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천사 모습 - seong-gyeong-e naoneun cheonsa moseub

유럽 중세 시대의 천주교의 성화 속에는 성스럽고 고귀하고 아름다운 천사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과거 천사들의 그림들은 대부분 하얀색의 살결에 백의의 가운을 걸친 사람의 형상으로 등 뒤에는 희고 커다란 날개를 달고 있다. 이런 성스러운 천사들의 모습은 아직도 천사라고 하면 그렇구나라고 인류의 뇌에 저장이 되어있다. 하지만 성경 속에 묘사되는 천사들의 모습을 실제로 CG로 구현한 영상이 있다. 실제로 구현된 충격적인 천사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성경에 나오는 천사 모습 - seong-gyeong-e naoneun cheonsa moseub
성경 속 묘사되는 실체 천사 모습 CG 구현 _출처: Spectrum Cinema

천사 이슈 - 천사는 외계인? 천사의 존재 알아보기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천사가 말하니 사가랴여 두려워하지 말라


성경 누가복음 1:13 내용 중

성경 속의 누가복음에서 사가랴가 천사를 보고 놀라서 무서워하는 내용이다. 중세 시대의 천주교와 성당에서의 천사의 모습은 성스럽고, 고귀하고, 아름다운 천사들의 모습이 대부분이다.

성경에 나오는 천사 모습 - seong-gyeong-e naoneun cheonsa moseub
고귀하고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 참고 사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 사진처럼 천사는 매우 아름답고, 화이트 한 모습의 사람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등 뒤에는 희고 커다란 날개를 달고 있다. 이런 모습은 16세기 후반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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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토(Putto) 귀엽고 깜찍한 아기 천사의 모습 참고 사진

르네상스 시대에는 푸토(Putto)라고 하는 귀엽고, 깜찍한 아기 천사들의 모습이 라페엘로와 루벤스 등의 화가들의 작품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런 모습의 형상은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상상을 하는 환상에 의해서 재창조되었다. 혹시 이 글을 읽은 기독교, 천주교 등의 종교인이라면 조금 이해하길 바란다. 종교적 관점에서 쓰는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 글의 주제로 실제 성경에서 묘사되는 실제 천사의 모습에 대해서 이제 알아보기로 하자. 실제 천사들의 모습은 우리가 좋게 아름답게 생각하는 그런 모습의 천사가 아니다.

2022년 2월 13일 미국의 영화사 스펙트럼 시네마는 '성경에 묘사된 실체 천사의 모습 - Biblically Accurate Angels'의 영상을 올렸다. 천사의 모습을 CG로 구현한 성경 속 천사의 모습은 3가지 스타일이다.

성경에 나오는 천사 모습 - seong-gyeong-e naoneun cheonsa moseub
성경 속 묘사되는 실체 천사 모습 케이스 1번 CG _출처: Spectrum Cinema

위 사진이 첫 번째 스타일의 실제 천사의 모습이다. 겹겹이 날개가 겹쳐져서 따로 움직이는 거대한 날개 가운데 커다란 눈동자가 있고, 그 눈 위에 사람 얼굴 모습이 보인다. 사람의 존재는 너무 개미 같다.

성경에 나오는 천사 모습 - seong-gyeong-e naoneun cheonsa moseub
성경 속 묘사되는 실체 천사 모습 케이스 2번 CG _출처: Spectrum Cinema

위 사진이 두 번째 스타일의 실제 천사의 모습이다. 원형의 띠에 수많은 눈동자들이 있고, 그 원형의 띠가 5~6개가 가운데 큰 메인 눈동자를 두고 돌아가고, 회전을 한다.

성경에 나오는 천사 모습 - seong-gyeong-e naoneun cheonsa moseub
성경 속 묘사되는 실체 천사 모습 케이스 3번 CG _출처: Spectrum Cinema

위 사진이 세 번째 스타일의 실제 천사의 모습이다. 앞서 2개의 천사의 모습을 합쳐 놓은 듯한 솔직히 몬스터 모습으로 매우 위압적이고 괴물 같은 모습이다.

3개의 스타일의 성경 속에서 묘사되는 실제 천사의 모습을 보면 공통적으로 가운데 큰 눈동자가 작고, 초라한 사람을 바라본다.

영상 속의 천사의 모습은 경이롭고, 위협적이고, 압도적이라서 작고 초라한 인간이 만약 저 모습을 본다면 정말 공포를 바로 느낄 것 같다.

이것은 에스겔과 아사야 등에서 묘사된 천사의 모습이다. 3가지 스타일이라고 했지만 3명의 천사는 따로 이름이 있다. 이들 천사의 이름은 "오펀", "거룹", "세라프"이다.


내가 그 생물을 보니 그것의 형상과 구조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그 높고, 두려운 4 둘레에는 눈이 가득했다. 생물이 땅에서 들릴 때에 바퀴도 들리니 이는 생물의 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 에스겔 1:15~21 -


복음서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성경 속의 천사의 형상은 번쩍이는 기이한 광채를 내면서 먼 하늘에서 거룩하게 등장한다. 대지를 덮을 정도의 압도적인 크기나 눈 깜짝할 동안 하늘에서 갑자기 이동할 만큼 빠른 속도는 공통적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그 외형은 같은 대상을 그리고 있다고 보기 힘들 만큼 제각각이다. 그리고 4개의 얼굴이 달려 있는데 각각 사람, 사자, 소, 독수리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거나 6개의 날개가 달려 있어 2개는 얼굴을 가리고 2개는 다리를 가리고 나머지 2개로 날아다녔다는 등의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스펙트럼 시네마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 성격 속에 묘사된 천사의 모습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천사의 실제 모습을 묘사한 대목이 성경 속에 UFO가 등장한다고 지목된 대목과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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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묘사된 천사의 모습을 그린 그림 참고 사진

위 그림은 성경 속의 천사들의 제각각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앞서 스펙트럼 시네마의 천사의 모습들이 다 들어가 있다.

미국 테네시주 공화당 하원의원 '팀 버쳇'은 2021년 6월의 언론 인터뷰에서 성경 속에 묘사된 천사가 UFO일 가능성에 대해서 제시를 했었다. 성경 속 에스겔을 읽어보면 하늘을 나는 바퀴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고 했었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신성한 존재들이 고차원의 지능과 기술을 가진 스타크래프트의 게임 속의 프로토스 종족 같은 '외계인'이라는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제시되는 가설들이다. 이렇게 관련된 여러 가지 기록들이 문헌들에 남아있다. 그중에서 성경 속에 묘사된 천사의 모습과 같은 거대한 '구 형태'의 비행체를 특히 많이 존재한다.

성경 속에 거대한 바퀴로 묘사된 천사의 형상이 UFO 일수도 있다는 점은 2022년 현대에서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UFO는 실제로 존재하는지? 성경은 역사적 신뢰성이 있는지? 2가지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몇 명이나 될까?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초자연적 현상을 신화로 보는 사람도 있고,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성경은 역사적 단서가 되는 일조의 '사료'라는 것이다. 천사가 진짜 신의 사지인지? 미확인 비행체(UFO)인지 실체는 아직 100% 증명할 수 있으나 성경 속에는 인류가 만나지 못한 어떤 존재에 대한 목격담이 자세히 여러 번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제 현재의 SF 영화, 공상 과학 영화를 보면 인간의 상상과 이런 역사적 사료를 통해서 그 모습들을 실제로 구현하는 시대에 우리들은 살고 있다. 전 세계의 어른들과 아이들이 다 알고 있는 어벤저스의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격인 토르, 오딘, 로키는 실제 존재하지 않지만 영화로 구현되어 우리가 보고 있는 것처럼....

실제로 성경 속에서 묘사된 거대하고 압도적인 그 천사가 우리들 앞에 갑자기 나타났을 때 우리는 그것을 천사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나는 모르겠다.

성경에 나오는 천사 모습 - seong-gyeong-e naoneun cheonsa moseub
자연의 신비로운 햇살과 구름, 푸른 하늘이 만들어낸 성스러운 천사의 모습

달을품은태양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위 사진처럼 그냥 자연적으로 보이는 천사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경이롭다. 푸른 하늘의 구름과 태양의 서광이 만들어낸 신비롭고 거룩한 천사의 모습이 가장 적절한 천사의 모습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Spectrum Cinema

https://youtu.be/8sROESLRudM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기묘한 밤

https://youtu.be/KTtA-JSYi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