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 만드는 과정 - seonji mandeuneun gwajeong

울 해피손님 좋아하는 #선지해장국

그러나 제가 즐기지를 않는지라~늘 사먹여야 하는 게 미안하던 ~차에 냉동실에 사골국도 있고

우거지 데친 것도 있으니 선지를 사서 사고를 함

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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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어머니께서 워낙 솜씨가 좋으신지라

이것저것 들었던 것들로 완벽한 선짓국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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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대ㆍ성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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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못~하는 게 뭔지 모르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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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급

귀가 간지럽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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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사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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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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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의 함량이 와우!

가임기 여성에게 좋겠지요?

빈혈에도 좋으며 선지의 칼로리는 100g당 27kcal~,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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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술자리로 피곤한 간을 위하여~

선지국 한 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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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을 풀어주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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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좋고 거기다 저렴한

선지~

즐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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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손질법

#선지삶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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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많이 사왔는지요~

장사를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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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찬물에 담궈서 핏물물을 제거합니다.

피의 덩어리에 핏물을 제거하라니 좀 우습지요?

담궈서 보시면 알겠지만 응고가 되고 남은 핏물이 은근 많이 나옵니다.

오래도 필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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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씻는다는 느낌으로 살짝(3분정도면 충분해요)

씻은 선지는 채에서 핏물도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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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 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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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물,생강,마늘,파,소금약간

재료를 모두 넣고 선지도 찬물부터 끓여줍니다.

막걸리는 냄새도 잡아주지만 선지를 부드럽게 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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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1:물 4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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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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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짓국을 드시다 보면 현무암처럼 구멍이

뻥뻥 뚫어진 것과 매끈한 선지를 보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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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는 센불에서 끓이면

현무암처럼 구멍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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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찬물부터 넣어 중불이하에서

끓이면 매끈한 선지가 됩니다.

거품은 계속 건지면 됩니다.

전 찬물부터 뭉근하게 끓였으며 선지를 너무 오래 삶으면 맛이 떨어집니다.

겉이 다 익은 선지를 살짝 눌러봐서 너무 딱딱하지 않도록(겉은 좀 익은 느낌이 들지만

가운데를 누르면 약간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때가 적당해요)

적당히 익은 선지는 꺼내서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센불에서 끓이면 이렇게 구멍이 생깁니다.

찬물에 넣어 중약불로 끓여주면 매끈한 선지가 완성!

파는 적당하게 자른 후,박박~치대면서 여러번 씻어주세요.

그래야 파에서 끈적이는 진이 나와 끓여도 깔끔해요.

삶아서 냉동을 했던 얼갈이도 넣어주고~

넉넉하게 넣어주면 더욱 좋겠으나 전에 사용을 하고 약간~뿐인지라 나머지는 파와 삶은 콩나물등으로 이용하렵니다.

얼갈이,박박~씻어서 진을 뺀 대파(넉넉히),

된장 3큰술,국간장 3큰술,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2큰술,생강 반큰술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칩니다.

양에 따라 가감을 하셔요^^

전 갈빗살이 있어서 갈빗살과 무를 토막내서 참기름을 넣고 볶다가 물을 부어 푹~끓여준

육수가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위의 육수에 냉동실 사골육수 2L를 추가해서

끓여줍니다.

육수에 무친 파,얼갈이와 액젓 3큰술을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끓으면 선지를 넣고 다시 끓여주세요~

전 이 때부턴 중불로 끓였어요

콩나물은 데친 후,찬물에 씻어 식감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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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말씀을 드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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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고 끓이느냐?

열고 끓이느냐?를 궁금해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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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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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부터 콩나물을 넣고 콩나물이

투명해질 때까지 삶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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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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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어오르면 콩나물을 넣고 삶는 법

끓은 선짓국에 데친 콩나물,청양고추,후추를 넣고

마지막 간은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해주세요~^^

소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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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간장 2T,새콤달콤 장아찌 간장 3T,

고추냉이는 취향대로~^^

소스에 부드러운 선지를

꼭~~~

국물도 끝내주고

부드러운 선지까지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