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서울대의대 - sangsango seouldaeuidae

서울과 대구경신 세화고 진선여 한일 3명.. 대륜 배재 정화여 포철 양천 2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2서울대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는 민사고로 나타났다. 매일경제가 국회 교육위원회로부터 받아 보도한 내용을 보면, 민사고가 수시에서 총 4명의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시 기준, 서울과고 대구경신고 진선여고가 각 3명을 배출해 뒤를 이었다. 외대부고 대륜고 정화여고 포항제철고 등 12개교는 각 2명을 배출했다. 

베리타스알파 자체조사 결과 의학계열 실적을 고교 차원에서 따로 공개하지 않은 민사고와 서울과고를 제외하면, 외대부고가 수시 2명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서울대 의대 합격자 2명을 추가로 배출해 총 4명으로 집계됐다. 상산고 역시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수시 2명, 정시 2명으로 총 4명 배출했다. 휘문고가 수시 1명, 정시 3명으로 총 4명을 배출했다.

세화고는 수시 2명, 정시 1명으로 총 3명을 배출했다. 대구 경신고와 진선여고의 경우 수시에서만 각 3명을 배출했다. 한일고는 수시 1명, 정시 2명으로 총 3명을 배출했다.

대륜고 배재고 정화여고 포항제철고는 정시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자가 없어 수시에서만 각 2명이다. 양천고가 수시와 정시 각 1명으로 총 2명, 공주사대부고가 수시에서 1명이다. 

상산고 서울대의대 - sangsango seouldaeuidae

올해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고교를 살펴보면 서울대 전체 모집단위 합격자 배출 순위도 톱100에 들었다. /사진=서울대 제공

의대 입시는 자연계 최상위권 각축지로 그 중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서울대 의대는 극최상위권의 각축지로 꼽힌다. 2022대입에서는 수시 105명, 정시 30명으로 총 135명을 선발했다. 수시에서 선발한 인원 가운데 한 명도 이탈하지 않아 수시이월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정시최초 합격자 역시 이탈하지 않기 때문에 정시추합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서울대는 의대를 비롯한 자연계에서 과탐은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또는 Ⅱ+Ⅱ 조합으로 응시해야 한다. Ⅱ과목을 반드시 1과목 이상 응시해야 하는 것이다. Ⅱ과목 응시를 필수로 두고 있는 곳은 서울대를 제외하면 KAIST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의학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더라도 무조건 서울대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면 과Ⅱ를 응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서울대 의대에 진학 가능한 지원자 풀 자체가 전체 의대 지원자 풀보다도 좁다. 

2022수능에서도 과Ⅱ 지원자가 사/과탐 전체 지원자의 4%로 역대 최저였다. 과Ⅱ는 난도가 높고 응시인원이 적기 때문에 상위등급을 획득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기피하는 과목이다. 과Ⅱ 응시자가 해마다 줄어드는 배경에서 서울대는 2024입시에서 과Ⅱ 필수 응시 조건을 폐지한다.

<서울대 의대 합격자 배출 고교.. 서울대 합격자 순위 톱100 랭크>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총 4명 배출한 외대부고는 서울대 전체 모집단위 합격자 실적이 77명으로 전국 톱이다. 수시최초 33명+수시추합 3명+정시최초 41명까지 합산한 수치다. 수시와 정시에서 실적이 고르게 많았던 만큼 의대 합격자 역시 수시/정시 동일하게 각 2명이다.

수시에서 의대 합격자 3명을 배출한 대구 경신고는 매년 뛰어난 의대실적을 보이는 고교다. 전년인 2021대입에서는 서울대를 포함한 전체 의대 합격자가 총 84명으로 전국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광역단위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한 이후에도 여전히 의학계열에서 뛰어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수시에서 3명의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진선여고는 서울대 전체 합격실적이 19명으로 전국 공동25위에 들었다. 수시최초 7명+수시추합 0명+정시최초 12명이다. 정시에서는 서울대 의대 합격자는 없었지만 치대 1명, 약학 2명, 컴공 2명, 경영 1명 등의 실적을 보였다.

수시에서 서울대 의대 2명을 배출한 대륜고는 서울대 전체 합격자 10명을 기록했다. 수시최초 8명+수시추합 0명+정시최초 2명이다. 수시 1명, 정시 1명으로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총 2명을 배출한 양천고는 서울대 전체 합격자 6명을 기록해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수시최초 3명+수시추합 0명+정시최초 3명이다. 수시에서 서울대 의대 2명을 배출한 정화여고는 서울대 합격자를 총 8명 배출했다. 수시최초 5명+수시추합 0명+정시최초 3명이다. 마찬가지로 수시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2명 배출한 포항제철고는 서울대 전체 합격자는 14명으로 전국 공동37위에 올랐다. 수시최초 9명+수시추합 3명+정시최초 2명이다. 

수시에서 서울대 의대 1명을 배출한 공주사대부고는 서울대 전체 합격자를 14명 배출해 전국 공동37위다. 수시최초 10명+수시추합 1명+정시최초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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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자립형 사립고’의 교과 심화 프로그램 ‘위력’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상산고는 민사고 광철고 포철고 현대청운고와 함께 ‘원조 자사고’로 유명한 학교다. 민사 광철 포철이 2002학년에 자립형사립고 시범학교로서 국가 차원의 인재 해외유출 방지와 국내 수월성 교육의 필요성에 의해 출발한 직후, 2003학년에 상산고와 함께 현대청운고 해운대고가 자립형사립고 대열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2009년 하나고가 자립형 막판에 합류했지만 서울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걸로 출발했고, 자립형사립고 시범학교 운영기간이 끝나고 2010학년부터 법인 재단금의 부담이 많은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와 부담이 덜한 광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양분되면서 ‘전국단위’를 선택한 원조 자사고들에 관심이 컸다. 그만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단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상산고는 그 대표주자다. 전국단위 자사고를 택한 원조 중 광철 포철 현청의 경우 대기업을 등에 업었지만 상산고와 민사고는 이렇다할 재원마련이 쉽지 않은 재단 형편이었음에도 두 학교 모두 설립자와 구성원의 뼈를 깎는 노력으로 전국단위로 노선을 굳건히 했다. 최고를 지향하는 교육과정을 받아낼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상산고의 재원 마련은 설립자 홍성대 전 이사장의 사재 출연이 절대적이다. 홍 전 이사장은 수학교재의 고전인 ‘수학의 정석’ 저자다. 책을 팔아 낸 수익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것. 이미지 때문인지 상산고는 이과에서 괄목성과를 내온 학교로 유명하다. 전북 전주에 자리한 지리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이과 상위권들의 이목이 쏠려온 이유다. 상산고에 대한 관심은 향후 더욱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의대확대 이슈와 정시확대로 현재 대입판은 상산고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상산고 서울대의대 - sangsango seouldaeuidae

전북 전주 소재 전국단위 자사고인 상산고는 매년 의대 실적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학교다. /사진=상산고 제공

<’여건’까지 받쳐주는 상산고.. 의대확대 이슈와 정시확대>
이과 대표주자 상산고는 최근 대입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매년 의대 실적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학교가 상산고이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 의학계열 합산 20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 정상을 차지했다. 의대 합격자만 154명이나 된다. 치대 28명, 한의대 19명, 수의대 7명도 괄목할 성과다. 2020대입에서도 의학계열 합격자를 총 221명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의대 최강자’임을 입증해왔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의대정원 확대 이슈가 있는 상황인 데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서울대보다 의대행’을 택할 정도로 의대 열망이 크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향후 상산고의 위상이 더욱 커질 것임은 분명하다.

특히 올해부터 정시확대가 본격화됐다는 점도 상산고에게는 호재로 작용한다. 의학계열 합격 실적은 정시에 강한 학교를 보여주는 척도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향후 대입에서 부각될 고교 판도를 미리 가늠해볼 때 상산고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이전까지 서울대가 이끌어 온 ‘학종시대’에서 서울대 합격 실적이 고교별 수시체제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였다면, 이제 정시확대로 돌아선 상황에서 의대 진학 실적은 향후 대입에서 부각될 고교 판도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작용한다.

그렇다고 해서 상산고의 수시 실적이 부진한 것도 아니다. 상산고는 의대는 물론 서울대 실적도 전국권에 들 정도로 두각을 드러낸다. 2021대입에서 수시최초 11명, 정시최초 10명으로 총 2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0대입에서도 수시 11명, 정시 26명으로 총 37명의 서울대 합격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대 학종으로 대표되는 수시와 의학계열 진학 실적으로 대표되는 정시 모두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은 상위권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하다.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산 공동체’.. 지역 문화 공유하는 기숙체제 ‘눈길’>
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 전 이사장이 설립한 학교다. 수학의 정석이 베스트셀러가 된 후, 수험생으로부터 얻은 부를 고교설립으로 환원하기 위해 상산고가 출발했다.

기숙사 생활을 희망할 경우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다. 기숙사 생활을 통해 협동정신, 양보정신, 사회적 관계 맺기 등 인성교육도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상산고 관계자는 “상산고 학생들은 상산고만의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강하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학업 경쟁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모였다는 특징을 잘 활용해 각 지역의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상산고의 기숙체제는 자율을 중시하는 교풍에 따라 학생들이 공통 관심사를 자율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력을 신장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도 돋보인다. 교과수업/학급업무/교무업무에 대한 신입교사 멘토링이 활성화돼 있다.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도 활발히 진행된다. 교과협의회를 통해 연수 내용을 공유하고 가르치며 배우는 가운데 성장을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한다. 축적된 진학결과를 전수하고 분석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 심화 역량 프로그램 ‘주목’>
학생들이 창의성과 자율성을 내세워 다양한 활동에 임할 수 있다는 점도 상산고의 장점이다. 상산자기역량강화 프로그램(SSEP)을 통해 진로와 연관된 심화학습을 제공함은 물론, 지적 호기심을 추구할 수 있도록 자율탐구 활동을 지원한다. 모든 활동의 계획과 수행은 학생이 자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담당교사는 과정 전반을 관찰하고 조언하며 기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교육의 개입이 없도록 자율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교 내에서 수행함은 물론이다.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대한 심화학습 경험을 갖도록 ‘교과심화탐구역량발표회’도 진행한다. 유사 관심사를 바탕으로 동료 학생들이 팀을 조직해 집단 토론과 협동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공동 과제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화된 탐구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과심화 탐구를 위한 주제탐구, 결과물 제출, 발표대회, 시상/운영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성과 함께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진로 관련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명사초정 특강’과 ‘진로탐색’ 활동이 그 예다. 명사초청 특강은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1년에 10여 차례 진행한다. 진로탐색은 1년에 세 차례 이뤄진다. 학부모 초청강의를 비롯해 대학에 재학 중인 동문 초청강의,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문 초청강의 등을 진행한다.

독서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정규 수업에 편성해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창조적으로 비판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음으로써 독해력과 글쓰기 능력,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한다는 목표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색과 더불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수단으로서 독서활동의 목적을 이해하고, 글읽기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제출서류 기반 면접.. 창의융합60점 인성/독서40점 비중>
상산고는 전국단위 자사고로,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 학교생활우수자 239명, 지역인재 67명, 글로벌태권도 10명, 사회통합 20명으로 정원내 3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남자 8학급(224명), 여자 4학급(112명) 규모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단계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2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교과성적은 300점 만점이며, 출결은 감점을 적용한다. 2단계 면접은 창의융합 60점, 인성/독서 40점이다.

교과성적의 경우 3학년1학기 성적을 50%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반영한다. 2학년1학기 20%, 2학년2학기 30% 비중이다. 수학 국어 영어를 필수로, 과학/사회 중 1과목을 선택해 총 4개 교과를 반영한다. 교과별 배점은 수학 100점, 국어/영어 각 70점, 사회/과학(택1) 60점이다. 출결은 2021년 11월30일까지 중학교 재학 기간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미인정 지각/미인정 조퇴/미인정 결과가 3번일 경우 결석 1일로 계산한다. 무단결석 6일까지는 1일당 1점을 감점하고, 7~8일은 7점, 9~12일은 8점, 13일 이상일 경우 최대 감점인 10점을 총점에서 차감한다.

1단계 동점자 우선선발 순위에 유의해야 한다. 1순위는 체육성적 총점이 높은 자이며, 2학년1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의 3개 학기를 반영한다. 2순위는 3학년 1학기 음악성적과 미술성적을 합산한 점수를 토대로 결정한다. 3순위는 과학 또는 사회 과목 중 반영영역에 포함하지 않은 나머지 과목의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4순위는 1학년 입학시점부터 올해 11월30일까지의 봉사활동을 기준으로 하며, 5순위는 학생부를 통한 평가가 이뤄진다.

면접은 60점 배점의 창의융합 면접과 40점 배점의 인성/독서 면접으로 나뉜다. 학생부 추천서 자소서 등 제출된 서류 일체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학습경험 △학습 잠재력/학업태도 △지적 호기심/자질 △사회성/시민적 자질 △리더십 △봉사정신 △도덕성 등이다. 두 가지 면접 모두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입학전형위원이 심사를 진행한다. 창의융합 면접은 면접 준비 시간이 20분 주어지며, 인성/독서 면접은 10분 주어진다. 두 유형 모두 면접시간은 10분씩이다.

최종 합격자는 1단계 점수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한 전형 총점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전형 총점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면접 총점, 창의융합 면접 점수, 인성/독서 면접 점수, 1단계 성적 순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전형별 세부지원 자격 ‘유의’.. 학교생활우수자/지역인재/사회통합/글로벌태권도>
영역별 세부 지원자격에 차이가 있다. 학교생활우수자는 국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나 중학교 졸업자,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받은 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지역인재는 지역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다. 전북 내 중학교에 2021년 10월29일 이전부터 재학 중이거나, 타 시도 특성화중이나 자율중 졸업예정자로 2021년 10월29일 이전부터 전북에 거주하는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전북 혁신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의 자녀 역시 지역인재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글로벌태권도는 태권도 4품(국기원)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약자 배려 성격의 사회통합은 기회균등/사회다양성으로 세분화된다. 기회균등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자녀, 차상위계층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다양성의 경우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또는 자녀, 면지역/도서/벽지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로 2021년 3월2일 이전부터 재학 중인 자 등이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올해 원서접수는 12월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1단계 합격자는 12월20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2단계 면접은 12월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31일로 예정돼 있다.

상산고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설명회를 동영상으로 대체한다. 영상은 총 5개로 학교홍보영상/입학설명회/교육 프로그램 안내/Q&A/캠퍼스투어로 나뉜다. 상산고 홈페이지 내 ‘입학정보-입학설명회’ 게시판을 통해 링크에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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