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6 인덕 - samgugji 6 indeog

안녕하세요. 어제 이글을 올리려구 한시간에 걸쳐 열심히 썼으나 인터넷 다운이라는 안타까운 일로 모든게 날라가...한동안 고심하다...다시 두시간에 걸쳐 올립니다...

먼저 제가 삼국지 6 파워업키트를 다운받고... 게임을 시작해서... 아무 치트를 쓰지 않고 약 17시간만에
유비로 처음 시나리오를 시작하여 통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얻었던 모든 정보 지식들을 쏟아 부은... 제 글을 감상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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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정 – 먼저 치안을 높게 유지 하세요. 치안이 높지 않을 시에는 다른 두개 (개발, 상업)를 높게 할 수가 없습니다.  내정관으로는 개발과 상업에 통치력이 높은 사람 둘 정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치안에는 무력이 높은 사람이 있으면 치안이 좋아지죠. 그리고 뜻이 맞지 않는 두사람을 한 곳에 같이 묶어둔다면, 그들의 불만도가 올라가죠. 충성도가 떨어지구요. 보통 같은 목적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좋습니다.
예) 성도의 내정(개발)을 실시하려 합니다. 성도의 장수 A는 꿈이 “유지”죠. 그는 통치력이 높습니다. 장수 B는 꿈이 “패권”입니다. 그는 통치력이 낮고 무력이 높습니다. 그리고 장수 C는 꿈이 “유지” 에다가 통치력이 꽤나 높져. 그러면 장수 A와 B를 같은 장소 “개발”에 두는 것이 개발이 빨리 이루어지기 쉽습니다. 장수 C는 치안에 두면 좋겠군요.

2. 군사 (출진) – 다른 도시와 전쟁을 하려고 합니다. 다른 도시들 중 동맹을 맺지 않은 상대와 할 수 있죠. 만약 공격하고 싶은데 동맹중이면, “외교”란의 파기를 누르셔서 동맹파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공격 목표를 정하셨으면, 출진 장수들을 선택하셔야죠. 높은 승률을 원하신다면 통치력과 무력이 높은 장수를 선택하세요. 또한 주인공 본인께서 높은 직위에 있다면 다른 장수들에게 여러 계급의 장군의 지위를 줄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들 장군들은 계급에 따라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200 까지의 숫자의 병사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장수를 고르셨다면 그들이 이끌 병사 종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모든 도시와 성들은 기본적으로 보병을 징병할 수 있기에, 보병이 주를 이룹니다만 저기 먼곳 서량이나 그반대편 양평쪽에서는 기병이나 철기병, 만족병, 산악병, 산월병등의 특별한 군사를 얻을 수 있죠. 또한 건업쪽의 물이 많은 지역은 수군병을 징병할 수 있습니다.

보병 – 모든 성에서 징병가능한 정말 평범한 종류의 군사입니다. 다른 종류의 군사들과 정면으로 부딫혔을 경우, 무조건 집니다. 이끄는 장수가 뛰어나다면 어쩌면 가능성을 엎을수 있을까요?.... 단지 적의 수군병과 산악병등을 육지서 만났을 시에는 물만난 고기가 될지도… 물에서는 수군병에게 깨집니다..그리고 산에서는 산악병에게 깨지구요… 병사 종류를 고르신 후, 참군을 고르는 버튼을 누르세요. 항상 참군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참군은 전쟁내에서 갖은 계략들을 내놓을 뿐만 아니라, 총사령관을 보좌하는 역활을 합니다. 보통 지력이 높은 장수들을 참군으로 뽑습니다. 참군을 뽑으셨다면 이제는 군량미, 군량미는 되도록이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전쟁시 군량미가 없어 배고픔에 허덕이는 군사들을 이끌고 전쟁에 돌입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적들의 첫번째 공격목표가 아군의 군량미라는 것을 잊지마시고 전쟁시에 군량미(본진) 주변에는 항상 경호부대를 놔두시기 바랍니다.

기병 – 기병의 북쪽의 추운지방에서 징병할 수 있는 군사입니다. 같은 숫자의 적 보병과 정면으로 부딫혔을 경우, 이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속도도 빠르기에 적을 급습하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산악지형에서는 다른 산악병이나 산월병이 천적으로 변하죠.

산악병 – 산악병은 특정 지역에서만 뽑을 수 있는 군사입니다. 이름 그대로 산악 지형에서 활약 할 수있죠. 다른 지형에서 다른 군사를 만났을 시에는 깨질 확률이 큽니다. 산에 기병이나 철기병이 들어 왔을 시에, 산악병을 보낸 다면 큰 활약을 보여 줄 것입니다.

수군병 – 건업이나 회계쪽의 물이 많은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군사입니다. 다른 지형에서는 배터리없는 로보트지만, 물에서만은 핵에너지를 넣은 자동차죠. 보통 잘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삼국지의 거의 모든 지형이 물에서 싸우는 것 보다는, 육지에서 싸우기 때문이죠…

산월병, 만족병 – 잘 모르겠네요. 보병보다는 쎄고 아마...기병을 상대로 만들지 않았나 싶은데… 안 써봐서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철기병만 썼거든요.

철기병 – 삼국지내의 최강 부대를 만들 수 있는 첫번째의 요건입니다. 모든 적들을 단번에 섬멸할 수있는 능력이 있죠. 빠르기도 하고 기병보다 방어력이 좋습니다. 산에서도 산악병과 만났는데… 별 피해없이 없애기도 했습니다. 한가지 약점이 이 철기병을 구할 수 있는 곳이 극소수의 장소라… 구하기가 힘듬니다. 양평쪽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쨋든 북쪽에 있습니다…

3. 군사 (증원) – 다른 근처의 어느 성에서 적을 공격하러 나갔을 시에, 증원군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른 환경은 위의 군사(출진)과 같습니다.

4. 군사 (징병) – 징병은 한달의 한번, 각 도시에서 할 수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도시의 백성수에 의해서 얼마나 많이 징병을 할 수 있을지 결정됩니다. 또한 징병을 한번 할 때마다 어느정도의 군량미와 금이 들어가게 되죠. 게임초기에는 징병을 매달마다 한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들이 쳐들어 오면 막을 방법이 없죠.
5. 군사 (약탈) – 별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약탈은 본인 자신의 도시의 백성들에게서 금품과 군량미를 빼앗는 것이죠. 정말 위급할 때가 아닌 때라면 절대 하지마십시오. 한번 약탈을 할 시에 주인공 본인의 인덕이 떨어진답니다. 인덕이 떨어질 수록 부하장수들의 충성도도 떨어질 뿐더러, 백성들의 민심도 좋지 않게 되죠. 약탈은 한달에 한번, 각각의 도시에서 할 수 있습니다.
6. 군사 (함정) – 함정을 하나 만들시에 장수하나가 그달에 소요됩니다. 주요 전략지일수록 함정을 많이 만들수록 좋습니다. 만약의 경우에, 위급할 때 필요합니다. 각 도시마다 10개의 함정을 만드실 수있습니다. 함정의 종류에는 화계, 수계, 낙석, 함정, 복병이 있습니다.

화계 – 말 그대로 적군이 화계함정 지역을 지나가게 되면 그지역을 불로 초토화시켜 버립니다. 꽤나 많은 수가 타죽죠….잔인한…

수계 – 강이나 조그마한 냇물에 설치가능합니다. 적군이 강을 지나칠 때, 갑자기 물이 범람하면서 적군을 몰살시키죠. 강감찬 장군의 계락을 떠올리게 되죠…

낙석 – 당해보지도, 해보지도 않아서…도저히 어떻게 될지….
제 생각에는 산악지형의 돌산같은 곳이나 성벽에 설치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함정 – 말 그대로 구덩이 함정입니다. 이 함정에 빠졌을 때, 제가 삼국지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행동이 나타납니다…바둥바둥…
화계와 비슷한 숫자의 희생을 낼 수 있습니다.

7. 이동 (장병) – 말 그대로 장병, 군사를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옮기는데 한명 이상의 장수가 동행해야되구, 오직 한달에 각각의 성에서 가장 가까운 성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8. 이동 (장수) – 장수를 옮길 수 있습니다. 이미 실행한 장수는 이동할 수 없습니다. 어디든지 아군의 성이 있다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인공 본인이 남만과 양평사이의 도시들이 한줄로 이어져있다면, 양평서 남만으로 장수를 옮길 수 있습니다. 만약 중간 지점의 어느 성이 적에 의해 함락되면 연결이 끊어진 성들은 연락이 불가 합니다. 가장 무서운 경우죠. 적에 의해 우리 아군이 공격당해도 도와 줄 수가 없죠.

9. 외교 (동맹) – 말 그대로 동맹입니다. 친해지고 싶은 군주에게 장수를 보내(아니면 자신이 갈수도)서, 동맹을 요청합니다. 보통 적대심이 적고 보물이나 금, 군량미를 어느정도 들고 간다면 동의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보통 컴퓨터들이 보내는 금등을 보니, 금을 1500~4000 정도를 보내더 군요…
* 만약 친분을 얻고자 하는 군주의 지역이 재해가 들어 많은 군량미를 손해보았다면, 약간의 적은 군량미로도 동맹을 얻어 낼 수가 있습니다.

10. 외교 (공동) – 공동은 하나의 적을 두고 다른 군주와 협공을 하는 외교적인 일이죠. 하지만 단점이라는 것이 오로지 동맹을 맺고 있는 다른 군주와 실행 할 수있고 적의 성이 주인공 본인과 동맹군주의 성사이에 있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11. 외교 (진상) – 진상은 다른군주와 관계를 좋게 하기위한 전략입니다. 근접해 있는 다른 강한 군주들에게 진상품을 보내 (보물, 금, 군량미) 적대치 아니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진상품이 적다거나 적대심이 너무 높으면 진상품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12. 외교 (권고) – 권고는 다른 성의 군주들에게 항복을 명하는 것입니다. 사실 완벽한 항복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냥 하나의 왕밑의 영주로 지위가 떨어지지만, 자기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있고, 자기가 원한다면 다시 나올 수도 있기에, 별 큰 도움을 주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동안은 그 영지에서 나오는 모든 세금들과 그들에게 군사적인, 외교권이 없으므로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죠.

13. 외교 (포로) – 적과의 전쟁에 졌을 경우, 아군의 장수가 적에게 포로로 잡힌 경우, 아군 포로를 어느 일정량 이상의 금이나 군량미, 보물등을 주고 돌려올 수 있습니다. 컴퓨터랑 하면 보통 돌려주지 않습니다만…
또한 만약 아군장수가 이미 적에게 등을 돌려버린 경우, 요청자체가 불가합니다. 만약 적이 주인공에게 와서 요청한다면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돈도 어느정도 얻고, 다시 오면 다시 잡으면 되니까요…
포로는 1년후, 다시 심판할 기회가 주어지고 포로의 충심에 따라 자신의 주군에게 등을 돌리거나 죽음을 당하거나 해방을 얻을 수 있을수 있습니다.

14. 외교 (파기) – 동맹을 맺은 상대와 별교류도 없을 때, 그 동맹을 맺은 상대와 전쟁을 하고 싶을 때, 자꾸 그 동맹상대가 귀찮은 요청을 할 때(도와줘!!), 열받으셔서,등등… 동맹파기를 하여 그 동맹상대와 아무런 관계를 가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15. 인사 (수색) – 장수가 부족하여 장수를 얻고 싶을 때, 아니면 인덕을 올리고 싶을 때, 부하 장수의 군무/내무 경험을 올리고 싶을 시에 각 부하장수들을 중국전역의 어느 한 성에 보낼 수 있습니다. 비록 부하장수가 다른 새로운 장수들을 데리고 오는 것은 뜸하지만 그들이 수색도중 만드는 여러 헤프닝에 자신들의 주군, 주인공의 인덕을 올릴 수 있고 그 자신들도 여러 경험을 통해 소위 말할수 있는 경험치를 올리게 됩니다.

16. 인사 (등용) – 아군의 성에 오신 “재야”에 계신 여러 훌륭한(?) 장수들을 모셔올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아군에 잡혀있는 포로 장수들에게 물어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군주의 성들에 사시는 주군에게 불만 많으신 여러 감사하신 장수들을 모셔올 수 있죠. 그들의 자기 자신들의 주군에 대한 충성도가 높을 수록 그들을 얻기가 힘들죠. 그리고 그들과 친분있는 아군의 부하장수들이나 많은 재물들, 소중한 보물들을 조건부로 보낸다면, 모셔올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7. 보물 (몰수) – 절대,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장난으로 필자가 휘하 장수들의 모든 보물들을 몰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충성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약 열명의 장수들중, 여덞명이 저에게서 떨어져 나가더군요. 그들에게는 자기 자신들의 보물에 대한 사랑이 지극정성입니다. 건들지 마세요!

18. 보물 (수여) – 주인공, 본인에게 별 필요없을 시나, 장수들을 좋게 키우고 싶을 때, 전쟁이나 여러 이벤트로 보물을 얻었을 시에, 휘하 장수들에게 보물을 수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지력이 뛰어난 자들에게 지력이 +되는 아이템을, 무장에게는 무력이 +되는 아이템등을, 그리고 통솔력이 뛰어난 장수들에게는 통솔력이 +되는 아이템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명마는 주인공 본인이 소중히 여기는 무장에게 주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전쟁에서 퇴각할 때나, 적 장수와 일기토를 했을 경우에 그 위력을 발휘하죠. 의서등은 몸이 약한 장수들이나 아끼는 장수, 늙은 장수들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서와 함께 있으면 몸쓸 병도 한달 휴양이면 병이 낮게 됩니다. 옥새와 같은 아이템은 수여가 불가능합니다. 옥새는 왕을 뜻하는 의미이기에, 옥새가 있다면 전국통일전 주인공, 본인도 왕이 될 수가 있습니다.

19.  임면 (군사) – 군사는 주인공의 휘하 장수중 가장 지력과 정치력이 높은 장수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군사에 의해서 많은 정보가 옵니다, 또한 그들의 능력이 좋을 수록 그들의 조언/말을 신용할 수 있죠. 필자같은 경우에는 제갈량이나 전풍, 관우등을 군사로 두었었는데, 대부분 그들의의 말을 따르면 잘 되더군요…

20.  임면 (태수) – 말 그대로 주인공 휘하의 성들중 태수를 골라 줄 수 있습니다. 뽑힌 태수의 충성도는 올라가게 되고 떨어진 태수는 충성도가 약간 내려가게 됩니다. 간혹 능력이 정말 안좋은 태수가 떨어지게 되면 인정을 할 때도 있죠. 통솔력이 뛰어난 장수일수록 성을 잘 이용합니다.

21. 임면 (장군) – 주인공, 본인의 직위에 따라 장군의 직급의 숫자가 결정됩니다.
직위 정보 –                      1. 황제
                2. 왕
                3. 공
                4. 승상
                5. 대사마
                6. 태위
                7. 사도
                8. 사공
                9. 광록훈
                10. 집금오
                11. 위위
                12. 오관중랑장
                13. 좌중랑장
                14. 우중랑장
                15. 남중랑장
                16. 북중랑장
                17. 호분중랑장
                18. 우림중랑장
                19. 주목
                20. 주자사
                21. 없음        
*더욱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게임내의 정보란의 “직위정보”를 참고 해주세요.
주인공 본인의 직위가 없다면, 장수들은 기본적으로 50의 군사를 가지게 되지만, 직위가 하나, 하나 올라 갈수록 장수들에게 좀 더 높은 직급을 주어 더욱 더 많은 군사들을 거느릴 수가 있게 됩니다.

22. 임면 (첩보) – 첩보를 장수들에게 맡긴다면 다른 군주들의 상세 정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통솔력이 높은 장수 세명에게 첩보를 맡긴다면 적이 공격하기 전에 알 수가 있게 되어 적에 대한 대비나 다른 도시에서 원군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그들로 하여금 아군에 있는 다른 적군의 “매복의 독”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23. 임면 (해고) – 말 그대로 해고 입니다. 글쎄요. 아무리 쓸데없는 장수라도 더 많이 데리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필자의 경우, 게임내내 단 두번 클릭했었습니다만, 매복의 독을 찾아서 그들을 쫓아낸 적이 있습니다. 또한 자칫 잘못해서 아군의 장수를 해고한다면, 다시는 그들을 찿아 올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시길…
나중에 세력을 늘리시게 되면 아군진영에서 파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휘하 장수들이 조언하길 한 파벌의 세력의 대장을 해고하라고 말합니다. 절대 해고하시지 마시고 매달 모든 장수들과 회견을 가지십시오. 어느 순간, 파벌이 사라지니까요.

24. 계략 (작적, 구호, 선동, 유언) – 필자의 경우, 무식하게 앞으로 앞으로 나가는 태도를 보였기에 계략을 쓰지 않았습니다만 많이 당했습니다. 선동이나 유언, 구호 같은 경우, 적 도시의 민심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자칫 잘못하면 전쟁중에 백성으로부터 뒤통수 맞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성내 치안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어지죠. 하지만 주인공, 본인의 인덕이 높을 수록 이런 치사한 짓거리는 통하지가 않죠.

25. 계략 (매복) – “매복의 독”이라 부름니다만 필자는 “매복의 꽃” 이라 부름니다. 그들은 적 진영에 하나의 충실한 장수로 변해 살며시 스며들죠. 그리고 가만히 정보를 자기 진짜 주군에게 보내주다가 어느순간 다시 돌변, 그리고 도망갑니다…

26. 특수 (거래) – 금이 부족하다! 아니면 배고프다! 이런 소리가 들려왔을 때, 상인과 밀고 당기는…(사실 상인은 잘못 없습니다만…) 거래를 하여 열심히 성을 꾸려나가는 우리의 주인공들! 열심히 하시길~~!

27. 특수 (회견) – 이것이 삼국지 6 게임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게임내에서 장수들이 진언하죠. 1년에 한번 정도는 꼭 모든 장수들과 회견을 가지라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한달에 적어도 6명정도의 장수들과 회견을 가지시길… 그리고 반년에 모든 장수들과 회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회견을 통해 주인공이 적게는 바라는 정보를 얻을 수도, 크게는 왕이 되실수도 있으니…

28. 특수 (직위) – 직위는 오로지 후한황제를 옹립하였을 경우만 가능합니다. 황제의 칙서를 통해 주인공께서 싫어하시는 군주를 다른 군주에게 직위를 하나 올려주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아주 유용하죠.

29. 특수 (알현) – 알현은 오로지 후한황제를 옹립하였을 경우만 가능합니다. 한달에 한번 황제를 알현 할 수 있죠. 황제를 만났을 때마다 황제가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황제가 아군의 장수중 누구누구가 싫다 그래서 해고하라 그러면 절대 하지 마세요. 황제 말 듣지 않았다고 그렇게 심한 영향이 오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인덕이 떨어질지도… 하지만 황제가 금을 좀 내달라고 한다면 무조건 내주십시오. 황제 말을 들어 줄 때마다 황제가 주인공의 직위를 올려줍니다. 필자 같은 경우, 승상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만 부하들과 회견중에 공의 자리에 올려주어..(제가 오른다고 했습니다만…) 있다가… 나중에 은근슬적.. 적들에게 황제를 뺏긴 후, 제가 또다른 황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만… (야비하죠…)

30. 특수 (이전) – 본부를 옮기는 행위입니다. 한달에 한번 옮길 수 있고 회견을 통해 간혹 휘하 장수들이 요청하기도 합니다. 장수들이 요청하는 그 장소는 제국의 기초가 되는 장소가 되죠…

31. 특특수 – 이거는 화면상에 없지만,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만…

- 만약 주인공께서 남만이나 저, 산월, 오환, 흉노 등의 이민족 성을 얻으셨을 경우, 그곳에 많은 숫자의 장병과 장수들을 남겨두십시오. 간혹 그 이민족들이 성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는데 군사의 숫자가 많다면 그들을 쉽게 장악할 수 있죠.

- 만약 주인공의 지도내에 있는 거의 모든 성들을 얻게 된다면, 간혹 저멀리의 나라들의 사신들이 돈싸들고 찾아옵니다. 필자의 경우, 대진국에서 한번, 일본에서 한번, 그리고 고구려에서도 한번 찾아 왔었죠. 기분이 좋더군요…

- 만약 주인공께서 이민족의 성을 지배하게 된다면, 매년 초에 그 이민족들의 왕들이 금 1000을 싸들고 찾아옵니다. 짭짤한 수입이 되죠.

- 되도록 이면 초반에 너무 성을 뒤집거나 다른 성을 공략하지 마세요. 사실모드로 했을 시에, 초반에 얻을 수있는 다른 장수들을 못 얻을 수도 있게 됩니다.

-만약 수색도중 아주 훌륭한 장수가 질문을 해온다면 대답을 잘 해야 한답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이오? 가족? 본인? 친구? 형제?..." 그러면 주인공은 본인이라고 대답하세요...따라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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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하셨는지? 장장2시간에 걸쳐 쓴 글입니다.. 너무 길다 생각치 마시구 잘 읽고 대륙 통일 빠르고
굵게 하시길 빌면서 저의 첫번째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