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폰 번호 유지 - seonbulpon beonho yuji

영국 사용자 59% 프랑스 28% 차지…한국은 1.5%
가입비 등 없어 통화 적은 사용자 유리하다지만
데이터정액제 한계·잔액 이월·번호유지 못해 불리

가입비와 기본료가 없어 통화량이 적은 사용자에게 유리하다는 선불요금제는 왜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가 없을까?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유럽 선진국과 달리 선불요금 사용자가 매우 적다. 영국에선 사용자의 절반이 넘는 59%가 선불요금 이동통신을 쓰고, 독일과 미국도 그 비율이 각각 56%, 23%에 이른다. 이에 반해 국내 사용자 비율은 고작 1.5%다. 지난 몇달간 선불요금제에 가입해 사용하면서 그 이유를 살펴봤다.

■ 가입비·기본료 없는 건 장점 이동통신 3사의 선불요금제는 큰 차이가 없다. 지난 4월 서울 시내 케이티(KT)의 한 대리점에서 쓰던 휴대전화를 선불요금제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리점에서는 “기존의 전화를 이용해 선불요금제에 가입할 수는 있지만, 쓰던 번호를 옮길 수는 없다”고 답했다. 휴대전화를 통해 외부와 연결되는 세상에서 번호를 바꿀 수는 없었다. 며칠 뒤 중고 스마트폰을 구해서 다시 가입을 요청해, 선불전화용 전화번호를 받았다. 일반형 선불요금제로 계약을 하고 5000원에 유심(USIM) 칩을 구매하고, 선불요금으로 충전했다. 신용카드로는 결제가 안 돼 현금을 냈다.

가입비와 기본료를 낼 필요 없고 약정 기간이 없는데다 중고 단말기를 이용해 이동통신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다. 초당 통화료는 4.8원으로 후불요금제(1.8원)에 비해 높았지만, 1만원을 충전할 경우 34분을 통화할 수 있다.

데이터 정액요금제에도 가입하려 했으나 해당되는 상품이 없었다. 1메가바이트당 560원꼴의 데이터 요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100메가 용량을 쓴다면 5만6000원이 든다. 데이터 정액제를 쓸 경우, 1만원에 500메가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걸 고려한다면 스마트폰 사용자는 사실상 선불요금제를 쓸 수 없는 상황이다.

■ 데이터 정액제 사용엔 한계 선불요금도 두 종류가 있다. 기본요금이 있는 선불요금제를 고를 수도 있다. ‘더블유(w)선불표준’이란 요금제가 있는데,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 월 기본료 1만3200원, 초당 통화료 1.98원이다. 데이터 500메가에 1만1000원 등 후불형 표준요금과 모든 요금 수준이 완벽하게 일치했다. 이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만4000원의 가입비가 없다는 것을 빼면 후불형과 차이가 없다.

계약을 맺으면서 선불요금제의 특성이 설명돼 있는 안내문을 요구했으나 대리점에는 전혀 비치되지 않았다. 이통사 누리집에서도 선불요금제 안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소비자가 미리 인터넷으로 꼼꼼하게 챙겨오는 수밖에 없다.

개통한 뒤 음성통화를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계정을 활성화하니 기존의 연락처를 가져왔고 발신자 표시도 됐다. 다만 데이터 정액제를 쓸 수 없으니 무선랜이 아닌 이동통신망(3G)으로 데이터를 쓰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개통한 지 30일이 가까워지자 요금 잔액과 함께 새로 충전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문자메시지가 왔다. 3800원의 잔액이 남아 있지만 다음달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한다는 내용이었다.

선불폰 번호 유지 - seonbulpon beonho yuji

■ 소비자 외면엔 일리 있어 선불요금제는 기본료가 없어 통화량이 적은 사람에게 유리한 편이다. 하지만 이동통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량과 무관하게 월 1만원씩을 지속적으로 충전해야 하는 구조로 돼 있어 기본료가 없다는 게 별 의미가 없다. 1만원에 30일, 2만원에 60일, 5만원에 150일 등의 사용기간이 정해져 있어 남은 잔액은 사용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는 2002년 당시 엘지텔레콤이 소량 통화 이용자를 위해 내놓은 미니요금제(기본요금 6000원, 10초당 통화료 39원)보다 소비자에겐 훨씬 불리한 요금제다. 이통 3사가 지난해 기본료로 8조7000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매출의 38.1%를 기본료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와도 깊은 연관이 있어 보였다.

선불요금제를 써본 결과, 국내 소비자로부터 외면받는 건 지극히 당연한 결과로 여겨졌다. 번호 이동도 안 되고, 데이터 정액제도 쓸 수 없으며, 월 1만원 단위로 충전해 30일이 지나면 이월도 안 되고 잔액이 사라지는 구조에서는 통화량이 적은 사람에게도 편익보다 불편함이 컸다. 윤두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원은 “다른 나라에 비해 국내 선불요금 수준이 높고 충전액 유효기간이 짧은데다 번호 이동성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며 “선불요금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본권 기자


최근 알뜰폰 요금제 중에서 선불폰 요금제를 등록하였습니다.

이유는 폰 번호가 하나 더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찾던 중 0원 요금제를 찾았습니다.

알뜰폰 회사 중 하나였는데, 0원에 유심등록을 할 수 있다는 광고문구를 보고 가입을 진행하였습니다.

간단한 안내 전화를 받고 2일 뒤 유심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심칩을 스마트폰에 꼽아 보았지만 '서비스 안됨'이라는 에러만 뜨고 정작 스마트폰 연결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화문의를 해보니 선불폰은 0원 요금제라도 충전을 해야만, 번호등록이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충전을 하지 않으면 해당 번호로 문자를 받을 수도, 전화를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최소 충전요금은 5천원이고, 그 마저 한달 뒤에는 사라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최저요금인 5천원을 충전하니, 그 때부터 스마트폰이 유심을 인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무료로 가입하였기 때문에 억울한 마음은 덜했지만, 폰 연락을 바로 해야 했기 때문에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해지하고,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새로 신청하였습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바로가기

결론적으로 선불 요금제 중 0원 요금제로 신청해도 번호유지, 문자 받기, 전화 받기가 불가능하였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번호유지, 문자 받기, 전화받기 기능만 필요하시다면 알뜰폰 요금제 중 천원단위 요금제를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불폰 5천원 충전할 요금이면 5달 동안 전화번호를 살려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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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저렴한 요금제(1000원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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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0원 요금제 역시 매달 10분 이상 음성 통화를 해야 한다는 조건 등이 붙어있었습니다.

10분 이상 통화하면 어차피 매달 요금을 1200원 이상 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0원에 현혹되지 말고, 처음부터 1000원 정도 하는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등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알뜰폰 요금제

저렴한 요금제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저것] - 핸드폰 알뜰폰 소액결제 차단 / 해지 / 한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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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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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만큼만 골라쓰는 경제적인 선불요금제

※ 온라인가입자 전원 1만원 무료충전

주로 수신 전화를 쓰시거나, 어린이, 부모님들을 위한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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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요금제[온라인전용요금제, VAT별도]

요금제월기본료(일차감)통화료(초)문자(건)데이터
절약

4,500원 (일차감 150원)

1.8원 15원 선불 데이터 상품
구매사용
통화할인

9,000원 (일차감 300원)

1.5원 15원
제로

0원 (일차감 0원)

3원 15원

가입비는 무료이며, freeT SKT알뜰폰 모든 요금제는 발신번호표시(CID)서비스가 무료입니다.

잔액소진 후 수신가능기간은 10일이며, 잔액소진 상태에서 90일 경과 시 직권해지 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이용요금은 20.48원/MB(부가세별도)입니다.

데이터 사용을 원치않는 고객의 경우 '데이터 차단 부가서비스' 신청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통화품질은 이동통신사(SKT)와 동일합니다.

충전금액 별 사용가능 기간안내

충전금액사용기간수신가능기간번호유지기간
5천원 30일 40일 사용기간 종료후 90일간 유지
1만원 30일 40일
2만원 60일 70일
3만원 90일 100일
5만원 150일 160일

사용기간 이내에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사용기간 이후 충전잔액은 사용한 금액에 관계없이 0원이 됩니다.

충전잔액을 모두 사용한 경우에도 사용기간 이내에는 수신(국제전화 제외)이 가능합니다.

수신가능기간은 '사용기간+10일' 추가 수신기간에 부여됩니다.

사용기간에는 부가서비스는 지원 안합니다.

사용기간 이내에 금액을 충전할 경우 사용기간이 연장되며, 사용기간이 만료된 후 10일이내 재충전하면 잔액과 신규 충전 금액이 합산됩니다.

번호 유지 기간은 사용기간 종료 후 90일간 유지되며 이 기간 동안 충전할 경우 가입자 계정에 남은 잔액은 소멸되고 재충전할 금액만 제공됩니다.

선불 데이터 상품[VAT포함]

데이터상품명이용요금제공량사용기간
선불데이터상품 100M 5,000원 100MB 30일
선불데이터상품 200M 6,000원 200MB
선불데이터상품 300M 8,000원 300MB
선불데이터상품 500M 10,000원 500MB
선불데이터상품 1G 15,000원 1GB
선불데이터상품 2G 20,000원 2GB
선불데이터상품 3G 30,000원 3GB
선불데이터상품 5G 45,000원 5GB

데이터상품은 이용요금을 미리 구매/충전하여야 사용 가능합니다.

제공된 데이터제공량은 사용유효기간까지만 사용 가능합니다.

데이터상품 제공량 소진 및 사용기간 후 데이터 사용시 음성 잔액에서 종량요율로 실시간 차감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종량요율 과금기준은 기존 데이터 쿠폰과 동일 : 20.48원/MB (부가세별도)

단말기 방식에 따른 데이터망 사용 가능합니다(3G단말기 > 3G망 사용 / LTE단말기 > LTE망 사용)

선불 데이터 상품 이용 중 다른 권종으로 추가 충전 가능하며, 추가 충전시 선불데이터 상품의 사용 기간은 합산됩니다.
(기존 사용 가능 기간 + 30일, 최대 1년)

기존 데이터 쿠폰에 가입 중인 고객의 경우, 남은 데이터량이 소진될 때까지 음성잔액 미차감됩니다.

데이터 사용을 원치않는 고객의 경우 '데이터 차단 부가서비스' 신청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T-wifi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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