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수건 하얗게, 찌든때 세탁하기흰 수건은 왜 그렇게 누런 때가 잘 드는 건지.. 정량의 세제를 쓰고 햇볕에 쨍쨍하게 말리기도 하는데 점점 누래지는 누런 수건들! 점점 누래질 때는 못 느끼고 있다가 '원래 이런 색이 아니었는데...' 싶을 때가 있지요. 누런 수건, 누런 양말, 누런 베개 커버 등 오늘은 찌뜬때를 하얗게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검정 옷이 바랜 경우에는 세탁하고 마지막 헹굼물에 맥주를 넣어 한참 담궜다가 탈수를 해줍니다. 그늘에 말리면 색이 살아날 수 있다고 하네요. 청바지는 처음 두 세번 정도 꼭 드라이 크리닝으로 염색을 안정화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에 세탁은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컬러를 유지하는데 유리합니다. (청바지는 심한 얼룩이 아닌 이상 빨래를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보관이라고 하기도 하죠ㅎㅎ) 안녕하세요. 이 흰 빨래할 때는 참 고민되는 게 많으시죠?
게다가 저는 흰색 옷을 좋아하는데 옷감이 얇아지고 상한 게 싫어서 삶는 빨래 방식을 별로 안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것이 하얗게 빨래하는 방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흰 빨래를 하얗게 유지하는데 어떤 방법들을 쓰시나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흰 빨래를 누렇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땀이나 피지, 그리고 음식물이 묻어서 생긴 기름때에서 점점 누렇게 변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참고로 여기에 걸레도 섞여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당장이라도 버리고 싶어 지는 더러운 수준의 수건과 걸래입니다. 오늘 깨끗하게 고처보겠습니다. 과탄산 나트륨(과탄산소다)이 흰색 빨래를 만드는데 필수 적인 거 다 아시죠? 과탄산 나트륨은 뜨거운 물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서 뜨거운 물을 준비시켜줍니다. 과탄산 나트륨이 뜨거운 물에 녹여서 사용해야 하는 뜨거운 물에 넣고 휘휘 저어가다가 녹기 시작하면서 거품이 만드어지면 빨래들을 투척합니다. 그리고 약 5분 이상 빨래가 때가 빠지도록 손으로 조물 조물 만져줍니다. 때가 더 짤 빠지게 하기 위한 방법이지요 흰색이 아닌 것처럼 너무 오염이 심해서 과연 때가 깨끗하게 지워질지 의문이 좀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 이 방법으로 밀고 나가 보죠. 그리고 오늘의 핵심 마지막 포인트!!!!
새까~~~ 만 물이 되어있네요. 걸레로 실험해서 그런가 때 빠지는 모습이 아주 확실하게 빠지는 것 같아요 참!! 헹굴 때는 구연산으로 하는 거 있지 마세요~~
걸레가 이 정도라면 일반 흰색 빨래는 정말 놀랍게 깨끗해질 것 같네요. 다음번에는 약간 변색된 흰 빨래만 모아서 과탄산 나트륨으로 다시 실험해보겠습니다. 기대되네요.. 기대되네요 다시 알려드릴게요 |