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패드 아이디어패드 차이 - ssingkeupaedeu aidieopaedeu chai

BP's : 레노버 씽크패드의 장점은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최적화 됐다는 점. 

단점은 비싸다는 것.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노버는 씽크패드와 별도로 저가 브랜드 아이디어패드가 있었는데. 

씽크패드와 아이디어패드의 간격이 너무 벌어져서인지, 그 중간에 씽크북 이란 것을 내놨다. 

아이디어북이 아닌 것은 아마도 씽크패드의 비즈니스 노트북 이미지를 살리면서, 

합리적인 기능과 가격을 제공한다는 의미인 것 같다. 

씽크북의 장점으로 레노버가 내세우는 것도 가격대비 성능. 가성비다. 

씽크북(ThinkBook)은 ThinkPad 시리즈의 신뢰성을 잇는 비즈니스 노트북 PC로 기획. 

휴대성을 배려한 얇고, 가벼운 디자인.

컨퍼런스 콜, 원격 근무 등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씽크패드 시리즈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

씽크패드와 구분하기 위해 트랙포인트 제외, 색상도 미네랄 그레이를 적용. 

화면 크기는 13인치, 14인치로 구분하고, 지문인식 센서 내장, 카메라 숨기기, 키보드 백라이트, 스카이프 전용키를 포함.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윈도10 프로 등을 선택하고, 보증 기간 연장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씽크패드도 너무 이미지를 앞세우고 있는데, 실제로 써보면 너무 얇고, 가볍게 만들려고 해서 중간 중간 팬이 너무 자주 돈다. 

이게 비즈니스 노트북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씽크북은 가격대비 만족도를 줄 수 있을지... 기존에 씽크패드 저가형과 차별성은 어떻게 둘지... 

요즘은 확실히 국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LG전자 그램 등이 대세이기는 한데.  

업무용으로 가면 씽크패드가 여전히 비즈니스 노트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이런 기업용 고급 시장을 공략해야할 듯. 

관련링크 : https://www.lenovo.com/us/en/laptops/thinkpad/thinkbook-series/Thinkbook-13s-IWL/p/88LG8TB1310

한국에선 레노버(Lenovo) 점유율이 떨어지지만, 글로벌하게 보면 HP와 더불어 항상 세계 노트북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회사이다. 만약, LG와 삼성에서 벗어나 가성비가 훌륭한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레노버를 적극 추천한다. 레노버에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2021년 레노버 노트북 추천 Top7과 라인업별 특징을 주제로 글을 쓴다.

2020년 3분기에, 레노버는 외사 최초로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에서 10% 이상을 차지했다. 레노버가 중국 기업임을 이유로 배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앞으로 레노버의 입지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노버(Lenovo) 노트북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악명 높은 AS를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한다. LG, 삼성과 같은 국산 노트북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은 월등하지만, AS는 사실상 포기해야 한다. 그저, 노트북이 고장나지 않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수리를 맡겨도 우리나라처럼 1~2일 내에 처리되지 않는다. 때에 따라서, 몇 달 이상이 소요된다고 하니 고장나면 새로 구입할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노비의 가성비는 국산노트북을 압도하기 때문에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어떤 레노버 노트북을 구매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일 텐데, 끝까지 읽으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해외 노트북 전문 저널인 Laptopmag의 포스팅을 참고하여 제품을 추천하겠다. 원문에서는 10개의 노트북을 추천했지만, 나는 7개로 추렸다.

레노버 노트북의 라인업별 특징은 pcmag의 글에서 정보를 얻었다. 영어 원문이라 그런지 가독성은 떨어진다. 내 글을 읽는 게 더 보기 편할 것이다. 이제, 2021 레노버 노트북 Top7과 라인업별 특징을 다뤄보겠다.

2021 레노버 노트북 추천 Top7

1위: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8세대(Lenovo Thinkpad X1 Carbon 8th)

1위는 레노버 씽크패드 X1 Carbon(Lenovo Thinkpad X1 Carbon)이다.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훌륭한 노트북이다.

레노버 씽크패트 X1 Carbon의 스펙이다. 그래픽 성능은 떨어지기 때문에, 게임이나 영상 편집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모델은 아니다. 대신, 슬림하고 가벼운 사무용 노트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제품이다.

인텔의 10세대(i5/i7 선택) CPU를 탑재하였기 때문에 웹서핑과 각종 문서 작업을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i5를 기준으로, 영상 편집은 컷편집 정도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돈을 더 주고 i7 옵션을 선택한다면, 그만큼 성능도 올라갈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레노버 씽크패드 X1 Carbon은 영상 편집과 게임을 위한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i5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제품의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됐다. 14인치의 화면 크기에 무게는 1.08kg이다. 학교나 회사에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이다. 한편, 강도 높은 내구성 테스트에도 통과하여 꽤 튼튼하다고 한다.

밝은 디스플레이 또한 장점이다. 키보드 배열도 편하며 1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도 강점이지만, 그래픽 성능은 가격 대비 아쉬운 면이 있다. 그래픽 성능이 떨어지면, 위에서 말했듯 영상 편집과 게임에는 버벅이게 된다.

가격은 i5 CPU, 저장장치 용량 256GB, 16GB RAM 기준으로 170만원 대이다. 여러 스펙을 비교하면, 국산 노트북에선 나올 수 없는 가격이다. 이정도 스펙에 국내 브랜드였으면, 최소 220만원 이상이었을 것이다.

2위: 레노버 씽크패드 X13 AMD(Lenovo Thinkpad X13 AMD)

2021 레노버 노트북 추천 2위는 씽크패드 X13(AMD)이다. 중저가형 레노버 노트북 중에선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레노버 씽크패드 X13(AMD)의 스펙이다. 외국에선 1,000달러 이하이지만, 한국에선 이보단 가격이 약간 더 비싸다. 130만원 대의 가격으로, 성능을 생각하면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

군용품 수준의 내구성과 최고의 키보드는 기본에 충실한 노트북임을 의미한다. 포트도 충분하며, AMD의 Ryzen 5 CPU를 사용하여 가격 대비 놀라운 속도를 자랑한다.

외국 리뷰 영상을 공유한다. 영상 중간에 GTA 5, 위쳐3 등의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나온다. 130만원 대의 가격에 게임까지 즐길 수 있으니, 왜 가성비갑 브랜드인지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성능은 떨어지기 때문에 좋은 화질까진 기대하지 말자.

13.3인치 화면 크기에 무게는 1.3kg이다. 무게에 관해선 맥북 에어와 비슷한 스펙으로, 경량화에 신경쓴 모습이다. 배터리는 일상 업무로 사용했을 때, 8시간 지속된다고 한다. 넉넉하다고 볼 수는 없으나, 최악이라고 보기에도 힘든 평범한 수준이다.

레노버 씽크패드 X13(AMD) 구매처를 공유한다. 국내에 레노버 노트북 물량이 충분하진 않기 때문에, 현재는 수량이 2개만 남았다고 한다.

3위: 레노버 씽크패드 X1 Extreme 2세대(Lenovo Thinkpad X1 Extreme)

2021 레노버 노트북 추천 3위는 레노버 씽크패드 X1 Extreme 2세대이다. 프로그래밍 노트북 추천 글에서도 2위에 추천한 노트북이다. 그만큼, 강력한 노트북이다.

고성능 노트북을 포지셔닝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위에서 소개한 노트북보다 성능은 훨씬 뛰어나다. 물론, 가격도 그만큼 비싸다. 인텔의 i7–9850H CPU와 엔비디아의 GTX 1650 GPU를 탑재하였다. 무난한 영상 편집을 물론이고, LOL과 오버워치, 그리고 사양을 살짝 낮추면 배틀그라운드까지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5.6인치의 화면과 4K 안티 글레어 디스플레이까지 갖춰,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하였다. 글레어 패널은 빛반사가 심해, 햇빛이나 조명이 비치는 환경에서 사용하면 화면에 사용자 얼굴이 비치는 문제가 발생한다. 노트북을 늘 어두운 환경에서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티 글레어가 여러모로 편할 것이다.

레노버의 뛰어난 키감은 덤이다. 하지만, 성능이 상당한 프리미엄 노트북인 만큼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1.8KG의 무게로 휴대성이 좋다고 말하긴 힘들다.

i5 옵션의 레노버 씽크패드 X1 Extreme 판매처를 공유한다. 그래픽, 디스플레이, 저장장치 용량, RAM 등의 스펙을 생각하면,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4위: 레노버 요가 C940(Lenovo Yoga C940)

2021 레노버 노트북 추천 4위는 레노버 요가 C940(Lenovo Yoga C940)이다. 이제까지 소개한 것과 달리, 2-in-1 노트북이며 태블릿으로 활용 가능하다.

CPU와 RAM, 저장장치 용량과 디스플레이 스펙은 선택 나름이기 때문에 성능을 일반화하여 말하긴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일반화를 하자면 1, 2위로 소개한 씽크패드 성능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2-in-1 노트북이기 때문에 필기감이 어떤지도 중요한 요소라고 본다. 펜을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것은 단점이지만, 노트북 후면에 보관 장소가 있고 필기감도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태블릿으로도 충분히 제 기능을 한다.

레노버 요가 C940용 터치펜의 가격은 7만 5천원이다. 레노버 요가 C940을 구매할 사람들은, 터치펜 또한 예산에 포함시키는 게 합리적일 것이다.

14인치의 화면 크기에 무게는 1.4kg이다. 2-in-1 노트북이 일반 노트북보다 설계상 더 무겁게 제작되기 때문에, 14인치에 1.4kg은 굉장히 가벼운 무게라도 보는 것이 적절하다.

레노버 요가 C940은 위에서 언급했듯, 옵션이 매우 다양하다. 필자가 공유한 링크는 CPU i7–1065G7, 저장장치 용량 1024GB, RAM 16GB, 디스플레이 4K UHD로 레노버 요가 C940 모델 중 최고 옵션이다. 즉, 디스플레이와 속도 모두 최고이기 때문에 가격이 요가 C940 중엔 가장 비싸다. 사용처에 따라, 옵션을 조절한다면 더 저렴하게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다.

5위: 레노버 리전 Y740(Lenovo Legion Y740)

2021 레노버 노트북 추천 5위는 레노버 리전 Y740(Lenovo Legion Y740)이다. 가성비 좋은 레노버의 게이밍 노트북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제품이다.

레노버의 리전 Y740은 게이밍 노트북답게 훌륭한 그래픽 성능을 갖추고 있다. 엔비디아의 Geforece RTX 2070 GPU를 탑재하였으며, 144Hz 주사율을 자랑하고 있다. 보통 노트북에선 기껏해야 60Hz 주사율을 갖추고 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이 부드럽게 넘어가며 끊김 현상이 적어진다. 144Hz까지 주사율을 높였다는 것은 리전 Y740이 게이밍 노트북 용도로 제작됐음을 의미한다. 게이밍 노트북은 어떤 관점에선 영상 편집용 노트북으로 볼 수 있다. 영상 편집 또한 요구하는 그래픽 사양이 높기 때문이다. 리전 Y740은 영상 편집을 전문으로 하는 프리랜서에게도 인기 있는 모델이다.

영상 중간에 게임하는 부분도 있는데, 참고하면 도움될 것이다. 키보드 백라이트 또한, 속된 말로 간지 포인트 중 하나이다. 게이밍 노트북답게 어두운 방에서 혼자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무게는 2.4kg이다. 휴대성은 떨어진다. 애초에 게이밍 노트북이 휴대성보단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오히려, 2.4kg의 무게는 게이밍 노트북치고 가볍다고 봐야 한다. 그 이상의 무게를 지닌 게이밍노트북도 깔리고 깔렸다.

가격은 여러 요소를 생각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다. 절대적인 가격 자체는 비싸다고 느낄 수 있으나, 레노버 리전 Y740이 지닌 화려한 스펙을 생각했을 때는 정말 저렴한 편이다. 가격에 상관없이, 영상 편집과 게임을 위해 제작된 레노버 노트북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6위: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Flex 5, 14인치(Lenovo Ideapad Flex 5)

2021 레노버 노트북 추천 6위는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5(Ideapad flex 5)이다. 4위에 추천한 요가 C940과 마찬가지로 터치가 가능한 2-in-1 제품이다. 이 역시, 360도 회전하여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CPU는 AMD Ryzen 3 4300U, 5 4500U, 7 4700U 중에 선택 가능하다. 무엇을 고르든 사무용으론 충분한 CPU이다. AMD Radeon 그래픽을 사용하여, 부족함 없는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AMD 4000번대 CPU는 특히, ‘르누아르 노트북’이락도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노트북 시장에서는 없어서 못산다고 하니, 같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아이디어패드 플렉스5는 AMD의 CPU와 GPU를 탑재하였고, 2-in-1으로 사용 가능한 매력적인 제품이지만 가격까지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2-in-1 노트북 중에서는 거의 가장 저렴하다고 하니, 레노버를 떠나 가성비 2-in-1 노트북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7위: 레노버 크롬북 듀엣(Lenovo Chromebook Duet)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레노버 노트북은 크롬북 듀엣(Chromebook Duet)이다. 크롬북 추천 포스팅 Top8에서도 3위로 언급한 노트북이다. 크롬북은 웹서핑에 최적화된 구글의 크롬OS를 사용하는 노트북을 의미한다.

웹서핑, 각종 사무작업 등 가벼운 용도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CPU, GPU, 디스플레이 등에서 최소한의 스펙만 갖추고 있다. 크롬북으로 게임이나 영상 편집을 할 생각을 물론 접어야 한다. 애초에 고사양 작업들은 염두에 두지 않고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여러 면에서 성능이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크롬북임에도 불구하고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한 2-in-1 제품인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크롬북의 태생에 알맞게 가격은 굉장히 저렴하다.

아쉽게도, 국내에선 해외보다 비싸게 팔리는 실정이다. 현재는 레노버 크롬북 듀엣을 취급하는 판매가 적어서 그런 것 같다.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마존 등에서 해외 직구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이제까지, 레노버 노트북 추천 Top7을 소개했다. 7개 제품 모두 ‘저렴하다.’라고 표현했는데, 이를 절대적인 가격이 아닌 ‘성능 대비 가격’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즉, lg나 삼성이었으면 250만원하였을 노트북이 레노버에선 170만원이라면 ‘저렴하다.’고 표현하였다. 가격을 절대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봐야 오히려 더 폭넓은 관점에서 가치를 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래에는 사용 용도에 따라 어떤 레노버 노트북 라인을 구입하면 좋을지 라인업별 특징이 정리되어 있다.

레노버 노트북 라인업별 특징 정리

씽크패드(Thinkpads): 가장 고전적인 라인

레노버 씽크패드 라인은 가장 고전적이면서 비즈니스용으로 제작된 노트북이다. 가격은 보통 100~150만원 사이에 포지셔닝을 하고 있으며, 무게 또한 가벼워 휴대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구글에 ‘레노버 씽크패드’를 검색하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현재까지는 씽크패드 L, P, T, X 시리즈가 주로 출시됐으며, 새롭게 E 시리즈 또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무난한 레노버 노트북을 구매하고 싶다면, 아마 씽크패드 라인을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 성능과 무게, 가격 면에서 가장 균형잡힌 라인이기 때문이다.

리전(Legion): 게임을 위한 라인

레노버 리전 라인은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의 대명사로 꼽힌다. 뛰어난 성능과 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자랑함에도, 가격은 합리적이다. 절대적인 가격 자체는 비싸게 보일 수 있지만, 성능을 생각하면 절대 비싼 것이 아니다.

리전 노트북의 디스플레이는 주로 15~17인치 사이다. 원활한 게임을 위해, 화면의 평균 크기가 큰 편이다. 또한, 성능이 뛰어난만큼 무게도 무거운 편이다. 주로, 1.8kg 이상은 한다고 보면 된다.

게임을 위한 노트북이기에 휴대성은 여러모로 떨어진다. 하지만, 영상 편집 등 그래픽 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무게를 포기해서라도, 그래픽 성능이 뛰어난 리전 라인을 선택할 것이다.

요가와 플렉스(Yoga, Flex): 2-in-1 노트북 라인

요가와 플렉스 모두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한 2-in-1 노트북 라인이다. 요가가 프리미엄 가격이고, 플렉스는 요가보다는 저렴한 라인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상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 하나로 묶었다.

2-in-1 노트북의 특성상 무게가 가볍진 않으며, 가격대도 그리 저렴하진 않다. 대부분 100만원 이상이며, 1.5kg ~ 2kg 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씽크패드보단 무겁고 게이밍 노트북보다는 가볍다고 보면 편하다.

아이디어패드(Ideapad): 가장 저렴한 가성비 라인

아이디어패드는 레노버 노트북 중 가장 저렴한 라인이다. 상당수의 아이디어패드 제품들이 100만원 이하로 가격이 형성되었다.

구글에 ‘레노버 아이디어패드’를 검색하면 위와 같은 결과가 뜬다. 사무용으로 노트북을 사용할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라인이다. 대신, 영상 편집과 게임할 생각은 일찌감치 포기해야 한다.

2021년 3월 16일 업데이트

레노버 노트북을 찾는 사람들은 아마 AMD의 CPU를 사용한 르누아르 노트북에도 관심이 많을 것이다. 비교적 최근에 쓴, 르누아르 노트북 추천 포스팅을 아래에 공유한다.

르누아르 노트북 추천 Top5

또한, 여러 노트북 포스팅을 올린 경험으로 개별 맞춤형 노트북 추천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나름 잘 만들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아래에 같이 공유한다.

2021 노트북 추천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