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하기 어려운 문장!
여러분은 혹시 어떻게 발음연습을 하시나요? 보통, 아나운서/승무원 등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특히나 연습을 하시지만 발음을 또박또박 잘하는 건 누구에게나 중요한 것 같아요. 발표를 할 때, 누군가에게 정보를 전달할 때, 면접을 볼 때 등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발음을 잘하고 말을 잘하는 건 너무나 중요하죠. 정보전달력을 위해, 연예인/개그맨들이 많이 연습하는 모습! 티비에서도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유발했던, 아주 어려운 < 발음 연습문장 > 같이 해봐요~♬
" 왜 발음이 꼬이는 걸까? " 발음이 어려운 문장은 발음에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도록 써있어요. 조음 위치가 비슷한 자음이 연달아 나거나, 엇갈려 나오거나 성격이 비슷한 받침소리가 계속 뒤바뀌어 이어지면 이를
소리 낼 때 발음 기관이 매우 긴장하여 변별하면서 내야하기 때문에 당연!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면 또박또박 어떤 문장도 잘 말하는 아나운서처럼 말 할 수 있답니다! 난이도가 쉬운 것부터 함께 시작해볼까요?
챠프포프프씨의 이야기, 난이도는 하. 누구신지는 몰라도 후라이트 치킨이랑 포테이토랑 파파야를 다 드시다니 부럽다. 쉬는 날엔 영화보면서 뭐 먹는게 가장 꿀이죠 이 문장에서는 개인적으로 챠프포프킨과 치스챠코프란 이름이 발음하기 어려운 것 같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마찬가지로 난이도 하! 별 한개인 콩깍지 문장. 발음 연습 문장으로 유명해서, 많이들 보셨을 것 같아요. 연예인들이 티비에서 발음게임하는 걸로 되게 많이 봤던. 처음에는 참 어려워보였는데, 익숙해져서 그런지 잘
되네요~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에서, 결국 단어들이 어려워서 더 꼬이게 되는데 전 개인적으로 발음 어려운 단어 중에서 청송콩찰떡 / 난방방법변경 / 팥죽속찹쌀 이 빠르게 말하는데 너무 어렵더라고요- 게임할 때 많이 쓰이는 단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난이도를 약간 높여볼까요? 저는 글을 쓰는데도 틀리게 쓸까봐 계속 확인했네요. 마찬가지로 유명해서 많이들 보셨을 팥죽깨죽 발음 문장. 왜 햇콩 단콩 콩죽 깨죽 죽먹기를 싫어해서, 어렵게 말하도록 하는거냐구~ 팥죽하니까
생각난건데, 예전에 유명했던 팥죽송이 생각나네요. 계속 팥죽팥죽팥죽만 반복해서 외쳤던건데, 무서운 소문으로 계속 부르면 귀신이 나온다고 했나? 혹시 팥죽송 아시는 분 계신가요~?
법학박사는 딱 두 단어만 잘 말하면 되서, 안틀렸는데 순간 앵영영양 이러면서 양장점이 순간 꼬였네요 빠르게 말하는 게임이라면, 은근 잘 틀릴 것 같은 문장!
저는 발음연습을 할 때, 왜 볼펜이나 나무젓가락 같은 걸 물고 하는걸까? 궁금하더라고요. 물론 더 어려워보이긴 하는데 그게 연습이 되는걸까 싶더라고요. 발음이 안좋으신 분들은 이유가, 입을 작게 벌리거나 혀의 움직임이 둔해서인데 볼펜이나 나무젓가락을
물고 연습문장을 읽으면서 연습한다면 그게 개선 된다고 하네요!
일부로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크게 내면서 연습하는게 좋다고 해요. 예전에 한 방송에서 봤던건데 " 개구리 뒷다리이이이이~~ " 하고 마지막 글자를 10초정도 끌면서 크게 또박또박 연습하면 자연스러운 미소를 띤 얼굴을 만들 수 있단 걸 봤었어요. 얼굴이 확 변하는건 아니겠지만,
입을 크게 움직이면서 매일 한다면 인상이 달라질 것 같긴 하네요! 작은 습관때문에 얼굴이 쉽게 변하잖아요.
난이도 ★★★ 인 쇠창살 문장! 계속 붙여서 말하다보니까 꼬이더라구요. ㄹ 받침과 ㅇ 받침이 계속 엇갈리게 있으니까 어려운 것 같아요. 많이 봤었던 문장인데도, 여전히 좀 어렵네요.
드디어 유명하고 유명한, 발음 연습문장 최강자인 < 스위스에서 온 스미스씨 이야기 >. 자신이 리포터라고 생각하고, 쭉 ~ 길게 쉬지말고 읽어보세요! 잘 읽다가도 틀려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 ㅅ ' 발음이 어려운 사람들에겐 더 어려운 문장이 될 것 같네요.
이게 한 문장이라니 적으면서도 헷갈려서 계속 확인하면서 읽고 적었어요.
혹시 이거 아시나요? 문장은 아니고 노래인데, 진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보고 진짜 너무 웃겨서 가져와봤어요. 노래 제목은 < 한 번도 안틀리고 부르기 어려운 노래 >. 맨 처음에 노래 제목 보고 뭐야 ? 했는데, 진짜 제목이 딱 맞는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노래가 길어서 다 가져와보진 못하고, 빨리 음에 맞춰서 부를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을 가져와봤어요. 홍합이랑 왕밤빵 빠르게 이어서 말하는건 진짜 최고..절대로 이건 안되네요 대단하면서도 웃긴건, 노래를 부르시는데 안틀리고 정말 끝까지 불러서 신기했어요! 영상 꼭 찾아서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들, 해보시니까 어떤게 가장 어렵나요? 이런 문장들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 버전도 있답니다. 영어로 < tongue twister > 이라고 불려요. 텅 트위스터는 발음 연습은 물론, 악센트 교정과 유창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서 영어발음연습을
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영어여서 그런지 한국어 발음문장보다 훨씬 어렵더라구요~ 몇 가지만 가져와봤는데, 같이 읽어봐요!
텅 트위스터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발음 < sh > . 뭔가 한국어는 들었을 때 헷갈리는 발음이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영어는 알고 있는 단어여도 미묘한 차이로 다른 단어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계속 해오고 있는 영어공부지만, 확 느는게 전혀 안보이는 영어.. 듣기와
말하기를 확실히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외국 영화나 방송을 반복적으로 보고 듣고 하는게 좋다고 해요.
많이 보이는 텅 트위스터 문장인데, 알고보니 영어동요네요! 발음연습으로 빨리 읽으려고 하니까 어려워요 " 피터 파이터는 많은 양의 고추피클을 골랐네~ 만약 많은 양의 고추피클을 골랐다면, 그건 얼마나 될까?
" 이런 내용인 영어동요 입니다.
뭔가 보기에도 약간 어지러운 문장. 쓰고 있는데, 계속 틀리게 썼나? 헷갈렸어요. 한국어든 영어든 꼬이게 써놓은 문장들은 진짜 발음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발음이 어려운 문장 최강자는 어떤건가요? 발음이 좋아지기 위해선, 발음 연습문장 같은
걸 반복적으로 읽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에서 자주 듣고 사용할 수 있는 신문이나 뉴스 기사 같은 걸 연습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 또한 내 발음이 어떤지 녹음해보고 들으면서, 스스로 교정하면서 연습하는 것도 좋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히 노력하는 것! 많이 읽고 말하신다면 분명 발음이 좋아질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