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식단 - samseongseoulbyeong-won sigdan

안녕하세요. 클레멘타인입니다.

규모가 좀 큰 병원에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식당 외 여러 시설이 입점되어있는데요.

빅3 병원이라고 일컬어지는 세군데 중 삼성서울병원 안에 있는 식당, 푸드코트 등의 편의시설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가끔 가는곳이라 대충 알고있는데 처음 가는분들은 모를 수 있으니까요.

방문하기 전 미리 알아두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본관에 한합니다.

암병원은 본관과 다른데 그쪽은 제가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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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삼성서울병원 푸드코트 보겠습니다.

위치는 지하 1층이에요.

계산하는곳은 정면에 보이는 한군데입니다.

모든 메뉴 주문, 계산을 저기서 하고 진동벨 받으면 됩니다.

진동벨이 울리면 각 코너에서 받아와서 먹으면 돼요.

자리는 아무데나 앉으면 됩니다.

근데 오전 11시쯤부터 슬슬 사람 많아지기 시작해서 계속 많다가 오후 2시 넘어야 조금씩 자리가 생기기 때문에 미리 앉을 자리 맡아두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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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푸드코트 메뉴입니다.

탕맛기픈(국물음식), 비빈(비빔밥류), 싱푸(중국음식)로 나뉘어 있습니다.

일반메뉴로 제일 저렴한건 짜장면 6000원입니다.

해물순두부찌개는 8300원, 뚝배기버섯불고기는 12000원,

산채비빔밥은 8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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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정은 아니고 가끔씩 바뀝니다.

시즌메뉴가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미역국이랑 산채비빔밥 이런건 쭉 가는것 같아요.

아빠가 좋아하시던 제육돌솥은 없어졌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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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니까 죽집도 있습니다.

죽은 주문도 받아오는곳도 다릅니다.

식사메뉴와는 조금 떨어진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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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건 아티제입니다.

같은 계열이라 그런지 카페는 아티제가 들어와있습니다.

옛날옛적 1층에 스타벅스 있었는데 이제는 그 자리에도 아티제가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본관 1층 그리고 여기 지하1층 이렇게 두군데 아티제가 있다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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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채워져 있는 빵

오전이라 가득한데 오후 늦게는 별로 안남아있습니다.

여기 장사 진짜 잘돼요.

지하보다는 1층 아티제가 더 잘되는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시간 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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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아티제는 특이하게 음식을 팝니다.

1층은 아니고 지하 1층에서만요.

주문하고 푸드코트에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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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도 메뉴가 조금씩 바뀝니다.

커리와 감자고로케, 햄버거스테이크, 미역과 관자 차우더는 처음 봅니다.

저는 오므라이스, 포크커틀렛 즉 돈까스 먹어봤는데요.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오지만 맛은 그냥 그런것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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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에는 앉을 자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만석이라 줄을 서기도 해요.

자리맡기 눈치싸움도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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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셀프 ㅋㅋㅋ

픽업도 반납도 모두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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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산채비빔밥은 엄마 단골 주문 메뉴이고요.

전 신메뉴 해물잡탕밥에 도전해봤습니다.

사실 삼성서울병원 올때마다 별로 먹고싶은게 없어서 대충 빵 먹은적도 많은데 어제는 배가 많이 고파서 밥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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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벨이 울리고 깜빡거리면 해당 코너에 가서 받아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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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비빔밥이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나물 미리 담아놓는거니까 제일 빨리 받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돌솥에 담겨 나오는거는 사람 많을때는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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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부실한것 같습니다.

저도 먹어본적 있는데 맛 보통이에요. 그냥 보이는 재료 맛입니다.

비빔밥은 고추장 맛으로 먹는것이니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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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잡탕밥도 비교적 빨리 나왔습니다.

단무지 하나 더 달라고 해서 두접시예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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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그다지 먹고싶은건 없었지만 그래도 빠르게 해물잡탕밥을 선택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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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산채비빔밥에서 본 계란지단이 여기도 보입니다.

아마 같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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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우 몇마리와 대왕오징어스러운 오징어, 버섯, 양파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운 고추 하나가 숨겨져 있었는데요.

작고 빨간거요. 모르고 먹었다가 놀라서 뱉었어요.ㅠㅠ

한동안 매워하다가 가라앉았습니다.

맛은 역시 쏘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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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지하1층에는 푸드코트 말고 한식당도 있습니다.

이름이 한그루입니다.

저는 여기 한번도 안가봤어요.

역시 사람 많아서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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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 보다 가격대가 높습니다.

하지만 서빙을 해주고 내가 안치워도 되니까 그걸 원한다면 한식당으로 가면 돼요.

음식도 아무래도 더 고급스러울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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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원래 없었는데 얼마전에 생겼습니다.

아이스크림, 요거트, 핫도그 같은걸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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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보이니까 몇가지만 써볼게요.

우유 아이스크림 3900원, 유기농 요거트 4500원, 플레인핫도그 3800원, 김가루 주먹밥 1500원, 치킨마요컵밥 4300원, 제육덮밥 53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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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은 CU가 있습니다.

매장 크기는 작아요.

다른건 일반 편의점과 비슷한데 1+1 같은 행사 안하고 김밥이나 도시락 없을거예요.

커피머신이 있는 매장이라서 저는 거의 여기서 커피 사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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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편의시설은요.

선물의집, 안경점, 미용실, 의료용품점, 신한은행, 우편물취급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니까 천주교실, 기독교실, 불교실도 있다고 해요.

1층에는 아까 말했던 아티제 있고요.

특이하게 삼성 모바일스토어가 있어요.

크기는 작아요. 핸드폰이 많이 팔리는지 모르겠는데 지나가면서 보면 손님은 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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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 이곳저곳 열심히 둘러봤는데 작게나마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일 좋은건 이런거 몰라도 되는겁니다.

건강하면 병원에 갈일이 없으니까요.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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