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후 남자심리 - sogaetinghu namjasimli

소개팅후 남자심리 - sogaetinghu namjasimli

최정원이다.

이런 글 몇번 적었는데

오늘은 조금 상대를 세분화 시켜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

30대 이상 전문직이나 대기업 남자

즉, 조건적인 면 또는 능력적인 면에서 괜찮은 남자

나보다 더 조건이나 능력이 좋은 남자

이런 남자랑 소개팅을 했을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 말을 해보자.

일단 대부분 여자분들이 상담메일을 보낼때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이 있다.

그 남자가 했던 말이나 행동들

그 부분에 대해서 발췌를 하면서 상담메일을 적는데

그것만 보면 이렇게 될 수 없는 상황이다.

왜?

그 남자가 너한테 칭찬을 하거나

너한테 잘보이기 위해서 했던 행동들

그런 부분들만 이야기를 하니까.

그런데 그것은 전체 데이트가 4시간이라고 했을때

10분도 안되는 것 아니겠은가?

3시간 50분동안 여러가지 대화를 했을 것이고

여러가지 행동들을 했을 것이고

네가 했던 말이나 행동들에 대해서

그 남자가 별로 내키지 않았던 말이나 행동들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네가 느끼지 못했을 뿐이다.

이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대부분 남자들이 정말 아니다고 생각을 하지 않은 이상

여자를 꼬셔야 된다

여자한테 잘 보여야 된다.

이런 생각들이 본능적으로 많이 있기 때문에

너한테 그런 말이나 행동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여자들이 상담메일을 보내거나

직접적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 부분까지 세세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이 안타깝다.

이것은 하나의 나의 바램을 적은 것이고

본격적으로 여자분들이 궁금해 하는 그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너희들도 알다시피

그정도 되는 남자라면 소개팅 한두번 들어오겠은가?

여자들도 그렇지 않은가?

내가 누군가를 만나야 되고

내가 누군가랑 연애를 해야 된다고 하면

한번에 몰아서 소개팅을 한다.

남녀를 떠나서 당연히 비교분석이 된다.

사람이라는 것이 어쩔 수 없다.

똑같은 짜장면을 갖다놓고 있는데

어떤 것이 더 맛있는지

어떤 것이 더 괜찮은지 품평은 자유 아니겠은가?

여기서부터 복잡해진다

이야기 잘 들어라!!

어느정도 소개팅이나 맞선을 하다보면

남자도 감이라는 것이 있다.

그 감이라는 한글자 그것이 무엇이겠은가?

내가 그 여자를 꼬실 수 있을지 없을지

그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남자들중에서 연애바닥에서 최상위 포식자들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여자한테 소개팅이나 맞선에서

까인 경험도 무지하게 많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자기가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여자를 소개팅이나 맞선에서

아싸리 보지 않았다면 다행인데

봤다.

눈은 거기에 박혀져 있는데

나의 현실은 지금 그 여자라는 것이다.

이것이 쉽게 인정이 될까?

여자들도 이것 쉽게 인정 안된다.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하는 남자 입장에서

더욱더 자기 존재감을 찾기 위해서라도

인정을 쉽게 하지 못한다.

사람은 대부분 자기 자신이 나쁘지 않다

자기 자신은 아직 괜찮다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은 존재이다.

인정이 안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여기서 아무것도 안하면 안되니까.

그 여자는 내가 꼬실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 여자는 내가 꼬시면 넘어올것 같으니까.

일단 만난다는 것이다.

이것이 남자들의 마음이다.

남자가 너를 만났다.

두번보고

세번보고

네번보고

그렇게 했을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무엇일것 같은가?

대부분 여자들이 실수를 하는 것이다.

그 남자가 나를 좋아하거나 나한테 관심이 있다고 착각을 한다.

즉, 남자가 나한테 적극적이어야 되고

남자가 나를 꼬셔야 된다

이런 생각이 사로 잡혀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위에 남자의 마음을 읽어보니까.

너희들한테 빠졌니?

너희들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거니?

아니지 않은가?

그 남자가 너희들한테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매일 카톡이 오고

매일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은 이상

그 남자는 너한테 빠진것이 아니다.

너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아주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 말이다.

그 남자는 지금 너를 재고 있는 것이다.

나쁘지 않다

이것이 정확하게 맞는 말이다.

나쁘지 않으니까. 너를 만나면서 너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너의 매력을 더 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여자들이 이것이 안된다.

왜?

앞에서도 이야기를 했듯이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져 있기 때문에

고정관념이라는 것은 그 남자가 나를 좋아하고 있고

그 남자가 나한테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그리고 여자가 너무 들이대면 매력이 없다

여자가 너무 들이대면 싸보인다

이런 것들에 사로 잡혀져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말라고 몇번이나 이야기를 했다.

필자가 명언 아닌 명언도 남겼다.

뭐라고 했니?

남자는 꼬시고 나서 밀당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했다.

필자가 왜 이글을 적은 줄 아는가?

다른 이유 없다.

너희들 분명히 이렇게 글을 적으면

그런 남자 만나지 않고 싶다.

그런 남자 나같으면 갖다버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것이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었다.

오늘 이야기를 했던 그 분류에 속하는 대부분 남자들이

이런 생각으로 소개팅을 하고 소개팅 후에 여자를 그런 마음으로 본다.

남자들이 이렇다.

너 혼자 손가락 빨고 있을래~

진정한 무엇이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지 말아라.

어차피 그것에 대한 결말은 딱 한가지이다.

눈 낮추어서 가는 것이다.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