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월요일이네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덥네요 ㅋㅋ 덥다고 너무 차가운 음식 많이 드시지 마시고 몸관리 잘하세요. 어제는 티비를 보는데 영화채널에서 범죄도시라는 영화를 하던구요 ㅎㅎ 그래서 늦게까지 보다가 잤어요. 한 번 보니깐 그만볼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영화 범죄도시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범죄도시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2004년 5월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14명의 조선족을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한 사건과 2007년 4월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조직된 연변 조직 '흑사파' 7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건을 섞어서 각색한 영화에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니 ㅋㅋ 정말 무섭네요.
강윤성 감독의 역대급 띵작 액션영화로 2017년 10월 3일에 개봉되었죠. 많은 패러디물이 나왔을 뿐 아니라 많은 유행어를 만드는 등 정말 재밌게 만들었어요. 게다가 마동석 배우의 전매특허 액션연기와 파격적인 윤계상 배우의 연기변화 덕분에 더욱 많은 흥행을 이끌었어요.
마석도(마동석)는 금천경찰서 강력 1팀 부반장이에요. 금천구에서는 막강한 캐릭터로 이수파와 독사파를 꽉잡고 있는 경찰이에요. 엄청난 힘과 싸움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천구 조선족 주민들에게도 상당한 신임을 받고 있어요. 전형적으로 약자한텐 약하고 강자한텐 강한 정의로운 캐릭터에요. 후에 흑룡파의 장첸(윤계상)을 잡으면서 영화상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는 인물이죠. ◆흑룡파
장첸(윤계상)은 범죄도시의 최대 악역으로 돈되는 일이면 머든지하고 정말 잔인한 인물이에요. 원래 하얼빈의 흑룡파 행동대장이었는데 후에 흑룡파가 소탕되고 위성락(진선균)과 양태(김성규)를 데리고 서울로 와요. 서울에 와서 독사파를 접수하고 이수파도 제압한 후 금천구 일대에서 악행을 일삼고 돈을 버는데 마석도라는 강적을 만나게 돼죠.
위성락(진선균)은 장첸의 오른팔이에요. 후에 장첸을 잡기위한 미끼로 사용되는데 이를 눈치 챈 장첸은 공항으로 도망가는데 마석도에게 잡히게 돼요.
장첸의 3인조 중 막내에요. 장첸에게는 꼼짝못하며 시키는 일을 야무지게하는 장첸의 왼팔이에요. ◆이수파
장이수(박지환)는 구로구 중국계 조직폭력배의 양대산맥인 이수파의 보스에요. 장첸에게 영업장을 뺏기고 복수를 계획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후에 분노한 장첸에게 죽임을 당해요. ◆독사파
안성태(허성태)는 독사파의 보스에요. 조직원이 장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해 손가락이 다 뭉개지자 장첸에게 찾아가지만 죽임을 당해요. 그렇게 토막살인을 당하고 독사파를 장첸에게 빼앗겨요.
도승우(임형준)는 본래 독사파의 일원이였으나 장첸이 독사파를 먹고나서 흑룡파로 전향한 조선족이에요. 독사파의 행동대장이였으나 성격을 겁이 많고 소심하죠. 흑룡파에서 활동하면서 장첸이 아내를 탐하고 춘식이파의 협박 등 복합적인 일이 겹쳐져 장첸을 죽이려하지만 실패하고 장첸에게 죽임을 당해요. ◆춘식이파
황춘식(조재윤)은 춘식이파의 보스에요. 가리봉동 일원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계 조직폭력배에요. 룸싸롱을 운영하는데 장첸 3인조가 부하의 팔을 잘라버리고 장첸에 분노를 느껴요. 마석도와 공생관계로 마석도에게 장첸을 치는 것을 눈감아달라고 말하지만 마석도는 거절하죠. 전투력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그래도 조직의 보스답게 장첸에게 한 번에 제거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렇게 장첸은 마석도의 구역에서 독사를 죽이고 룸싸롱 지배인 팔을 자르고 마석도팀의 막내의 얼굴에 화상을 입히는 등 만행과 악행을 저지르는데 주민들의 도움으로 점점 장첸에 대한 정보를 얻게 돼요. 후에 위성락을 잡아서 함정을 설치하지만 눈치 빠른 장첸은 공항으로 먼저 도망가고 이를 잡아내면서 영화가 마무리돼요. 시원한 액션씬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마동석 배우의 특유의 타격감있는 액션이 속 시원하게 다가오는 영화에요. 게다가 장첸을 연기한 윤계상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변신도 관전포인트에요.
저는 정말 재밌게 봤답니다. 게다가 잔인한 장면이 많지만 여타 다른 잔인한 영화보단 덜 잔인해요. 물론 자인한 거 못보시는 분들은 보지마세요 ㅋ 그리고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도 많아서 웃음도 끊이질 않아요. 제가 이 영화에 주는 별점은 ☆ 10개 만점에 ☆☆☆☆☆ ☆☆☆☆이에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좋은 하루 되세요.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