 먹고 살찌는 경우도 있나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첫째, 대표적인 약이 스테로이드죠. 스테로이드를 먹으면 지방질 축적이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문 페이스(moon face)라고 부르는 달덩이 얼굴이 되거나, 미쉐린타이어 캐릭터처럼 배가 볼록하게 살찔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스테로이드는 장기 복용하는 […]

    2022.3.19

  • 20대 여성 주사피부염 치료 사례

    20대 여성의 주사피부염 치료 사례 입니다. 가려움 따가움 면포, 홍조가 혼재된 주사피부염으로 처음에는 항생제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하였으나 호전되지 않고 점점 악화 되어 내원하신 환자였습니다. 태음인으로 진단 한약, 식이 생활 교정과 외용제, 그리고 피부 타입에 맞게 보습제를 선별 교육 해드렸습니다 치료 전 치료 후

    2022.3.16

  • 주사피부염, 지루성피부염과 모낭염이 동반될 수 있을까? 레이저시술은 괜찮을까? (ft. 스테로이드성 주사)

    [주사피부염 Q&A] 만성화된 주사피부염, 레이저가 답? 주사피부염에 레이저 시술, 나쁜 건 아닙니다. 주사피부염이 오래되었다고 해서 레이저만이 해결책도 아닙니다. Q. 주사피부염, 지루성피부염, 모낭염은 같이 생길 수 있다? 정답은 O입니다. 주사피부염은 주로 얼굴의 중앙 부위에 나타나는 만성 충혈성 질환이죠. 주사피부염의 증상은 안면홍조, 모세혈관 확장, 뾰루지, 구진, 농포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

    2021.11.16

  • [라방 하이라이트] 스테로이드 부작용의 특징 (모낭염, 여드름, 주사피부염, 접촉성피부염)

    다양한 패턴으로 나타나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홍조만 생기는 게 아니라 화끈거리고 어찌할 수 없는 상세 불명의 피부염 상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바르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첫 번째는 피부 위축입니다. 피부가 얇아지고 재생력이 떨어지면 아무래도 감염, 자극에 더 취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스치는 자극에도 쉽게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혹은 피부가 비닐처럼 아주 얇아지는 노인성 자반이 […]

    2021.10.13

  • 바세린, 프로토픽, 엘리델크림! 스테로이드 아니니까 막 사용해도 될까? (보습제, 외용제 안전하게 바르는 법)

    피부에 바르는 연고, 스테로이드 없다고 맹신하지 마세요! 만성적인 피부질환에 프로토픽, 엘리델을 보습제처럼 장기간 사용하지 마세요. 피부질환 환자분들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오남용하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는데요. 그런데 무조건 스테로이드 없는 연고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스테로이드를 피하려다 보니 오히려 잘못된 외용제, 보습제를 선택하여 고생하시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테로이드 아니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볼까 […]

    2021.9.16

  • [습진, 피부가려움증] 로션 사용 후 생긴 스테로이드 부작용?! (ft. 데스오웬, 락티케어, 토피솔)

    스테로이드 부작용의 원인 3가지 피부질환이 잘 안 낫는다고 해서 ‘스테로이드를 더 바르면 될까? 오래 바르면 될까?’ 하면서 욕심을 내서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내원하시는 피부질환 환자 대부분은 일차적으로 피부과 치료는 받아봤고, 대학병원 같은 상급의료기관도 다녀도 치료가 안 된 상황입니다. 이분들은 스테로이드를 기본적으로 사용해보셨고, 여러 가지 부작용도 경험하셨습니다. 근데 피부질환은 잘 낫지 않다 보니 “난 더 이상 […]

    2021.6.16

  •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왜, 어떻게 겪게 될까? (티티베크림, 리도멕스, 오라메디)

    사례를 보면 보인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보통 1~2주 정도 단기간 스테로이드를 써보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인지 아닌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내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한 약물이 스테로이드인 줄 모르고 썼거나 잘못된 사용법, 용량 문제로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환자 사례를 토대로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1. 피부 위축, 피부 얇아짐 […]

    2021.4.14

  • 주사피부염 치료 사례

    4년전 호르몬제 복용 후 발생한 주사피부염 환자의 치료 사례 입니다.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복용 이후 홍조를 동반한 주사피부염이 발생. 피부과 레이져 시술과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반복적으로 사용해도 점점 증상이 악화된다고 내원 하셨습니다. 정확한 체질 진단 후 3개월간 한약 치료와 식이교정을 통해 구진, 홍조 완화 되어 치료 종료 하였습니다. 치료 전 치료 후

    2021.3.13

  • 1년 이상 반복되던 두드러기성혈관염

    1년 이상 반복되던 30대 여성의 두드러기성혈관염 치료 사례 입니다. 1년 전쯤 시작, 경구용 스테로이드와 연고를 사용 하면 조금 호전 되었다가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발현을 반복하였다고 하셨습니다 . 내원시는 고농도의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인데도 증상이 더이상 진정되지 않고 심해져서 홍반과 두드러기 증상, 가려움이 심해 밤잠을 제대로 자기 힘들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 3개월간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서 스테로이드를 테이퍼링 […]

    2021.1.28

  •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주사피부염, 지루성피부염, 연고 오남용으로 인한 피부염_이소한의원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원인별 증상과 치료 원칙 “얼굴 피부는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혈관 밀도가 훨씬 높습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시고 얼굴에 바르는 연고나 제품 등은 늘 조심해야 합니다.” 안면홍조란 얼굴 피부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특징과 감별점, 치료 시 주의사항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주사 피부염 첫 번째, 주사 피부염입니다. […]

    2020.11.2

  • 스테로이드 끊은 후 리바운드 현상에 도움이 되는 피부처치법_이소한의원

    스테로이드 중단 후 나타나는 증상,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습윤밴드를 붙이면 접착 면에서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부를 밀폐하여 열 배출이 안 되면 더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중단하거나 테이퍼링 할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피부 증상을 관리하는 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냉찜질하는 방법 첫 번째, “피부가 붉어지고 가렵고 열이 난다면 냉찜질을 해라”입니다. […]

    2020.10.5

  • 스테로이드 끊고 싶어요!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없이 끊는 방법 (ft. 스테로이드 테이퍼링)_이소한의원

    스테로이드 외용제 중단에도 방법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 중단 후 악화하는 주기를 몇 번 반복한다면 더 이상 스테로이드에 의존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 바로 끊어야 하는 경우와 서서히 끊어야 하는 경우 많은 분이 스테로이드를 끊고 싶은데, 어떻게 끊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물어보십니다. 오늘은 스테로이드, 그중에서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잘 끊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스테로이드 외용제 끊는 […]

    2020.9.29

  • [댓글읽기] 스테로이드 부작용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스테로이드 부작용에서 벗어나려면? 스테로이드라는 용어 자체에 너무 노이로제 반응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기간, 적절한 용량의 스테로이드 사용은 피부염증과 가려움을 진정시켜주고 해결해주는 좋은 약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관한 댓글들 제 칼럼 중 가장 관심도가 높은 칼럼 중 하나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관한 것입니다. 어떤 댓글을 주셨는지 살펴보고, 조언 드릴 것이 있으면 조언을 드릴까 합니다. 어떤 분이 […]

    2019.10.10

[모앤블레스] 비절개 슬릿방식 국소마취 M자2형 탈모 3300모 이식 6개월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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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좀 많아서 합쳐봤습니다. 압구정 모앤블레스 의원에서 비절개 슬릿방식 국소마취 M자2형 탈모 3300모 이식 후 6개월이 지났네요. 모발이식 전 부터 190일이 된 오늘까지 일대기 입니다 ㅎㅎ 디테일한 후기가 없어서 여러 탈모인들이 볼 수 있도록 후기글을 남겨봅니다. 고딩때부터 M자가 있었는데 20대 후반부터 급격하게 M자탈모가 진행되더니 어느새 베지터가 됐더라구요. 어느날 머리감고 거울을 봤는데 거울속에 스미골이 있었어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우선 사촌형에게 추천받은 병원을 방문해 4월초부터 피나스테리드 약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두타스테리드는 약도 세고 부작용도 많다고 해서 피나로 선택했습니다) 그쯤부터 인스타에 모발이식 광고가 엄청 뜨더라구요. 주변에서도 모발이식한 분들 만족도가 높아 저도 1~2달 동안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병원 정보와 후기, 관리 등을 전부 검색하고 유튜브 영상도 거의 다 찾아봤습니다. 저에게 맞는 이식병원 초이스 기준을 나름대로 정해봤어요. 우선 크게 절개/비절개 방식이 있고, 삭발/부분삭발/무삭발 방식, 식모기/슬릿 방식이 있더라구요. 마취는 수면(전신)마취/국소마취 가 있는데 수면마취는 몸에 안좋아서 국소마취로 선택했어요. 저는 수술 직후에 하루정도 더 쉬고 일을 계속 해야되서 수술 후에 수술한 티가 안나는 부분삭발 중 히든컷으로 해주는 곳으로 찾아봤습니다. (무삭발은 너무 비싸서 ㅜㅜ) 비절개, 부분삭발(히든컷), 슬릿 방식, 국소마취, 원장직접수술 이렇게를 중점으로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5군데로 추려서 날잡고 상담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바쁜 병원은 상담 잡기도 힘들더라구요. 3군데는 비절개 식모기방식, 2군데는 비절개 슬릿방식을 사용하는 곳이였습니다. 차근차근 한 곳씩 상담을 받고 마지막 모앤블레스를 방문했습니다. 원장님 1분 계신 곳인데 상담할 때 자로 재가며 계산까지 해서 몇 모를 해야될지 완전 꼼꼼하게 상담 해주셨습니다. 웬만한 지식과 정보는 습득하고 가서 딱히 질문할 것은 별로 없었지만, 온라인에 없는 궁금한 것들을 질문했었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슬릿방식, 국소마취, 원장직접수술, 비절개, 부분삭발(히든컷), 그리고 상담까지 완벽해서 바로 수술 날 잡고 6월 13일에 수술했네요. 수술은 9시30분쯤에 시작해서 2시 30분쯤 끝났어요. (9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디자인 작업 사진, 부분삭발 등 진행 & 화장실) (수술 하는 동안 움직이지 못해서 당일 아침에 물도 안마셨습니다ㅎㅎ) (그리고 히든컷 하실 분들은 뒤통수머리 많이 길러 가세요 그래야 수술 후에도 티가 안납니다 ㅎㅎ) 목 안좋은 분들은 목쿠션 달라고 꼭 하세요! (목을 3~4시간 정도 계속 숙이고 있어야 되요) 원장님 주도하에 4~5분이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들은 원장님께서 다 해주시니 걱정이 놓였네요. 국소마취는 전두부, 후두부로 했는데 아픈 정도는 치과 잇몸마취 정도의 아픔이였습니다. (참을만 합니다 ㅎㅎ) 그 다음날 거즈 빼고 샴푸 + 소독 하러 다녀왔어요. (새벽에 뒷머리 마취가 풀립니다) 솔직히 마취할 때보다 샴푸할 때가 진짜 극한의 고통이였네요 ㅎㅎㅎ (뒷머리 소독 할 때는 전혀 안아팠어요) 두피가 얼얼한 느낌은 4~5달까지 간 것 같고, 지금은 전혀 없습니다. 오늘로 수술한지 6개월 조금 넘는 날인데 만족도 정말 좋습니다. 탈모인들은 아실거에요. 바람 부는 날 스프레이 or 모자 눌러써야 되는 ㅜㅜ 이제 태풍이 불어도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ㅋㅋㅋ 모발이식 만족도 정말 높네요! 아직 많이 자라지는 않아서 다양한 스타일을 하기는 무리지만, 1년 지나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포마드 스타일 꼭 해보고 싶었어요ㅎㅎ) 암튼 글이 두서없이 너무 길었네요. 더 디테일하게 쓰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만 쓸게요. (글이 너무 길어 중간 중간에 줄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심어주신 원장님, 간호사분들, 실장님들께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1년 되면 또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다들 득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