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남자 김태 궁 리뷰 - sang namja gimtae gung libyu

76~100화 내용 요약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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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팀의 신찬용 과장.

그가 HPDA3에 관심을 가져야 했다.

때마침 VVIP 로라 파커가 회사에 찾아온다.

그녀는 채널폰2에 들어갈 패널을 다른 회사에서 가져올 수 있다고 압박을 하고...

마음이 급해진 이들이 HPDA3 쪽에서 백업방안으로 채널폰2에 그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는 보고를 끌어와버린다.

한유현이 로라파커에게 독일어를 이용해 그녀의 입맛에 맞게 설명을 해주면서 더더욱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결국 채널2에 HPDA3를 사용하면 계약하겠다는 식으로 나오게 되고...

박승우 대리가 맡고 있던 프로젝트는 2팀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한유현은 빼앗겨서 억울하다 등의 감정이 드러나게끔 연기한다.

프로젝트를 빼앗는 신찬용은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만족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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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화 공모전에 들어갈 휴대폰 이름은 컬러폰.

박승우 대리는 한유현을 끌어주는 사수가 되기 위해 공모전에 열과 성을 다한다.

휴대폰 내부 디자인으로 한유현은 세미전자를 떠올린다.

절친이 강준기가 세미전자에 입사하기도 했고, 선배가 그곳에 있기도 하고..

이래저래 연이 닿은 곳.

뿐만 아니라 세미전자는 회귀전 기억으로도 나름 탄탄한 회사였었다.

아무튼 그런 세미전자와 이번에 공모전에 넣을 컬러폰을 연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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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를 하고 있는 절친의 어머니가 심장수술을 하게 되서 급히 돈이 필요한 상황이 벌어진다.

회귀전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친구가 힘들어했던 것을 떠올리고는,

이전부터 건강검진 받게 해드리라고 조언을 했었음.

아무튼. 한유현은 대출을 받아 그 돈중 3천을 친구에게 빌려주고, 남은 돈을 금과 같은 현물에 투자한다.

곧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벌어질터인지라, 친구에게 빌려준 만큼 이득을 봤으면 했던 것.

돈을 벌려면 왕창 벌 수 있지만, 아직 돈을 벌고자 하는 생각은 별로 없다. 때가 아니라 생각함.

대신 빚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투자를 했던 것.

친구 어머니 수술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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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일자동차 신차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해서 나오게 되는데...

현일자동차는 네비게이션을 자체 제작, 그 안에 쓰일 패널을 한성전자의 것으로 쓰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구두계약 정도인지라, 파기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

이때

한국대 동문 골프 모임.

그곳에서 이번 한성전자와 현일 자동차의 네비게이션 패널 계약을 지들끼리 뒤집어버리기로 한다.

이경훈 실장이 송호찬 차장을 움직여서 계약을 파기하도록 만들고,

현일자동차에 들어갈 네비게이션을 일성의 것으로 바꾸기로 한 것.

(그네들끼리의 끈을 마련하기 위해서..)

아무튼. 그 때문에 최민희 과장은 그 일을 하던 중, 피해를 본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유현은 화가나서 원흉을 응징하기로 한다.

최민희 과장처럼 괜찮은 사람이 회사를 떠나게 만들다니! (분노게이지 상승)

목표를 정한 한유현은 우선 회사 3대 악마로 불리는 송호찬 차장을 잡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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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게시판을 이용해 송차장의 악질적인 행동들을 시리즈로 올리고...

그곳을 모니터링하는 윤리위원회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그 시리즈 내용 중, 회사의 금전적 피해를 준 비리가 있음도 집어 넣는다.

또한... 이번 현일 자동차와의 일에서도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했고, 앞으로 할거라 언급한다.

윤리위원회가 움직이고...

한유현은 송호찬 차장을 불러내 그가 자신의 입으로 이를 실토하게 만든다.

그 모습이 잘 찍히게 세팅해둔채로...

결국 송호찬 차장은 감봉 조치를 받는다. (감봉조치로 끝난 이유는 윗선에서 막아줬기 때문)

물론... 한유현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송호찬의 자존심을 박박 긁어, 제발로 회사를 나가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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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일 자동차에 납품하기로 한 패널은 한성에서 앗싸리 네비게이션 완성품으로 납품하기로 한다.

네비게이션을 생산하는 업체, 네비타임.

그곳의 사장이 예전 유현이 지하철 꽃뱀사건으로 도와줬던 사람!

정연식 사장은 은혜를 갚기 위해 한성 쪽에 네비게이션을 만들어주기로 한다.

그리고 그 결과 한성은 현일 자동차와의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유현은 네비타임의 정연식 사장에게 미래에 대한 흐름을 조금 알려준다.

10년 후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연식 사장은 그 말을 귀담아 듣는다.

회귀물의 정수를 보여주며, 한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웹소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네이버 시리즈 독점 웹소설 '상남자'(글 김태궁)다.

웹소설 '상남자'는 평사원에서 CEO가 된 한 남자의 인생 2회차를 그린다. 주인공 한유현은 '최고의 샐러리맨'이라 불릴 만큼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회사원으로, 수십 년간 노력한 끝에 한성전자의 새로운 CEO로 부임했다. 그러나 유현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의 주변 사람들은 하나 둘씩 자연스레 떠나갔고, 그의 아내 역시 유현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결국 유현에게 남은 건 빈 껍데기뿐인 성공밖에 없었다.

그렇게 CEO로서 첫 출근 하는 날, 유현은 구조조정 시위자 사이서 자신의 선배인 김영길을 만난다. 영길은 자신의 후배이자, 유현의 회사 동기인 권세중이 유현이 지시한 구조조정 때문에 죽었다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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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소설 '상남자'

이 소식을 들은 유현은 그 날 저녁, 장례식장에 가 세중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모두에게 환영받는 생애 최고의 날이 돼야 했지만, 부모도, 가족도, 친구도 그 누구도 유현에게 없다. 후회 가득한 삶을 한탄하는 순간, 유현은 죽은 세중과 닮은 사람을 발견하고 그를 뒤따라간다. 그리고 그 곳에는 낯선 바(Bar)가 있었다.

유현은 바텐더에게 한탄하며 지난 삶을 되돌릴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되돌려 바꾸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바텐더는 유현에게 도움이 될 거라며 술 한 잔을 권한다. 바텐더가 권한 술에 유현은 정신을 잃고 마는데. 그리고 눈을 떠보니 회사를 입사하기 전, 세중과 처음 만났던 순간 2007년 20대 청년 한유현일 때로 되돌아가 있었다.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상남자'는 통쾌한 전개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회귀물로 독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최고의 샐러리맨에서 20대로 회귀한 한유현의 삶을 그린다. 때문에 타인은 모르지만, 자신만이 아는 정보를 활용해 부를 선점하고, 주변 사람을 챙기며 과거를 바꿔 나가는 주인공의 성장기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등장인물 간의 심리전이나 다툼, 샐러리맨들의 긴박한 회의 묘사는 눈앞에 실제로 펼쳐져 있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전한다. 작가의 탄탄한 필력과 인물과 사건 간의 치밀한 짜임새 역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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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7월에는 웹툰으로도 제작돼, 현재 매주 금요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원작 웹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웹소설 '상남자'는 네이버 시리즈 앱과 모바일 웹, PC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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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궁

평균평점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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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3.99 (77)

샐러리맨의 꿈인 CEO 드디어 올랐다.  그런데....... 사람이 없다. 함께 부대낄 사람이 없었다.  첫 출근날. 자신이 정리해고했던 동료의 부고장이 날아왔다.  거기다 회사만 생각하는 자신에게서 가족이 떠나갔다.  맞다고 생각했던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져내렸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절망에 쌓였던 한유현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꼭. 제대로 살아보고 싶었다.  온몸과 마음을 다해 바꾸고 싶었다.  한유현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 훨씬 더 가치있게 빛날 그 삶이 지금 펼쳐진다!

끝까지 가본다

3.5 (2)

어느날 갑자기 놀라운 능력이 생겼다.그런데...... 잠이 오지 않는다고?세상에 한 달을 안 잔다.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냐?그런데.다른 능력도 있다!어라? 이거 꽤나 쓸만하잖아!하루 24시간을 온전히 뭔가에 집중할 수 있게 된 도훈. 공무원 시험, 막노동, 방송일까지.또, 엮이는 사건 사고는 뭐 이리 많은지......그래도 좋다. 다 와봐! 될 때 까지 끝까지 가보는 도훈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