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새벽 카페 - seoul geungyo saebyeog k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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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357

경기 남양주시 경강로 358 2층

영업시간

평일 10:00 - 24:00

금, 토 10:00 - 02:00

주차 가능(무료)

장마가 워낙 길었던 여름

8월 말에 다녀온 루프탑 357!

남편과 올빼미라서 쉬는 날이면

늦게까지 활동하는데

이전에 새벽까지 운영하는 곳을 찾다가

알게 된 카페다!

남양주는 서울에서도 굉장히 가까운 편!

늦은 밤공기 맡으며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도 좋다.

남양주에 새벽 카페 거리라고 할 만큼

24시 카페도 많고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카페가 꽤 많다.

카페는 두 군데 방문해봤는데,

24시는 아니지만 분위기가 더 좋았던

루프탑 357을 소개하려고 한다!

루프탑 357은 금, 토요일은 새벽 2시까지!

주차장

비가 와서 촬영하지 못했다.ㅠㅠ

루프탑 357은 작은 쇼핑단지 건물에 있다.

단지 내에 아무 데나 주차해도 가능하다.

쇼핑단지 입구가 조금 헷갈리지만,

자리는 넓고 매우 좋은 편!

골목에 있는 입구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나온다.

카페는 꽤 넓고 천장도 높아

시원시원한 느낌이다!

밤에 조명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카운터 옆에

특히 제일 돋보였던 단체 자리다.

빈티지한 느낌도 나고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3면을 다 잘 꾸며놔서

부분 사진 찍어도 잘 나오는 곳!

카페 이름이 루프탑인데,

이곳을 포인트로 지은 것 같다.

비가 와서 제대로 안 나왔지만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은 곳!

조명과 천막들로 꼭

파티나 웨딩 연회 같은 느낌이 난다.

날씨 좋은 날은 무조건 야외 각이다.

인테리어 & 분위기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다.

특히 밤에 조명이 안 예쁜 곳이 많은데

다양한 조명으로 분위기가 좋았다.

낮에는 방문해보지 않았지만

리뷰를 보면

뷰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오히려 저녁 분위기가 더 예쁘다고 한다.

자리가 넓고 단체석이나 소파 자리 등등

좌석도 많고 다양하다.

내부 분위기도 좋지만

야외 분위기도 너무 좋다.

야외에 예쁜 자갈길이 깔려있고

작은 부스가 있는데

빔프로젝트로 상영되고 있었다.

카페 한편에는

옷이나 액세서리도 판매하는 것 같은데

접는 건지..? 한참 정리 중이었다.

같은 층에 화장실이 있다.

남녀 각 1칸씩 되어 있어서

카페 규모에 비해 작은 편이라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커피 메뉴 & 디저트 & 주류

루프탑 357은 두 번째 방문인데

음료가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재방문했다.

아메리카노는 5,000원!

대부분 메뉴가 6~7,000원 정도다.

처음 방문했을 때 먹었던

에이드가 맛있었는데 없어졌다.

루프탑은 맥주도 판다는 게 특이점!

병맥주뿐만 아니라 생맥주도 판매한다.

그리고 같이 먹을만한

안주 메뉴도 몇 가지 있다.

(피자, 떡볶이, 먹태, 나쵸, 소시지)

전에는 피자가 7,000원에

작은 사이즈였는데

이번에 방문하니 10,900원으로 바뀌었다.

아마 큰 사이즈로 바뀐 듯..?

디저트로는

케이크, 쿠키, 크로크 무슈, 베이글

등등 몇 가지 있는데 냉동 납품인 것 같다.

PICK MENU!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

블루베리 요거트 7,000

레모네이드 6,500

흑당 라테 6,500

사이즈는 적당한 편이다.

음료가 가장 생각났던 곳인데

기대했던 만큼 맛있지 않았다.

퀄리티가 조금 바뀐 것 같기도 하고?

블루베리 요거트는 묽은 편이었고

레모네이드랑 라테는 너무 달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고소하고

음료 중에 제일 맛있었다.

딱 1년 전쯤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인데

두 가지 음료 전부 맛있었고

퀄리티도 너무 좋았다.

정성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방문은 조금 아쉽다.

메뉴 선택을 잘못한 건지

재방문해봐야 알듯하다.

음료는 조금 아쉬웠지만

늦은 시간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루프탑 분위기도 좋아서

한 번쯤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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